이재광 HUG 사장(오른쪽)이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왼쪽), 장덕천 부천시장(가운데)과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7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천시, 부천도시공사 등과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3개 기관은 △부천시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발굴 △부천시 또는 시민 주도의 재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주민역량 강화 사업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부천시는 민간의 소규모주택정비 사업과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결합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HUG는 보증 및 주택도시기금 등 금융지원으로 부천시 민관협력 재생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지역의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오는 30일 부천 도시재생대학에서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HUG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사진=국토교통부)[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현 정부가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성과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현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 주택정책 2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연 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 종사자들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해 정부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2년간 안정적인 주택시장 관리와 주거복지 증진에 힘쓴 결과 시장의 하향 안정세와 임차가구의 주거비 부담 감소 등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가 더욱 확산돼 국민들께서 직접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문재인 정부 2년, 주택정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기조 발제하고, 국토연구원 박천규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과 이상영 명지대학교 교수, 국토연구원 김혜승 선임연구위원과 김주영 상지대학교 교수가 세부 주제의 발표자로 나섰다. 박천규 센터장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10대 휴게소 사진명소 포스터.(이미지=한국도로공사)[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고속도로 휴게소 10대 사진명소’ 조사 결과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 열린미술관이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28일까지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사에는 총 5866명이 참여했다. 휴게소 이용 고객들이 사진명소 1위로 선정한 망향휴게소(부산) 열린미술관은 탁 트인 야외에 그리움을 주제로 한 각종 조각 작품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어 2위는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속초)의 동해가 보이는 전망대로 동해바다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경치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는 지난 4월 발생한 강원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어 시설 일부를 공사 중이다. 3위를 차지한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별빛정원 우주’는 다양한 조명과 미디어아트 작품을 볼 수 있는 테마 공원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 공사는 각 휴게소에 ‘10대 사진명소’ 인증표지판을 설치해 고객들이 선정된 장소들을 쉽게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역(가칭) 광역전철 연장운행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5월 28일 오전 국회에서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만나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역(가칭) 광역전철 연장운행을 청원하는 지역주민 7만2574명의 서명부를 정부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역(가칭) 광역전철 연장운행 추진위원회’가 울산 북구 주민 등을 상대로 시작한 서명운동은 현재까지 7만2574명이 서명에 동참, 당초 목표인원이었던 4만 명을 훌쩍 넘긴 상태다. 이날 면담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 을) 및 울산시 관계자, 연장운행 추진위원회 소속 지역주민들도 참석했으며, 서명부 전달 이후엔 광역전철의 송정역(가칭) 연장운행 필요성 및 추진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축예정인 송정역(가칭)에 현재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예정된 광역전철의 연장운행이 이뤄지면, 송정역(가칭) 주변 10km 이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약 50만 명이 혜택을
천정배 의원.(사진=천정배트위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서구을)이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날인 5·27 최후항전과 관련 "보훈처, 중앙정부, 광주시 당국에서 더 성대하게 그 뜻을 기리고 비용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정배 의원은 5월 27일 저녁 CBS광주방송 라디오 'CBS매거진'에 출연해 "85년 경부터 (최후항전 희생자들에 대한)제사가 시작됐다. 벌써 34~5년간 해 왔는데 제사를 지내는 분들은 그때 그 자리에 같이 있었던 분들이다. 살아남은 그 분들이 다 투옥되고 옥고를 치르고 고문당하고 어디 취직하려고 해도(안됐다)... 그런데 그 분들이 비용을 내서 제사를 지내고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정배 의원은 "무시무시한 전두환 쿠데타군을 시민군이 궁극적으로 꺾고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었을 것"이라며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 항쟁을 했다, 이것이 광주정신의 완성이고 광주정신의 하이라이트, 절정이라고 본다"며 "(5.27은)광주정신의 부활이고 그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꽃피운 뿌리이고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서훈과
이승진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사진=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과장급공무원(일반임기제) 임명 및 전보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이승진 △국세청 이주연(청주) ◇초임세무서장 △청주세무서장 윤상철(서울청 조사2-1) 이하 5월 31일자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이승진(50)은 서울 동북고를 졸업(1988),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학사(1995), 중앙대 경영학(예술경영)석사 학위(2007)를 취득했다. LG전자 모바일사업본부 마케팅기획팀,HS애드(舊 LG애드) PR팀을 거쳐 LG사이언스홀 관장을 지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종훈 국회의원이 5월 27일 울산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본사이전 반대 긴급행동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중당 김종훈(울산 동구) 국회의원은 5월 27일 오후 울산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을 결정할 주주총회가 5월 31일로 다가왔다”며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울산시민 압도적 다수(82%)가 법인분할, 본사이전에 반대하고 있다. 알맹이는 서울로 가져가고, 울산공장은 부채만 남긴 생산공장으로 만드는 법인분할, 총수일가의 이윤남기기와 3세 승계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법인분할이며 지역경제를 더 위기로 몰아넣는 것은 본사이전이다”고 했다. 5월 31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현대중공업의 분할이 결정되지만 정작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이 최종 승인되는 것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는 주장이다. 기업결합이 최종 승인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와 주요 나라 경쟁당국의 승인 심사를 거쳐야 한다. 그렇지만 현대중공업은 아직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를 위한 서류조차 공정위에 제출하지 않았다.
울산지방법원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자유한국당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은 5월 27일 울산지방법원 앞에서 김진규 남구청장 선거재판 속전속결 촉구하는 1인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첫날인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원들과 남구주민들이 번갈아 법원 앞에서‘선거법위반 남구청장 재판, 속전속결 진행하라!’, ‘선거법위반 남구청장 재판, 느림보재판! 굼벵이재판!, 남구민만 피해본다’ 등의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이번 1인시위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선거법위반으로 기소된 김진규 남구청장의 선거재판이 기소된 지 6개월이 되어가고 있지만 다른 선거재판과 달리 너무나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데 대한 남구민들의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이제 증인채택 단계에 머물러있고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의 경우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최초로 허위학력기재혐의로 울산시선관위로부터 고발당했고 이후에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파급력이 큰 사안들로 추가로 여러 건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했다. 검찰의 기소도 공소시효(6개월)를 얼마 남기지 않고 늑장 기소하더니 기소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정 선수들의 전반적인 기량이 평준화되면서 매 회차 새로운 스타플레이어가 탄생하고 있다. 과연 금주는 어떤 선수가 두각을 나타낼 것인지에 대한 경정 팬들의 기대 또한 크다. 전체적인 경정의 흐름은 올해도 심상철이 ‘명불허전’ 최강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김종민과 이태희, 김응선 등 기존 실력자들이 함께 중심을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석현과 서휘, 조성인이 ‘믿을맨’으로 맹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기광서가 후발주자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언급한 선수들 외에도 대약진을 하고 있는 요주의 인물이 있는데 7기 황이태와 13기 김태용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황이태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다. 지난 4월 21일까지 출발위반 소멸일이 발목을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주선보류 2회에 출발위반 1회를 기록하고 있어 한 번 더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는다면 은퇴라는 직격탄을 맞을 수 있었다. 선수 생활에 있어 큰 위기였지만 스타트 부담 때문에 마음껏 입상권을 공략할 수 없었던 만큼 11회차(4월 10∼11일)까지 1,2착 각각 1회가 전부였다. 이대로 간다면 출발위반으로 은퇴하는 것이
경륜 경기모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륜은 상반기, 하반기 두 번의 등급심사를 받는다. 등급심사를 통해 성적 좋은 선수는 한 단계 높은 등급으로, 성적 하위자는 한 단계 아래로 등급 조정이 된다. 2019년 상반기 등급심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벌써부터 선수들의 승부욕은 여느 때보다 높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등급 조정에서 살아남기 위한 점수 관리 싸움이 경주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보통 등급심사를 앞둔 한 달 전부터 시작하여 등급심사 마감일에 가까워질수록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강급 위기의 선수들이 총력전 펼치는 양상으로 전개된다. 잔류냐, 강급이냐! 등급심사가 다가오면 하위 커트라인에 걸려 있는 선수들의 승부욕은 여느 때보다 높다. 잔류하거나 강급 당할 수 있기 때문인데, 현재까지 선발급에서 우수급으로, 우수급에서 특선급으로 특별승급 성공한 선수들은 총 18명이다. 여기에 선발급과 우수급에 종합득점이 높아 승급이 유력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특선급이나 우수급 하위권 선수들의 강급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급 위기에 몰린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경주에 나서며 후착 이변이나 고배당을
5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열린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결과 대국민 보고대회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5월 27일 오후 2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결과 대국민 보고대회가 열렸다. 부·울·경 3개 시·도 광역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11명, 광역의회 의원,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민이 대거 참석했다. 1시간30분 넘게 이어진 보고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김해신공항은 결코 관문공항 역할을 할 수 없다”며 “동남권 경제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을 반드시 건설해야한다”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날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와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하루 종일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쳤지만 부·울·경 각지에서 찾아온 시·도민들이 국회 행사장 통로까지 가득 메울 정도로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맨 먼저 연단에 오른 오거돈 부산시장은 “동남권 관문공항을 정치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야말로 정치적이고 정략적인 사람들이다”며 “공항문제는 명백히 경제문제이고 국가 백년지대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27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서비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LH)[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LH는 주거복지재단·NGO 등과 협업해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에 주거복지 정보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은 비주택 거주 37만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프로그램과 주거지원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LH는 주거지원을, 주거복지재단·NGO는 전문성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주거복지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공공-민간 협력 사업이다. 이번 상담은 수도권의 비주택 거주 19만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뒤 성과분석 및 제도 보완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비수도권 18만 가구까지 확대·적용한다. 먼저 수도권을 대상으로 6~7월 2개월간 최대 220명, 19개 NGO의 상담원이 수도권의 비주택 거주자를 찾아가 임대주택의 종류별 입주자격, 신청방법 및 주거급여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주거복지기관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주거지원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복지 관련 정보 취득경로를 조
5월 24일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만난 문상모 위원장(사진왼쪽).(사진제공=문상모 더불어민주당거제시지역위원장)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협력사 노동자들의 현실적인 처우개선과 떠났던 조선 고급인력이 돌아오게 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거제지역사회는 대우조선해양 매각 발표 이후 극도의 혼란을 겪고 있다. 대우조선노동조합과 협력업체,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상공단체들의 항의 집회와 성명서 발표가 이어지고, 시장과 일터마다 근심 걱정이 가득하다. 동종사와의 합병으로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불안과 협력사 물량이 현대중공업 자회사로 빠져 나갈 것이라는 강한 우려 때문이다. 최근에는 실사를 두고 대우조선 매각반대 범시민대책위에서 실사단 저지 천막투쟁을 하고 있어 여당의 지역위원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실사와 관련해서는 기업실사 과정에서 매수 예정자가 원가구조와 핵심 기술에 접근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까지는 자산 현황과 작업 현황 파악에 국한된 실사를 상호 동일한 조건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은 본 계약서에 △대우조선해양의 현 자율적 경영체제 유지 △대우조선해양 노동자의 고용안정 보장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연도별 해외금융계좌 신고 인원 및 금액.(제공=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세청은 거주자 및 내국법인이 2018년에 보유한 각 해외금융계좌 잔액 합계가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 원을 넘었다면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그 계좌내역을 신고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거주자는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의 거소를 둔 개인을 말하며, 내국법인은 본점, 주사무소 또는 사업의 실질적 관리장소가 국내에 있는 법인이다. 해외금융계좌란 해외금융회사에 금융거래를 위하여 개설한 계좌를 말하며, 해외금융계좌에 보유한 현금,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보험상품 등 모든 자산이 신고대상이 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는 2011년 첫 신고 실시 이후 신고인원과 금액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신고기준금액이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낮아진 점에 주의하기 바라며, 신고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관할 세무서나 국세상담센터(☏126>2>6)를 이용하면 된다. 국세청은 그동안 미신고자에 대해 엄정하게 처분해 왔으며, 이번에도 신고기간이 끝나면 각종 정보자료 등을 기반으로 적정신고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미신고자로 확인되면
정상채 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의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의회 정상채 의원(부산진구2)은 지난 5월 9일 제27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면 범전동 주상복합 사업승인은 부산시의 대표적 적폐행정이라 주장하며, 서면 일원 50만 시민의 안전을 무시한 채 주상복합 건축을 하도록 하천법 위반을 방조한 책임자 처벌과 고발을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정 의원은 범전동 주상복합 사업은 서병수 前시장의 권력형 하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환경정책실장을 대상으로, 「주택법」제19조(의제허가) 조항에 따라 의제처리를 위해서는 법률이 정하는 관련 서류를 관계기관의 장에게 미리 제출하고 협의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서에 하천 관련 사항이 표기되지 않았는데도 어떻게 의제처리가 되었는지를 따져 물었다. 또 의제허가를 받았음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 공문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의제허가를 받았으니 하천법 위반이 아니라는 환경정책실장에게 전포천 위 건축공사는 의제허가 대상이 아니며, 다음과 같은 4가지 사항에 근거해 하천법 위반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첫째, ‘하천점용허가’와 관련한 공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