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의당부산시당(위원장 박주미)는 18일자 논평을 내고 “오거돈 부산시장은 즉각 비위경력자 유재수 경제부시장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고 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새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부산시는 인사문제와 관련한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사장자리는 오거돈 시장 취임이후 6개월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공석인 상태이다. 급기야 부산시 경제를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유재수 경제부시장의 금융위 국장시절 비위사실이 청와대 감찰반에 의해 밝혀져 징계대신 자진사퇴했다는 사실이 며칠 전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또한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지금의 더불어민주당과 인연을 맺어 온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를 그만두고도 국회 차관보급으로, 부산시의 경제부시장으로까지 재직하고 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우선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자신의 금융위 국장시절의 비위사실에 대해 밝히고 오거돈 시장은 유재수 경제부시장의 거취문제와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주문했다. 산적한 부산 경제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서 유재수 경제부시장을 임명한 것인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관계와 권력의 문제로 인해
민주평화당 김종회 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 대리항(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 455번지 일원), 식도항(전북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 산170-1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19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전북 김제·부안)은“전북 부안군 2개 항구(대리항, 식도항)에 총사업비 227억2400만원(국비 159억 680만원 / 지방비68억1800만원)이 투입되어 낙후된 어촌의 리모델링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어촌뉴딜300사업’선정에 톡톡한 역할을 한‘주역’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해양수산부가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발표했을 당시 김 의원은 현장 반응을 재빠르게 확인하는 등 주민동의에 나섰고 10월 23일 사업신청서 접수 시 까지 부안군청과의 실무적인 논의를 지속적으로 했다. 이후에는 부안군이 공모사업 선정 지역에 포함 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를 상대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였고 이 달 18일 발표가 있을 때까지 사업진행상황을 수시로 체크했다.
김정호 국회의원.(사진제공=김정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장인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을)은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보고서에 부울경 단체장과 국토부장관이 합의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될 때까지 주민설명회 개최를 중지할 것을 국토부에 공식 요구했다(12월 17일)고 했다. 김정호 단장은 "국토부가 주장하는 김해신공항건설은 기존 김해공항의 2단계 확장에 불과하다. 3200m짜리 활주로 하나를 더 건설하고 부족한 터미널 청사 하나 더 지은 것으로 신공항이라 부르기에는 민망하다. 이래서는 폭증하고 있는 국제선 항공수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면서 "국토부 기본계획에서는 2056년도에 여객수요 2925만명으로 예측하고 거기에 맞는 활주로 용량, 터미널, 계류장 등 시설을 건설한다고 한다. 그러나 부울경에서 수요 예측한 바로는 개항시점인 2028년 무렵에 이미 2800만명을 넘어서고, 2035년 무렵에는 38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토부와의 검토회의와 김해신공항 건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서 새롭게 밝혀진
(사진=제2회 치매예방운동 포럼에서 인사말 중인 문병훈 의원)[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 는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18 제2회 +9.5 치매예방운동포럼’ 을 개최했다고 17일 알려왔다. 연구회는 문병훈 서울시의원을 포함 12명의 의원이 연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날 포럼에는 박경미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문병훈, 오중석, 오한아, 추승우 서울시의원이 참석했다. 문병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치매는 확실한 치료방법이 없는 만큼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치매예방운동으로 치매예방 및 9.5년 늦출 수 있다” 고 말하며 “치매예방운동 확산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주말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치매예방운동에 관심 있는 참석자들과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많은 청년들로 회의실이 가득 매워졌다. 박경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포럼이 시작되었다. 박 의원은 “치매는 환자나 그 가족의 힘으로만 감당하기
(사진=국민체욱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018년 경정도 어느 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 시즌은 기습 한파로 인해 생각지 않은 한 달여간(4회∼8회) 휴장을 했다. 그렇다보니 경주 수가 작년에 비해 적었지만 선수들의 열정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모든 프로스포츠는 명예와 부가 공존한다. 경정선수도 마찬가지다. 출전경주에서 많은 우승을 기록하면 명예도 가져가지만 그에 따른 수득상금도 획득하게 된다. 올 시즌 50회 차(12월 13일)를 지난 시점에서 이응석(1기 A1 48세)선수가 경정선수 중 가장 많은 130회 출전으로 수득상금 115,43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상경주 진출은 못했지만 일반경주에서 1착 26회, 2착 34회, 3착 26회 등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는 수득상금 111,853,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이태희(1기 A1 48세) 선수다. 92회 출전 중 스포츠 월드배 3위 입상과 함께 일반경주 1착 27회, 2착 26회, 3착 21회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김응선(11기 A1 34세)선수도 올 시즌 기량이 만개하며 스포츠 월드배 우승과 함께 일반경주 1착 41회, 2착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 시즌 벨로드롬 최대의 축제이자 시즌 대미를 장식할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 출전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그랑프리 포인트(Grand Prix Point, GPP) 제도에 따라 올시즌 득점, 승률, 대상경주 입상성적을 토대로 상위 7명이 선발됐다. 1위부터 7위 가운데 5명은 현재 SS등급 선수들이 차지했고 S1급 선수 중에선 합산 점수 3위를 차지한 정하늘과 6위를 차지한 이현구가 나머지 두자리를 꽤찼다. 1위는 자타공인 ‘경륜최강’ 정종진이다. 총 111점을 받은 정종진은 종합득점, 승률에서 각각 50점 만점에 두차례 우승을 포함한 대상 포인트에서 11점이 추가되었다. 2위, 5위 ,6위는 같은 SS등급의 신은섭, 황인혁, 성낙송이 차지했고, 마지막 7위는 최근 벨로드롬의 신성으로 꼽히는 윤민우가 총 80점을 기록하며, 지역 선배이자 2015년과 2013년 그랑프리 경륜에서 우승을 거머쥔 박용범, 박병하를 제치며 막차에 올라탔다. 정종진 대망의 3연패 달성 가능할까? 팬들의 관심은 이제 누가 '왕좌의 게임'에서 승리를 차지하느냐에 모아지고 있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4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하반기 신입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은 일반직과 별정직 총 225명으로, 이 중 본사 이전지역 인재(대구·경북) 47명(21%)이 가스공사에서 사회 첫발을 내딛게 됐다. 가스공사는 2014년 본사 대구 이전 후 ‘지역인재 목표제’를 꾸준히 운영함으로써 대구·경북 출신 신입직원을 높여 지역인재 발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 폐지 및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능력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지속 선발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에 힘써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제3기 울산시닫 청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사진제공=자유한국당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정훈)는 17일 오후 5시 제3기 울산시당 청년위원회 출범식 및 송년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시당 조직개편이후 이날 출범한 3기 청년위원회는 이정훈 현 남구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총 50여명의 임원과 위원 그리고 200여명에 달하는 청년조직을 산하단체로 구성하고 있다. 출범식 및 송년회에는 안효대 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김기현 전 시장, 배병인 중앙청년위원장 등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청년위원장 이·취임식,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우수청년위원 표창수여, 청년위원 임명장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정훈 청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자유한국당이 처해진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데, 우리 청년위원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들은 우리당의 희망이자 미래다”라고 격려한 뒤 요즘 경제와 관련해 “지금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비판을 젊은이들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으로, 근로자들은 주5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이회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 통영시(시장 강석주), 고성군(시장 백두현)은 17일 고성군청에서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의 공동발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3개 시·군 단체장뿐만 아니라 시·군 관계 공무원들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 했다.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지역으로 지정된 3개 시·군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행정·산업·경제·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함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가장 시급한 문제로 남부내륙철도를 꼽으며 조기착공을 위한 제반사항을 공동으로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바다로세계로축제, 공룡엑스포, 한산대첩축제 등 3개 시군의 대표 축제의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는 위원 22명(거제 8, 통영 7, 고성 7)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도 회장으로 백두현 고성군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변광용 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지방분권에 부합하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지척 거리에 위치한 남해안 핵심 3개 지역은 고용·산업위기
낙동강하굿둑 리모델링사업 조감도(예시).(제공=최인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와 K-water 부산권지사(지사장 손병용)는 12월 18일 낙동강하굿둑 디자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최인호 국회의원은 지난 9월 6일 낙동강하구 생태관광 조성을 위한 정부-지자체 연석 간담회에서 낙동강하굿둑 관리주체인 K-water에 낙동강하굿둑 노후화에 따른 디자인 리모델링사업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K-water 및 사하구와 비공식 협의를 추진해여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낙동강하굿둑은 낙동강하구의 대표적인 시설물임에도 불구하고, 1987년 준공이후 약 30년이 지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디자인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실정이다. 최인호의원은 "2021년 낙동강하굿둑 리모델링사업이 완료되면 낙동강하굿둑이 명실공히 서부산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조경태 국회의원.(사진제공=조경태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4선)은 17일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승차구매 시설(드라이브 스루)에 안전표지 및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법·건축법 개정안’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승차구매 시설을 설치할 경우 도로 점용 허가 전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묻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된 승차구매 시설은 차량에 승차한 상태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현재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등의 여러 업종에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도로와 승차구매 시설이 이어지는 부분에서 차량 간 접촉사고, 보행자 충돌사고 등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안전사고 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6년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드라이브 스루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6%가 ‘보행자와 차량으로 인해 불편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44.6%는 ‘사고 위험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조경태 의원은 “승차구매 시설은 주차 걱정 없이 차량 안에서 물품을 구매 할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채익 국회의원이 17일 울산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채익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12월 17일 오전 10시 울산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4일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의 울산방문은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금지), 제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에 해당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김부겸 장관을 공무원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을 이유로 중앙선관위에 고발을 했다. 기자회견은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이채익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안효대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 중구 국회의원, 박맹우 남구을 국회의원, 박대동 북구 당협위원장 일동으로 진행됐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일과 중에 울산시청 2층대강당에서 공무원과 주요 기관·사회 단체장,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 앞서 행정안전부 소관 사업이 아닐 뿐더러 전임 김기현 시장과 서동욱 남구청장 시절 선정된 행복주택 복합개발사업으로 국토교통부소관 LH공사가 진행하는 남구 신정동소재 공관어린이집(전 울산
더불어민주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지역 서민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경제 챙기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현장을 둘러본다. 이번 방문에는 김해영 최고위원과 전재수 부산시당 위원장,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최인호, 윤준호, 김정호, 안민석 의원 등 중앙당과 부산·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2월 18일 오후 2시 강서구 신호동에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인 ㈜테크로스(강서구 녹산산업북로 433)를 찾아 조선업 경기불황에 따른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노동자들과도 만난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강서구 지사동 과학산업단지 내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이든텍(강서구 과학산단2로 405)을 방문해 기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생산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이번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외에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와 부산시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현장방문에서 나온 의견들은 당의 정책과 법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박남현 전 청와대 행정관.(사진=로이슈DB)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4일 박남현(43) 전 청와대 행정관의 복당 신청서 제출에 대해 복당신청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19년 4월 재보궐선거 선거기획단 집행위원장에 임명했다. 박남현 전 행정관은 2017년 6월부터 1년 5개월 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제도개혁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2013년 5월부터 4년 간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남현 전 행정관은 복당 소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창원 특히 마산을 넘어야 서부경남으로 갈 수 있다”며 “자유한국당과 보수의 아성인 마산합포구에서 민주당의 새로운 바람이 되고 희망이 되겠다. 청와대에서 경험하고 배운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마산합포구와 경남지역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부산시선관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 부산지법원장)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농협·수협·산림조합)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선관위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송년모임 등을 이용해 기부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군선관위에 특별 예방·단속을 지시했다. 입후보예정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 면담 및 교육 등 안내활동을 통해 준법선거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주력하되, 금품선거가 발생하는 경우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다만, 조직적인 금품제공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그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며,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할 경우 과태료를 감경 또는 면제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 중 조합의 임직원이나 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은 농협·산림조합의 경우 12월 20일까지, 수협의 경우 내년 1월 19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공무원 및 조합의 임직원 등은 해당 조합의 정관이나 규약 등을 반드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