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화염병 테러와 관련해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다. 절대로 재발돼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법원 판결에 불만이 있다면 절차를 밟아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상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 충격적이며 절대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 중단 사태와 관련 "민생과 직결되는 부분을 가지고 예산 심사를 거부하는 것은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예산심사가 기일 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간 충분히 협의를 해주길 바란다"며 "야당에서는 이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재고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정부가 세입결손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예산안 심사를 거부하고 나선 바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김해영 국회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7년 지방청별 범행시 정신상태가 주취인 피의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6~2017년 주취범죄 피의자가 78만603명이며, 이 중 청소년이 1만609명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2016~2017년 주취인 피의자 현황(괄호 안은 청소년 수)을 범죄유형별로 보면 △폭력범죄 22만7840(5968)명 △강력범죄 1만9327(810)명 △절도범죄 1만8719(714)명 △지능범죄 1만8298(511)명 △기타범죄 49만6419(260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가 14만9874(225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2만5264(1,651)명 △경남 5만7617(567)명 △부산 5만4370(675)명 △경기북부 4만9318(706)명 △인천 4만5593(714)명 △ 경북 4만2097(384)명 순이며 제주지역이 1만9024(140)명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김해영 의원은 “지난달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5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며 “지금까지 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인도네시아의 전국민건강보험(이하 UHC) 달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11월부터 약 8개월간 한국개발연구원 및 OECD와 함께 건강보험 정책자문사업을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과거 여러 보험자를 통해 건강보험을 운영하다가, 2014년에 통합 건강보험공단(BPJS Kesehatan)을 설립하여 2019년까지 UHC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가입자 확대에 따른 의료비 급증, 취약계층 적용확대를 위한 정부재원의 한계, 제도운영 경험 및 국민들의 제도 인식 부족, 의료 인프라 취약, 보험자로서 서비스 구매 기능 한계 등 넘어야 할 과제들이 현재 많은 실정이다. 이에, 건보공단은 단일보험자로서 한국의 건강보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도네시아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건강보험재정 지속가능성 제고, 전략적 구매자로서 보험자 기능강화, 의료전달체계 개선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이를 위해 정책실무 및 연구경험이 풍부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및 학계 등 전문가로 이루어진 공단 내·외부 연구진과 자문단을 구성하여 정책자문의 전문성 및 객
금정농협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금정구선관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춘언 부산지법부장판사)는 27일 금정농협본점에서 금정농협 임원 및 대의원 등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 교육 및 투표체험 등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실시예정인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13일)를 앞두고 위탁선거법 주요내용 및 과태료·포상금 제도를 안내하는 등 공명선거 협조를 당부하고 투표체험도 실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조합장선거는 학연, 지연 등 연고관계로 인한 관행적 금품수수 가능성이 높아 조합원의 신고·제보의식이 중요하다”며 “금품제공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3억원 이내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금품 등을 제공 받은 자가 자수하는 경우 과태료가 감경·면제되는 제도가 있으며 신고자는 신분이 보호된다”고 설명했다. 금정구선관위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내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왼쪽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 오른쪽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 (사진= 한국가스공사 )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27일 대구광역시 북구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 인근 지역 대학생을 위한 온누리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취약계층 고교대학생을 위한 ‘온누리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대구 동구지역 고등학생 200명과 전국 사업소 인근 지역 대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총 4억 2천만 원(고등학생 1억 원, 대학생 3억 2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재 가스공사는 대구 동구청 및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등학생 장학사업을, 한국장학재단과는 대학생 장학사업을 각각 진행 중이며, 지난 19일에는 대구 동구청에서 고등학생 장학금 기탁식을 가진바 있다.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장학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
공명선거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갖고 최인석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뒷줄 왼쪽 네번째)과 기념촬영.(사진제공=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인석 울산지법원장)는 27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3일) 공명선거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준 10명에 대한 울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표창이다. 이들에게는 표창장과 꽃다발, 부상으로 상품권이 지급됐다. △동구바른선거시민모임(단체) △울산시바른선거시민모임 총무 임미화 △울산방송 구성작가 최아현 △남구위원회 선거사무보조원 이 진 △북구위원회 선거사무보조원 장미경 △중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김영희 △북구위원회 공정선기지원단 김영옥 △울산시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최현열 △남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박영화 △울주군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도정연.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선정한 ‘201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27일 상패를 수상했다. 한농연은 전국 14만여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의 농민단체로 2006년부터 ‘우수국감의원’을 선정·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상은 일차적으로 한농연이 농해수위 의원실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보도자료 전수 조사를 통해 심층 분석을 하고 이차적으로는 농업전문지 기자의 의견 청취 등을 수렴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한농연은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쌀 목표가격,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포함한 쌀 산업현안 전반에 대한 송곳질의를 진행했다”며“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하고도 건설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김 의원은 위기에 처한 농업․농촌의 현실을 농업인을 대신해 누구보다 현장감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며“앞으로도 농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농업인이 공감하는 대안 마련에 더욱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김 의원은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선거법 개정 논의와 관련해 "예산안 처리와 연계해 논의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은 예산과 별도로 논의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4조원 세수결손 대책을 요구하면서 예산심사 중단 선언을 했다"며 "예결위 활동 시한이 사흘 남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려는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 볼모로 정쟁하겠다는 의도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면서 "두 야당은 오늘 당장 예산 심사에 복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예결위 활동시한이 사흘밖에 남지 않았는데 예산심사 진행률은 60%에 불과하다"며 "일자리예산, 남북협력기금 예산 등 쟁점예산 심의는 보류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예산을 볼모로 선거법이나 다른 조건을 내거는 것은 국회를 완전히 파행으로 가기 위한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그동안 우리가 예산 심사, 법안 심사를 정기 국회 내에서 처리하기 위해 많이 양보했지만, 더 이상의 양보는 하지 않겠다"고 힘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018 시즌도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다. 올해는 신형모터와의 첫 해인 만큼 시즌 초반 선수들이 모터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에 시간이 부족해 상당수 이변이 일어나며 중배당이상의 결과도 다반사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선수들이 어느 정도 모터기력을 파악하고 있다. 모터는 기본적인 형틀을 통해 제작되지만 태생부터 특별나게 두드러진 기력을 발휘하는 모터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모터도 상당수 있어 시험운행을 통해 소개항주 하위권에 있는 40대의 모터는 실전경주에 투입하지 못하고 바로 영종도훈련원으로 보내지고 있다. 경정은 모터와 보트 그리고 선수의 기량이 합을 이룬 복합적인 스포츠이다. 여기에 모터의 특성과 기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프로펠러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정을 아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다만 프로펠러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모터도 있다. 그중 고른 기력을 보이는 모터는 현재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55번이다. 총 50회 출전 중 1착 23회 2착 16회 3착 2회로 평균착순점 8.1% 승률 46% 연대율 78%로 이사장배 2위 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 시즌을 한 달여 남겨놓고 다승, 상금, 랭킹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여기에 그랑프리 결승 진출을 놓고 벌이는 G.P 포인트 경쟁 또한 뜨겁게 달아로는 모습이다. 특히 관심사는 현재 각종 순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20기 정종진이 시즌막판까지 선두를 유지 수 있을지도 경륜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다. 우선 프로 경륜 선수 최고의 관심사인 상금 순위를 살펴봤다.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최근 자료(광명 경륜기준)에 따르면 올해 예정된 총 경주일의 90%이상을 소화한 11월 25일 현재 시점에서 상금 1위는 2억 2300만원을 벌어들인 정종진(20기, 계양팀, SS)이다. 1억 8900만원을 벌어들이며 2위를 달리고 있는 박병하와의 격차는 3400만원이다. 3위는 세종팀의 기량상 리더격인 황인혁(21기, SS반)이 1억 8700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4, 5위는 1억 8000만원을 벌어들인 정하늘과 신은섭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정종진이 연말에 펼쳐질 그랑프리 경주(1위 상금 7000만원)에서 3연패를 기록한다면 2년 연속 3억원 돌파도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반대로 맹추격권에 나서고 있는 도전 상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23일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23일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가 직접 평택 LNG 생산기지와 경기지역본부 판교관리소를 찾아 주요 가스설비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잠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재난상황 대응체계 확립과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한 수도권은 특히 동절기에 가스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및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
국회정론관서 현대중공업의 노조무력화 시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당노동행위 백화점’ 현대중공업의 노조무력화 시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26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열렸다. 민중당 김종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김호규 금속노종 위원장,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 박근태 현대중공업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현대중공업 부당노동행위가 담긴 내부문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현대중공업 노조무력화 공작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이들은 “현대중공업은 2000년대 초반부터 조합원을 S, A, B, C, D로 구분하고 대의원을 신호등 색(G-Y-R)으로 분류해 관리하는 등 전 조직적 차원의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해왔다. 특히 최근 3년, 현대중공업은 사측에 가까운 대의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후보선정부터 활동 및 경조사 지원에 개입해왔을 뿐만 아니라, 사측에 반하는 대의원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까지 펼쳐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적시했다. 지난 2016년 10월 송옥주 의원은 이미 국정감사를 통해 현대중공업의 불법 선거개입과 노조파괴 공작을 세상에 폭로한 바 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는 현대중공업 사장(당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한국과 중국간의 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와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대중국 수출전략 포럼2018'에서 축사를 통해 "실로 21세기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과 물고기의 사이(水魚之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중국개방 40주년을 맞아 중국 경제의 성장구조 전환에 대응하는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교역 시 적정한 수출전략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한중 양국이 올해로 수교 26주년이고, 양국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지도 10년이 넘었다"며 "오늘날 한중 무역규모는 지난 1992년 수교 당시의 서른 배 이상 성장했고 양국은 서로에게 제1의 수입대상국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양국이 더욱 성숙한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이익과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서로의 제도와 경제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오늘 행사는 매우 뜻 깊고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포럼과
광양항 위험물 취급 국유부두 내 포소화 설비 및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지방해양수산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재난취약시기인 동절기 대비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양항 위험물 취급 국유부두 내 포소화 설비 및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항 위험물 취급 국유부두에는 중흥부두, 제2중흥부두, 석유화학부두, 낙포부두 4개소가 있으며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포모니터 31개, 옥외소화전 34개, 워터스크린 8개 등이 설치돼 관리․운영 중에 있다. 여수해수청은 이번 점검 시 소방설비의 정비상태 및 작동여부, 사용자의 소방시설 조작법 숙지 여부 등을 확인해 나타난 8건의 시정·보완사항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를 맞아 광양항 위험물 취급부두 내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만약의 경우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정호 국회의원.(사진제공=김정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 국토교통위)은 시·군·구의 장이 국민안전을 위해 법시행 이전 건축물을 내진성능 공개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내진성능진단 및 보강을 강제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일부 또는 전부 지자체와 국가가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 발생으로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함에 따라 「건축법」 제48조의3 ‘건축물의 내진능력 공개 대상에 관한 규정’을 개정, 16층 이상인 건축물에서 2층 이상인 건축물로, 바닥 면적이 5000m² 이상인 건축물에서 연면적 200m² 이상인 건축물로 확대해 2017년 12월 2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법시행 이전에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건축물들에 대해서는 현행법을 적용할 수 없어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법개정 취지가 실효성을 얻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1988년 3월 이전에 건축허가된 연면적 1000m² 이상인 의료시설, 5000m² 이상인 공연장ㆍ집회장ㆍ관람장ㆍ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