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TV CF 화면.(사진=호반건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호반건설이 창사 이래 첫 10위권에 진입했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9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7조515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현대건설이 11조7372억원, 대림산업이 11조42억원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또 GS건설은 10조4052억원으로 경영상태 개선 등으로 한 계단 올라 4위를, 대우건설은 9조931억원으로 한 계단 하락한 5위를 차지했다. 6위와 7위는 포스코건설(7조7792억원)과 현대엔지니어링(7조3563억원)으로 순위를 맞바꿨고, 8위와 9위는 롯데건설(6조644억원), HDC현대산업개발(5조2370억원)이 차지했다. 특히 호반건설이 4조4208억원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마다 공시,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를 혁신하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사진.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제5회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이 지난 23일 심사평가원 본원에서열렸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성공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를 혁신하다’라는 주제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총 91팀이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 중 내·외부 심사위원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결선심사를 진행했으며, 보건의료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최종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총 4팀을 선정하고최우수상 1,000만원 등 총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 주관’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출품되는 특전이 주어진다고 전해졌다.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SY Medical Sci
벌레퇴치에 좋은 로즈제라늄. 사진=aT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맞아 여름철 실내온도 조절과 공기정화, 벌레퇴치에 좋은 ‘기능성 반려식물 3총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aT화훼사업센터에 따르면, 식물은 잎을 통해 수증기를 방출하는 증산작용을 하는데 이때 주변의 열을 흡수하게 된다. aT화훼사업센터는 증산작용이 활발한 아레카야자, 관음죽, 베고니아 등을 실내 온도조절 효과가 뛰어난 식물로 추천했다. 여름철에도 계속되는 미세먼지에는 공기정화 식물이 도움이 된다. 식물은암모니아,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 오염물질을 흙속 미생물의 영양원으로 활용하여 공기를 정화해준다.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은 안스리움, 스파티필럼, 해피트리, 산세베리아, 스킨답서스 등이라고 전했다. 모기를 비롯한 벌레퇴치에는 로즈제라늄과 라벤더, 바질, 레몬그라스 등 허브식물이 효과가 뛰어나다. 이들 식물은 벌레가 싫어하는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실내에 두는 것만으로도 벌레의 접근을 줄일 수 있다. 최근 화학살충제 대신많이 쓰이는 천연벌레퇴치제에도 허브에서 추출한 오일이 주요성분으로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원기 aT
공무원연금공단과 서귀포시의 '강정상록아파트 어린이집 공립전환' 협약 체결 현장사진.사진=공무원연금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과 서귀포시가 29일 공단 제주 본사에서 '강정상록아파트 어린이집 공립전환' 협약을 체결하며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다각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학부모 대상 공립전환 의견수렴 및 서귀포시청 업무 협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이끌어냈으며, 강정상록아파트를 시작으로 경인 대전 등 공무원임대주택 어린이집 15곳의 공립전환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0월 서귀포시에 '수눌음육아나눔터'를, 올해 3월 서울시에 '아이휴센터'를 개관하며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마을이웃끼리 공동육아에 참여하는 돌봄공간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 대학생 현장실습의 장 현장 사진.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은 지난 6월 24일부터 4주간 창원지원에서 창원대학교 대학생 4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실습은 지난 3월 창원대와 MOU체결 이후 기관 간 상호협력인 공공기관의 자원 개방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제도 등 보건의료분야 교육 ▲민원 응대 및 전화예절 교육 ▲전산 시스템 교육 ▲공공문서 작성 등 행정업무 ▲정부주관 시행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전해졌다. 또한 본원을 포함한 원주 혁신도시 일대 견학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안내 등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여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실습 종료 후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다양한 업무를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공공기관 현장 경험으로 분위기를 파악한 덕분에 적성을 발휘하여 진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소영 창원지원장은 “만족도가 높았던 이번
한국남부발전의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물품 기탁 현장사진. 사진=남부발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물품 전달로 주변 이웃 돌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29일 부산 남구청에서 에너지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냉방물품(냉풍기 225대)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남부발전과 한국에너지재단, 부산 남구가 협업하여 추진하는이번 냉방물품 지원은 발전시설 인근 주민의 에너지 기본권 확립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에너지재단과 부산 남구에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가구,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순차적으로 냉방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사회책임경영의 가치 아래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 에너지 복지를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혹서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 관, 공이 서로 협력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여 국민행복 증진에 더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경정 경기모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숨 가쁘게 달려온 전반기가 지난 24회차(7월 10~11일)에 마감되고 후반기가 시작됐다. 경정 선수들 역시 초심을 되새기며 수면에 나설 것으로 분석되는데 경주 운영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새로운 변화가 있다. 기존 1일 16경주에서 17경주로 1경주를 확대 시행한다. 이로 인해 경주 시간이 조정됐는데 변경 전에는 소개항주를 11시 30분, 1경주 시작 시간이 12시였으나 20분 당겨지면서 11시 10분에 소개항주를 하고 첫 경주가 11시 40분에 출발한다. 경주 진행 순서도 변화가 있다. 그동안 경주가 종료되면 순위를 먼저 확정하고 사전 스타트 후 소개항주를 했으나 추리를 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주가 종료되면 바로 소개항주 타임을 공지하고 순위를 확정한다. 그 후에 사전 스타트를 함으로써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고객 역시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다음 경주를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회수도 변경됐는데 기존에는 2주회(1200m)와 3주회(1800m)를 병행해서 운영해 왔으나 대상경주와 특별경주를 포함해서 모두 2주회로 통일했다. 첫
경륜 경기모습. (사진=국민채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륜은 다른 스포츠와 달리 몇 달 안에 일정이 끝나지 않는다. 그래서 선수들은 1년 내내 몸 관리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1년 내내 같은 페이스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체력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 강자들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이변을 연출시키는 것은 당연지사! 특히 높은 습도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본격적인 여름철의 날씨는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있어 가장 큰 방해 요소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과 달리 더위에 강해 상대적으로 성적이 상승하는 선수들도 있다. 특선급에서는 정해민을 주목해볼 수 있는데 올 봄까지 2착 승부가 최선이고 착외를 자주 기록할 만큼 기복을 보여왔다. 하지만 더위가 시작되자 보란 듯이 1착에 연속 성공하며 벌써 9승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놀라운 상승세에 대해 “평소 여름철에도 훈련량을 꾸준하게 유지해 강한 편입니다”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우수급에서는 천호성과 김준일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천호성은 잘 탈때는 우승도 하지만 기복이 심해 착순권에 조차 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더위
천사대교를 방문한 김현미 장관이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왼쪽),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 등과 함께 로봇을 활용한 교량 점검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한국시설안전공단 )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26일 오후, 전남 신안 천사대교를 방문해 교량 현황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장관은 천사대교 현황 및 시설물 점검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교량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으로부터 신기술을 활용한 특수교 유지관리 방안 등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케이블 점검로봇, 협소부 점검로봇, 잔설 제거로봇 및 도로포장면탐사장비(RSV) 등을 특수교 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 4월 개통된 천사대교와 관련한 현안사항 등을 청취한 후 “교량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해상교량 등 시설물 유지관리 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전력거래소는 29일 새로운 오픈 캠퍼스 모델인 ‘유니온 학점과정’의 제1기 집합과정을 개강했다.(사진=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9일, 새로운 오픈 캠퍼스 모델인 ‘유니온 학점과정’의 제1기 집합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지역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성공리에 진행 중인 ‘빛가람 학점과정’의 전국 단위 확대 과정으로 전국 18개 대학이 전력거래소와 교육협약을 맺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유니온 학점과정은 1단계 학기 중 온라인 사이버 교육과 2단계 방학 중 집합과정의 통합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개강한 유니온 집합과정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1단계 온라인 과정의 수료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나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총 2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 1단계 온라인 사이버 강의(총 70차시)를 통해 수강생들은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 발전 및 송변전 설비 일반 등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2단계 집합과정은 전력거래소 주요업무에 대한 직무 심화교육과 에너지 정책특강, 취업 관련 전문가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
(왼쪽부터)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 이건수 네이버 Glace CIC 대표.(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네이버와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 이건수 네이버 Glace CIC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코레일의 열차표를 홈페이지나 앱에서 바로 예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레일은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승차권을 구매할 때 간편 결제 수단인 ‘네이버페이(Npay)’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에서 ‘KTX’, ‘부산 가는법’ 등을 입력하면 검색화면에 열차 시간표와 예매화면을 함께 표출해 코레일 홈페이지로 연결하지 않고도 티켓을 바로 예매할 수 있게 된다. 또 코레일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구매할 때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간편하게 승차권을 살 수 있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내 최대 포털사인 네이버와 협력해 철도와 관련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승차권 구입 방법과 결제수단 다양화 등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동부소방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동부소방서(서장 김재화) 화암119안전센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번식기에 들어간 말벌이 왕성하게 활동함에 따라 야외활동을 하다가 벌에 쏘이는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7월 까지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벌들의 활동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아 신고 건수는 적었다. 하지만 동부소방서 기준 2018년 6월부터 9월까지 4달간 벌집제거를 위한 출동은 198건으로 말벌제거 출동이 여름철 전체 구조출동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 것을 보면 8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화암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벌에 쏘여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거나 호흡곤란 증상 등에 빠지게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자유한국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유재중 국회의원)은 7월 29일 중앙당과 연계해 ‘일본 수출규제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민들과 기업의 피해사례에 대한 신고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일본 수출규제 피해 신고센터’는 부당한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과 기업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당 및 전국 17개 시.도당에 설치되고 있다. 피해접수는 방문(수영구 황령대로 497 남천동 4층), 유선전화, 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홈페이지(http://busan.libertykoreaparty.kr) 의 바탕화면 ‘일본수출규제피해신고센터’ 배너를 누르고 피해사항을 접수하면 된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장마 소멸 후 남해•서해 연안을 중심으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9일 오후 2시부로 전국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분야 피해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고수온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주의보 전 ‘관심단계’를 신설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장마가 소멸한 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해 연안 및 남해 내만(內灣)을 중심으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해안의 경우에도 현재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연안에 냉수대*가 넓게 발생해 있으나, 냉수대 소멸 후 단기간에 수온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관심단계 발령 이후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와 함께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가동하여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사육밀도 및 사료공급량 조절, 면역증강제 공급, 조기출하 등 어장관리 요령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주요 피해 우려 해역의 양식어가에 총 30억 원 규모의 고수온 대응장비가 조기에 지원•설치될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포시가 도입한 경기지역화폐 ‘김포페이’가 화제다. 다른 지자체들에서 사용하는 지역화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이 확연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김포페이의 가장 큰 장점은 처음 카드 신청시 교통카드 기능을 신청하면 교통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스마트폰의 삼성페이 어플에도 등록이 가능해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지역화폐와 버스카드 활용이 가능하다. 편의성까지 감안하면 1석 3조인 셈이다. 만약 카드 이용을 원치 않는다면, 모바일(QR코드 결제)만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용자의 편의와 선택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볼 때 시민편의를 최대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다른 지역을 선택할 경우 바로 타 지역화폐의 사용이 가능하고, 향후 제로페이와의 연동 가능 등 확장성을 높인 것도 김포페이만의 특징이다. 가맹점들을 위한 정책도 주목된다. 일반 카드나 체크카드의 경우 결제 후 사업장으로 환전되기까지 최대 3일이 걸리지만 김포페이는 결제 승인 즉시 실시간 환전이 가능하다. 이처럼 빠른 환전서비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김포시의 투명한 정산시스템 덕분이다. 시스템을 살펴보면, 가맹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