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취임식에는 재경논산시향우회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희경 신임회장과 박성규 이임회장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진삼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 이영범 충남도민회 중앙회 회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결산보고, 감사보고, 안건심의 및 내외빈 소개, 공로패 및 표창수여, 축하 떡 케이크 컷팅식,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박성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도움 주신 선후배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희경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된 향우회가 만들어 질 것으로 믿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희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박성규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 젊은 향우회원을 영입하고, 고향 발전에 도움되는 일을 위해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박성규 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이희경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
(웹이코노미) 논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읍면동 복지팀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배경 ▲조직의 기능 및 운영 방법 ▲읍면동 특화사업 발굴, 자원 연계 방법 등 구체적인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논산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육을 통해 읍면동 협의체의 역할을 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여 원활한 소통 능력을 키우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복지 공동체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아산시 김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5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열린 2025년 교육청소년과 주요업무 보고에서 탕정7초등학교 복합화 시설 추진과 탕정2고 설립 지연에 따른 학생 배치 문제 해결을 강력히 요구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아산시로부터 “탕정7초등학교 복합화 시설을 추진하겠다”라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박재권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올해 6~7월 공모 신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청과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복합화 시설은 학교 내에 교육 기능 외에도 체육시설, 문화공간, 도서관, 주민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합적인 시설을 함께 구성하는 것이다. 복합화 시설을 설치하면 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교 시설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김 의원은 탕정2고 개교가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지연됨에 따라, 현재 중2·중3 학생들의 학교 배치 문제 해결을 위해
(웹이코노미) 청양군은 20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공동체 동아리 지원사업인 ‘마을소액사업과 삼삼오오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9개 동아리(마을소액사업 4, 경제 동아리 2, 취미 복지 동아리 3)가 참석한 가운데 각 동아리 소개 및 사업 관련 안내 사항 공지, 청양군 마을공동체 정책과 지원시스템, 회계 및 정산 교육이 진행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앞으로 8개월간 동아리 분야별로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아 활동 계획 수립부터 집행, 정산까지 직접 수행하며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익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우수동아리를 시상하고, 활동 성과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상호학습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유기동 추진위원장(청남면 청소2리)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아리 사업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웹이코노미) 청양군은 20일 2025년 청양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심의회는 청양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분야 25개 사업 55개소 18억 3천 8백만 원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심의에서는 ▲청년농업인 영농 디딤돌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원예작물 스마트 기계확 적용 ▲단동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기반 조성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 시스템시범 등이 다뤄졌다. 군은 사업대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현지 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업대상자의 사업 이해도, 실행 가능성, 성과 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국도비 지원사업 중 개소당 사업비 5천만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발표 심사제를 도입했으며, 2024년부터는 의무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를 운영 중이다. 군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시범 사업자들이 사업 목적을 적절하게 실현하는 한편 지역농업 발전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웹이코노미) 충남·대전에서 10만여 차례 출동해 6만 여명의 생명을 지켜낸 구급차 10대가 라오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두 번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라오스로 향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개최했다. 구급차 지원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로 그동안 도는 2023년 15대, 지난해 17대 등 법적 사용 기간은 경과됐으나 운행에는 문제가 없는 구급차 총 32대를 라오스에 지원한 바 있다. 소방본부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요청으로 추진한 이번 구급차 지원으로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한 7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3대까지 총 10대를 보내기로 했다. 2018년 제작된 해당 구급차들은 총 10만 4417건 출동해 6만 6242명을 이송했으며, 운행 거리는 251만 8312㎞에 달한다. 소방본부는 충청남도 소방장비교육관리센터에서 구급차 운영에 필요한 타이어와 배터리, 각종 오
(웹이코노미) 충남도가 당진항을 양곡 관련 중부권 최대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하역·저장시설을 조성해 전국 곡물 공장의 당진권역 신규 이전을 유도할 계획으로, 국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시설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오성환 시장, 심장식 ㈜선광 회장, 이도희 ㈜선광 대표가 3100억원(민자, 1단계) 규모의 ‘석문 양곡터미널 민간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선광은 2030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4만 5000㎡(4만 4000평)에 국가 식량안보 비축기지 역할을 병행 할 수 있는 양곡전용 하역 및 친환경 저장시설 확보에 나선다. 주요 시설은 접안시설 8만DWT(돌핀)과 78만톤 규모의 사일로(탑 모양의 곡식 저장고, SILO)이다. 저장고는 2030년까지 26만톤, 2031년 이후 52만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민간기업 유치와 관련 시공 중 고용유발 8만 5000여 명, 완공 후 운영인력 620명 고용, 경제유발효과 1035억원, 연간 세수 93억원이 발생할
(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20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산하기관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 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 자리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심각한 된더위와 가뭄, 집중호우,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협업 강화를 위해 △재난상황 보고(전파) 훈련 △상황 관리 전담반 운영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안내 △선제적 재난 예방활동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소통과 공감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지진, 화재,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여 위험에 대처할 방법을 습득하고,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국 행정국장은 “이번 배움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재난안전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실무 능력을 향상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 ․ 정
(웹이코노미) 태안군의회가 20일 오전,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309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는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및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업무보고 청취는 태안군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21일부터 25일까지 27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6일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의 의원)에서는 ▲ 태안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전재옥 의장 대표발의) ▲ 태안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일부개정조례안(김기두 의원 대표발의) ▲ 태안군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김영인 의원 대표발의) ▲ 태안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김진권 의원 대표발의) ▲ 태안군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용성 부의장 대표발의) ▲ 태안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경철 의원 대표발의) ▲ 태안군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웹이코노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19~20일 양일간 경북대학교, 호서대학교·협력기업((주)바이오센스)과 함께 R·D연계, 기술·장비 지원, 기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이 보유한 이화학분석장비 등 연구 인프라를 경북대학교의 바이오소재 기술과 접목하여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R·D 사업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일 체결된 진흥원-호서대-㈜바이오센스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이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고도화 사업 및 ASAN기업지원허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호서대학교와 협력하여 ㈜바이오센스를 비롯한 관계 기업들이 주요 연구·장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명선 원장은 “진흥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고도화 사업, ASAN기업지원허브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지원하겠다”며 “주요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R·D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기술력 확보 및 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당진시는 2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및 민간기업체와‘석문지구 양곡터미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선광 이도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당진항 석문지구가 중부권 최대 곡물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에 따르면, 당진항 양곡터미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00억 원의 규모로, 선박 대형화 추세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내 최대 양곡부두 접안시설 8만 DWT급(캄사르급) 부두와 사일로(SILO) 저장시설, 친환경 하역·저장 설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0만t 이상의 물동량 처리가 가능하며, 수도권 연관업체의 대규모 이전과 충청 내륙기업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사 기간 및 운영단계에서 고용 창출과 세수 확보 등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당진시는 이번 양곡부두 조성사업이 석문지구 신항만 개발의 초석 역할을 하는 동시에 석문국가산업단지의 물류 기능을 대폭 강화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은 20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호”가 “평택호”면 “독도”는 “다케시마”냐?'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호’가 ‘평택호’로 잘못 표기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아산호’는 1973년 12월,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사이에 아산만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형성된 인공 담수호”로,“1974년 고 박정희 대통령이‘아산호 준공 기념탑’을 세우며 명칭을 공식화했고, 이후 1988년에는‘아산만 방조제 농업생산기반시설’로 등록되어 현재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의원은 “1994년 교통부가 ‘아산호 관광지’를 ‘평택호 관광지’로 변경 고시한 후, 관광지 명칭이 변경됐을 뿐, 호수 자체의 명칭은 변한 적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 특히 “당시 관광진흥법에 따라 도지사의 의견을 수렴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지사의 의견이 반영 여부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010년에는 이명수 전 국회의원이 ‘아산호’ 명칭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웹이코노미) “수지원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명목으로 하굿둑을 건설했지만, 현재 수질은 농업용수로도 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역사 문화자원의 소멸과 생태관광, 수산업 붕괴로 국민경제에 타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녹조 독성은 국민건강을 위협합니다. ‘하굿둑의 역습’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제 과거의 정책과 이해관계, 지역 간 경계를 뛰어넘어, ‘하구복원특별법’ 제정과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통해 하구를 복원해야 합니다.”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지난 20일 부여문화원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관·정 토론회’에서 국가하구 생태복원의 시급함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금강과 영산강 등 국가 하구의 생태환경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 아래 국회와 기초·광역단체, 의회, 농민단체, 어민단체, 시민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민·관·정 협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박지원·이개호·한정애·신정훈·박수현·김원이·황명선·이용우·서왕진·전종덕 의원 등 국회와 전남도, 전남도의회, 충남 부여군, 전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가 충남데이터 포털 ‘올담’ 개선을 통해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올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충남도가 보유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데이터 수집·관리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관련 부서별 데이터 관리 책임과 역할 등을 명시함으로써 현행 조례 운영상 일부 미비한 점을 개선·보완했다. 핵심 개정 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조례 적용 범위를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으로 확대한 부분과 공공데이터책임관이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소관부서의 장에게 요청 가능하게 한 부분이다. 또한 공공데이터책임관의 책임과 권한 강화를 통해 공공데이터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구형서 의원은 “지난 2024년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제356회 도정질문에서 지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선배시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선배시민’은 65세 이상의 충청남도민으로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며 ‘후배시민’과 소통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조례안은 선배시민이 복지,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 및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구체적으로 ▲선배시민 활동 지원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선배시민사업 기본계획 수립 ▲선배시민 연구·교육 및 공동체 참여 사업 지원 ▲선배시민 프로그램 개발·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안장헌 의원은 “충남은 2023년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통계청 추계에 따르면 10년 뒤인 2035년에는 30.2%, 2045년에는 37.8%의 인구가 노인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노인을 수동적 돌봄의 대상이 아닌, 지혜와 경륜을 갖춘 ‘선배시민’으로서 보고, 능동적으로 공동체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