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다양한 가족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5년 보령시가족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5년 주요 가족사업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 홍보를 실시했으며, 한국어 교육강사, 상호문화이해강사, 전문상담사, 보듬매니저 등 각 사업별 사업지원인력 1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했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로 진행되는 가족관계향상지원 사업의 일환인 부모와 성인자녀의 관계 향상을 위한 여행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의 일환인 중도입국자녀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결혼이민자, 지역주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수大통 윷놀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혜정 센터장은 “보령시 가족 유형별 맞춤 지원을 통해 다양한 가족 유형을 포용하고 가족관계 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보령시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웹이코노미) 보령시립도서관(前보령시중앙도서관)이 2023년 11월 11일 새롭게 개관한 이후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대출자료 73,089건, 반납자료 73,026건을 기록하며 2023년 대비 각각 208.82%, 231.09% 증가했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자 수도 5,610명으로 전년 대비 1,221명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이용률이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는 이용자 친화적 공간 조성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은 1인 테이블과 다양한 소파를 비치한 아늑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소담실, 공유오피스, 스튜디오 등을 마련해 독서토론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했다. 개관 이후에는 신간도서 2,228권, 희망도서 1,777권을 확충했고, 2025년도 자료구입비 예산이 53백만 원 증액되어 더욱 다양한 도서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3층에 조성된 동백라운지는 저시력자와 어르신들을 위한 큰글자책을 비치하고, 향토자료와 지난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LP 플레이어 등을 구비해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65세 이상 노인층의 도서 이용
(웹이코노미) 홍성군은 금마면 소재 홍주발효식품이 지난 15일 내일의식탁이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품평회 ‘참발효어워즈 2025’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홍주발효식품이 대상을 수상한 제품은 전통장 부문의 ▲된장(홍주쥐눈이콩된장), ▲청국장(홍주황토방청국장), ▲장아찌(홍주청참외장아찌) 총 3가지 품목으로, 212명의 시민 평가단이 ‘시민 맛평가’를 통하여 본선 진출 제품을 선정하며, 이후 전문가 심사위원단 28명의 공정한 블라인드 평가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두루 갖춘 발효식품을 선정·시상한다. ‘참발효어워즈 2025’ 대상 수상 품목 중 하나인 ‘홍주 황토방 청국장’은 전국 최초 저탄소 유기농업특구인 홍성 지역 내 콩을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아 만든 장으로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우수한 제품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전국 최초 저탄소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홍성군의 우수한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전통음식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맛을 선사하는 전통 발효식품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
(웹이코노미) 홍성군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계약을 실현하고자 전문컨설팅을 추진한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군 계약 현황 분석 자료를 토대로 한 맞춤형 매뉴얼 제작과 전 직원 공공계약 교육, 그리고 쟁점 사항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 실시(수시) 등이다. 공공계약 매뉴얼은 현장감 있는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하여 신규 공무원과 인사이동으로 보직이 변경된 직원들에게 시의성있게 제공함으로써 계약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공공계약 교육 또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계약 절차와 관련된 최신 정보와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풍부한 실무경험과 회계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공공재정연구원과 공공계약 컨설팅 용역을 체결하여 공공계약 관련 법적 분쟁의 증가와 발주자의 책임 강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이번 공공계약 컨설팅을 통해 전 직원의 공공계약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홍성군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이 지역사회 공공복리 증진과 상생 발전에 기여
(웹이코노미) 홍성군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지난해 총 15명의 청소년 대상자를 발굴하여 ▲8가구에 생활지원(20,040천원) ▲2가구에 활동 지원(5,000천원) ▲1가구에 자립지원(1,000천원) ▲1가구에 학업지원(1,500천원) ▲3가구에 기타지원(5,940천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는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생계부담을 줄여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울증 등의 질환에서 벗어나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는 실질적 지원이 되고 있다.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은 9세~24세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비행·일탈 예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등으로, 지원 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지원 등이며 지원 기준은 가구의 중위소득이 100% 이하여야 가능하다. 홍성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이 없도록 청소년 안전망 서비스를 강화해 더 많은 관내 위기 청소
(웹이코노미)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치매·정신건강·자살예방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원예, 공예, 웃음치료, 신체활동(체조), 음악(민요 등), 주산 등이며, 자격 요건은 관련 분야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분야 3년 이상 실무 경력 및 경험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홍성군보건소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류인 개인정보동의서와 이력서를 방문 제출 또는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모집에 신청한 강사는 보건소에서 제시하는 필수 교육인 생명지킴이 교육, 치매파트너 교육을 사전에 이수하여야 하며, 자격 요건과 필수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여 프로그램 강사로 최종 확정된다. 필수교육은 오는 19일 16시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받을 수 있으며, 대면교육에 참석 불가능한 강사는 온라인 교육으로도 이수가 가능하다.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정신질환·중증 우울 환자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기에 외부강사를 공개모집하여 사전교육을 실시하게 됐으
(웹이코노미) 홍성군보건소는 새학기를 앞두고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독려하고 나섰다.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사업은 보건소와 학교가 입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입학 후 90일 이내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을 놓친 학생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으로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2018년 출생자 및 초등학교 의무 취학예정자 ▲2012년 출생자 및 중학교 입학 예정자이다. 2025년에 입학하는 초등·중학생은 예방접종 내역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보건소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등록이 누락됐다면 접종받은 기관(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하고, 해외 예방접종 기록의 경우 귀국할 때 영문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보건소에 요청하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에 대한 방어면역이 약한 학령기의 단체생활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의 주요 원인이
(웹이코노미) 당진시는 취업률이 높은 분야의 교육훈련으로 구직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고용촉진훈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문 교육훈련 능력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이며, 상세 교육과정별 모집기관의 수는 ▲산업인력 양성교육 7개 기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특화교육 2개 기관 ▲신중년 재취업 특화교육 2개 기관이다. 신청기관의 프로그램 제안에 따라 모집기관의 수는 변동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기관·단체 소개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부서 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필요성 및 타당성,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후 보조금을 지급해 기관별 일정에 따라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당진시는 일하는 당진시민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당진시 노동권익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당진시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근거로, 시는 당진시 노동상담소와 비정규직 지원센터의 중복‧유사 업무를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당진버스터미널 내 위치한 기존 노동상담소 사무실을 리모델링 해‘당진시 노동권익센터’로 통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 노동권익센터는 노동상담소의 노동법률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 업무를 유지하면서 비정규직 지원센터에서 진행해 온 노동 관련 정책사업을 확대해 심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 조사, 노동 약자와 영세사업주를 위한 노동법률교육,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 등이 포함된다. 이강환 기업육성과장은 “노동권익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노동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노동 약자 보호를 위한 노동인권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당진시는 2025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당진시 내 여행업으로 등록한 업체에서 당일 관광이나 1박 이상의 숙박이 포함된 여행 일정으로 단체 관광객을 알선한 경우, 해당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외국인 단체관광객 10명 이상 유치 시 당일 관광의 경우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의 경우 2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로컬푸드 매장에서 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 수학여행단을 10명 이상 유치 시 당일 관광의 경우 1인당 5000원, 숙박 관광의 경우 1만 원을 지원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에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연중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당진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당진시 방문 관광객 증대
(웹이코노미)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당진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의원, 지속협 위원,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환 당진시장의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제6기 위원 위촉 △2024년 사업 보고 및 결산 △제6기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경제, 도시공동체, 사회문화, 환경 4개 분과로 구성되며 그동안 자전거 챌린지, 찾아가는 환경 교육, 논배미 시민학교, 온맵시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날 위촉된 제6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시민 실천 활동과 환경 교육,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당진시의 민관협치 파트너로서 함께할 예정이다. 6기 고도재 상임협의회장은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것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용기에서 시작됩니다.”라고 하며 “당진시의 정책 방향에 맞춰 행정과 시민
(웹이코노미) 당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7개, 상위 7%에 해당하며, 충남도 내 시 단위 기초단체 중에서는 유일한 성과이다.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점검했다. 당진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공원현황 분석, 안심식당 현황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4년 12월 충청권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 양성 선도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종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당진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시정 전반에 깊숙이 뿌리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웹이코노미)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공모에 ‘면천읍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대전·충남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며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24년 기준 연간 방문객 20만 명 이하인 대전·충남지역 기초 지자체 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면천읍성이 최종 1곳으로 선정됐다. 면천읍성은 연암 박지원이 군수로 재임했던 곳으로, 읍성 내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지역으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있어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한곳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면천읍성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대전·충남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으로 면천읍성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로부터 컨설팅, 홍보마케팅, 상품개발 등의 지원을 받을
(웹이코노미)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한 육묘를 위해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및 관수, 고온, 잦은 강우 등이 벼의 생육에 영향을 미쳐 자가 채종 종자의 발아율 저하가 우려되는 데 따른 것으로, 농업인이 자가 채종 종자를 활용할 경우 안전한 육묘를 위해 발아율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깨끗한 봉투에 벼 종자 500g(종이컵 3~4컵 분량)을 담아 성명·주소·품종·연락처를 기재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발아율 검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육묘 실패를 예방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 쌀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남 태안군에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문화예술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군은 지난 15일 태안읍 반곡2리 마을회관에서 반곡2리 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된 ‘느르물 문화예술축제’가 주민 15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느르물 문화예술축제는 마을 고유의 문화를 재현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오전 지신밟기 길놀이와 느르물 문화예술단의 공연에 이어 오후 윷놀이와 소원지 작성 등 마을 화합대회가 열렸으며, 저녁에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대보름 행사가 마련돼 화려함을 더했다. 반곡2리 주민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축제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 “축제를 준비하면서 이웃들과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해당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된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반곡2리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