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이 11일 소음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남구 대현동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현동 주민들을 비롯해 이영해 시의원, 남구 환경관리과 관계자, 시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기 의장은 주상복합 신축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공사 현장 소음방지 등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주상복합은 3개 동 756세대로 지난해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소음 규제 기준(상업지역 70dB) 초과로 지금까지 5회의 과태료 부과가 이뤄졌으며, 특히 공사 현장과 생활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소규모 아파트와 주택가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기 의장은 "공사 기간이 2027년까지인 만큼 그동안 주민 의견을 잘 수렴해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주변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공진혁 의원은 산불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울산광역시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가운데, 조례 실행의 실질적 기반 마련을 위해 울주군 내원암 일대 임도 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공 의원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와 울주군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산불 진화에 있어 핵심 경로가 되는 임도 구간의 도로 폭 확장과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소화시설 설치 위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공 의원은 “임도가 개설돼 있다고 해도, 소방차가 실제로 진입할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제도 정비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인 산불 대응 체계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내원암 일대는 울주군에서도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주변 산림이 밀집된 지역으로 꼽힌다. 공 의원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임도 폭을 확장하고, 내원암 인근에 산불 대응용 소화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최적의 위치를 논의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이 필수”라고 밝혔다. 공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
(웹이코노미)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 현장의 수업 혁신을 실현하고자 올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원의 교육 정보기술(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연구정보원(이하‘정보원’)은 오는 6월 27일까지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66개 학교 교원 1,04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교육 정보기술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온라인 수업 도구 활용’, ‘자료 제작 도구 활용’,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활용’, ‘스마트기기 활용’의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이 학습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부터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한 수업까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체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는 특수교사와 사서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25명을 강사단으로 구성해 현장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연수가 되도록 학교의 희망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연수 과정과 내용도 사전에 협의해 진행한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중고교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과학실험 교육을 제공하고자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열린 실험(오픈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울산과학관의 신규 사업으로,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2023년부터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미생물배양실, 열린 실험실(오픈 랩) 등 전문실험실 6개를 구축하고, 다양한 첨단 기자재를 확충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7개 학교와 고등학교 6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 300명이 실습을 체험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참여 학교에 이동용 차량을 제공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미생물 배양과 그람 염색을 통한 세균 관찰’, ‘초파리 유충의 침샘염색체 관찰’, ‘에탄올 함량의 분광 분석’, ‘스마트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투사체의 운동 원리’ 등 다양한 과학 교과 주제를 중심으로 심화 실험 수업이 진행된다. 울산과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울산 지역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 신뢰 형성, 소통 방식,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학교 자치 전문가인 이준원 교사마음지원센터장과 양재욱 동면초 교장이 학부모 소통 방안과 학교문화 개선 전략을 강의했다. 참석한 교장들은 강의 후 소그룹 토론을 진행해 각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로 교장들은 학부모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소통 중심의 학교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든든학부모교육’ 운영, 회복적 생활교육 확대, 학부모회의 운영비 증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학부모회의 운영비를 250만 원 이상 편성하도록 예산편성 지침을 개정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부모는 더 이상 수동적인 후원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금연을 실천하고자 하는 청장년층 주민들을 위해 4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금연 실천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같이 하자! 금연 동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을 결심한 금연 동행자들과 함께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가는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방법은 울산 동구보건소 금연 클리닉 등록 후, 지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내려 받아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동행 프로그램이 지역 청장년층의 금연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온산읍 발전협의회가 11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에게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문 온산읍 발전협의회 회장은 “이웃 지역에 대형 산불로 피해가 발생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온정을 전해주신 온산읍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LS MnM 후원사업으로 11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정(情)나누고 장(醬)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주관 하에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장담그기를 통해 고추장 900㎏, 된장 900㎏ 등 총 1천800㎏의 장을 직접 담갔다. 담궈진 장은 2㎏씩 소분해 어려운 이웃, 독거노인 등 총 4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순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된장, 고추장을 전달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웃사랑 온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울주군이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총 9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11일 협약을 체결하고 특별비행승인 및 드론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날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단계적으로 드론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드론 배송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K-드론배송의 상용화 기반을 강화한다. 여러 상점에서 물품을 동시에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음달 말부터 드론 배송이 가능한 상품 무게도 5㎏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드론 배송서비스와 함께 공공서비스도 병행해서 운영한다. 삼남·상북 노선은 취약지역 순찰과 산불 감시, 서생 노선은 해안 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한다. 각 노선별 운영 시간은 삼남·상북 노선의 경우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작천정광장, 달빛·별빛·등억알프스야영장, 울주종합체육센터와 울주종합체육공원·수정경로당이 새롭게
(웹이코노미) 울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울산을 야구 거점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1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야구 거점도시 육성과 공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를 대한민국 야구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폴리그) 국제야구대회’를 일본 피닉스대전(리그)과 미국 애리조나 가을대전(폴리그) 같은 세계적인 명문 교육대전(리그)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폴리그) 국제야구대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19일간 울산 문수야구장 등에서 국내 5개 팀과 해외 5개 팀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총 68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 야구의 경쟁력 강화, 야구 기반(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는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폴리그) 국제야구대회’를 세계적 명문대전으
(웹이코노미) 전국 플랜트건설 노동조합 울산지부가 10일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이문세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세 지부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전국 플랜트건설 노동조합 울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농협 울주군지부와 지역농협들이 10일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4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이명주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최갑락 상북농협 조합장, 김창균 울산원예농업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주 지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항상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농협 울주군지부와 지역농협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울주군보건소가 10일 지역 내 대마 재배자를 대상으로 불법 대마 재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마약류로 관리되는 ‘대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마 재배 및 폐기보고방법 및 2025년 대마 관련 점검시기, 휴·폐·재개업 보고 등이다. 한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 대마 재배가 심각한 범죄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대마 재배를 할 때 법적 규제를 준수해 안전하게 재배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마 재배 관련 보고를 하지 않거나 위반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대마 종자의 껍질을 흡연, 섭취하거나 해당 행위를 목적으로 소지·소유·매매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는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북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수립해 시행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제2차 북구 기후위기 적응대책(2021~2025)의 계획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북구는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에서는 건강, 물관리, 농·수산,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6개 부문의 취약성을 분석하고 반영해 주민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문별 세부이행과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북구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과 함께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적응대책을 마련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중구가 4월 1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혁신 추진과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국민신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실행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은 국민이 민원 또는 국민제안을 제출했으나 법령이 미비하거나 불명확하다는 사유로 거부·불채택된 경우, 소관 행정기관의 장에게 감사기구를 통한 사전상담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해 해당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신청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에서는 소병욱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팀 행정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의 개념과 각종 사례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