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대문구청 전경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함께 동대문구 기억여행을 떠나보아요’라는 주제로‘제1회 동대문구 민간기록물 수집 이벤트’를 열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동대문구 관련 각종 자료 발굴에 나선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들로부터 동대문구 관련 자료를 기증받아 보관·전시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동대문구 지역 사회의 모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대상 자료는 동대문구와 관련이 있는 개인 소장 기록물 가운데, 옛 사진이나 영상을 포함한 시청각류 또는 일기, 편지 등 문서류 그리고 기념품, 생활용품과 같은 박물류다. 구는 응모된 자료를 대상으로 기증 적합 여부를 검토한 뒤, 절차에 따라 기증을 받을 계획이다.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동대문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다음 달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응모된 기록물에 대한 심사를 거쳐 기증받을 기록물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록물은 동대문구 온라인 전시사이트 ‘동대문구 기억여행’에 게시되며, 동대문구기록관의 기록자산으로 보관된다. 기록물 기증자에게는 소정의 사례품
사진=성동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주변 시세의 70%~50% 수준으로 5~10년 장기간 임대하는‘성동안심상가’의 31개 입주 업체의 임대료를 6개월 간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성동안심상가’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현상) 방지 정책을 상징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안심상가로 임대료 상승으로 내몰린 임차인, 소상공인, 청년창업자 등이 맘 편히 장사할 수 있도록 성동구가 장기간 임대하는 상가다. 구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자발적인 임대료 감면을 독려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을 펼치며, 구 건물인 성동안심상가의 근린생활시설 12개 업체의 임대료를 8월 말까지 유예하고 전체 입주 업체의 기본관리비를 6개월 면제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접어들며 피해규모가 확대되자 구는 전격적인 임대료 50% 감면에 나섰다. 이는 지난 3월 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가능해 졌으며, 이달 12일 성동구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인하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성동안심상가빌딩과 성동안심상가 1호~7호점의 임차 소상공인
사진=용산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효창동에 이봉창 의사(1901~1932) 기념관을 짓는다. 기념관 규모는 지상 1층, 연면적 70㎡이며 전통 목구조에 기와지붕을 올린다. 내부는 전시실(49.31㎡), 준비사무실(4.46㎡), 주민휴게실(7.87㎡)로 구분했다. 전시실 앞에는 툇마루(7.96㎡)를 설치,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한다. 건물 외 부지는 ‘이봉창 역사공원’으로 꾸민다. 배롱나무 등 수목 709주를 심고 기타 초화류를 식재한다. 공원 경계에는 전통 한옥식 담장을 두르기로 했다. 구는 지난 2018년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이 의사 기념관 건립 기본계획을 세웠다. 부지는 이 의사 생가터가 포함된 효창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마련했으며 조합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소공원’을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역사공원’으로 바꿨다. 공사 설계는 지난 2~4월 이뤄졌다. 구는 이달 착공과 더불어 전시 콘텐츠 조성 용역을 발주한다. 6월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념관 명칭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의사는 용산을 대표하는 독립투사다. 1901년 용산구
사진=중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고용유지지원금 지급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10인 미만 소상공인 업체에서 50인 미만 사업체로 확대하게 된 것. 소급적용도 가능해 지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한 중소기업도 휴직자 1인당 50만원씩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월 2회였던 신청기간도 수시 접수로 변경한다. 지원금 산정 방식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5일 이상 무급휴직자에 대해 하루당 2만5천원을 계산해 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이달부터는 월 5일 이상 무급휴직하면 월 50만원을 정액 지급하게 된다. 5일 이상 무급휴직 중 일할 계산에 따라 지난달 50만원이 안 되는 지원금을 받은 근로자의 경우도 소급 적용돼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한 사업체에서 최대 49명까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가능하고,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지난 2월 23일 이후 무급휴직을 실시한 사업체 근로자는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2개월, 최대 1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또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은 무급휴직자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월 2회(
사진=종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20년 여성안심Zone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친화도시 종로’를 만들고자 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민관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여성안심Zone’사업은 여성안심마을,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등을 포함한 관련 여성안심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단위의 주민네트워크가 형성돼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통칭한다. 구는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토대로 사업 전반에 주민 의견을 녹여내 실효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구는 ‘이심전심 주민안전망’을 구성해 여성안전 역량강화 워크숍, 찾아가는 호신술 교육, 여성안심Zone 모니터링 등의 주민 안전 역량강화 행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9월에는 젠더폭력 사례들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공유하고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여성안전 포럼을 열고, 11월에는 UN 지정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마로니에 공원 및 혜화역 일대에서 폭력 추방의 날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10월까지 종로구 전역을 대상으로 한 종로구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자 한다. 지역별 범죄 지도를
사진=강동구청 전경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풍수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국가정책보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했다. 현행 자연재난 발생시 30~35%의 피해복구비 지원과 비교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보험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낮은 풍수해 체감도로 인해 가입이 저조하여 막상 풍수해 피해를 입었을 때 실질적인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소상공인이 보험에 가입 시 발생되는 개인부담금(20,000~25,000원)을 지원하여 무료로 가입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0~2011년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지역과 침수취약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여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에게 풍수해 피해까지 더해진다면 큰 비극일 것이다. 풍수해보험이 소중한 재산과 가족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민화협•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적극 확대…40명 선발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 이하 민화협)는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으로 최종 40명이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에 국내외 소재 독립유공자 후손 150여명이 참가, 높은 관심을 보임으로써 기존 30명 선발에서 10명 확대된 40명으로 지난달 23일 최종 결정됐다.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이후 ‘새로운 100년’의 첫걸음으로 독립유공자 ‘얼’과 ‘혼’을 계승하고자 시작됐다. 민화협은 선발된 후손에게는 두 차례에 걸쳐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화협과 롯데장학재단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 1월 14일 롯데장학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이종찬 우당 이회영 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장학사업은 독립유공자 후손임을 증명할 수만 있다면, 국적을 불문하고 국내외 고손까지 지원가능하도록 했다고 민화협 측은 설명했다. 이번이 첫번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국내 20개 주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가장 높았다. 소비자 순호감도는 계룡건설 '리슈빌'과 금호건설 '어울림'이 60%대 이상의 높은 수치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1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온라인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20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이다. 연구소가 임의로 선정한 조사대상 브랜드 아파트(가나다 순)는 대림산업(대표 김상우, 배원복)과 고려개발(대표 곽수윤), ㈜삼호(대표 조남창) 등 대림그룹 계열 3개사의 'e편한세상(이편한세상 키워드 포함)',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 'SK뷰',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 '더샵', 한신공영(태기전, 최문규) ‘더휴’, 태영건설(대표 이재규) ‘데시앙’, 두산건설(대표 김진호, 김진설) '두산 위브', 롯데건설(대표 하석주) '롯데캐슬', 계룡건설(대표 한승구, 이승찬) '리슈빌', 부영주택(김
그래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국민들은 일단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긍정률보다 부정률이 배 이상 급락한 상태여서 호감도는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6일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 삼성그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대국민 사과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녀들에게 경영을 승계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으며, 더 이상 삼성그룹 내에서 '무노조 경영'은 없다고 강조했다. 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 4월6일부터 5월5일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이재용 부회장 사과전 30일 동안 감성어와 사과후 이틀 동안 감성어를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선 사과전 30일 동안 이재용 부회장 정보량은 8111건에 그쳤으나 사과 당일인 6일과 익일인 7일 단 이틀간 정보량은 1만3192건으로 5081건 62.64% 급증했다. 사과전 하루 평균 정보량은 270.3건이었으나 사과 후 이
사진=종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인 '동네배움터'를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구는 지역생활권 특색을 반영한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여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주민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동네배움터를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민속박물관, 화정박물관, 종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 창신소통공작소, 숭인마루 작은도서관 등 동네배움터 7곳을 지정해 총 3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청동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궁궐이야기, 박물관 탐방 및 전통한옥 사진 담기, 숨겨진 동네 물길 이야기, 우리 동네 문화유산 이야기 등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창동의 화정박물관은 동양화로 그리는 우리 동네, 박물관에서 배우는 서양화, 포슬린 아트에 담긴 자문밖, 유럽자수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종로5·6가동의 종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평생현역 인생이모작, 행복한 감정관리, 청소년 사회적경
사진=강동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유기견을 입양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유기동물 리홈데이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유기동물분양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어 3개월 간 임시 휴관 조치된 유기동물분양센터가 위기상황을 극복해 지난 6일부터 재개장하고 중단되었던 유기동물 분양사업도 재개되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뜻깊다.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관한 카페형 유기동물 분양시설인 강동구 리본센터는 개관 이래 유실견 177마리를 주인에게 인도하고 유기견 166마리를 새 가족에게 분양하였다. 이번 리홈데이에는 유기견 7마리가 새 보금자리를 찾아가며, 숙려기간 동안의 추억영상 시청, 분양견 생일축하 파티 등이 열린다. 리본센터에서 보호되는 유기견들은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전염병 예방접종, 등물등록 등을 마치고 입양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분양된다. 유기견 입양은 성년인 주민이면 누구라도 가능하고 분양 상담을 받고 난 이후 소정의 숙려기간을 거치게 된다. 또한, 입양 후에는 전문 훈련사들이 반려견 양육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
이미지=송파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대로 활성화를 위해 기준용적률을 상향한다. 올해 2월 하나이던 송파대로지구가 제1지구와 제2지구로 분리됐다. 지하철 9호선 석촌역이 개통되고 잠실관광특구가 활성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자 한 것이다. 당시 송파대로 제1지구는 재정비를 완료했다. 재정비 주요내용은 송파대로 제1지구 기준용적률 상향(제2종 180%→190%, 제3종 210%→230%)과 준주거지역 이면부 최고높이(30m→35m) 상향이다. 이에 송파구는 송파대로 제1지구와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이번에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변경)안을 마련했다. 우선 제3종 일반주거지역 기준용적률을 210%에서 230% 상향하고 송파대로 활성화를 위해 권장용도 및 불허용도 등을 조정하고자 한다. 또한 차량출입불허구간 등에 대한 계획지침을 정비해 이용주민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 도시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대상지에 대해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한다. 계획수립 방향과 상충되는 무분별한 건축행위를 방지하고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강남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이달 31일까지 공동시설 총934개소에 대한 방역 및 청소를 실시한다. 생활방역 시대를 맞아 감염병 걱정 없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 같이 조치했다. 대상은 관내 28개 지하철역 출입구 192개소, 시내·공항·마을버스정류장 611개소, 공원 131개소 내 운동시설·놀이터 등이며, 물청소차 100여대와 환경미화원 300여명이 투입된다. 지하철역은 지붕을 물청소하고, 사람 손이 많이 닿는 버스정류장·공원은 물청소와 소독을 병행한다. 구는 3월부터 매달 해당 시설들에 대해 물청소차 116대와 환경미화원 390명을 투입해 방역 및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진영 청소행정과장은 “강남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대해 구석구석 청소하고 선제적인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도 2m 간격 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5대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일, 생계급여 및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대상자 2만 2,000여 가구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일괄 현금 지급을 완료했다. 약 100억 원 규모의 이번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복지시스템 자료를 활용하여 우선 지급 대상자인 취약계층에 예외적으로 현금을 지급했다. 지원 금액은 가구별로 1인 40만 원,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 4인 이상은 100만 원이 지급되며, 수급 대상자가 아닌 고령·장애 등 거동불편 구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도 별도로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한시생활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충전식선불카드(소비쿠폰)도 지급한다. 총 사업비 95억 1,400만 원을 투입하여 2020년 4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만 5,402가구, 2만 304명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자격 및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5인 가구 기준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166만 원, 주거·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은
사진=영등포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 추진할 수 있도록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사업총괄반, 예산지원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 재난지원금 TF팀을 가동해 취약계층 관리, 민원 응대 등 발빠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먼저, 주민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달 25일까지 통합콜센터를 운영한다. 콜센터에서는 구 직원 8명이 근무하며, 지원금 대상여부, 신청 및 접수방법 등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지원금 신청 접수 시 혼잡 방지와 주민 편의를 위해 15개 동주민센터별 강당 등 유휴공간에 재난지원금 전담창구를 설치한다. 동별 세대수에 따라 전담창구를 1~3개까지 운영하고 인력도 배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서 작성장소를 별도 마련하고, 발열체크, 신청자와 직원 간 가림막 설치, 주기적인 방역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1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등은 전화상담을 통해 찾아가는 방문접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주소를 둔 모든 주민으로 지급 기준일인 지난 3월 29일 기준 총 18만 2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