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모든 중랑구민으로 2020년 3월 29일 기준 1인가구는 72,422가구(40.6%), 2인가구 41,912가구(23.5%), 3인가구 31,519가구(17.7%) 4인가구 32,318가구(18.2%)로 총 178,171가구이다. 가구별로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총 지원규모는 1107억원에 이른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서울사랑상품권 중 선택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로 방문 신청은 18일부터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의 경우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8일부터는 동 주민센터에서 선불카드 신청을 병행하여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의 편의를 돕는다. 또한 혼자 거주하는 고령·장애 주민이 요청할 시, 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주민을 방문하여 접수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4일, 구는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자 등 2
사진=광진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오는 7월부터 중곡1동과 자양1동에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이면도로의 주차장 수급불균형문제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제도’는 거주자우선주차면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1년 단위로 거주자우선주차면을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에게 공평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오는 7월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제도’ 시범 운영을 앞둔 중곡1동과 자양1동의 거주자우선주차 이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후 증빙서류를 팩스로 제출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식은 배점기준표 점수 산정에 의해 고점자를 배정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되면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7월에는 중곡1·2동, 구의1동, 자양1·4동, 군자동 지역에서 확대 실시하고 2022년 7월에는 15개 전체 동으
사진=용산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4월 29일 이촌치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촌1동주민센터에서 치러진 개소식에는 성장현 구청장, 김동권 용산경찰서장 등 관계자 70명이 자리했다. 구는 이촌파출소 폐쇄(4. 30.)에 따른 대안으로 이촌1동주민센터 건물 2층(정문에서는 1층)에 치안센터를 만들었다. 27㎡ 규모다. 로비를 일부 확장했다. 운영은 용산경찰서가 맡는다. 정식명칭은 한강로지구대 이촌치안센터다. 경찰은 인근 한강로파출소를 한강로지구대로 승격시키고 이촌치안센터를 통합 관리토록 했다. 특히 이촌치안센터는 주간 민원상담을 주로 하는 기존 치안센터와 달리 ‘거점형’ 치안센터로 운영, 주간 7명, 야간 4명의 경찰관과 112·교통순찰차 2대를 갖춘다. 경찰 관계자는 “한강로지구대, 이촌치안센터가 2중 안전망을 구축하는 만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치안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촌파출소 폐쇄는 지난 2007년 10월 유한회사 ‘마켓데이’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이촌파출소 부지(꿈나무소공원, 1412.6㎡)와 그 인근 이촌소공원(1736.9㎡)을 약 42억원에 사들이면서부터 비
사진=중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를 조성하고 오는 5월 6일 문을 연다. 1년 내내 커피향으로 가득찰 전시관을 조성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말베르크'는 관내 기업인 ㈜파라다이스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측이 건물을 무상제공하고 중구청이 리모델링을 추진함으로써 새롭게 재탄생한 공간이다. 중구 동호로 264(장충동)에 위치한 '말베르크'는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20㎡(97평) 규모로, 20여년간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전문적으로 수집한 개인 소장품인 엔틱 커피그라인더 9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관 지하1층은 공방으로 운영된다. 공방에서는 수동 커피그라인더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시연해 보임으로써 가정에서도 직접 청소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체험실을 마련했다. 상설전시실에는 시대별로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하게 변화한 커피그라인더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커피그라인더를 동선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체험실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커피를 구입해 다양한 그라인더를 직접 사용
사진=종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문화재청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5월부터 10월까지 국비 3억 2,400만원을 지원 받고 「‘종로애서(鐘路愛棲)’- 종로에 사랑이 깃들다」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종로구는 관내 종묘와 창덕궁이 지난 95년과 97년에 각각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바 있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어 문화유산의 보고나 다름없는 지역이다. 아울러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밀집구역 ‘북촌’과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탑골공원’ 등이 자리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도 관내 취약계층이 문화유산을 제약 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계층별 여건, 취향 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 및 보급하게 됐다. 특히 불편한 신체로 물리적 제약을 받는 장애인이나 언어·문화적 차이로 심리적 제약을 받는 다문화가정, 노년층, 아동 등을 고려하였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종로에서’ 세계유산 만나기, 전시공예체험 ‘북촌을 만나고 북촌을 배우다’, 공방견학
사진=강동구청 전경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마스크로도 피할 수 없는 대기오염물질 '오존'의 고농도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오존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그에 상응하는 저감 조치를 취해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 예·경보 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존은 가스 형태로 존재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건강에 치명적이다. 고농도 오존은 햇빛이 강한 여름철 낮 시간대에 주로 발생하는데, 반복 노출되면 두통과 기침, 눈 자극을,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와 피부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오존 예보는 국립환경과학원 발표자료에 따라 오후 5시와 11시 기준으로 다음날 상황을 예보하고, 당일에는 오전 5시와 11시 기준으로 예보한다. 예보단계는 오존 예측농도에 따라 '좋음'(0∼0.030ppm/hr), '보통'(0.031∼0.090ppm/hr), '나쁨'(0.091∼0.150ppm/hr), '매우나쁨'(0.151ppm/hr 이상)으로 나뉜다. 오존 경보는 3단계로, 1시간 평균농도를 기준으로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 ppm 이상은 '경보', 0.5ppm 이상은 '중대 경보'를 발령한다. 구
▲ 송파구의 한 가정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정보육하고 있는 원아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송파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어린이날을 앞두고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가정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휴원이 3개월 째 지속되고 있다. 앞서 송파구는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한편, 가정보육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매일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지만 가정보육 시간이 길어지자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육아 부담, 아이들의 피로도가 높아졌다. 이에 송파구 보육교사들이 관내 가정어린이집 100여 개소에서 힘을 모아 원아들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제작했다. 예쁘게 포장된 선물꾸러미에는 자체 제작한 티셔츠, 과자상자, 휴대용 손소독제, 구청에서 지원하는 유아용 마스크 등이 가득 담겼다. 각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가정보육 중인 영유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한다. 다만,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현관 앞에서 전달한다.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가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들고 찾아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금천구 시흥3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센터가 나섰다. 시흥3동과 태백시 삼수동은 2009년 자매결연을 맺고 11년째 도농교류를 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다. 2012년부터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민자치위원 전체가 교류농가 농산물 팔아주기에 발 벗고 나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화로만 주문을 받아 곰취‧명이나물 등 농산물 약 500박스(85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려 자매도시 농가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주민자치회에서 얻은 수입금은 마을기금으로 기부 또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시흥3동 주민자치회 김명자 회장은 “2012년 자매도시 농산물 직거래를 시작한 이래 최고의 구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농가를 돕기 위한 마음이 모아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구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도림로 구간에 설치했다. 무단횡단 방지시설이 설치된 장소는 도림로 남구로역-대림역 구간으로 총1,000m길이에 간이중앙분리대 347경간을 설치했다. 해당 구간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통해2016년부터2018년까지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으로 검색된 곳이다. 구로구는 추후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간이중앙분리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구로구는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관내6개소에 총2,005m길이의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간이중앙분리대 설치가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주민 여러분께서도 안전 의식을 갖고 교통신호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의 월봉급액 30%를 기부한다.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취약계층의 생계에 보탬을 주고자 하는 취지라고 전했다. 반납한 급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4개월간 기부하는 총액은 11,181,680원(세전)으로 우선 3월과 4월분 5,590,840원을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거나 소득이 줄어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 등 10가구에 지원한다. 이후 기부하는 급여도 지역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급여 반납을 결정하게 됐다.”며, “비록 작지만 위기에 처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아름답고 훈훈한 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양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30일부터‘온라인 청소년 상담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건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양천구는 당초 청소년을 위한 대규모 특강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하였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진정 국면에 들어갔지만 당분간 긴장을 늦추지 않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집에서 안녕들 한가요?”로 사전에 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온라인 패널들이 함께 고민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편은 ‘진로·진학 관련 부모님과의 갈등’, 2편은 ‘친구관계와 왕따’, 3편은 ‘이성 교제’로 주제를 선정했다. 온라인 콘텐츠에 참여하는 패널은 청소년지도사 겸 배우인 MC 손대민, 양천구에서 20년간 교사로 재직하였던 청소년 상담 전문 곽상학 선생님, 청소년을 대변할 10대 유튜버 ‘미동이’ 이미현 양으로, 세 명의 패널이 유쾌한 입담으로 고민을 해결해 나가면서 힐링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30일(목)부터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
사진=마포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가로등 양방향 제어기(가로등 무선원격 감시제어시스템)를 도입해 가로등 유지관리 업무를 집중 개선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가로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야간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주요 도로 노선별 야간 순찰조를 편성‧운영해 마포대로 외 84여개 노선에 분포되어 있는 가로등 9000여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구 담당부서의 자체 순찰과 지역주민의 신고로 고장 난 가로등을 적출해 보수하는 데에는 넓은 관할구역 및 교통상황 등으로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구는 가로등 양방향 제어기를 새롭게 도입해 유지관리 방식을 개선하게 됐다. 가로등 양방향 제어기의 도입으로 부점등, 차단기 고장, 등주 전도 등 가로등의 이상 여부가 실시간 담당부서의 컴퓨터 및 담당자의 스마트폰으로 확인돼 담당자는 가로등의 고장여부를 미리 파악해 민원불편 신고가 접수되기 전 선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선별 가로등의 선택적 원격제어가 가능한 추가적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필요 시 기상 상황에 따른 노선별 맞춤형 원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프랑스의 쟝 피에르 플뢰리몽 에꼴 (Ecole de Maquillage Jean Pierre FLEURIMON)의 디플로마 프로그램이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와 협업하여 올 8월에 1주일간 서울에서 진행된다. 플뢰리몽 에꼴 출처: 메이크업 북 쟝 피에르 플뢰리몽 세계에 프랑스의 아름다움의 빛 쟝 피에르 플뢰리몽 에꼴은 영국의 비달 사순 (Vidal Sassoon)과 더불어 전 세계 헤어 & 메이크업 스타일링의 양대산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달사순이 헤어 스타일링에 기반을 둔 반면에 쟝 피에르 플뢰리몽 에꼴은 1965년에 설립된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사립 엘리트 메이크업 전문학교다. 플뢰리몽 에꼴은 ‘전 세계에 프랑스의 아름다움의 빛’ 슬로건으로 세계 최초로 영어/스페인/독일어/러시아/중국어/아랍어로 번역된 메이크업 북을 발간하여, 세계 메이크업 발전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으며, 지금도 아마존닷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을 만큼, 메이크업& 뷰티 전문 예술 학교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크업 제품을 직접 생산하여 패션/영화/스테이지 등 현장 실용 테크닉, 파리/밀란/할리우드를 잇는 네트워크로 다양한 아
▲ 에스컬레이터 설치 전(좌), 후(우) / (사진=서대문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국내 최초로 공도(公道)인 신촌동자치회관 진입 계단에 주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이 지역에는 신촌동자치회관 외에도 창천노인복지센터, 창천데이케어센터, 신촌어린이집, 신촌문화발전소 등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언덕에 밀집돼 있다. 하지만 이곳으로의 진입계단이 가파르고 협소해 그간 교통약자를 포함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오르내릴 때 불편을 겪어 왔다. 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약 6개월간 인근 주택가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상하수도와 전봇대, 통신맨홀, 전선 등을 옮기고 시설물을 설치하는 난공사 끝에 공정을 마쳤다. 에스컬레이터는 상·하행으로 설치했으며 실외에 설치되는 만큼 캐노피(지붕 덮개)를 씌웠다. 안전을 위해 비상정지버튼도 작동된다. 이번 에스컬레이터 개통으로 여러 시설 이용이 편리해지면서 지역에 활기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문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구릉지 주변으로 주민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어 접근성 향상이 필요한
사진=노원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에너지 전환 유도를 추진한다. 배란다형 미니태양광은 50W이상 1kW미만의 소형 발전 사업으로 대상은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빌라 등) 베란다, 단독주택 옥상 등에 태양광 미니발전소(50W이상 1kW미만) 설치를 원하는 가구에 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구 보조금 수혜 이력이 있는 경우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자는 50만원대 300W급 미니태양광을 시비, 구비 보조금을 지원 받아 최저 4만 9천원이면 설치 가능하다. 300W급 미니태양광 설치 시 월 30kWh의 전기를 생산, 서울시 가정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4kWh를 기준으로 매월 약 7000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보조금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2000가구에 한해 지급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 마감한다.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태양광 보급업체 또는 구청 녹색환경과, 동 주민센터 전화 또는 방문,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18개 보급업체와 173개 제품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