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당초 여성농업인이 부담해야 했던 검진비의 10%를 군비로 추가 확보해 전액 무료로 전환함으로써 총 440명의 대상자가 22만 원 상당의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검진비 부담으로 건강 관리를 미뤄왔던 여성농업인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수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에 포함되지 않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단한다. 특히 요추, 슬관절, 수골 등 세부 부위에 대한 방사선 촬영을 통해 보다 면밀한 검진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검진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 홀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예약 후 검진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인 ‘고흥종합병원’에 직접 방문해 바로 검진받을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51명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된 인권 침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교육과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 강사로 나선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 현장 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근로기준법 준수와 산재보험 의무 가입 등 고용주가 이행해야 할 필수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고용주의 애로사항과 운영상 문제점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가에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외국인 노동자를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 291개 농어가에 1,377명의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으며, 이들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고 있다. 공상권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권 침해 사례가 외국인 인권 단체에 접수되면서, 농
(웹이코노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농협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면서 교육 발전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 흥양농협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두원농협도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렇게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은 고흥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발맞춰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공영민 이사장은 “지역 농협의 연이은 장학기금 기탁은 우리 지역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고흥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교육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협으로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은 당연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말레이시아 사바주(州)의 대표 축제인 카마탄축제 간 문화 교류를 기념해, 6월 1일까지 한국차박물관에서 ‘말레이시아 차문화 교류 전시(Malaysia Tea Culture Exchange Exhibition: Boseong × Saba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바주의 역사·문화·예술은 물론, 원주민 전통의상, 생활 도구, 전통 악기, 차 도구, 사바의 대표 차 제품인 ‘사바차(Sabah Tea)’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말레이시아 고유의 차 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국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특히 전시장 내에는 사바주의 대표 축제인 카마탄축제를 집중 조명하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축제의 유래와 전통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됐다. 또한 유기농 ‘보성 차’와 키나발루산 열대우림에서 재배된 ‘사바 차’의 공통점을 부각하며, 친환경 종이 소재로 전시 공간을 꾸며 환경과 전통이 공존하는 글로벌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바주 공식 대표단은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인 5월 1일부터 3일까지 보성을 방문해 다채로운 교류 일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관리 제도 운영과 위생관리 등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위해식품 회수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율 ▲이물 신고 기한 내 처리율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식약처 내부 검토와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무안군은 철저한 위생업소 점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5개소(광양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 외) 소속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모종 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적으로 균형 잡히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실내 활동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건강 체조 ▲채소 색칠하기 ▲상추 모종 심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함께 모종을 심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고 작물을 심는 과정을 통해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인지능력을 자극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시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해인 센터장은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돌보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
(웹이코노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총 10일간,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일반회원 중 만 3세 이상 어린이 3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품에 대한 흥미 유도를 목표로,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식품구성자전거’ 주제 교육을 통해 6가지 식품군의 종류와 역할을 배우고, 이어지는 OX 퀴즈로 건강한 식품을 골라보는 활동에 참여하며 즐겁게 학습했다. 특히 VR 기기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은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침·점심·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 건강한 식품을 골라 공으로 맞추는 VR 게임은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방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편식 예방과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 이해인 센터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청정 자연과 문화예술, 반짝이는 야경,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추천하며 다양한 관광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5월 전라남도 방문의 달’을 맞아 남도숙박할인 금액에서 1만 원을 추가 할인하고, 숙박 일수도 기존 3일에서 하루 늘린 4박까지 지원하는 5월 한정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투어 체험상품 프로모션으로 광양와인동굴과 광양에코파크 등을 정가의 50%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숙박할인, 블루투어 체험 상품 등 5월 전남 방문의 달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내려받은 후 회원 가입해야 한다.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 참여 대상은 전라남도 외 주소를 둔 관광객으로 전남관광플랫폼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코너에서 ‘광양시’ 선택 후 쿠폰을 내려받으면 된다. 내려받은 쿠폰은 전남관광플랫폼에 입점한 이벤트 숙박 업체에만 사용 가능하며 5월 한정 특별 혜택으로 연박 시 최대 4박까지 선택할 수 있다. &nbs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5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헌신적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36명을 대상으로 ‘5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이철구 씨(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지대)가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철구 씨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노인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밑반찬 배달, 농촌일손돕기, 행사 교통안전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70회, 2,989시간에 이르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 3월 한 달간 22회, 89시간의 봉사를 기록해 최다 실적 봉사자로 선정됐다. 광영동 주민 홍장표 씨는 지난 3월 광영동 브라운스톤 아파트 인근 가야산에서 발생한 연기를 목격하고 신속히 119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 후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 진화에 힘쓰는 등 산불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산불 등 각종 재난 상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장에서 마치 자신의 일처럼 발벗고 나서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달 5월을 맞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광양시 선수단은 200여 명이 참가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6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최종 점수 39,627점을 기록하며 1위 순천시, 2위 여수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광양시는 볼링, 양궁, 축구, 테니스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골볼, 론볼, 배드민턴, 승마, 파크골프에서 2위, 게이트볼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개인 종목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보인 선수들이 다수 배출됐다. ▲육상 박선희·허성길 선수(100m·200m·400m)와 ▲역도 서민환 선수(72kg급 종합·웨이트리프트·파워리프팅)는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양궁 강희오 선수(컴바인 20m·25m) ▲볼링 김은유·김준모 선수(개인전·2인조) ▲테니스 신선호 선수(단식·복식) ▲배드민턴 이채환 선수(단식·복식)는 각각 2관왕으로 다관왕에 오르며 눈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광양꿈빛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시민들이 공간과 주요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시설과 운영 시스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광양꿈빛도서관은 마동근린체육공원 인근(무등길 97)에 위치한 연면적 1,440.03㎡,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1층에는 자율 창작공간 ‘꿈뜨락’과 교과 연계 도서 및 학습만화 공간이, 2층에는 다목적 열린 교육 공간 ‘책뜨락’과 어린이 동화 및 그림책 공간이 마련돼 있다. 총 14,172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화 주제는 ‘창의’와 ‘과학’이다. 특히 1층에 마련된 ‘꿈뜨락’은 광양시 최초의 어린이 자율 창작공간으로, 어린이들은 공간에 준비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정해진 규칙 없이 ‘어린이 스스로’ 구현하고 싶은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어린이 1명당 1일 1회, 50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관련 문의는 광양꿈빛도서관으로 하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중 진행된 ‘함평천지한우 시식회’를 통해 함평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8일 “(사)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가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함평나비대축제장에서 개최한 ‘함평천지한우 시식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우 소비 촉진과 함평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정 함평에서 자란 최고급 한우 등심 90㎏이 준비돼 무료 한우구이 시식 행사가 열렸으며 이와 함께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함평 한우 특유의 부드럽고 깊은 풍미는 많은 방문객으로부터 “기억에 남는 특별한 축제 경험”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시식회는 많은 관광객에게 함평 한우의 뛰어난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축산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신안군 관내 1,6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금까지 총 9,0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해 왔다. 14개 읍·면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올해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카네이션과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다정한 딸과 며느리의 역할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작지만,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5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 일원에서 ‘철쭉 분재 전시’를 개최한다. 분재정원이 소장하고 있는 105여 점, 60여 종에 달하는 아름다운 철쭉 분재 작품들과 60여 주의 미니정원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채로운 색상의 철쭉과 섬세한 분재 기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철쭉의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과 ‘줄기찬 번영’은 5월 가정의 달에 의미를 더하고, 가족 간의 사랑과 화목을 기원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섬 분재정원을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철쭉 분재를 감상하시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철쭉 분재 전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신안군 흑산도에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K-관광섬 흑산도 탐조대회’가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개최된 이번 탐조대회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탐조여행’을 주제로 서울, 부천, 수원, 경남 양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10개팀 참가자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였다. 이번 2025년 K-관광섬 흑산도 탐조대회에서는 총 115종의 새를 흑산도와 홍도에서 기록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흰꼬리수리(신안군 상징새)를 비롯해 검은머리촉새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1·2급인 법정보호종이 11종이나 기록되는 쾌거를 남겼다. 이번 탐조대회는 국내 탐조책방 1호인 ‘탐조책방’(대표 박임자)이 주관을 맡아 흑산도 탐조와 더불어 홍도 선상탐조, 탐조 그림책 그리기, 조류연구센터와의 협력으로 가락지부착조사 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많은 80종의 조류를 관찰한 ‘짹짹가족’팀(손서준 가족, 서울)이 흰꼬리수리상(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물꿩상‘새에 빠졌수다’팀(이건우 가족, 수원), 청호반새상‘새탐조가족’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