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영광군은 4월 22일, 신안 자은도 라마도호텔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광군의원 대상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아동의 권리를 반영하고, 아동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의원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세이버 문승미 강사가 맡았으며,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아동권리 침해 사례 ▲참여권의 개념 ▲참여 실천을 위한 다짐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영광군의회 관계자는 “지방의회의 책무를 되새기며,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의원들은 아동 참여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지역 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불갑사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영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풍성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주관 측인 영광청년회의소(대표 신동성)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놀이와 문화, 쉼이 어우러진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에는 디즈니 프린세스 OST로 꾸며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어린이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포토그리팅 ▲거리 버스킹(매직, 버블, 벌룬아트쇼) ▲ 어린이 DJ 클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장 한편에는 13개의 체험 마당과 7개의 푸드존이 운영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진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날의 취지를 되새기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널리 알리며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24~25일 3일 간 순천‧나주‧무안에서‘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모든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학교장)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 분석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실무 역할과 점검 포인트 ▲ 최근 개정된 법령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이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절차와 기술적·관리적 조치 방법도 함께 안내되어, 각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학교와 교육기관은 많은 민감정보를 다루고 있어 학생 개인정보 보호는 곧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이 주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 정책과제’를 마련해 24일 발표했다. 학령인구 급감과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대입제도부터 교원정책, 교육복지, 글로컬 인재 육성까지 교육정책 전반에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게 골자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오전 기획조정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위한 5대 정책과제’를 확정해 21대 대선에 출마할 후보와 각 정당에 제안하기로 했다. 5대 정책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입제도 개선 및 대학 체제 개편이다. 과도한 입시 경쟁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재정 균등 분배를 통한 지역 거점 국립대학을 육성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대학 서열화를 해소하고,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는 수능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취지이다. 둘째,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및 지역 맞춤형 교원 양성이다. 이는 소규모 학교에도 충분한 교원을 배치해 모든 학생의 학습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초·중·고·대학·여자부 7개 체급에 걸쳐 총 65개 팀, 933명의 선수(단체전 713명, 개인전 220명)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전 부문에서는 ▲초등부 매화초등학교 ▲중등부 능인중학교 ▲고등부 송곡고등학교 ▲대학부 단국대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체급별 7명의 우승자가 탄생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고등부 개인전 결승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보성군에 머물며 숙박과 식사를 해결해, 지역 숙박·외식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거뒀다. 또한, MBC 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생중계를 통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전국에 소개되며, 축제 홍보 효과도 크게 높아졌다. 보성군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23일 득량 다전마을 고차수와 인근 야생차밭 일원에서 ‘제6회 다전마을 고차수 다신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송다회(대표 양충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다전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생차밭 생태 보전과 농업유산 보호에 대한 공동의지를 다졌다. 다전마을에는 약 2ha 규모의 야생차 군락지에 4만여 그루의 차나무가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바위틈에서 자생한 고차수는 4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차나무다. 설화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이곳에서 채취한 차가 이순신 장군에게 진상돼 ‘이순신 장군차’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날 제례는 고차수에 차를 올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제문 낭독과 차 나눔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전통 차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 공동체의 소중한 유산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송다회 양충남 대표는“430년 역사를 품은 고차수는 단순한 차나무가 아니라 다전마을의 역사이자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이순신 장군차’속에 있는 역사 정신을 잘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보성을 찾는 관광객과 선수단에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 일반음식점 영업주 결의대회 및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성군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해, “보성은 맛! 보성은 청결! 보성은 친절! 우리는 보성의 맛 지킴이!”라는 구호와 함께 미식 관광도시 실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 김용백 부지부장과 다향회관 배행순 대표가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은 “보성은 맛 좋고! 청결하고!! 친절합니다!!! 우리는 보성의 맛 지킴이!”를 외치며 손 현수막을 흔드는 퍼포먼스로 단합된 의지를 표현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교육 ▲관광객 응대를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다향대축제(5월 2일~6일)를 비롯해 대규모 축제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식업소의 위생과 서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2025년 보성생명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72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축하 인사, 오리엔테이션, 특강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금곡서당의 서상일 훈장이 ‘소통과 행복’을 주제로 강연하며, 농업인의 역할과 지역 공동체 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5기를 맞은 보성생명농업대학(학장 김철우 보성군수)은 총 2개 과정(스마트농업반 37명, 유통마케팅반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과정별 15회, 총 70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통 교육과정으로는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교육, ChatGPT 이해와 활용 교육 등이 포함되며, 선진지 견학과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강화한다. 스마트농업반은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설계 및 장비구축, 제어 시스템 운영, 수경재배 급액 관리,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의 교육을 받고, 농업마케팅반은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트렌드, 고객관계 이해 및 관리 전략, 전자상거래 플랫폼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23일, 한국수력원자력 (주)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전병홍)와 ‘2025년 한수원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은 한수원 보성강수력발전소로부터 총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5월 2일 개최되는 ‘2025년 보성통합축제 개막식’ 행사와 ‘보성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강수력발전소는 그동안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업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 전병홍 소장은 “앞으로도 보성군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보성강수력발전소’는 1937년 3월 준공된 국내 최고령 수력발전소로, 매년 미력면, 겸백면, 득량면 등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소득 증대사업, 복지 지원, 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지난 23일 여수녹테마루에서 ‘2025년 여수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정책수요자)과 서비스디자이너,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올해 6월까지 사례조사와 인터뷰, 아이디어 회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섬 지역 어르신들에게 목욕서비스&의료&식사&카페 체험 등 웰니스 체험을 통해 생활 복지와 정서적 치유가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섬에 복지를 잇다 효(孝) 나들이, 행복한 동행”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에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서비스 디자이너 김동호 교수는 “고립과 단절로 인한 섬 지역 주민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지 분야 전문가와 정책수요자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좋은 성과물이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주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참 좋은 과제”라며,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내 여수 뿐만 아니라 전
(웹이코노미) 여수시가 추진 중인 'K-관광 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거문도 주민협의체가 지난 21일과 22일까지 이틀 동안 강진군을 방문해 FU-SO 체험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 주도의 관광콘텐츠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K-관광 섬 육성사업'추진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산면 서도리(장촌·변촌·덕촌마을) 주민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 견학단은 강진군 FU-SO 운영 사례와 주민 주도적인 활동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주민협의체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농가 체험형 관광상품(FU-SO)의 기획 과정과 운영 방식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FU-SO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가 구성과 체험 공간, 손님 응대 방식 등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직접 보고 체험했다. 특히, 숙박과 연계된 시골밥상 등 실질적인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해 지역의 콘텐츠가 어떻게 관광 콘텐츠로 만들어져 가는지 과정을 살펴보았다. 주민협의체 한 위원은 “FU-SO 체험을 통해 주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지난 22일 감염병 조기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 82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관내 산업체 보건관리자, 병·의원 감염관리자, 사회복지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요령을 소속 기관에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또는 유행 시 상황을 파악·분석해 신속히 보건소에 통보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최소화 등 조기대응에 기여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감시체계와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과 호흡기‧수인성‧진드기매개 등 주요 감염병의 종류와 예방관리 요령에 대해 진행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각종 감염병을 신속히 파악해 조기에 대응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정기적인 교육과 신속한 정보교류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체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은 해양기상과학관 및 아쿠아리움 관람,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야간 산책, 숙박 등 여수의 야간 관광 자원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모집은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상반기 참여자로 회차별 30명씩 총 120명이다. 참가는 타지역 거주자로 걷기를 좋아하고 여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비용은 1인당 5만 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6일 금요일과 5월 30일 금요일, 6월 14일 토요일, 6월 27일 금요일 등 4차례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은 ‘여수엔’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지난해의 경우,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돼 114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99%가 ‘만족 및 재참여 의사 있다’고 답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였다. 시
(웹이코노미) 여수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인재육성의 요람이 되고 있는 재단법인 진남장학회가 제28회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23일 오후 3시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진남장학회 박정채 이사장과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석창교회 김성훈 목사, 극동방송 전남동부 신요섭 지사장, 시·도의원,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남장학회는 지난 1996년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을 가진 진남개발 박정채 대표가 장학기금을 출연해 설립,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28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어려운 형편과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 의욕을 북돋아 주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23명과 대학생 39명으로, 장학금은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씩 총 5,050만 원이 전달됐다. 박정채 이사장은 “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며 기성세대에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저소득주민 자녀 67명에게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는 읍·면·동·장과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주민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38명과 대학생 29명 등 모두 67명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액은 ▲일반장학생은 중·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 대학생은 1인당 100만원, ▲특별장학생은 중·고등학생은 1인당 70만원, 대학생은 1인당 150만원 장학금이 지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 사회복지기금에서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