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순천시의회 장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아동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퇴소아동’이라는 명칭을 ‘자립준비청년등’으로 변경하고, 이를 통해 지원 대상을 보호대상 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에 이르도록 하는 전 주기적 지원체계 구축을 담았다. 또한,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강화와 자산형성 컨설팅 및 자립정착금 등 자립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아 이들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과 안정적 자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장경원 의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립준비청년등에게는 그들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때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순천시가 아동들의 자립을 도와 건강한 사회 구성원을 양성하는 모범적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복지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김철민 의원을 비롯한 강현태・민덕희・진명숙・김채경 의원이 공동 주최한 ‘여수! 수산도시 위상회복을 위한 대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철민 의원은 “국가산단에는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반면, 수산업은 보조금 지원에 머물러 있으며, 마치 열등한 산업처럼 취급받고 있다”며, “여수의 근간 산업인 수산업의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해양수산과학기술 연구조합 박주삼 이사장, 한국수산업경영인여수시연합회 우성주 회장,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 차형기 전문위원이 여수 수산업의 현재 위기 상황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 수산재해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여수시 어족 자원 및 계절별 분포 조사 △수산산업클러스터 조성 △수산물 가공·유통 시설 확충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철민 의원은 “2024년 '여수시 수산물 유통·가공 및 수산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민
(웹이코노미)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24일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 사업비 350억 원 중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국 4개 지자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차 서류 및 발표평가에서는 전남 장흥, 경남 진주 총 2개 지역이 통과됐다. 이어진 2차 입지여건, 인프라 및 부지현황 등 현장평가 결과에서 전남 장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은 전남의 풍부한 천연물소재를 활용하여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신산업으로 제조과정 전반의 정보와 기술을 규격화하는 것이다. (재)전남장흥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GAP/GMP 건조지원시설, 천연물의약품 원료 소형 CMO, 화장품 천연오일 파운드리, 천연자원연구센터 창업보육센터, 천연물 바이오벤처 Sharing-Lab 지식산업센터, 한국한의약진흥원 등과 협력하여 천연물 소재의 생산부터 가공, 표준화까지 전 과정을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시교육청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망 사고와 관련한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1,073명을 대상으로 가방연결형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 1,200개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만들어진 카드로 어린이들의 책가방에 걸어 쉽게 사용 가능하며 보행자 발견에 용이하다. 낮에는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밤에는 운전자들이 쉽게 어린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자동차 라이트 등에 빛을 반사해 보행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 중 1위가 보행 중 교통사고인 만큼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갖고 착용할 수 있도록 옐로카드 앞면에 광양시의 마스코트인 매돌이 캐릭터를 인쇄하여 제작했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에 배부한 ‘옐로카드’가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천사와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24일 중동 진아리채 2차 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도육교 공사를 완료해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보도육교는 중동 진아리채 2차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성황교차로~대근사거리)』 설계에 반영하고, 2024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20억 원을 투입해 보도육교 연장 L=50m, 폭 B=3.8m 규모로 승강기 2개소 및 경관조명 설치까지 완료했다. 참고로『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성황교차로~대근사거리)는 총사업비 295억 원(국비 87, 시비 208)을 투입해 2023년 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성황교차로에서 대근사거리 구간의 기존 도로 2.3km를 확포장(4차로→6차로, 8차로→10차로)하는 사업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진아리채 2차 아파트 주민들이 중마도서관 등 중마동 시가지 진출입을 위해 왕복 8차로의 횡단보도를 이용했으나, 보도육교 설치로 아파트 내부에서 바로 진출입이 가능하게 되어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당 부서에서 향후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해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파쇄한 부산물을 영농 퇴비로 활용하는 등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은 4월 11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파쇄 작업 희망일의 1주 전 신청하면 파쇄지원단의 일정 조율을 통해 작업일을 확정한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 마을 단위 공동 신청, 고령 및 취약 농업인을 우선으로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처리하고 있다. 2024년 최초 도입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해 91농가, 45.9ha규모 농경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안전하게 처리했다. 올들어 현재까지 신청한 73농가(26ha) 중 51농가(18ha)에 대한 영농부산물 파쇄를 완료한 가운데 파쇄지원단의 원활한 운영과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파쇄기를 추가로 구입해 지원한다. 농가에선 원활한 파쇄를 위해 영농부산물을 사전 수집하고 고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민선8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정책자문위원회는 정책개발, 보건복지, 농업, 문화관광, 산업경제 총 5개 분과에 30명의 민간 전문가가 위촉되어 군의 주요 정책과 시책, 현안 사업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기획실장, 정책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상래 군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군정 운영 방향과 자문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후, 군의 운영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전남과학대학교 손혜경 교수가 맡게 됐다. 손 위원장은 “정책자문위원회가 군정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조상래 군수는 “지역의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님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
(웹이코노미) 전남 곡성군은 조상래 곡성군수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주관으로 시작됐다. 조상래 군수는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리고 캠페인 이후에는 다음 참여자로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과 영광군 장세일 군수를 지목해 동참을 요청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신생아 양육비 지원과 출생기본수당 등 출산 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청년기본수당을 지급하여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으며, “인구 문제 해결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군민 소통을 통해 희망찬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3월 25일 오전 11시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실에서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손종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남지역본부 상임부의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위원회 사업계획 및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사업'을 위한 지원 및 육성산업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 노동시장과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산업의 인력 및 훈련 수요를 조사 분석하여 전남지역의 인력양성 방향 설정과 훈련 공급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수, 순천, 광양 등 광양만권의 경우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변화와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으로 철강 산업의 고용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인력양성을 통한 고용 및 산업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 산업인력 부족 등의 상황에서 지역의 인적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해야 한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 세미나실에서 ‘시·도 교육청 ESG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2025년 ESG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교육청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등 여러 시·도 교육청의 ESG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각 교육청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 계획을 논의하며 정책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사전 조사에서 각 교육청 ESG 담당자들이 논의하고 싶은 주제를 수렴한 덕분에 형식적인 발표를 넘어 심도 있는 실무 협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고등평생교육부 신성욱 부장이 ‘공공기관 ESG 현황과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강연했다. 신 부장은 ESG 경영의 전국적 흐름과 함께 각 교육청의 주요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정책의 의미와 방향성을 분석하며 실질적인 참고 자료를 제공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에서는 현재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전담 지원단을 구성하고 실천 과제를 확정 중인데, 이번 협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25년 4월 1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시범 운영한 후,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재난 상황 관리는 일과시간에는 안전관리과에서,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는 영광군 당직실에서 담당해 왔다. 이에 따라 실시간 상황 파악이 지연되거나 초동 대처가 미흡한 사례가 발생했으며, 재난 대응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공장 및 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대형 화재,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양한 재난·사고 유형이 증가하면서 실시간 감시 활동과 신속한 초동 대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영광군은 전담 인력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재난문
(웹이코노미)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 1)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화재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하여 조속한 피해 회복 및 일상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대상 ▲ 지원 내용 ▲지원 제외 ▲지원신청 ▲지급결정 ▲처리비용 환수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 중 화재로 인해 건축물이 피해를 입은 사람으로 한정되며, 지원범위는 전소, 반전소, 부분소 등 피해 정도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특히 화재보험 등에 가입하여 피해 보험금을 받은 경우나 장기간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빈집 등의 건축물에 대해서는 지원이 제외되며, 고의성 있는 화재 및 법령을 위반하여 설치된 건축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경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화재로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기반
(웹이코노미)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조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의 관련 조례를 통폐합하고, 동물 복지 강화를 위해 조례 명칭을 '순천시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학대 방지에 관한 조례'에서 '순천시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여, 동물 보호와 복지 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복지시행계획 수립, 동물의 구조·보호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록대상동물의 등록 및 동물등록대행자 등을 포함하며,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실외놀이터 운영을 통한 반려문화 조성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유승현 의원은 “순천시의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를 위해 기존 조례를 통폐합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시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앙양하고, 동물 보호 문
(웹이코노미)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 2)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위촉직 위원의 10분의 1 이상을 청년위원으로 위촉하도록 하여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결정과정에서 청년층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의견제시 기회 부여와 토론을 통해 합의를 도출한다는 위원회 제도의 취지를 고려하여 위원회 개회 시, 대면 회의로 회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 서면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서면 회의에 대한 예외 사항을 규정했다. 이영란 의원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그 구조가 먼저 마련되어야 하고,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합의를 도출한다는 위원회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대면 회의가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뿐만 아니라 정책 발굴을 위한 제도 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지난 24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형 통합기초생활 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최현아 의원은 “현재 순천시 농촌 지역은 교통, 의료, 교육 등 필수 생활 인프라의 심각한 부족으로 농촌의 존속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읍·면 지역 인구 감소와 이에 따른 서비스 부족 문제는 농촌 주민들의 도시 이주를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근본적 해결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형 통합기초생활서비스는 복지, 보건, 교육, 고용, 주거 등 다양한 기초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정책”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순천시의 각 부서가 협력하여 통합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구축에 관한 협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현아 의원은 “농촌의 활성화가 순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적 차원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공형 통합기초생활서비스 도입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