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 문화관광발전특별위원회는 13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위위원, 여수시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정부의 문화·관광 지원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예산 대비 효과가 부족한 관련 사업 정리 △여수시 관련 콘텐츠의 SNS 모니터링 강화 △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안전 점검 및 보수 방안 마련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부서 간 협력 증진 등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제시됐다. 최정필 문화관광특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여수시 문화와 관광 분야 발전을 위한 시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문화관광특위는 침체되어 가고 있는 여수시 주요 관광지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지난 13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음으로 소통하는 민원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연 형식을 벗어나,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실과소 및 읍·면의 민원 담당 직원들이 모여 음악과 함께 마음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직원들이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민원인과의 소통에 필요한 태도와 언어를 연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곡성군수와 함께 진행된 ‘마음소통 콘서트’였다. 곡성군수는 직원들과 열린 대화를 통해 민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곡성군수는 민원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새로 임명된 민원 담당자들이 느끼는 불안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민원 담당자들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비 확보를 통한 지역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행정안전부를 찾은 조상래 군수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 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죽동 좌도농악전수관 진입로 및 전용 주차장 조성 등 지역현안사업을 함께 건의하며 특별교부세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과의 면담에서 조상래 군수는 2026년도 지역체류기반 조성 고향올래(워케이션 분야) 공모사업 신청과 관련하여 군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중인 생활인구 유치 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강조하며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조상래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를 비롯하여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라며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시대 실현을 위해 정치권, 중앙부처, 전라남도 등에 지속적으로 방문, 지원을 건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1827년(순조27)에 일어난 천주교 정해박해의 진원지로서 순교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한 축을 이루는 결실로 곡성성당 가톨릭역사관이 준공되어 이를 축하하는 축복식이 지난 15일 천주교 광주대교구 곡성성당 카톨릭 역사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축복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천주교 광주대교구 옥현진 대주교를 비롯해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문화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 가톨릭 신자 15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 준공을 축하했다. 곡성군은 이번에 준공된 곡성성당 가톨릭역사관과 오는 4월 준공을 앞둔 정해박해 다목적 복합센터를 연계해 순례 코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성지순례객 및 관광객이 지역에 체류하면서 영성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점공간 조성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에 중점을 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7년은 정해박해 200주년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주교 청년 행사인 ‘2027년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17일 군청 우주홀에서 2025년 1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민생 경제회복,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관내 34개 주요 기관과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민생경제 회복, 고향사랑기부 장려,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 정책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현재 지급하고 있는 민생회복지원금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생회복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 새로 부임한 전남고흥평생교육관장, 농협중앙회고흥군지부장 등 신규 기관·단체장들이 소개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협의회에서는 민생 경제회복과 지역 상생을 위한 카드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은 ‘함께해요. 민생경제회복’, ‘고향사랑기부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카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구제역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수평전파 차단 등 긴급 방역 대응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는데, 지난 13일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 무안에서도 연이어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역 관리, 이동 중지, 긴급 백신접종, 집중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와 협력해 역학조사, 사후조치 등 철저한 데이터 관리를 통한 전염병 확산 방지와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제역 백신접종 소독약품,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등 조기 방역을 위해 21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 등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구제역은 확산이 빠른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이므로, 철저한 초동조치를 통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전남도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전문위원회가 지난 3월 13-14일 이틀간 전남테크노파크,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고흥드론센터 등 지역산업 관련 기관‧시설을 방문하여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산업 발전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먼저 전남테크노파크를 찾아 기업‧연구개발 지원, 첨단산업 육성 등 전남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이어가며, 도내 첨단기술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첨단 장비들이 가동되고 있는 기계부품시험장을 시찰하고, 연구 장비 운용 현황 및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윤 위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고흥에 위치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과 드론센터를 방문한 위원회는 관계자 및 연구진과 간담회를 갖고 기술개발 현황, UAM(도심항공교통)등 관련산업 전망, 규제 개선 방안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위원장은 “이번 현지활동을 통해 우리 도 전략산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
(웹이코노미) 장흥군은 지난 14일 보훈회관에서 청렴 다짐 대회 및 군-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복지정책 추진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달라지는 복지제도의 선제적 대응과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위기가구 강화 방안을 의논하고자 군-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보호 및 사회안전망 강화, 어르신·장애인 생활안정 보장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읍면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장흥군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드높이고, 내․외부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청렴 영상 시청 후 청렴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손에 들고 “청렴의 시작은 일상으로부터”의 구호를 외치며 공정한 업무 수행과 부정 청탁 근절의 의지를 다졌다. 김성 군수는 “힘든 근무 환경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는 군・읍면 일선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는‘복지 장흥’의 비전을 군민과 함께 꼭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장흥군은 17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새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원 등 30여명의 유관기관, 단체가 참가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어린이 무단횡단 금지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운전자들에게는 안전한 운전 습관을 위해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 준수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등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등교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운행, 교통안전수칙 준수 등 배려 운전을 실천해 달라”고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장흥군은 연접 지역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16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구제역 차단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군은 먼저 4월 예정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3월 15일로 앞당겨 오는 20일까지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은 소·돼지 등 모든 우제류이며 1,679농가 68,400두다. 100두 이하 소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 지원하고, 100두 초과 사육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16일 열린 구제역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각 분야별로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모색하고,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4톤을 긴급 공급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번 일제 접종이 완료된 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누락된 개체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구제역이 차단을 위해 관내 축산시설 및 우제류 농가에 대해 군 방역차량 2대, 농림부 차량 4대와 함께 장흥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8대를 동원해 일제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연접 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축산농가와
(웹이코노미) 목포시의회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이로동, 하당동)은 오늘(17일)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파손 도로 개선 대책에 대해 발언했다. 지난 7일 제1회 추경 제안 설명에서 강력히 질타한 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의지가 부족하고, 별다른 대책이 없음에 대해 질타하고 시민의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피력했다. 올해 25년에는 전국 단위의 크고 다양한 행사들이 계속해서 개최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4대 관광도시 목포의 이미지가 파손된 도로로 인해 부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다음 세 가지 사항을 강력히 요구했다. 첫째, 도로 포장사업 예산 증액 편성 확보 둘째, 선제적 도로 유지 관리 시스템 도입 셋째,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도로 환경 개선은 시민의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장기적인 도로 포장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해야 할 때이며 시민의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이상익 군수 주재로 열린 ‘제1회 청렴회의체’ 회의가 이날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렴회의체’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반부패 추진 핵심 기구로,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정착과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5년도 함평군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논의 ▲신규 시책 추진을 위한 의견 공유 및 부서별 협조 사항 전달 등이 논의됐다. 이상익 군수는 “청렴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더욱 강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영암군이 14일 영암군민회관에서 5개 읍·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혁신리더 아카데미’ 기본교육을 개최했다. 영암 혁신리더 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영암군은 새로운 주제를 선정, 그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민자치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날 아카데미에는 최용선·설선미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두 강사는 △주민자치회 모델 성공 전략 △역할 및 갈등 사례 해결 방안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아카데미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용선 교수는 주민자치회 성공 전략으로 ‘선 자치 역량 강화, 후 공공성 견인’ 원칙을 강조했다. 나아가 주민자치회가 행정에 의존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기능하기 위한 네 가지로 방안으로 ‘지적’ ‘관계적’ ‘제도적’ ‘실행’ 역량을 꼽고, 이를 강화할 방법을 설명했다. 총 3회로 구성된 영암 혁신리더 아카데미는, 5월 심화교육으로 이어진다. 심화교육 내용은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
(웹이코노미) 영암군이 7월까지 결혼이주여성의 무료 홍역항체검사와 예방접종(MMR·TdaP)을 실시한다. 이번 검사와 접종은 최근 국내·외에서 증가 추세인 홍역·백일해의 사전 차단을 위한 것.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홍역환자는 지난해 49명, 올해 3/6일 기준 16명이다. 특히, 올해 발생한 홍역환자 중 11명은 베트남을 다녀온 다음 발병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다문화가정 비율 전국 3위인 전라남도는 상대적 면역력 취약계층인 결혼이주여성에게 홍역항체검사와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영암군·해남군·장성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영암군은 결혼이주여성 170명에게 삼호보건지소와 영암군보건소에서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를 예방하는 TdaP를 접종하고, 홍역항체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항체 미보유자에게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인 MMR을 2회 접종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영암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을 막는 검사·접종에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담양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1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에 대한 계도 기간인 담양남초등학교 등 9개소는 4월부터, 그리고 담양동초등학교 등 2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예고 절차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이 시작된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선도색 및 미끄럼 방지 포장 사업을 완료했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인성 강화를 위한 표지판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담양군의 교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밑받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