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구제역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선 구제역 발생 방역지역 관리, 발생농장 사후관리, 백신접종 현황 등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빠짐없이 신속히 백신접종해서 바이러스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모든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최단기간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번 구제역이 조속히 종식되도록 발생 농장을 출입했던 사람이나 차량이 방문했던 농가(역학 관련 농가)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백신 접종과 소독 등을 위해 이동하는 방역 인원이 소독을 철저히 해 이동토록 하며, 신고가 들어오면 신속히 초동대처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축산농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있으므로, 이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알고 준수하도록 외국어로 번역해 고지하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발생지역과 인접한 10개 시군은 17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다른 시군도 22일까지 일정을 최대한 당
(웹이코노미)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6회 2025 화순 난(蘭) 명품 박람회'가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16일 오후 행사가 마무리됐다. 지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난 동호인과 난 문화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점의 난이 전시됐으며,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였던 출품작 시상식은 난 문화의 발전과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충분히 기여했다. ▲대상 “불꽃”(홍화, 노대중)을 비롯해 ▲특별 대상 2점(주금소심 이두희, 중투화 박현기) ▲최우수상 3점(황화소심 김남두, 황화소심 김근식, 주금화 정상용) ▲특별우수상 10점 등 다양한 부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각 수상작은 예술성과 희귀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작들은 전반적으로 품질이 뛰어나고, 색감과 형태의 조화가 매우 우수했다"라고 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뿐만 아니
(웹이코노미) 재단법인 담양군복지재단은 지난 13일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 사회복지 종사자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시설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음 치유의 길 걷기,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심리·정서적 소진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정옥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심신을 치유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힐링 프로그램으로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유소년 스포츠클럽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과 정철 의원(장성1,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과, 전남체육회 관계자, 유소년 야구부 학부모 및 감독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로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박익태 팀장의 발표 후 전남체육회 강재홍 부장의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지원 예산’, 전라남도교육청 반선미 장학사가 ‘전남 공공형 스포츠클럽 현황’ 순으로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유소년 야구부 학부모, 감독 등 현장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현실적인 문제점을 제기하고 정책적 지원책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유소년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 스포츠클럽 운영 예산 확대 ▲ 시설 개선 ▲ 선수 육성 프로그램 마련 등의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13일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를 통해 교권 침해 방지와 교사의 권리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진남 의원은 “교사는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의 근간을 다지는 중요한 존재인데 교권 침해로 인한 교육의 질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사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부모, 학생 간의 상호 존중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의원은 서이초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언급하며 “그래도 ‘희망은 교사’ 임은 잊지 않고 교사의 권리를 명확히 규정하여 맞춤형 교권 보호방안 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김영신 교육국장은 “전라남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교육활동보호 매뉴얼을 학교 실정에 맞게 개정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13일 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통해 전남도 내 학교 시설에서 저수조를 경유해 공급받는 수돗물의 수질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전남도 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857개 중 상수도 사용 학교는 840개교이며, 이 중 540개교가 저수조를 경유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건축연면적 5,000㎡ 미만의 학교 저수조는'수도법'에 따라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어, 수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서대현 의원은 “잔류염소 농도는 수돗물의 살균 효과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관리 기준치(1L당 0.1~0.4mg) 이하로 떨어질 경우 세균 증식과 같은 2차 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며, “저수조를 사용하는 학교에서 이러한 문제가 더 빈번히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대현 의원은 “도내 학교 수돗물 관리는 도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탱하는 기반이다”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수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마련한 제2회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붐빔과 동시에 이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음식점, 각종 체험에 나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 일선 면 단위까지 경제활력을 불어 넣었다.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 일원에서 동백축제를 개최했다. 봄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열린 동백축제는 이를 뚫고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천안, 전주, 광주는 물론 강진 인근 목포와 장흥, 해남, 완도, 영암 등지에서 인파가 몰렸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 다산초당, 천년고찰 백련사와 1,500그루가 넘실대는 동백숲의 유명세로 대형 관광버스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각종 기관과 단체 행렬은 물론 불자회, 산악회, 동창회가 물밀듯 몰려들어 봄맞이를 즐겼다. 특히 이번 축제 관광객들 상당수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신청을 통해 방문, 강진 반값여행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보편화돼 가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서울에서 ‘
(웹이코노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다목적 강당에서 정기총회와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합추진위원을 비롯하여 어울아카데미 수료자, 박홍률 목포시장 및 시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인 정기총회에서는 지금까지 통추위 활동 경과보고와 전년도 사업결산 보고 및 2025년도 사업예산 보고로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목포신안 통합 공감대 확산을 위해 애쓰신 최태옥 이임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고석규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옥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양 지역 통합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계속적으로 통합을 통한 지역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임 고석규 위원장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쟁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목포신안 통합은 꼭 이루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방안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위원들과 고민하며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bs
(웹이코노미) 무안군의회가 17일 군의회 청사 앞에서 긴급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벌써 100일이 넘어가고 있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은 그 범죄가 단죄되기는커녕 지난 3월 7일 국가기관의 비호 속에 전격 석방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은 극단적인 폭동까지 선동하며 사회분열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헌정질서는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만이 이 모든 사회·경제적 혼란을 조기에 종식하고 국민의 일상을 돌려주는 가장 빠른 방법이며, 우리의 민주 헌정질서가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호성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헌정질서가 유린되는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하여 국민의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고 탄핵 인용 결정을 바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웹이코노미)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재해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조례안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빈번해지고 예측이 어려워진 폭염과 집중 호우 등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해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계획 및 재원 확보 방안 ▲지원 대상과 지원 범위 명확화 ▲재해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해대책반 구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신승철 의원은 “중앙정부의 복구 중심 농작물 피해 지원을 넘어, 재해피해농가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실질적인 복구 및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특히 “농업분야의 기후 위기는 기후 재난으로 여길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가 보다 신속하게 농가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지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전남 연안의 수온 상승과 해양오염으로 인한 수산자원 위기를 해결하고, 해양생태계 보호 및 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규정,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명확화, ▲수산자원관리기술의 보급에 관한 사항 규정,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항을 명시했다. 박 의원은 “이 조례안은 수산자원의 안정적인 관리와 해양생태계 복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라남도 수산자원의 자생력 회복을 도모하고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산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는 어업인의 소득증대와도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만큼, 미래 해양환경의 안정적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3월 19일 전라남도의회 제388회 임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13~14일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신규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및 선배 멘토링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운영 실무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배 교사와의 멘토-멘티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 연수 과정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슬기로운 학교급식 운영 한해살이 ▲ 학교급식 NEIS 활용의 실제 ▲ 건강한 식단 작성과 구매·검수 관리 ▲ 업무포털·학교회계의 이해 ▲ k-에듀파인 사용 ▲ 학생 영양상담과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관리 ▲ 선배교사와 멘토-멘티 인연 만들기와 소통 ▲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교사는 “학교급식 업무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상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선배 교사와의 멘토-멘티 구성이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
(웹이코노미) 완도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특산품 해외시장 소비 확대를 위해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특산품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특산품 홍보에는 완도다어업회사법인(주), (유)대한물산, (주)바다명가 등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복과 전복 가공품, 김과 해조류 가공품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13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K마켓에서 특산품 시식·홍보 행사를 가졌다. 완도군과 K마켓은 2020년 업무 협약을 계기로 매년 ‘완도 K-food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행사에 앞서 K마켓 본사를 찾아 고상구 K&K 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장보고한상 어워드 4기 수상자)과의 면담을 통해 완도 특산품 현지 시장 소비 확대 협조를 구했다. 14일에는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 소재 콕콕 메가마트에서 특산품 시식·홍보 행사가 진행됐다. 라오스에서는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하여 해조 컵 면, 미역국, 현지 레시피와 접목한 김밥, 샐러드, 주먹밥 등을 선보였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완도 해조류 활용 요리를 소개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가 봄을 맞아 4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여수 참돔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가오는 봄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온가족이 함께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제철 음식 ‘참돔 1미(300g)’를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봄철 참돔은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을 뿐 아니라 소화도 잘 돼 다이어트 중인 사람과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물고기라 불리는 도미처럼 기부자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따스한 봄날을 맞아 고향에 사랑을 전하고 온 가족이 참돔으로 건강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가 수소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수소연합)가 주관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 1차년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아 2차년도(2025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실제로 전남도는 지난해 14개 기업을 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해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수혜 기업은 특허 등록·출원 14건, 시제품 제작 8건 등 기술력 향상, 시장 진출 역량 강화에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수소전문가 19명 양성, 신규 고용 창출 58명 결실도 봤다. 특히 실적이 우수한 2개 기업은 산업부의 수소전문기업 신청 요건을 충족해 5월께 수소전문기업 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전남도의 지원을 받은 한 수혜기업 대표는 “아직 국내 수소산업이 낮은 기술 수준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전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의 꼼꼼한 1대1 컨설팅 덕분에 신기술 개발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