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11일 2024년도 ‘ESG 추진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SG 추진 우수 의원’은 전라남도의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및 인식 확산에 앞장선 우수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도의회 차원의 ESG 시스템 구축과 지속 가능한 의정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의회는 2023년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실천 지표를 도입해 ES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일회용품 제로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봉사활동 및 물품 기부 등 총 21개 지표가 포함된다. 최 의원은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제도적 개선, 지역 소외계층 지원 확대, 탄소중립 관련 정책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 강화,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절차 구축 등 ESG 핵심 가치를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미숙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E
(웹이코노미) 강진군은 오는 19일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를 기념해 보물 백련사 대웅보전 앞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국가유산청장과 조계종 관계자를 포함해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된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은 백련사 초입에 있는 만경루에서 내다보는 강진만과 가우도의 고요한 풍경, 천연기념물 동백나무숲, 야생 차밭,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옛길 등이 뛰어난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명승의 무대인 강진 도암면 만덕산 일대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역사성을 가진 다산초당과 백련사가 있다. 다산 정약용 선생과 백련사 아암 혜장선사와의 학문적 교유관계의 배경이 된 차 문화, 사적 정약용 유적, 보물 백련사사적비, 대웅보전 등 역사적, 학술적, 문화적 가치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명승과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가치가 있다는 평가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퓨전국악으로 시작해 아름다운 명승을
(웹이코노미) 강진로타리클럽이 강진군 도암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도암면 복지회관에서 의료봉사와 미용·청소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 봉사는 강진로타리클럽 회원인 강진읍 새중앙의원 김종성 원장과 중앙치과 이승욱 원장, 병영한국병원 최재규 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내과 및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내과·치과의사와 간호사가 참여해 치료 장비를 동원해 무료로 진찰을 진행했고 문진, 혈당 체크와 함께 질환에 따라 약을 처방해 주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제를 투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용운 회장은 “이번 무료 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강진이 되도록 강진로타리클럽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백금 부녀회원 역시 “조그마한 힘이지만 늘 함께 하는 마음”이라면서 “오히려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미용봉사에 참여한 김수희 씨는 “어르신들께서 읍내로 자주 나오시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이렇게나마 머리 손질을 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다”며 “언제든 부르면
(웹이코노미) ‘어르신, 이제는 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여가도 즐기세요’. 강진군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 편의 증진을 위해 접이식 입식 원탁 테이블과 편안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 경로당은 노인들이 거의 매일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하고 쉬고 즐기는 최소단위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군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는 그야말로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경로당에 난방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따뜻한 안방으로 활용되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에 급식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묵은 먼지 제거 등 클린경로당지원단을 출범해 클린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노인복지회관에 마을빨래방을 설치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렇게 지자체마다 이용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는 있지만 불편한
(웹이코노미)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 기간 모바일 착 강진사랑상품권 결제액이 약 1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강진 청자축제(2월22~3월3일) 모바일 상품권 결제액은 작년 축제 결제액 4억2,000만 원 대비 2.3배 증가했다. 축제 기간중 모바일상품권 구매한도나 할인율 상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모바일 상품권 결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정책의 효과로 분석된다. 강진을 여행하면서 쓴 비용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은 외부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강진을 방문할 수 있게 했으며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졌다. 또한, 사전에 청자축제장 내 판매부스들을 모바일 착 가맹점으로 등록하고 QR코드를 비치해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모바일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점도 한몫했다. 모바일 착 상품권 이용자는 “평소에 현금을 잘 안가지고 다니는데 휴대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해서 참 편리하다”며 “착
(웹이코노미)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여수 관광지 및 다중 이용 지역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 쓰레기통 설치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웅천친수공원, 이순신광장,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에서 무단 투기로 인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쓰레기 방치로 도시 미관이 훼손되고, 처리 비용과 인력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공공 쓰레기통의 부재를 꼽았다. 성남시, 서울시 등 최근 공공 쓰레기통을 도입한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공공 쓰레기통의 적절한 설치와 체계적인 관리가 도시 청결 유지와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쓰레기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단속 공무원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CCTV를 활용한 실질적인 단속과 과태료 부과 조치를 통해 무단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담당 인력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도시 환경 관리를
(웹이코노미)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취산 진달래축제성공 개최를 위해 ‘영취산’지명 회복에 따른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구 의원은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여수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으로, 연간 1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중요한 행사임에도, 영취산이 최근까지‘진례산’이 혼용 표기되고 있어 혼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지리정보원 고시에 따르면, 영취산 지명은 1961년 국무원 고시로 공식 등록됐으나, 2003년 여수시지명위원회가 지역민 의견수렴 없이‘진례산’으로 변경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명 혼용이 지속되며 지역민과 탐방객 간 위치 혼선이 발생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 파악이 어려워지는 문제도 이어졌다. 이에 구 의원은 2023년 3월 제22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취산 지명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같은 해 5월 백인숙 의장과 함께 ‘영취산 지명 바로 찾기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부에 통일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이후 여수시는 2023년부터 두 차례의 지명위원회를
(웹이코노미) 김철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면)은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 농수산업 발전과 가치지향적 인적자원 관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여수시는 풍부한 농수산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낼 실효성 있는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농수산업을 단순 보조금 지원이 아닌, 적극적인 투자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대안으로는 여수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스마트수산업 도입 △저·고수온 피해 등 수산재해 대응 인프라 구축 및 보조금 사업 체계 개선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인력풀 체계 마련을 제시했다. 특히, 묘도 LNG 기회발전특구의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스마트수산업 시스템을 도입하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여수를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농수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산재해 관련으로, 매년 반복되는 저·고수온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대화된 운송선 도입과
(웹이코노미)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합 여수시 등기소 법원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시정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통합 여수시 등기소 법원의 웅천 이전이 올 하반기로 확정됨에 따라, 법원 유휴부지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동안 시정부에 해결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음에도, 이를 고민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소극적인 행정을 지적했다. 특히, 해당 부지가 법원 소유 국유재산인 만큼 활용을 위해 법원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며, 절차가 간단하지 않다는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행정적 복잡성을 이유로 공공자산의 효율적 활용 기회를 놓쳐선 안 되며, 국·공유재산 교환 및 매입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언급하며, "대구시는 국·공유재산 교환을 추진하여‘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도시 공간을 재정비했고, 서울시 역시 경찰서·파출소 부지를 포함한 대규모 국·공유재산 교환
(웹이코노미)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모델,‘여수형 행복터전 주택’도입을 제안했다. 고 의원은 “여수시 청년은 전체 인구의 31.6%를 차지하지만, 최근 5년간 청년 인구 비중이 2.3%p 감소했다”며, “높은 주택 가격과 생활·문화 인프라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청년의 생애주기별 주거 수요를 반영한 ‘여수형 행복터전 주택’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주택 모델은 △사회초년생·미혼 청년을 위한 공유형 및 소형 임대주택, △신혼부부 및 출산을 앞둔 청년 가정을 위한 신혼부부형 주택을 복합 단지로 조성해 혼합 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청년층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돌봄·협력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합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공유 오피스 △창업 인큐베이터 △육아 지원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공간을 조성해, 청년층의 창업과 육아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제31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외식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음식문화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외식업소 24개소 표창과 함께 외식업소 자녀 12명에게 총 58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년도 실적 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와 2025년 주요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임원 선출 등 핵심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반석진 회원이 새로운 지부장으로 당선되며 향후 외식업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반석진 신임 지부장은 “외식업계의 업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업소 시설 개선, 나주밥상 브랜드 강화, 위생등급제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나주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미식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외식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외
(웹이코노미) 광양시의회는 제335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광양시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시정 질문을 실시했다. 정회기 의원, 광양시 자치분권·산단 발전 대책 촉구 첫째날 첫 질문자로 나선 정회기 의원은 자치분권의 핵심 요소인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질의하며, 행정·중간지원조직·주민 간 협력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도시재생 및 농산어촌 회생을 위한 광양시의 추진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광양시 광양읍 남서지구에 위치한 율촌산단(광양시 관할)과 세풍산단의 기업 유치 성과가 세수 증가·일자리 창출·인구 유입 등을 발생시켜 광양시 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며, 광양역-세풍산단 진입도로 추진, 해창마을-세풍산단 연결도로의 빠른 조성과 국도 2호선-율촌산단 진입도로 교차 지점의 램프 구간 설치 계획의 조정 또는 증설을 주문했다. 그러나 광양시가 지역을 관리할 자치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투자 유치의 결과물이 지역 외부로 유출되어 그동안의 노력이 무의미해질 수 있으므로, 율촌산단과 세풍산단의 소방·방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지난 10일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주한 덴마크 대사대리가 신안군을 공식 방문해 덴마크 출신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숨결의 지구’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명하며,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관람에 따라 주한 덴마크 대사대리는 작품의 의미와 메시지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대사대리는 팽나무와 수국이 조화를 이룬 환상의 정원, 정약전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자산어보’ 촬영지, 시목해수욕장, 수국정원을 둘러보았으며, 도초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대사대리는 “도초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코발트블루 지붕으로 독특한 경관을 자아내는 마을, 숨결의 지구 작품 등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주한 덴마크 대사대리의 방문으로 신안군의 문화예술적 위상이 높아졌다”라면서, “특히 6월에 개최되는 수국축제와 연계해 ‘숨결의 지구’ 작품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나주소방서는 11일 오후 효사랑 병원과 효사랑 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와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됐으며, 소방 관계자들이 직접 피난시설을 점검하고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종합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이날 나주소방서는 병원 내 피난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한지를 확인했다. 특히, 피난 대피로와 옥상층을 직접 살펴 장애물 여부와 대피 동선의 원활성을 점검했으며, 비상구 및 출입문의 개방 상태를 확인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원활한 탈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비상조명과 대피 안내 표지판이 명확하게 설치되어 있는지 점검하며 피난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아울러,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대피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제 대피 시나리오를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과 같은
(웹이코노미)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이 2년 연속 전국 사회복지시설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중부노인복지관이 A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전국 노인복지관 24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시설 및 환경, 재정과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등 총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중부노인복지관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시설 관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등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노인복지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전라남도 내 지자체 직영 복지시설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면서 더욱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과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 5월 개관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