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목포 원도심이 근현대 문학의 숨결을 간직한 전국 유일의‘문학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광역관광개발 문학치유 관광루트 연계 명소화 사업인‘목포문학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으로서, 문학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총 144억 6,000만 원이 투입되며, 시는 그동안 문학마을 조성과 관련한 종합계획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부지 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해 2027년 완료할 예정이다. 문학마을이 조성될 목원동 일원은 목포 원도심의 심장이자 마을 자체가 하나의 지붕 없는 문학관이다.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빛낸 작가들이 태어나거나 창작 활동을 펼쳤던 곳으로, 시는 이 지역을 문학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문학적 가치와 지역 고유의 역사성을 동시에 살릴 계획이다. 문학마을 조성사업은 ▲골목길 문학전시관 조성 ▲ 문학마을 디자인 ▲문학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으로
(웹이코노미) 함평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10일 “올해부터 특수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축하금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구비서류(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를 준비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자격 확인 후 4월 초에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는 입학축하금 지급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학교를 통해 안내문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것과 함께 SNS와 자치회보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임신축하선물 ▲출산가정 외식쿠폰 지원 ▲출산축하선물 ‘행복함’ ▲첫만남 이용권(200만원) ▲나비고을 출생아 양육지원금(300만원~1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발로 뛰는 청년정책 홍보로 맞춤형 혜택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학 입학 시기에 맞춰 학교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 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동신대학교 입학식에서 대학(원) 신입·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홍보 행사인 ‘YOUTH POP-UP’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추진하는 청년정책 중 특히 대학생 맞춤형 혜택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알아야 누릴 수 있는 나주시 대학생 청년정책은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청년 꿈이룸서비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나주학사(공공기숙사) 운영’, ‘해외 유학생 장학금’, ‘지역대학 인재장학금’,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2025년 청년 문화예술패스’, ‘대중교통 환급(K-패스)’ 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날 홍보 행사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도내 2년 이상 거주한 19~28세 청년에게 1인당 연 25만원의 문화복지비
(웹이코노미) 목포시의회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이로동, 하당동)은 지난 7일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중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을 보고 받던 중 “도로는 목포의 얼굴이다”라며 파손 도로 개선 예산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겨울에 사용한 제설제와 기온 차로 인해 도로에 포트홀(도로 파임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갈라짐과 같이 파손된 도로가 매우 많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를 전체적으로 보수하기 위한 예산의 충분한 확보에 대한 질의에 대해 매년 도로 유지보수 비용만해도 30~40억원이 필요하다는 건설과장의 답변를 듣고 25년 본예산 5억원과 이번 제1회 추경 5억원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지난 394회 제2차 정례회 중 도시건설위원회의 2025년 목포시 예산안 심의에서도 여러 위원들이 지적하여 추경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을 들었지만 이번 추경 예산 심의에서도 다른 예산에 밀려 충분한 확보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올해에는 목포시에서 유달산봄축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제미식박람회 등 크나큰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지난 7일 여성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의회에서 ‘전라남도 여성벤처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김현화 회장과 최선희 초대회장을 비롯한 회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 김형성 중소벤처기업과장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과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책 마련 △기후변화에 따른 농수산물 수급 불균형 대응 △이직 예방을 위한 장기근속 직원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윤명희 위원장은 이에 대해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참석자들과 의견을 같이하며, 입법 등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 인력이 없어 연구개발과 지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청년들은 떠나고 고령화된 농어촌 지역의 현실을 감안해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요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겠다”
(웹이코노미) 완도군은 해상 실크로드의 선구자인 장보고 대사의 도전 정신을 계승해 역사·문화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선양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청해진 1,200주년 기념사업 ▲청해진 유적 관광 자원화 ▲법화사 재건 ▲장보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4개 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완도군 장보고 대사 선양 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5월 3일을 ‘장보고의 날’로 지정했다. ‘장보고의 날’ 제정 기념식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청해진 유적 국가유산 지정 4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2028년은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지 1,200주년이 되는 해로 군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군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청해진 유적을 체험형 관광 자원으로도 개발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하는 ‘국가유산 경관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해진 유적 관광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웹이코노미) 아삭한 해남 겨울배추로 새 김장을 담그는‘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봄의 시작을 알리며 성황리에 열렸다. 해남군은 8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제5회 문내면 새봄, 새 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했다. 겨울 배추 주산지인 문내면에서 매년 봄 열리고 있는 봄 김장행사로,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 배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겨울배추는 지리적표시 제11호로 지정돼 있으며, 가을철 수확하는 김장배추와 달리 눈을 맞으며 월동을 하고 12월에서 1월 사이 수확하기 때문에 월동 배추라고도 부른다. 특히 추운 겨울에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변해 맛이 달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김치를 담가 놓으면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남도 지방에서는 김장 김치가 시어질 무렵, 겨울 배추로 새 김치를 담가 입맛을 돋우고, 봄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던 봄 김장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명현관 군수, 이성옥 군의회 의장 등과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3·1운동 106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무궁화를 식재하며 애국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9일 “무궁화 기념식수 행사가 지난 7일 신광면에 위치한 함평 상해임시정부청사와 일강김철선생기념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 박종석 산림연구원 산림생명자원과장, 정천수 (사)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 회장 및 회원과 함평 무궁화 동호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무궁화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사)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는 2019년부터 매해 무궁화 기증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2025년도 무궁화 동산 조성 사업’ 대상지인 함평 상해임시정부청사 및 일강김철선생기념관 일원에 무궁화 100주를 기증 식재했다. 또한, 이상익 함평군수는 3·1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기리며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기념하는 뜻에서 무궁화 한 주를 직접 식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념식수 행사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나라꽃 무궁화의 중요성을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성차별 없는 양성평등 사회를 다짐했다. 나주시는 제117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여성의날 기념식을 첫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과 함께, 더 큰 나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여성 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과 참정권 획득을 위한 용기 있는 시위로 변화가 시작됐던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유엔은 1975년을 ‘세계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날’로 공식화했으며 우리나라에선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나주시는 개청 이래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시는 여성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백다례 아트스페이스영산포 대표, 김숙희 나주시새마을부녀회장, 천영경 나주시여성상담센터소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윤병태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통해 모두가 자신의 색깔대로 환하게 빛나는 평등한 사회를 희망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여성들의 외침에서 시작됐다. ‘빵과 장미’를 들고 생존권과 참정권을 향해 부르짖던 그날의 외침은 한 세기를 넘은 오늘날 여성들이 누리는 권리의 토대가 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축하 메시지에서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광을 넘은 아시아 여성 최초의 쾌거로, 여성의 시선과 목소리가 얼마나 깊은 울림과 가치를 지닐 수 있는지 웅변해줬다”며 “또한 최근 비상계엄 속,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응원봉을 흔들며 희망의 빛을 노래하는 모습은, 여성이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됐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성의 재능과 능력이 온전히 발휘될 때, 사회는 더 풍요롭고 공정한 곳이 된다”며 “이제 딸들에게 ‘네가 꿈꾸는 대로’라고 말해줄 수 있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신의 빛깔로 빛날 수 있는 차별없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겨울꽃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1004섬 분재정원에서 4일간의 특별한 송별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2일간 진행한 ‘섬 겨울꽃 축제’는 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이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섬 겨울꽃 송별축제’는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겨울꽃의 마지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2025년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004섬 분재정원은 떨어진 꽃잎들로 붉게 바닥을 물들인 고귀한 애기동백으로 매워져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관람객들은 애기동백꽃 숲길을 따라 걸으며 겨울과 봄 사이의 신비로운 정취를 만끽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나도동백꽃’은 빨간색 옷(상, 하의)을 입고 오면 축제기간 동안 입장료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분재정원에서는 희귀한 동백과 매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다.
(웹이코노미) 장성군의회가 지난 7일 열린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춘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에 따라 벼 재배면적 감축으로 쌀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춘경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이번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 또한 면적 감축이 부진한 지방자치단체는 공공비축미를 차등 감축하는 등 사실상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은 벼 재배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농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으며, 타 작물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의 확대 또한 생산, 유통, 판로가 선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농민들의 피해만 가중될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농민들의 영농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자율권을 심각하게 제한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성군의회 의원들은 일방적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할 것과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쌀가격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종합대책은 외부체감도‧내부체감도‧청렴노력도 향상분야 추진전략과 41개 세부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17개 시책을 새로 발굴했으며, 기존 24개 시책은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외부체감도 향상 분야에선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청렴온(on)콜’ 운영 △부패방지 청렴문자 발송 △군정 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청렴군민감사관’ 운영 △‘청렴으로 가는 길’ 조성 △부패취약분야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4대 준수사항’ 생활화 △‘청렴 릴레이’ △‘청렴 콘서트’ △‘청렴 라이브’ △직원 고충상담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다. 청렴노력도 향상 분야로는 △‘청렴소통추진단’ 구성‧운영 △유관기관 청렴실천협약 체결 △청렴 관련 문구‧메시지‧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장성8경 ‘청렴사진관’ 운영 △청렴 홍보물품 공예체험 △청렴나무 식수 등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지난 1월 2일 시무식에 앞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의 백비를 참배하는 청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답사,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과 함께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의대 증원과 별개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방침 결정과 정원 배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먼저, 오늘 교육부에서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라남도 의대 신설에 대한 언급 없이 모집인원을 3천58명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적극 부응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까지 이끌어내는 노력까지 기울여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다”며 “정부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방침을 조속히 마련해 정부 약속을 이행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이주호 부총리는 “오늘 발표는 2026학년도 정원조정이 아닌 모집인원과 관련이 있다”며 전라남도 의대신설은 적정한 시점에서 관계부처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김 지사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에서 최종 논의할 때 신설방침을 결정하고 정원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양 대학교와 함께 총력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지난 3월 6일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에서 ‘2025 섬 홍매화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섬 홍매화축제는 올해 처음 선보인 신안군의 새로운 축제로 임자도의 홍매화를 중심으로 3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은 튤립홍매화축제 유억근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임자면 교동마을 장순란 이장과 신안군4-H연합회 주호민 화장, 임자중학교 김찬양 군이 홍매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낭독하며 홍매화가 지닌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신안군의 새로운 봄 축제로 자리잡을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우량 신안군수의 기념사가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내빈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제막 퍼포먼스에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불모지였던 이곳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지금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홍매화축제를 개최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와 정성이 있었다.”라며, “이를 깊이 치하하며, 앞으로도 홍매화축제가 신안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