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통해 모두가 자신의 색깔대로 환하게 빛나는 평등한 사회를 희망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여성들의 외침에서 시작됐다. ‘빵과 장미’를 들고 생존권과 참정권을 향해 부르짖던 그날의 외침은 한 세기를 넘은 오늘날 여성들이 누리는 권리의 토대가 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축하 메시지에서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광을 넘은 아시아 여성 최초의 쾌거로, 여성의 시선과 목소리가 얼마나 깊은 울림과 가치를 지닐 수 있는지 웅변해줬다”며 “또한 최근 비상계엄 속,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응원봉을 흔들며 희망의 빛을 노래하는 모습은, 여성이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됐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성의 재능과 능력이 온전히 발휘될 때, 사회는 더 풍요롭고 공정한 곳이 된다”며 “이제 딸들에게 ‘네가 꿈꾸는 대로’라고 말해줄 수 있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신의 빛깔로 빛날 수 있는 차별없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겨울꽃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1004섬 분재정원에서 4일간의 특별한 송별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2일간 진행한 ‘섬 겨울꽃 축제’는 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이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섬 겨울꽃 송별축제’는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겨울꽃의 마지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2025년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004섬 분재정원은 떨어진 꽃잎들로 붉게 바닥을 물들인 고귀한 애기동백으로 매워져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관람객들은 애기동백꽃 숲길을 따라 걸으며 겨울과 봄 사이의 신비로운 정취를 만끽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나도동백꽃’은 빨간색 옷(상, 하의)을 입고 오면 축제기간 동안 입장료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분재정원에서는 희귀한 동백과 매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다.
(웹이코노미) 장성군의회가 지난 7일 열린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춘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에 따라 벼 재배면적 감축으로 쌀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춘경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이번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 또한 면적 감축이 부진한 지방자치단체는 공공비축미를 차등 감축하는 등 사실상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은 벼 재배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농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으며, 타 작물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의 확대 또한 생산, 유통, 판로가 선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농민들의 피해만 가중될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농민들의 영농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자율권을 심각하게 제한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성군의회 의원들은 일방적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할 것과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쌀가격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종합대책은 외부체감도‧내부체감도‧청렴노력도 향상분야 추진전략과 41개 세부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17개 시책을 새로 발굴했으며, 기존 24개 시책은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외부체감도 향상 분야에선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청렴온(on)콜’ 운영 △부패방지 청렴문자 발송 △군정 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청렴군민감사관’ 운영 △‘청렴으로 가는 길’ 조성 △부패취약분야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4대 준수사항’ 생활화 △‘청렴 릴레이’ △‘청렴 콘서트’ △‘청렴 라이브’ △직원 고충상담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다. 청렴노력도 향상 분야로는 △‘청렴소통추진단’ 구성‧운영 △유관기관 청렴실천협약 체결 △청렴 관련 문구‧메시지‧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장성8경 ‘청렴사진관’ 운영 △청렴 홍보물품 공예체험 △청렴나무 식수 등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지난 1월 2일 시무식에 앞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의 백비를 참배하는 청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답사,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과 함께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의대 증원과 별개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방침 결정과 정원 배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먼저, 오늘 교육부에서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라남도 의대 신설에 대한 언급 없이 모집인원을 3천58명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적극 부응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까지 이끌어내는 노력까지 기울여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다”며 “정부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방침을 조속히 마련해 정부 약속을 이행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이주호 부총리는 “오늘 발표는 2026학년도 정원조정이 아닌 모집인원과 관련이 있다”며 전라남도 의대신설은 적정한 시점에서 관계부처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김 지사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에서 최종 논의할 때 신설방침을 결정하고 정원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양 대학교와 함께 총력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지난 3월 6일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에서 ‘2025 섬 홍매화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섬 홍매화축제는 올해 처음 선보인 신안군의 새로운 축제로 임자도의 홍매화를 중심으로 3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은 튤립홍매화축제 유억근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임자면 교동마을 장순란 이장과 신안군4-H연합회 주호민 화장, 임자중학교 김찬양 군이 홍매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낭독하며 홍매화가 지닌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신안군의 새로운 봄 축제로 자리잡을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우량 신안군수의 기념사가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내빈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제막 퍼포먼스에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불모지였던 이곳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지금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홍매화축제를 개최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와 정성이 있었다.”라며, “이를 깊이 치하하며, 앞으로도 홍매화축제가 신안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웹이코노미) 나주소방서는 3월 7일 지역 안전을 담당하는 나주시청, 교육기관인 동신대학교, 기업 한전KDN과 협력해 나주시 세지면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안전 확보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작은 불씨도 쉽게 번질 수 있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주택 화재 예방 조치가 더욱 절실했다. 이에 따라 나주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구급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소방대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 ▲전기·가스타이머 설치 ▲주택 내 생활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웹이코노미) 새내기 전라남도 예비 소방공무원 77명이 24주간의 신임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과 함께 현장에 나선다. 전남소방은 교육생, 가족 및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소방공무원 신규과정 임용자 졸업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오승훈 본부장의 졸업 축사와 함께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본부장과 가족이 계급장을 수여하며 두 어깨에 소방관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달았다. 또 성적 우수자 국무승 등 3명과 교육기간 공로를 인정받은 강수빈 등 3명은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고 이어 교육생 대표가 소방관의 기도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내기 소방관들은 지난 9월 소방학교에 입교하여 교육과정의 80%를 현장실무 위주로 받아 왔으며 추가로 오는 7월까지 소방본부와 소방서에 배치되어 4개월간의 현장 적응 기간을 갖는다. 구조, 구급 등 경력 채용된 소방공무원은 출동이 많은 시 단위 소방서에 배치되어 현장 활동과 함께 실전 능력을 강화한다. 공개 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소방본부에 배치되어 2개월간 행정실무를 경험하고 소방학교에서 2개월간의 화재진압 전술훈련을 마친 후 소방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7일 도양읍 용정리 안평마을에서 안평·유전마을 주민 104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36명이 참여해 올해 첫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시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2회를 늘려 도서 지역이나 오지마을 7개소를 찾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봉사 분야도 기존의 6개 분야(에어컨 청소, 방충망 교체, 이미용, 얼굴 마사지, 칼갈이, 반찬 봉사)에 4개 분야(빨래방 운영, 가스 타이머콕 설치, 소화기 설치, 돋보기 지원)를 추가해 총 10개 분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와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원한 ‘음료 푸드트럭’이 함께해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한 안평마을 주민은 “우리 마을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외되는
(웹이코노미)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는 지난 6일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에서 2019년부터 6년간 연구회를 이끌며 광양매실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제8대 조상현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9대 황태운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제9대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김태문, 감사 백성석‧이정헌, 고문 김순모‧김환규, 사무국장 김기복, 사무차장 이승호 씨가 선임됐다. 또한, 읍면동 회장은 ▲광양읍 백성석 ▲봉강면 이정헌 ▲옥룡면 박현임 ▲옥곡면 이승재 ▲진상면 서종석 ▲진월면 김선주 ▲다압면 김태문 ▲동광양 박계수 씨가 각각 연임 또는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 회원 및 역대 회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제9대 황태운 신임 회장은 “광양매실 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오신 선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매실이 전국 최고의 명품 매실로서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근로 장애인 및 축하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카페 예술창고점’ 개소식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드림카페’는 공공청사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광양시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시청점(1호점)과 성황스포츠센터점(2호점), 커뮤니티센터점(3호점)에 이어 4호점이 광양예술창고에 새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장애 예술인 앙상블 연주(광주광역시 남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합창(서산나래 직원) ▲드림카페 예술창고점 직원 소개 ▲개소 축하 세리머니 ▲음료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쉼을 추구하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음악이 있는 행사로 진행돼 참석자 모두 예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새롭게 개소한 드림카페 4호점은 전시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여행자들의 쉼터(예술창고 소교동) 안에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페 운영은
(웹이코노미) 더딘 개화 속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7일 오후 2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뜻깊은 개막 퍼포먼스를 열고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조현옥 광양시 부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내빈과 1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함평·신안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고품격 공연으로 산뜻하게 도입을 열고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권향협 국회의원, 광양시 부의장 등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비전과 축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매화런웨이, 구구소한도 등 광양매화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개막 퍼포먼스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중들을 환호시켰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광양매화축제는 끊임없는 변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인지도를
(웹이코노미) 구례군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60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 사업을 2025년 3월 10일(월)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3월 5일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구례지역자활센터와 2026년 12월 말까지 2년간 위·수탁 협약을 맺고, 경로식당 평균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례군 종합사회 복지관 지하 1층에서 매주 주 3회(월․수․금) 중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로식당 위탁 운영자인 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 센터장은 “경로식당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해결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써 더욱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3월 7일, 신안군 대표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입점 업체 및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이해 및 판매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안1004몰 운영 위탁업체인 ㈜포레스트그룹코리아에서 강의했으며, 주문, 배송, 정산 관리 등 신안1004몰 운영 및 활용 교육, 온라인 시장 트렌드 이해, 효과적인 판매 전략 구축 및 홍보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신안1004몰은 2021년 7월 1일 오픈 이후, 김, 천일염, 홍어, 유기농 쌀, 새우, 낙지, 새우젓, 섬초, 대파 등 신안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400여 개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3만 2천 명의 회원과 총 38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선도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점업체들의 신안1004몰 운영 업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신안1004몰의 기획전 행사 및 포장재나 택배비 지원 등을 통하여 입점업체들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시설하우스 60동에 3억 원 지원…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대 나주시가 스마트 농업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저비용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설하우스 60동에 스마트팜을 도입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팜 보급사업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필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설 내외부에 센서와 영상 장비, 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설치해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팜이 도입되면 농업인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농장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시설에 상주하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환경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노동력 부담이 줄어들고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최적의 시설하우스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춘옥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