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목원·유달·동명·만호동)은 의원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목포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정책지원관 제도의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여 조례 제정,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의정활동 전반에서 의원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배치와 운영 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목포시의회는 의원 정수 21명에 따라 2분의 1인 11명의 정책지원관이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정책지원관 운영에는 명확한 기준이나 규정이 부족해, 업무의 효율성과 책임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정책지원관의 배치 및 근무기간 ▲직무 범위 및 수행 제한 ▲근무 실적 평가 ▲비밀 엄수 의무 ▲교육 훈련 ▲고충 처리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웹이코노미)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민주당/신흥·부흥·부주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제398회 제1차 의회운영위회에서 의결됐다. 본 규칙안은 국민위원회의 권고사항으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지방의회 의사 공개 활성화 방안’을 제도 개선하고자 개정했다. 개정 내용은 '목포시의회 회의 규칙' 제79조(방청의 제한) 제4항을 신설하여 방청을 제한하는 경우 그 사유와 근거를 명확히 안내하게 하고, 이 경우 문서로 요청하면 방청 제한 사유와 근거를 기재한 문서를 주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박용준 의원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법' 등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사를 공개하고 있지만, 관련 규정이나 시대에 발맞춘 여건 조성 등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앞으로 지역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방의회’가 적극적으로 의사 공개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 회의 공개가 쉽고 명확히, 언제든 볼 수 있게, 방청 신청은 쉽게, 회의록 공개 시기는 명확하게, 회의 영상은 언제든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옥과 권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한 번 놀아볼까?’ 청소년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5월은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이다.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기본법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이 청소년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청소년의 달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색다른 형식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옥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옥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표단이 기획과 운영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주도의 자치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중심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비롯해 청소년문화마당(여름축제, 크리스마스 등), 청소년꿈키움학교, 특화프로그램, 토요체험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및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2027년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세계청년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그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지난 6월 1일 광주대교구 북부1지구 사목회 주관으로 열린 '정해박해 성지순례길 걷기' 행사가 순례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대교구 북부1지구 10개 성당의 사목회 임원 등 103명과 곡성군수를 비롯한 준비지원 TF팀 등이 함께 참여해 다가오는 2027년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대비하여 순례길 코스의 적정성과 운영 방식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순례객의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정해박해 성지순례길 걷기 코스는 옥터 성지인 곡성성당에서 출발해 묘천리 다목적 복합센터∼정해박해 진원지(오곡면 승법리)∼동화정원∼뚝방생태공원∼기차마을 전통시장까지 총 6km 구간이다. 성지순례의 거점화 센터를 담당할 다목적 복합센터에서는 곡성군의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와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한 전반적 설명이 있었으며, 길 위에 펼쳐진 곡성만의 특색있는 생태 자원은 순례객들의 많은 관심을 사로잡았다. &n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 해보면 고두마을이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과 생활안전 확보 등 종합적인 마을 발전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4일 “해보면 고두마을이 2023년부터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연차별로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두마을은 2023년 마을 입구에 ‘고두마을 표지석’을 설치하며 지역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드러냈고, 이후 경관 개선 사업의 기틀을 다지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길게 이어진 담장에 벽화와 문화 차선을 조성하며 마을 경관을 눈에 띄게 변화시켰으며 자연스럽게 마을 곳곳에 포토존이 형성되며 마을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에는 마을 지명인 ‘고두(鼓頭)’에서 착안한 대형 북 벽화를 완성하며 지역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고두마을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마을 전역에 생활안전 교통아트를 설치했다. 특히 범죄
(웹이코노미) 해남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전남도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수준높은 군민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해남군은 관내 총 유권자 5만 6,611명 중 4만 8,058명이 투표해 84.9%의 높은 투표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남에서 3번째, 전국적으로도 5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특히 해남군은 도내 군 단위 중 2번째로 많은 선거인수를 가진 지자체로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 사전투표 61.47%에 이어 6월 3일 선거일 투표까지 합산해 85%에 육박하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명현관 군수는 3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지난해 계엄선포에서부터 대통령 탄핵 등 비상상황에서 치러진 조기대선이지만 빈틈없이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한 결과 높은 투표율로 선거를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직전 대선에서 도내 16위라는 투표율이 이번 선거에서는 3위까지 상승할 수 있었던 데는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합심해 선거를 통해 해남발전의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의지가 통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명군수는 선거과정에서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농어촌수도 해남’비전과
(웹이코노미) 전남 구례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요 하천 주변, 폐수·대기 배출업소, 개인하수·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처리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 물질의 무단 투기를 단속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이를 위해 6~8월 오염물질 유출 우려 지역을 중점으로 집중단속 및 감시활동을 추진하며,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의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집중호우 등 취약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해 환경오염을 예방해야 한다”며, “특별단속 기간 동안 행정력만으로는 완벽한
(웹이코노미) 전남 구례군은 지난 2일, 자원봉사단체 산애삶애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공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산애삶애의 ‘역사를 닦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첫 활동으로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현충공원 내 동상을 청소하고, 대리석 바닥에 쌓인 먼지를 고압세척기로 제거하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구례읍 봉성산 자락에 자리한 현충공원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현충탑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와 월남전참전유공자의 이름이 새겨진 참전유공자탑,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탑이 위치해 있다. 박만우 산애삶애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으로 구례군의 현충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하여 현충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현충공원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주신 산애삶애 자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6월이 되도록 호국보훈 문화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청은 4일 전남도청에서 ‘학교급식 관련 공동 TF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양 기관이 지난해 합의한 ‘장기 분담비율 조정 등 학교급식 관련 TF 공동 운영’에 따른 것으로 그간 4차례의 실무회의를 바탕으로 마련된 첫 정기 회의다. 회의에는 공동 TF 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 ▲ 무상급식 식품비 장기 분담비율 조정 방안 ▲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공급 방식 개선 방안 ▲ 작은학교 급식운영 개선 방안 등이다. 이와 함께 참석 위원들은 ▲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 원활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체계 구축 방안 ▲ 학교교육 공동체와 생산자 간 소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도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순한 급식비 분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급식 운영의 안정성과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 TF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2025년 국·도비 확보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국·도비 확보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도비 3,000억 원 확보’라는 목표 아래 각 부서의 공모사업 준비 상황과 응모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강진군의 재정 자립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근 중앙정부의 재정 분산 기조와 함께 공모사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지방정부의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공모 대응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실질적인 국·도비 확보 가능성을 중심으로 구성해 단순 보고가 아닌 실무 중심의 점검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공모 및 건의사업을 개별 보고하고, 미응모 사업에 대해서는 사유와 애로사항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처, 전남도 공모사업 응모 현황 보고와 사업 추진 가능성 분석, 부서별 추진 애로사항 공유 등의 내용이 중심이 됐으며, 단순
(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4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에서 화력발전소 운영과 해체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피해를 지적하면서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와 정부, 여수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수십 년간 여수 시민의 건강과 삶의 터전을 갉아먹고도 단 한 번의 사과조차 없는, 공공성을 상실한 민영화된 공기업의 민낯을 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호남화력발전소가 값싼 석탄을 활용해 여수국가산단에 전력을 공급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으나 그 과정에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소음, 조도 공해 등으로 인근 주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기간 대기오염에 노출된 주민들에게서는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의심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폐회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지하수 오염도 주민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보다 오히려 이윤 추구에 몰두해 왔으며, 인근 마을 주민들은 그 대가로 희생만 강요당했다”고 비판했다. 올해 초 발생한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새정부 출범 관련 간부회의를 열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로, 전남 미래 발전 절호의 기회”라며 국정과제 채택과 내년 국고확보 활동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해 시군과 함께 공약 세부과제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새정부 국정과제와 30조 규모로 기대되는 정부 2차추경 등에 대비키로 했다. 주요 공약 과제는 ▲기본소득 ▲농어민 기본수당 ▲신재생에너지 허브 전남 조성 ▲미래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과 초광역 교통망 확충 ▲미래 농수축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문화허브 조성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전남도민이 83.6%라는 높은 투표 참여와 85.87%의 최고 지지율로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제 진짜 대한민국의 항해가 시작됐고, 전남 미래 발전이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가는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올인하겠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열린“2025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전국에서 모인 1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무형유산 ‘법성포단오제’는 올해에도 용왕제와 선유놀이를 중심으로, 당산제·산신제 등 제례행사와 씨름대회, 단심줄놀이, 창포머리감기, 연날리기, 상모돌리기, 전통활 쏘기, 재기차기 등 풍성한 전통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통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칠산바다를 배경으로 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와 지역 여인들만 참여하는 선유놀이 재현은 법성포의 정체성과 해양문화를 오롯이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창작 가무극 ‘빛과 바람과 칠산바다’는 법성포단오제의 전통과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 콘텐츠로 주목받았으며 어린이 우리옷 뽐내기 대회·낙화놀이·학생 차예절 경연대회, 청소년 페스티벌 경연대회, 봄날의 단오버스킹 등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에게도 뜻깊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제246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을 포함한 32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심사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정 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안건은 조례안 14건, 승인안 2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6건, 보고 1건, 기타안건 5건이며, 5분 자유발언에는 총 8명의 의원이 발언에 나섰다. 개회사에서 백인숙 의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된 지금, 갈등과 분열을 뒤로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방자치 실현,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약속이 지켜지길 기대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축하와 함께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 의장은 특히 대선 기간 중 이재명 대통령이 여수를 찾아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회복 △남해안의 체계적인 균형발전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추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COP33 유치 등을 약속한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공약들이 반드시
(웹이코노미) 나주시 청년작가 기획전(展) ‘젊은 모색 2025–빛나는 시작’이 4일부터 30일까지 나주정미소 내 작은미술관과 참새방앗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7인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지역과 예술, 그리고 청년의 삶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다. ‘빛나는 시작’이라는 전시 주제는 모든 창작이 작고 소박한 출발에서 비롯되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적 비전이 내재되어 있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청년 예술의 현재를 성찰하고 나주 미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곽영선, 권예솔, 이유빈, 장세헌, 장유리, 정송희, 최찬 등 7명으로 회화, 사진, 애니메이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시대 감각과 내면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곽영선 작가는 변화하는 나주 원도심의 풍경을 흑백 사진으로 기록하며 그 안에 깃든 기억과 정취를 소환하고, 권예솔 작가는 선인장을 통해 고립과 회복이라는 감정을 은유적으로 풀어낸다. 이유빈 작가는 섬이라는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