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미래에셋대우와 사회연대은행이 미래의 청년 창업가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미래에셋대우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 지원금 전달식이 27일 LG소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유능한 청년 기업가를 선정해 창업자금 및 1:1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역량있는 창업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회연대은행 측은 "지난 7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1차 선정된 22개팀에 비즈니스 모델 수립 교육과 업종별 그룹 멘토링을 실시하고 사업 분야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심사단이 참여한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2개팀에 총 1억 25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잡쇼퍼(대표 권기원)’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질링스(스타트업 협업 매칭 플랫폼) ▲pOH6.6(대학생 그룹과외 중개 플랫폼) ▲아트그라운드협동조합(디자이너와 생산자 협업 브랜드 개발) ▲소소한 소통(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자료 제작) ▲weable(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관광 서비스) ▲맘스콜라보(엄마들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품 및 문화 기획) ▲어니스트캐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5000만원 이상의 계약 건에 대해서는 입찰 계약이 원칙임에도 특정 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해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온갖 편법을 동원하는 것은 물론 부정적인 행정 행위를 추진하고 있었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은 제178회 임시회에서 '10분 발언'을 통해 여수시가 추진하는 둔덕, 학용정수장 고도처리시설 도입과 관련해 대기업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한 특혜의혹을 제기하며 이 같이 밝혔다. 송하진 의원.송 의원의 이러한 지적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여수시는 최근 금호산업과 160억원에 달하는 수의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 11일 '160억원 둔덕.학용 고도정수처리시설 특정기업에 수의계약 추진, 여수시! 혈세낭비 전시행정은 이제 중단하라!'라는 논평을 통해 "604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에 달하는 이 사업을 특정 대기업에게 신기술이라는 허울로 일감을 몰빵으로 밀어주려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에 걸쳐 계약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사업으로 둔갑시키면서 까지 눈속임을 하려는 연유에 대해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계약법령 변경에 따라 하도급률을 67%로 적용해야 함에도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포스코가 세스넷(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가 손잡고 다문화·취약계층의 창업 지원에 나섰다. 세스넷이 주관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다문화·취약계층 경제적 자립지원사업' 카페 오픈식이 26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개최됐다. 포스코의 'I’m CEO Project'는 바리스타로서 경력을 쌓은 한국 다문화여성이 직접 카페를 창업해 지속적이고 주체적으로 자립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페 오픈식의 주인공은 태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순안(48세)씨로 다문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후원하는 'I’m CEO Project' 대상자로 선정돼 카페 CEO라는 꿈을 이루었다. 캄보디아 출신 반말리 씨도 광진구 자양동에 카페를 오픈한다. 카페 창업자 순안씨는 "앞만보고 열심히 노력하니 상상도 못한 행운이 저에게 찾아온 것 같아요. 제 딸들은 카페 사장이 된 저를 보고 대단한 엄마라고 자랑스러워합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저와 같은 이주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하고, 다문화 아이들의 장학금도 지원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모집공고 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창업 기초교육을 비롯해 2000만원의 창업자금,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KB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두번째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세번째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네번째 임영업 관악신사시장 상인회장.이번 행사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 총 4300가구를 지원한다. 은행 측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이날 오전 서울시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관악신사시장에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국 KB국민은행 29개 지역영업그룹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최근 유통환경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방문하였다”며,“시장상인과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임영업 상인회장은“최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대형마트 등에 밀려 지역 전통시장이 위축되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KB국민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LG전자(066570)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생활가전 사업의 메카인 창원사업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재건축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말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 6000억원을 투자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창원1사업장(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산패총로 170)을 친환경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2023년 초에 완공될 신공장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며 냉장고, 오븐,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을 생산하게 된다. LG전자, 경상남도, 창원시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신공장은 대지면적 256,324제곱미터(㎡, 약 7만 7000평)에 연면적 336,000제곱미터(약 10만1000평) 규모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적용한 최첨단 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LG전자는 신공장을 ‘지능형 자율 공장’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매년 탈세가 증가하면서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벌여 추징한 액수가 사상최고를 기록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를 활용해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2012년 2385억원, △2013년 3671억원, △2014년 2조 3518억원, △2015년 2조 3647억원, △2016년 2조 5346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추징금액만 놓고 보면 2012년에 비해 약 10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포항남·울릉)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은 FIU로부터 자발적으로 제공받은 혐의정보 보고서 1010건과 국세청이 요청해 제공받은 혐의정보 3만 644건, 고액현금거래정보 2만 6884명분을 세무조사에 활용해 2조 5346억원을 추징했다. 추징액이 2014년부터 급증한 이유는 FIU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정보 활용범위가 '조세범칙혐의 확인 조사'에서 '조세탈루혐의 확인을 위한 조사·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업무'로 확대되고, 2013년 11월부터 2,000만원 이상의 ‘고액현금거래(CTR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노조)는 26일 연합노보에서 "'이건희 동영상 의혹', 사장이 직접 전화"라는 제목의 특보를 통해 박노황 사장과 경영진이 중대한 사회 현안 보도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노조는 "박노황 경영진이 취임 이래로 편집권 독립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고 지적하고 "단체협 약 제13조(편집권 독립)에는 '편집권은 사회정의와 공익을 위해 공정하게 행사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회사는 편집권 독립을 제도로 보장함으로써 경영진 의 압력으로 인한 공정보도 정신의 훼손을 방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연합뉴스 경영진의) 개입 논란이 제기된 현안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 의혹, 5·18광주민주화운 동 기념식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 등 정치·경 제 권력과 관련돼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충격 적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 7월 '뉴스타파' 보도로 이 회장 동영상 의혹 이 불거진 초기에 회사가 관련 보도에 적극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웠지만 국민 관심이 집중되고 검찰로 공이 넘어가면서 종종 단독을 발굴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최근 장내 세균이 장 건강과 면역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전문가들은 균주와 제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프리락토4종’(사진제공=종근당)종근당의프로바이오틱스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4종’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한 맞춤형 제품이다.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과 ‘프리락토베베’는 장내에 다양한 유산균이 보급되도록 국내 최다인 19종의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이다. 두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넣은 신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를 복합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은 장까지 살아갈 수 있는 장용성 캡슐을 적용하여 위산 및 담즙산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프리락토베베는 맛있게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정 타입의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가 연예인, 언론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비방 공작을 펼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서 인터넷 사이트에 댓글과 트위터 글을 쓰는 방법 등으로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이태하 전 국군 사이버사령부 530단장(심리전 단장).(사진=Newsis)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연제)은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작전 요원들이 공지영 작가, 김미화 방송인, 진중권 교수 등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비방 공작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군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의 ID 활동을 분석한 결과 공지영 작가, 김미화 방송인, 진중권 교수, 김지윤씨(일명 고대녀), 한겨레, 부산일보, 미디어오늘, 아시아투데이, 참여연대 등 정치인 뿐만 아니라 예술인, 언론사, 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한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는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유명인들을 상대로 한 사이버사령부의 작전활동이 최초로 확인된 것으로 주로 만화 그리는 사람, 동영상(유튜브 등)제작, 시나리오 작가 등 콘텐츠 생산 작업을 한 요원들이 주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국내 최대 제빵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의혹을 제기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접고용(5000여명)과 체불임금(110억원) 지급 조치를 이끌어낸 이정미 정의당 의원(비례대표)이 이번에는 SPC 그룹 허영인 회장 일가가 거두고 있는 배당수익을 정조준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Newsis)이정미 의원실이 지주회사 격인 ㈜파리크라상의 지난 6년간 감사보고서를 민주노총 법률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파리크라상 대주주는 허영인 그룹 회장(63.5%)을 비롯해 부인 이모씨와 두 아들 등 가족 4명이 100% 소유하고 있다. 또한 허영인 가족은 주주로서 파리크라상으로부터 배당을 받고 있으며 2016년 한해에만 약 77억원의 배당금을 지급받았다. 더구나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받은 배당금 총액은 38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해 이정미 의원은 "파리크라상은 제빵기사를 불법파견으로 고용해 인건비 절감 이득을 보는 한편 SPC 그룹 총수 일가는 막대한 규모의 배당금 수익을 누리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허영인 회장의 부인 이모씨는 파리크라상 상표 단독소유자로써 연간 40여억원의 소득을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국정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이 이명박(MB) 정부 시절 국정원 여론조작 수사와 관련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사진=newsis)구속 상태인 원 전 원장은 수갑을 찬 상태로 이날 오후 1시 53분경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원 전 원장은 취재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채 조사실로 향했다. MB 정부 당시 국정원에서 자행한 문화‧방송계 블랙리스트와 사이버외곽팀 댓글 활동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원 전 원장을 컨트롤타워 겪인 책임자로 지목하고 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을 상대로 블랙리스트, 댓글 외에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를 동원한 관제시위 등의 활동과 관련해 지시, 지휘 등의 여부와 함께 더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원장의 진술에 따라 검찰의 칼끝이 MB 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는 물론 이명박(75) 전 대통령으로까지 향할 수 있다는 게 검찰 안팎의 관측이다. 한편 원 전 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고법 형사7부 심리로 열린 국정원 댓글 활동과 관련한 파기환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조선산업에 극심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폴라리스쉬핑(Polaris Shipping)사와 32만 5000톤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 10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2012년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한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5년 만에 최대 규모로 계약식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김완중 폴라리스쉬핑 회장, 현대중공업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가삼현 사장, 정기선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폴라리스쉬핑은 최근 세계 최대 광산 업체인 발레(Vale)사와의 용선계약을 배경으로 VLOC 10척에 대한 발주를 진행했다. 업계에 따르면 발레사는 선대 개편 목적 및 철광석 수출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 중국 해운사들과 약 30척에 달하는 장기 용선계약에 대한 막바지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이 선박은 길이 340m, 폭 62m, 높이 29.8m로,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이주노동자들이 국내에서 산업재해로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매년 증가하면서 산재 예방대책 마련이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사진=Newsis).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업종별 이주노동자 산재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모두 3만 1211명이 산업현장에서 재해를 당해 산재 승인을 받았으며 470명이 산업재해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산재 처리되지 않고 은폐된 재해까지 합하면 재해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재해자 및 사망자가 압도적인 비중으로 발생했다. 2016년 기준 통계만 보더라도 사망자는 88명, 재해자는 6728명이었고 이중 제조업에서의 사망자가 38명, 재해자는 3499명이었으며 건설업에서의 사망자 수는 40명, 재해자는 1987명으로 나타나 사망자의 88.6%, 재해자의 81.5%가 제조업·건설업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재해자 수가 2012년 1237명, 2013년 1134명, 2014년 1349명, 2015년 1750명, 2
[웹이코노미] "현행 선거제도, 다시 말해 사표(死票)를 양산하는 승자독식의 선거제도는 인위적으로 다수당, 제1당을 만들어내는 불합리한 선거제도다. 국민의 다양한 정치적 의사, 민주적 대표성을 왜곡시키는 제도다. 지역주의에 기반한 양당제 시절의 낡은 유물이다. 그래서 정권교체를 이룬 국민들은 이제 국회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선거제도 개혁을 이루어서 근본적인 정치개혁의 길로 나아가기를 염원하고 있다." 심상정 의원.(사진제공 : 정의당)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제도 개혁방안에 대해 "(정의당은) 그동안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는 선거제도 도입을 일관되게 주장해왔다"고 운을 떼고 "무엇보다 국민의 뜻에 비례해 국회를 구성하는 선거제도, 정당지지도와 의석비율을 일치시키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재차 제안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 선거제도 역시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정확히 반영하는 선거제도로 바꿔야 한다"며 "광역의회는 주민들의 정치적 의사를 정확히 의석배분에 반영하는 완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기초의회는 중선거구제 도입 취지에 맞게 한 선거구에서 3인에서 5인까지 뽑고 비례의석 비율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기상청이 과거 공채시험에 이어 지난해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퀴즈대회에서 정답을 오답 처리한 것으로 드러나 공신력이 도마에 올랐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기상청이 지난해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ICT 퀴즈왕 선발대회'에서 기상 관련 문제의 정답을 오답 처리해 결국 오답자를 최종 우승시켰고 기상청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내부 직원의 비리신고를 통해 알았던 일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위원회 간사)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부패·비리 익명신고센터 신고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기상청이 실시한 'ICT 퀴즈왕 선발대회'는 기상청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기술의 변화와 그 효용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예선에서 178명이 응시했다. 당시 퀴즈대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1차 참가팀이 모두 탈락해 패자부활전이 치러졌다. 당시 패자부활전 문제는 ‘서울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2016년 서울의 여름이 가장 더웠다’라는 OX문제였다. 정답은 X였으나 O를 정답으로 처리(답은 1994년)해 정답자 8명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