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 및 학점제형 교육과정 도입 기반 조성에 따라 학교별 상황에 맞는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교육과정 특화학교를 운영한다. 교육과정 특화학교는 특정 진로분야에 소질·적성이 있는 학생이 관련 교과의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여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충북 도내 일반고 53교에서 운영이 되며 ▲과학정보융합 ▲글로벌리더십 ▲인문사회융합 등 단위학교만의 특화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충북교육청은 11일, 교육과정 특화학교 업무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 특강실에서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 특화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안착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으며, 과학정보기술융합 과정 등 그룹별로 업무 담당자 간 상호 토의와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 특화학교 운영으로 학생 진로 분야에 맞는 체계적인 과목 이수 및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 내 학교 간 공동교
(웹이코노미) 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일 단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지적재조사 6개 사업지구, 총 2,924필지 중 지적공부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740필지를 대상으로 조정금 산정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심의·의결을 거친 조정금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후 해당 토지 소유자에게 조정금이 지급되거나 징수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조정금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단양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에 접수하면 된다. 또한, 부과된 조정금이 500만 원 이상일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해 토지 소유자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조정금은 감정평가법인 2곳의 평가액 평균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최대한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설명회’를 지난 3월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웹이코노미) 충북 단양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선거법에 저촉될 우려가 있는 각종 행사를 축소하거나 대선 이후로 연기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2025 단양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계획했으나,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60일 전부터는 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되어 있어 행사 일정을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예정됐던 주요 행사의 상당수는 대선 이후인 하반기로 연기해 추진될 예정이다. 다만,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거나 특정 시기에 반드시 개최해야 하는 법적 행사, 일상적·통상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은 관계 법령을 준수해 예정대로 진행될 방침이다. 특히,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릴 예정인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선거 일정과 무관하게 당초 계획대로 개최된다. 군은 공직선거법 준수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며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선 일정에 따라 일부 행사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하게 된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
(웹이코노미) 충북 단양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진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교육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38억 원 중 138억 원의 지방재정교육교부금을 확보했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교육·문화·체육·복지 통합 공간으로, 이번 1차 공모에서는 총 7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상진초등학교 부지에 총 사업비 338억 원을 투입해 늘봄거점센터, 자기주도학습공간, 지역커뮤니티 거점센터,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학생과 주민이 함께하는 복합적 삶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해 7월부터 지역 주민과 학교, 학부모,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속적인 협의와 협조를 이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시흥시 소래초등학교의 학교복합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지역 아동과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
(웹이코노미)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에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단양군 전역(약 781.06㎢)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승인됐다. 이로써 단양은 충청권 최초이자 국내 여섯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됐으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지질 유산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는 물론, 심미적·문화적·역사적 요소를 두루 갖춘 지역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 북한 백두산 등 전 세계 16곳이 새롭게 지정됐으며, 현재 세계지질공원은 총 50개국 229개소에 이르고 있다. 단양은 한국을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우수한 자연경관 등을 바탕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
(웹이코노미) 역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역말 플랫폼, 한옥스테이 등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성공적 운영을 기원하기 위해 11일 음성읍 역말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역말플랫폼 조성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음성읍 읍내4리 일원에 39억원(국비 20억원, 도비 4.5억원 포함)을 투입, 기존에 미관을 저해하던 건물과 빈터를 정비해 연면적 443.81㎡ 규모에 게스트하우스, 주막, 카페, 순환형 공공임대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 의장, 반용길 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과정과 폐건물과 공터였던 공간이 역말플랫폼으로 조성되는 과정에 대해 공유했다. 이 플랫폼은 한옥체험 숙박, 카페, 음식점, 게스트하우스, 포토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주요시설은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된 역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운영할 예정으로 자립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갈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가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충남형 통합돌봄 연구에 나선다.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순옥)은 11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하고, 운영 계획 및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남형 보건의료, 요양 등 돌봄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박종칠 고문이 간사를,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김기호 홍성지부장이 총무를 맡았다. 또한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영길 교수,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백상호 회장, 이기남 사무국장, 황현종 천안지부장, 이완숙 태안지부장, 엄태옥 청양지부장, 최정직 자문위원, 당진방문간호원당요양센터(주) 김연경 대표, 전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의회 박명숙 충남지부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신순옥 의원은 “충남 내 노인 돌봄 문제는 더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가 ‘일시적 신체질환자’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고, 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법적으로 교통약자임에도 기존 혜택 대상에서 다소 소외되던 ‘일시적 신체질환자’를 포함해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시적 신체질환자’란 보조장치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보행이 불가한 한시적 교통 배려 대상자로 해외에서는 장애인법에 따른 지원을 받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지원 체계가 미비하다. 아울러 개정안은 교통사업자와 특별교통수단 운전자가 교통약자를 위한 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하여,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수 의원은 “병원이나 재활기관 등 일시적 신체질환자가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서 주차구역 등 필요한 시설을 더 마련하고 이용을 편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복지 선진국처럼 고용주나 서비스 제공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는 11일 제358회 임시회에서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충남 혁신도시 완성과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특별회계의 존속 기한을 현행 2025년 12월 31일에서 2030년 12월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지방재정법」 제9조제3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특별회계 설치·연장 시 5년 이내의 존속 기한을 조례에 명시하는 규정을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특별회계 존속 기한 연장으로 장기적인 재정 운용이 가능해져 사업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충남 혁신도시 조성의 체계적 진행과 안정적 재정 운용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남도 경쟁력 강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는 11일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환경친화적 차량의 증가에 따른 전문 정비 인력 양성과 자동차 정비 필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 필요성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행사 지원 ▲관련 사업 추진 기관이나 단체에 예산 범위 내에서 필요한 비용 지원 근거 규정이 신설됐다. 조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은 늘어나고 있지만, 정비 인력의 부족으로 수리 기간이 장기화되는 등 차량 소유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차량 정비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개정안을 계기로 자동차 정비 업계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고, 차량 정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1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조례안 8건과 민간위탁 동의안 2건을 심사했다. 먼저 건소위는 ‘충청남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소방관서의 각종 소방활동에 대한 법률지원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청남도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통과됐다. 개정안은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자율적인 층간소음 분쟁 조정을 위해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운영을 권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충청남도 주택임대차 피해 예방 및 주택임차인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충청남도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개정안은 주자창 무료개방 지원 대상에 종교시설을 추가하고, 지원 금액을 기존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주택임차인보호 개정안을 통해 피해자의 주거 안정과 생계지원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는 11일 ‘충청남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충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브랜드 육성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수산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브랜드 육성 및 관리 기본계획 수립 ▲수산물 공동브랜드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공동브랜드 육성 및 지원 사업 추진 ▲공동브랜드 사용 승인 절차 등이다. 신영호 의원은 “충남 수산물의 공동브랜드를 통해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해지고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수산인 소득 증대와 지역 수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1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를 열고, 충남도 농축산국과 해양수산국 소관 조례안 6건과 농축산국 출연계획안 1건을 심사했다. 이날 농수해위는 ‘충청남도 농어업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충청남도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출연계획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충청남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구소멸의 위기 앞에 놓여 있는 농촌의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오늘 제안된 6건의 조례안 모두 결국 최종 목적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것임을 주지하고, 충분한 검토 후 적극적으로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재해보험료와 관련해 “시군별 재해보험의 지방비를 동일하게 적용해 달라”며 “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므로 안전한 스마트농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
(웹이코노미)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류윤걸) 주관으로 4월 11일 청남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됐다.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올해 106주년 기념식에는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도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행정수반 후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약사보고, 기념사, 헌시 낭송, 기념 공연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행정수반 7분의 후손들도 참석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양에 앞장서는 충북도와 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우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미래로 이어 나가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당연한 책무”라며, “그 정신을 받들어 독립 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명예와 권익을 증진하는 ‘섬김의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도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
(웹이코노미) 충청북도는 4월 11일 도청 본관을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되돌려드리는 ‘그림책 정원 1937’ 운영 개방행사를 열고 본격 시작을 알렸다. ‘그림책 정원 1937’은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시범 프로그램으로, 금년 7월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본관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그림책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7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1937년 도민의 성금으로 건립된 도청 본관을 단순한 행정공간이 아닌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다시 돌려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충북도는 그림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본관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그림책 정원 1937’은 ▲국내외 팝업북 전시 ▲그림책 열람과 휴게 공간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 ▲AI를 활용한 그림책 창작소 ▲도청 정원을 활용한 그림책 피크닉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시범 운영의 시작을 알린 ‘도청 드로잉 프로젝트’는 지난 4월 5일부터 진행 중으로, 도민 누구나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