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음성군은 충북도교육청 및 음성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교육부 주관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극중학교 부지를 활용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돌봄, 문화·체육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음성교육지원청과 지난해 7월부터 학교복합시설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 추진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또 지난해 인근 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38%가 금왕읍 수영장 설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2월 학교복합시설 기본협약 체결과 함께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긴밀한 협의를 거쳐 내실 있게 공모사업 계획을 준비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 사업비 220억원(교육청비 55억원, 군비 55억원)의 최대 50%인 110억원을 교육부 지원비로 지원받아 금왕읍 무극리 515번지(무극중학교 부지
(웹이코노미) 단양군은 지난 9일 지역 농협과 협력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편의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 8,05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군비 4억 3,220만 원, 농협 지원 4억 3,220만 원, 자부담 2억 1,61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총 2,173농가에 영농편의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농업인 영농편의장비 지원사업’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비율은 농협 조합원의 경우 군과 농협이 총 8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20%, 비조합원은 군이 40%를 지원하고 자부담 6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어 매년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품목을 선정하고, 농업인이 직접 필요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돼 높은 만족도와 실효성을 보여왔다. 올해는 전동가위와 이동형 충전식 분무기, 고추 수확용 파라솔 등 총 3종의 품목이 선정됐으며, 농업인은 이 중 1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농협 계통 구매
(웹이코노미) 단양군 제35대 김경희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부임한 김 부군수는 현장 중심 행정과 유연한 조정력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의 내실을 다지며, 실무형 부군수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취임 직후부터 읍·면 순회와 주요 현안 사업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지역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김문근 군수가 지향하는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적극 뒷받침해 왔다.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군민과의 소통을 우선시하는 리더십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특히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당시, 신속한 대응과 총괄 조율을 통해 산불 피해 제로를 이끌어내며 재난 대응 역량에서도 빈틈없는 면모를 보였다. 아울러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와 각종 회의를 통해 행정 경험에 기반한 정책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청북도와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도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며 각종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최근 열린 도정설명회
(웹이코노미) 충청북도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에서 도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①가치사유 공동구매 기획전(4.10~15)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②온가족 페스타 기획전(4.10~5.9) 두 가지로 구성된다. 가치사유 공동구매는 가치(value)를 같이(with) 사는 의미 있는 행사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수제 치즈, 그릭요거트, 플레인요거트, 우유 등 4개 품목을 8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입맛과 감성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온가족 페스타 기획전은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쌀,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부모님 선물부터 어린이 간식까지 가족 모두가 만족할 만한 구성으로 마련됐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용미숙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은 도내 생산자에게는 온라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길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미래 핵심 역량을 육성하고자 '2025 SW‧AI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운영 방식을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실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5 SW‧AI 체험교실은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에 운영되며, 충북 도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공문으로 안내된 계획을 참조하여 C-MOOC(충북 SW‧AI 교육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D프린팅 ▲드론 ▲큐브로이드 ▲메타버스 ▲마이크로비트 ▲인공지능 ▲로봇코딩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D프린팅‧드론‧큐브로이드 프로그램은 교육연구정보원을 직접 방문해 특화된 교육 환경에서 운영되며, 메타버스‧마이크로비트‧인공지능‧로봇코딩 프로그램은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된다. 지역별 학교 사정에 맞춰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연구정보원 또는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로 이동이 필요한 학교를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2025년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1차(상반기) 공모'에 제천‧음성‧단양지역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제천 에듀케어허브 학교복합시설'은 수영장, 소공연장, 늘봄센터, 자기주도학습공간을 포함하는 지상2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제천제일고등학교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10억 원이며, 이중 교육부로부터 16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다음으로, '음성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수영장, 돌봄‧늘봄센터,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포함하는 지상2층 규모의 복합시설과 공영주차장을 무극중학교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20억 원이며, 이중 교육부로부터 1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마지막으로, '단양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늘봄거점센터, 자기주도학습센터, 공영주차장을 포함하는 지상3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상진초등학교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38억 원이며, 이중 교육부로부터 16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향후, 각 지역교육청과 지자체가 주체가 되어 실시협약 체결, 예산편성 등 추진 단계별로 진행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직무 능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9일 흥덕구 송정동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성택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6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기존 복지관과 근로복지회관을 철거하고 대체 복지관으로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했다. LH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비 2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지상 4층, 건축면적 1천181㎡ 규모로 복지관을 조성했다. 효율적인 복지관 운영 관리를 위해 지난해 10월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했으며,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청주상공회의소와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컨소시엄을 운영법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노사 대표 기관이 근로복지관을 공동 운영하는 것은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이 전국 최초다. 청주상공회의소와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는 오는 2027년까지 3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현종)와 지역사회의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유아 양육자 상담 서비스 연계 △영유아 발달 지원 △상담 지원 사업 제공 △정신질환 의심 대상자 상담 서비스 제공 △영유아 치료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을 공유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조성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현종 센터장은 “앞으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협력 사업 추진으로, 지역 사회 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북도와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부 및 우수사례 공유 행사를 4월 9일 세종시청에서 개최했다. 작년 말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충청권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에 맞추어,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상호 우호를 증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도청과 세종시청 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증대를 위한 홍보방안과 우수 기금사업, 답례품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양 기관 간부 공무원 및 직원 등의 자발적 참여로 40여명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가 이루어졌다. 세종시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자체 간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며 “충북도에서 먼저 제안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두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최병희 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같은 충청권인 세종시와 우애를 다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원의 마음 건강의 치유지원을 위해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회장 조주성)와 업무협약을 교육감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조주성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장을 비롯한 업무담당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 위기 상황 발생 시 상담전문가 긴급지원 및 상담 지원 자문 협조 ▲도내 상담 협력 기관 부재 지역에 대한 상담 인력 지원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조주성 대전세종충청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학교에 자문 인력 제공과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과 선생님들의 다양한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 전문 상담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하여 피해 선생님들의 교육회복력을 높이겠다.”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근본적인 토대 마련을 위해 상호존중하는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9일 ‘간병비 부담,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고령화 사회에 따른 간병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비용 부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지헌 의원(청주4)이 지난 3월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한 도민의 간병비 부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충북연구원 허선영 연구위원은 간병비 부담 현황을 설명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2023년 의료서비스 경험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입원 시 개인간병 고용 비율은 7.1%로 감소 추세지만 일평균 개인간병 비용은 11만 8,870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허 연구위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적 간병비 부담을 75% 정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대책”이라며 “중증환자 전담병실 도입을 통한 간병 담당 인력 배치 의무화와 통합서비스 병동 및 병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연구위원은 또 “요양병원 간병지원 사업의 정착과 충북도의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사업 확대, 충청북도에서 진
(웹이코노미)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9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 사무국을 방문해 주요 시설 시찰하고, 엑스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국악체험촌과 국악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악의 대중화 방안과 엑스포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국악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계획 및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와인터널을 방문하여 엑스포와 연계한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조성된 엑스포 행사장 부지를 직접 시찰하며 현장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조직위 사무실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엑스포 기본실행계획 보고를 받고, 엑스포 추진 전략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군 레인
(웹이코노미)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푸르미환경공원 인근 부모산 둘레길을 정비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강서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원봉사대, 방위협의회, 자연환경보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모산 둘레길을 3개 구간으로 나눠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과 푸르미환경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입산통제구역 출입금지 등을 홍보했다. 유길현 강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서1동의 자랑인 부모산 둘레길 환경정비를 통해 맑고 깨끗한 강서1동 만들기 기여는 물론,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강서1동 직능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정비를 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청주를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1관에 조성 예정인 공공형 실내놀이터에 대한 건축기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 향후 일정 등이 보고됐다. 건축기획 용역은 지난 2월 착수보고회 시작 이후 선진지 벤치마킹과 함께 아동 및 보호자 등 실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절차가 진행됐다. 현장 중심의 실태 조사와 수요자 맞춤형 설계를 위한 기반 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사업계획 사전검토 및 공공건축심의 등 향후 추진 절차가 공유됐으며, 오는 6월 예정된 설계공모 준비를 위한 일정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랜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기존 획일적 구조물 중심 놀이터에서 벗어나,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공간 점유가 아닌 다양한 실내·실외 놀이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또래와의 교류와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복합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과학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소규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과학을 접하게 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4월 9일 음성군 금왕읍 오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소규모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총 17회(초등학교 11곳, 사회복지시설 6곳)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체험교실은 보건, 환경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을 진행한다. 보건교실은 현미경을 통해 질병을 옮기는 모기 관찰과 물속에 사는 작은 물벼룩을 관찰하며 올바른 손씻기로 씻기 전과 씻은 후의 세균수를 관찰하고 비누만들기를 체험한다. 환경교실은 먹는물의 종류와 잔류염소를 측정해 보고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간이 정수기를 통해 물의 정화과정을 알아보며, 교통소음과 층간소음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음에 대해 알아보고, 소음측정기를 이용하여 소음 비교 측정 체험을 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