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이 이달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정훈 이사장은 27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생의 안전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과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공동 책임”이라며, “공제중앙회가 그 중심에서 안전의 공공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제중앙회는 정 이사장 취임 이후 2년간 ‘사고 예방 중심’의 혁신적 전환과 함께,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올해 공식 출범한 ‘안전지킴 봉사단’이다. 인턴뷰를 통해 공제중앙회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취임 2주년의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공제중앙회의 활동이 왕성하다. 구체적인 활동 사례와 의미에 대해 소개해 달라. ▶공제중앙회는 ‘예방과 보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 4월부터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지킴 봉사단’을 공식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 활동으로는 노인무료급식소에서의 배식 봉사에 참여했고, ‘2025 한강지킴이’로 선정되어 한강공원 환경정화 활동에도 동참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지난 26일 1층 로비에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이화호스피스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통증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호스피스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증조절 바로알기 OX퀴즈’가 진행됐고, 암성통증에 대한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체적·정서적·심리사회적·영적인 영역의 전인적 돌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이대목동병원을 최우수 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선정했다. 현재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 사업은 종양내과 조정민 교수(호스피스실장), 혈액내과 이세원 교수, 이남교 전담간호사(코디네이터), 김현희 사회사업파트장, 이하은 전담사회복지사, 이강진 원목, 설경선 목사 등이 다학제 팀을 구축해 전개하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스포츠를 통한 이에스지(ESG)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할 기관을 모집하기 위해 ‘스포츠 이에스지(ESG)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상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최초 구성된 ‘얼라이언스’는 국내 스포츠계 친환경, 사회 공헌,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스포츠 민관 협력 체계다. 스포츠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ESG 실천 모델을 발굴해온 체육공단은 올해 운영 체계 고도화, 회원사의 이에스지(ESG) 역량 강화 등 실질적 실천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원사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전문가-실무자 협력분과 운영, 회원사 정기 네트워킹 세미나, 스포츠 분야 특화 이에스지(ESG) 교육 및 현장 맞춤형 이에스지(ESG) 자가 진단 도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스포츠 이에스지(ESG) 얼라이언스 어워즈’, ‘대국민 스포츠 이에스지(ESG) 실천 공모전’을 통해 성과 환류 및 국민 의견 수렴을 추진하고, 국내 스포츠 분야 최초로 ‘스포츠 이에스지(ESG) 대시보드’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이에스지(ESG)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도입한 결과, 고객의 전체 상담 시간이 월 평균 약 117만 분 줄었다고 27일 전했다.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상담사가 이용하는 AI컨택센터(AICC)에 적용돼 고객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상담이 끝난 후 처리해야 하는 일까지 전 과정에서 도움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도입한 이후 고객 통화당 연결 대기 시간은 평균 17초, 통화 시간은 평균 30초 줄어 전체 상담 시간이 약 19% 개선됐다. 일 평균 7만5000여건(주말 제외 근무, 20일 기준)의 상담이 접수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 달 간 약 117만 분에 달하는 고객의 시간을 아낀 것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상담 어드바이저의 핵심은 ‘Agentic RAG’와 ‘AI In The Loop’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상담 직원은 AI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고,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다. Agentic RAG의 경우 단순히 검색하고 정보를 가져오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상황을 파악하고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분석한 결과, Age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AI 가드레일 모델 ‘Kanana Safeguard(카나나 세이프가드)’를 개발, 국내 기업 최초로 총 3종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들이 확산하는 가운데 유해 콘텐츠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빅테크는 생성형 AI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감지하는데 특화된 모델을 운영 중이다. ‘Kanana Safeguard’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Kanana’를 기반 기술로 활용했다.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반영한 자체 구축 데이터셋을 활용해 한국어에 특화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 AI 모델의 정밀도와 재현율을 평가하는 수치인 F1 스코어(F1-Score)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어 성능에서 글로벌 모델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이번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모델은 총 3가지로, 각각의 모델은 리스크 유형에 따라 유해성 및 위험성에 대한 효과적 탐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가 신작 ‘미메시스(MIMESIS)’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공개 베타 테스트의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미메시스의 스팀 페이지와 렐루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X 등 SNS 채널에 게재된 신청서를 통해 할 수 있다. 테스트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테스트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미메시스 정식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스팀 게임 키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서바이버 테스트: 데이 1(Survivor Test: Day 1)’ 이름으로 진행된다"며 "소수의 생존자들이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정의 첫째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글로벌 게임쇼 ‘써머 게임 페스트 2025(Summer Game Fest 2025, 이하 SGF 2025)’에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몬길: STAR DIVE'를 출품한다고 26일 밝혔다. ‘SGF 2025’는 6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막하는 온·오프라인 글로벌 게임쇼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몬길: STAR DIVE'의 신규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 영상에선 여태껏 소개되지 않았던 '몬길: STAR DIVE' 캐릭터가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한국스포츠과학원(원장 송강영, 이하 과학원) 개원 45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24회 체육과학 연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과학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역대 과학원장과 연구위원들이 참석해 올해로 45년을 맞이한 과학원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식에 이어 지난해에 출간한 ‘체육과학 연구’ 게재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 총 6편의 우수 논문(최우수 2편, 우수 4편)에 대한 ‘제24회 체육과학 연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체육 분야 정책 아이디어 제언과 체육계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포츠 현안과 진단’의 우수 칼럼니스트 2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한편, 지난 1980년 설립된 과학원은 체육과학 분야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학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체육과학 연구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AX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가 올해 AI 분야 전문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CNS는 AI 직군 전 분야에 걸쳐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AI 사이언티스트 △AI 엔지니어 △AI 아키텍쳐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AI 분석·설계 △AI 인프라 기술 전문가 △AI 테크 컨설턴트 △AI 서비스 디자인 컨설턴트 △데이터 엔지니어 등 AI 분야 11개 직무에 걸쳐 진행된다. 금융, 공공, 제조 등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 운영할 전문가를 모집한다. LG CNS는 단순히 기술 전문가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AI 플레이어’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올해 'AX 역할·역량 체계'를 수립해 AX 직무별 역할과 요구 역량을 상세히 정의했다. LG CNS는 채용 이후에도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국내 최초로 에이전틱 AI 서비스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AI 전문 인력들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코히어 본사에 파견해 선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경정 경주는 선수들의 기량 상향 평준화, 모터 배정 등으로 많은 이변이 발생할 수 있다. 이변이 발생하는 경우는 언제일까. 우선 축이 있으나 입상권에서 의외의 복병이 선전한 경우다. 지난주 21일 21회차 수요일 15경주에서 축은 1코스이면서 출전 선수 중 성적 순위가 가장 높은 최광성이었고, 전력에서 우위가 있는 4코스 이주영과 6코스 손제민이 2∼3위 후착권 도전 선수로 물망에 올랐다. 경주 결과 1위는 예상대로 최강성이 차지했지만, 2위는 인기 순위 4위로 입상 후보 밖에 있던 김명진이었다. 선수의 기량은 불안하지만, 모터와 코스 배정이 괜찮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유형이었다. 두 번째 경우는 축이 부러지는 상황이다. 22일 목요일 4경주는 1코스 정용진(1기, B1)의 선전이 기대됐다 모터의 성능은 평범했지만, 코스가 유리해서 주목받았는데, 정용진은 아쉽게도 출발 이후 1턴 선회과정에서 조타 불량으로 전복되며 실격당했다. 이에 반해 그 틈을 휘감아찌르기로 파고든 5코스 김도휘(13기, A1)가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2코스 김선웅(11기, B1), 인기 순위 2위였던 안지민(6기, B2)은 3위에 그쳤다. 그 결과 쌍승식은 4
임채빈이 지난 25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5 KCYCLE 스타전’ 특선급 결승에서 우승했다. 지난 23∼25일 열린 KCYCLE 스타전은 6월 말 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KCYCLE 경륜 왕중왕전의 전초전 성격인 만큼, 전 등급(선발, 우수, 특선) 최강자가 총출동해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짜릿한 승부가 연이어 펼쳐졌다. 23일 열린 예선전에서는 특선급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슈퍼특선 인치환(17기, S1, 김포)과 성적 4위 황승호(19기, S1, 서울 개인)가 탈락했고, 김옥철, 임유섭(이상 27기, S1), 석혜윤, 손제용(이상 28기, S1) 등 수성팀 젊은 피들도 대거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KCYCLE 스타전, 경륜 최강자들의 대결인 특선급 결승전은 16경주에 열렸다. 초반 줄서기에서는 초주선행 이후 임채빈 앞으로 김포팀 공태민, 김우겸, 정종진이 자리를 잡았고, 그 뒤에 임채빈과 류재열이 위치했다. 임채빈은 막판 직선주로에서 정종진을 추입으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임채빈의 뒤를 바짝 쫓던 류재열은 3위를 차지했다. 결승전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임채빈은 “초반에 김포팀 선수 3명에게 앞선을 내줬고, 타이밍이 늦으면 선행이나 젖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광명스피돔에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일요일(연 35회 내외)에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이용객이 1,799명에 달할 정도로 많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이에 지난 4월 말부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경정 장외지점 인근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4월 말과 5월 성북지점, 장안지점, 산본지점에서 운영해 350여 명이 이용했으며, 오는 31일에는 수원지점 인근 여성문화공간 휴, 6월 7일에는 시흥지점 뒤편 잔디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전문 정비사와 정비 능력이 검증된 은퇴 경륜 선수들의 참여로 운영되며, 노후나 파손된 핸들 그립, 브레이크, 스탠드, 변속기, 스프라켓, 튜브, 보조 바퀴, 페달, 체인 등 9종의 자전거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최근 진행 중인 노조와의 임금 협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상에서 ‘성과 중심 보상 강화’라는 명확한 원칙 아래 적극적으로 논의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올해 임금 협상에서 한컴은 총 8차례의 과정을 거쳐 평균 4.3%의 임금 인상률을 제안하고, 성과에 기반한 별도 인센티브 보상 방안을 병행 제시한 상황이다. 한컴은 최근까지 지속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매출 성장 둔화와 이익률 저하를 마주했으나, 올해가 그러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격적인 성과 중심 인사제도를 도입한 첫해라고 설명했다. 한컴은 기존의 설치형 오피스 소프트웨어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AI 및 클라우드 기반 신사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조직 내 성과와 보상이 명확히 연동되는 체계를 만들어 구성원의 동기를 부여하고,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사는 또한 올해부터 시행된 고성과자 대상 인센티브 제도 등 성과 기반 보상 체계를 통해 단순한 연봉 인상을 넘어선 처우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진행한 ‘유쓰 페스티벌’이 고려대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고 26일 전했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홍익대(15~16일)와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 축제 현장에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에는 6일간 약 2600명이 방문해 ‘안티딥보이스’와 ‘익시오(ixi-O)’의 주요 기능을 체험했다. 이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은 익시오의 ‘AI 요약’ 기능으로 과제나 시험이 많은 대학생 특성상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이목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익시오의 기능은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MWC 2025에서 처음 선보인 안티딥보이스 기능도 AI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낸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관련 SNS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8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유쓰 페스티벌 ‘AI로 그리는 나의 인생 페스티벌’은 오는 28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방과 후뿐 아니라 등교 전 아침과 저녁까지 돌봄 시간을 확대하는 '늘봄학교' 확대 시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 전문기업의 관련 서비스가 본격 출시되고 있다. 23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은 ‘늘봄학교 안전 패키지’를 선보이며 학교 안전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에스원의 ‘늘봄학교 안전 패키지’는 ▲학교 침입, 배회자 감시 등 보안용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한 ‘지능형 CCTV SVMS’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를 돕는 ‘비상벨’ ▲자녀의 출결 여부를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심 출결 관리’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에스원은 '지능형 CCTV인 SVMS'에 대해 "동작을 인식하는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해 외부인 출입 상황을 자동 감지할 수 있다"며 "기존 CCTV는 주로 사후 증거 수집에 활용됐으나, SVMS는 ‘침입·가상펜스·배회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상황을 인지하고 학교 관리자에게 실시간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비상벨'은 비상상황에서 학생이나 교직원이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연결, 상황 발생 시 24시간 긴급출동 요원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를 취한다. '안심 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