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고객들의 스미싱·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한달간 ‘유플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유플위크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연계해 일선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모션이다. LG유플러스믐 유플위크를 통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스미싱·피싱 예방법을 안내한다. 사전에 방문을 예약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은 고객센터 앱을 통해 보안 점수를 확인하고, 점수를 올리기 위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가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탐지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유플위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다이소 상품교환권(3000원권) ▲컴포즈 커피교환권(카페라떼) ▲온누리상품권(3000원권) ▲교보문고 기프트카드(5000원권) 중 원하는 선물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피싱·해킹 피해 예방뿐 아니라, 실제 피해 발생 시 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보험 무료 신청 대상은 ▲2년 이상 LG유플러스를 이용한 장기고객(4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신규 월드 ‘엔트’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 엔트는 5월 21일 리니지W에 추가되는 ‘Non-PK’ 콘셉트의 신규 월드다. 이용자가 충분한 성장 이후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PK(Player Killing)가 제한돼 있다. 엔씨(NC)는 21일 엔트 월드와 함께 시그니처 클래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지난 14일 신규 서버 ‘발라카스’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1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2는 5월 28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버 ‘발라카스’와 신규 클래스 ‘로즈베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라카스는 중립 성향의 이용자를 위한 서버다. 사냥터와 레이드 참여 이용자가 많을수록 서버 전체 보상이 증가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인스턴스존 형태로 드래곤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의 보상도 대폭 확대했다. 신규 클래스 ‘로즈베인’은 장미와 식물을 이용해 공격하는 다크엘프 여성 마법사다. 단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메즈(행동 불능)와 디버프에 특화된 스킬 구성이 특징이라고 엔씨소프트는 덧붙였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603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을 기록했다. 1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80%, 34%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283억원, 아시아 561억원, 북미∙유럽 30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063억원, PC 게임 833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14일 오전 공시를 통해 2026년 매출 목표 가이던스를 최소 2조원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주요 지표 예측치를 기준으로 Legacy IP의 지속적인 확장과 2025년 하반기 신작 출시 효과 등을 반영해 산출했다"며 "신작 라인업의 성과에 따라 최대 2조5천억원까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텔레콤(CEO 유영상)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그룹 표준화 회의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는 전 세계 스마트폰에 탑재된 메시징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술 표준을 정한다. 이번 회의는 SKT 주최로 지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SKT 남산사옥에서 열렸다.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가 국내에서 열린 건 2017년 후 처음이다. AT&T와 T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사,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 삼성전자 등 제조사 실무진 30여 명이 회의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RCS 기술의 미래와 표준 수립, 서비스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RCS 기반 영상통화 규격 및 고품질 미디어 전송 기능의 구체화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SK텔레콤은 전했다.
SK스퀘어(사장 한명진)는 최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028억원, 영업이익 1조6523억원, 순이익 1조61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17일 SK스퀘어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와 주요 ICT 포트폴리오 회사의 손익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0% 증가했다. SK스퀘어는 "O/I(운영개선, Operation Improvement) 중심 경영을 통해 포트폴리오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한 점이 호실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SK스퀘어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합산 영업손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70% 이상(+302억원) 개선된 -114억원으로 질적 성장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SK플래닛(+113억원), 11번가(+98억원), 티맵모빌리티(+72억원), 원스토어(+22억원), 인크로스(+12억원) 등의 영업손익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SK스퀘어는 덧붙였다.
SK텔레콤(CEO 유영상)이 원자재·물류 데이터 제공 기업 ‘케플러(Kpler)’와 최근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장 정보 활용과 분석 전문성을 강화한다. 1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 조인식에는 케플러 공동 창업자인 장 매이니어(Jean Maynier)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케플러는 무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원유·가스·드라이 벌크·화물·전력·해운(MarineTraffic 플랫폼) 등 40개 이상 시장의 실시간 인사이트를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 해운 전문가 그룹에 제공한다. SKT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멀티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수집·가공·통합 분석 플랫폼에 케플러의 시장 전문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격투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원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Marvel Contest of Champions)'의 PC 버전을 정식 글로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블 올스타 배틀'은 2014년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로 첫 선을 보였다. 국내에는 2017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 게임은 슈퍼 히어로와 악당들이 격돌하는 아케이드 스타일의 액션 전투다. 넷마블은 "이번 PC 버전 출시를 통해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면서,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또 60프레임(FPS)의 부드러운 화면 전환, PC에 최적화한 UI, 풀 HD 그래픽 등을 통해 보다 향상된 비주얼과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35.2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태이고 맵에 ‘지형 파괴’ 기능이 도입하고, ‘차량 위장망’이 신규로 추가됐다. 또 ‘자판기’가 에란겔과 태이고 전장에 확대됐다고 크래프톤은 설명했다. 기존 론도, 사녹에 이어 태이고에도 지형 파괴 기능이 적용되며, 다양한 상황에서 유저의 전술적 선택지를 넓혔다. 수류탄, 박격포, 판처파우스트, C4, 곡괭이, 탈 것 폭발, 레드존 등에 의해 지형이 실제로 파괴된다. 단, 일부 암석 지형에서는 파괴 범위가 제한된다. 크래프톤은 "차량을 은폐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차량 위장망’도 도입됐다"며 "위장망은 에란겔과 미라마에서 월드 스폰되며, 사륜 차량에 설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은 지난해 11월 리줌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올해 5월까지 약 50례의 시술 건수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리줌(Rezum) 수술은 수증기 주입을 이용해 전립선비대 조직을 괴사시켜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치료법이다. 2015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됐다. 미국비뇨의학학회(AUA) 가이드라인에도 포함돼 최근 전립선비대증의 표준 치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안현규 교수는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50-60대 전립선비대증 환자분들은 증상 호전뿐만 아니라 역행성사정, 성 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정과 관련된 구조물을 전혀 손상시키지 않고 전립선에 바늘을 삽입해 수증기를 주입하는 리줌 수술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70-80대 환자들도 리줌 수술은 간단한 마취하에 5-10분 정도 안에 출혈 등이 부작용 없이 간단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과장 김광현)는 점점 늘어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있어 환자 맞춤형 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16일 오후 2시부터 웨비나 플랫폼 ‘올쇼티비’를 통해 ‘한컴 AI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웨비나는 김연수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한컴의 기술 중심 전환 전략과 AI 사업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한컴의 '새로운 여정(New journey)'를 주제로, 제품 중심에서 기술 중심으로 변화한 한컴의 전환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AI 제품 라인업’ 세션에서는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한컴 데이터 로더 ▲한컴 애드온즈 ▲한컴싸인 ▲한컴 인증(오스) SDK 등 업무 혁신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인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검증된 한컴 AI 솔루션의 연동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SI 협업 사례’ 세션을 통해 삼성SDS, KT와의 협업 사례 등 한컴이 추구하는 AI 생태계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2년 연속으로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일본 IT 위크(Japan IT Week)’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의 현장 체감과 일본 시장의 흐름을 조망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 노동조합은 제17대 집행부를 구성하며 새롭게 출범했다고 16일 전했다. 지난 15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17대 체육공단 노동조합 출범식에서는 신임 정연승 위원장과 지난 3년간 노동조합을 이끌어온 김익환 제16대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소속 노동조합 관계자 및 약 200명의 체육공단 노조원이 참석했다. 정연승 위원장과 집행부는 지난 3월 선거를 통해 선출됐다 정연승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노조원이 흘린 땀과 노력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형주 이사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위원장 또한 영상 축사를 통해 제17대 노동조합의 발전과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는 15~16일 부산 호텔아쿠아펠리스 그랜드 볼룸 2층에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담당관, 학생안전체험관 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학생안전체험관 운영 발전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은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공제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운영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생안전체험관의 발전방향 모색 및 업무공유 등을 통한 담당자 상호 간 통합적⸱협력적 운영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1일차에서는 ’25년 학생안전체험관 전시시설물 안전점검 컨설팅과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 모니터링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이와함께 지난 3월 12일 여수에서 개최한 ‘체험교육 학습자료 공유 및 강연시연‘ 결과를 공유하고, 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제중앙회는 학생안전체험관 전시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지원을 위해 매년 7~8월에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6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공제중앙회 안전점검지원단과 함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뮤지엄
LG유플러스는 AI 음성합성(TTS, Text-To-Speech) 기술을 통해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순직 소방관의 부모님을 위한 음성 편지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순직소방관의 부모 17명과 3박4일 동안 일본 사가현으로 마음치유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는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의 부모도 함께했는데,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고인의 음성 편지가 재생됐다. LG유플러스는 공공안전종사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올해 소방청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김 소방장의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해 제로샷(Zero-shot) 기반 최신 TTS기술을 활용했다.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개인화 TTS 기술은 김 소방장의 고유한 발음, 억양, 음색, 말투 등을 한두 문장만으로 분석·학습해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으로 목소리와 억양을 재현할 수 있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오프라인 행사 ‘배그가 쏜닭! 캠퍼스 축제 치킨 드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각각 이틀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 각 캠퍼스에는 치킨 트럭과 이벤트존이 운영되고, 치킨 트럭에서는 카카오게임즈 PC 채널 추가 인증을 완료한 대학생 대상으로 하루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치킨과 음료가 제공된다고 카카오게임즈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