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특허전과 관련한 소송에서 승소하며 관련 업종에 대한 향후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7일 LG화학의 국내 소송결과의 승소와 오는 10월 ITC 최종판결 발표시 경쟁사와의 격차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공격적인 증설 계획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배터리 1위 점유율을 고려해 전지사업부 및 석유화학 사업부 영업 가치를 상향했다"며, "이와함께 소송결과 승소가 경쟁사와 격차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황 연구원은 "최근 외신에서 밝힌 설비용량 확보는 현 점유율을 가정해도 동사의 전기차 시장전망이 매우 공격적임을 알 수 있다"라며, "유럽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며 전기차용 배터리 매출액 성장률도 경쟁사를 추월해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9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2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6포인트(0.64%) 상승한 841.76으로 개장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7포인트(0.76%) 상승한 2362.22로 개장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하나은행,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전세대출' 상품 출시(사진=하나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은행이 모바일 앱을 통해 최대 5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한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모바일로 전세자금대출의 가능한도와 금리 조회와 대출신청이 가능한 '하나원큐전세대출'을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원큐전세대출’은 1년 이상 재직한 급여소득자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및 서류제출 없이 하나원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약 5분 안에 전세자금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고, 휴일에도 조회뿐만 아니라 대출실행과 송금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중 손님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스마트 상품추천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각 상품들의 한도와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한 후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고 바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임대차계약서 상의 잔금일 1개월 전부터 최소 12영업일 이전에 신청하면 되며, 최대 5억원까지 대출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손님의 입장에서 가장 간편하게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
유안타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두드러지며 유통 업종별 차이가 심화되는 가운데 현대홈쇼핑의 어닝 모멘텀이 주목된다. 유안타증권은 현대홈쇼핑의 3분기 연결 취급고 1조2714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가 반등을 위한 본업의 안정적인 증익과 자회사의 실적 성장성이 올해 3분기 완성될 전망이다"라며, "홈쇼핑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L&C 부문의 호조가 실적 호조 전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유통업태별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의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콘택트 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동사가 유통업종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유안타증권은 현대홈쇼핑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후보(사진=DGB생명)/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DGB생명의 새 대표이사 후보로 김성한 전 교보생명 전무가 추천됐다. DGB생명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DGB생명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김성한 전 교보생명 전무를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성한 대표이사 내정자는 30년 동안 교보생명에서 일선 영업 현장을 비롯해 여러 본부의 임원 업무를 총괄하였으며 정책지원담당 전무를 역임했다. 또한 생명보험업의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DGB생명을 활력 있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키려는 강한 열정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며, 상하 직급을 가리지 않는 소통능력 등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라는 평가다. 김성한 후보자는 28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대형 보험사 근무 경력과 역량이 우수하고, 외부 평판이 양호한 김성한 후보자가 DGB생명의 CEO로서 최고의 적임자”라는 평을 전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대형 생명보험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영업 역량이 뛰어나고 직원과의 소통에 강점이 있는 신임 내정자는 DGB생명
우리·하나은행, 라임펀드 100% 배상 수용 결정…"소비자 보호 중시"/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라임펀드 전액반환에 관한 분조위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라임 무역금융펀드 전액반환 권고안에 대해 논의 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우리은행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지난 2018년 11월 이후 가입된 라임 무역금융펀드 650억원에 대해 신속하게 반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본건이 소비자 보호와 신뢰회복 차원 및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하여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하나은행의 경우 금감원 조사 결과에 따라 라임펀드 관련회사를 대사으로 적극적인 구상권 및 손해배상청구 등의 법적 대응 예정을 밝히며, 이사회를 통해 디스커버리펀드와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에 대한 추가적인 손님보호조치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는 하나은행이 지속적으로 밝혀온 투자자 보호대책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손님보호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감안한 은행의 대승적 결
NH농협생명, 재무건전성 향상 위한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자료=NH농협생명)/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주식은 신주 기명식 보통주 625만주로, 주주배정 방식에 따라 1대 주주인 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한다. 이번 증자의 목적은 기본자본 확충으로 재무건전성(RBC비율)을 높이고, IFRS17, K-ICS 등 새로운 재무건전성규제 시행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2020년 상반기 기준 농협생명의 RBC비율은 193.7%로, 유상증자 후에는 200%를 초과하게 된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는 가용자본 증대를 통해 자본건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재무지표, 투자수익 제고를 위한 경영관리체계 강화로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KB금융그룹, 푸르덴셜생명 인수 확정…13번째 자회사 편입(사진=KB금융그룹)/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B금융그룹의 13번째 자회사로 푸르덴셜생명이 편입됐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푸르덴셜생명 자회사 편입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KB금융지주와 푸르덴셜생명의 주식매매계약 체결 이후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KB금융은 31일 인수대금 납부 후 푸르덴셜생명을 KB금융그룹의 13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2014년 KB캐피탈(구 우리파이낸셜), 2015년 KB손해보험(구 LIG손해보험), 2016년 KB증권(구 현대증권)인수에 이어 우량 생명 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통해 은행 및 비은행을 아우르는 보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KB금융은 우선 자회사 편입 후 푸르덴셜생명의 사업 안정화 및 밸류업에 최우선을 두고 KB생명과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독립된 법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KB생명은 방카슈랑스 및 GA 채널이 견고하고, 푸르덴셜생명은 영업조직이 LP와 GA 중심으로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발언하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연합뉴스)[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금융위원회는 27일 공매도 금지를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5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된 공매도 금지 조치가 내년 3월 15일까지 연장된다. 대상은 전체 상장 종목이다. 금융위는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한도 확대 조치도 6개월 연장한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제주 카카오 본사[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27일 카카오[035720] 주가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40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4.72% 오른 4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원, 35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5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카카오 주가는 지난 7월 6일 처음으로 장중 30만원을 넘어선 지 53일 만에 40만원대에 진입했다. 그러면서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도 불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에서는 현대차[005380]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함께 '비대면 대장주'로 묶이는 네이버[035420]는 전 거래일보다 0.90% 오른 33만7천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34만7천원까지 올라 역대 신고가를 하루 만에 새로 썼다. 이날 네이버 시가총액은 코스피 3위인 55조3천568억원으로 2위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57조5천850억원을 약 2조2천억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 카카오와 네이버는 대표적인 비대면 산업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종가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이베스트 투자증권이 현대자동차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미국시장에서 COVID-19 이후 대형 SUV시장에서 현대차가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확인됐고, 4분기 부터는 제네시스 투입이 이뤄지면 본격 ASP 상승국면이 이뤄지는점을 감안했다고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이에 3분기와4분기 영업 이익은 각각 1.27조원, 1.7조원으로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기대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KB국민은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연 2.8%로 금리 인하(사진=KB국민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신규 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수탁보증)’의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부터 소상공인 신규 대출금리는 연 2.8%의 고정금리로 5년간 적용되며, 대출건별 한도는 1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2020년말까지 대출금액 기준 1000억원의 한도로 시행된다. 이번 금리인하 조건의 대출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고객 편의 제공 차원에서 기업인터넷뱅킹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비대면 접수로 진행한다. 다만 고령자나 공동사업자의 경우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피해기업이 빠른 시일안에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하나은행, '개인형 IRP' 신규 가입 이벤트 열어(사진=하나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은행이 개인 연금자산 관리를 위한 퇴직연금 가입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생애 연금자산관리 지원을 위한 개인형 IRP 신규 가입 이벤트 '개인형 IRP는 슬기로운 TDF·TIF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을 비롯한 인터넷 뱅킹, 하나원큐 앱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오는 9월 25일까지 TDF·TIF를 운용자산으로 개인형 IRP를 가입하면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연말이 되기 전 미리 연말정산과 은퇴자금 마련 준비는 물론 하나머니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 IRP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 △10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1년 이상 자동이체 △TDF·TIF 매수비율 50% 이상 등록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손님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머니 5000머니를 지급한다. 또한 타 금융기관의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IRP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이전하는 △계좌이체 신규 10만원 이상 △TDF·TIF 매수비율 10% 이상 등록 두 가
카카오페이, 커스텀형 카드 '카카오페이카드2' 출시(사진=카카오페이)/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카카오페이가 카드번호 대신 메세지 커스텀이 가능한 카드를 출시했다.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멤버십·대중교통 등 생활 편의 기능을 담은 선·직불 혼합형 결제 카드 ‘카카오페이카드2’를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카드2’는 카드번호·유효기간 대신 원하는 메시지(최대 18자)를 넣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커스텀형 카드로, 카드 정보가 카드 플레이트에 노출되지 않아 보안성이 더욱 강화되는 장점이 있다. 카드번호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 ‘페이카드’ 메뉴에서 모바일로 확인 가능하며, 기존처럼 카드번호·유효기간이 있는 형태를 원한다면 신청 시 기본형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라운드 형태의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더욱 차별화했다. 사각형 형태가 아니라 하단을 둥글게 처리해 부드럽고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으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언·어피치·실루엣 3종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카드 뒷면에 해피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