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2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지역공부방(지역아동센터)에 참여하는 멘토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KOTRA-지역공부방 멘토 대학생 취업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은 취약계층 아동 대상 학습 봉사활동을 하는 성모의 집, 월곡 지역아동센터 소속 멘토 대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기획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채용 트렌드 및 해외 취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역공부방 OB를 초청하여 1대 1 맞춤형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멘토 대학생은 “취업 시장이 위축되어 고민이 많았는데, 해외 취업 등 다른 설명회에서는 접할 수 없는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런 행사가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KOTRA는 공공기관으로써 기부형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기아가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인 ‘하모니움(Harmonium)’을 통해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및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하모니움’은 조화를 의미하는 하모니(Harmony)와 새싹이 돋다를 의미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미래세대가 조화롭게 하나 되어 다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이루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 지원은 물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까지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보다 건강한 사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낮은 수준의 다문화 가정 인식과 지원…’하모니움’ 통해 긍정적 변화 추진 최근 대한민국은 고령화, 저출생 등에 따른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으나, 체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수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반해 현재 대다수의 국민들은 다문화 가정을 사회 구성원으로 포용하는 정도가 낮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정책적·민간적 지원도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다문화 가정 자녀들도 사회적 차별을 겪거나 제대로 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없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는 등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4년을 맞는다. 정의선 회장은 ‘고객을 향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견인하며 현대차그룹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톱티어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패스트 팔로어로서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취임 이후 과거와 확연히 다른 파괴적 혁신과 비전으로 전통적 사업영역과 신사업 간 합리적 균형을 추구하며 게임 체인저의 서막을 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적 권위의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는 지난해 말 정의선 회장을 『오토모티브뉴스 올스타 38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하면서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톱3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뿐 아니라 전기차 및 수소 에너지 분야 등에서도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그룹의 위상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2022년 처음 글로벌 판매 3위에 오른 이후 ‘톱3’를 지속하고 있고,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창사 아래 처음 세계 3대 신용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은 11일(금) KRISS 본원 세종홀에서 LG전자(대표 조주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과 공동으로 ‘6G 그랜드 서밋(Grand Summit) 2024’ 행사를 개최한다. 6G 그랜드 서밋은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6G 분야의 연구개발 현황을 논의하고 주요 기술 목표, 유망 기술, 응용·서비스 전망 등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 주제는 ‘6G 컨버전스와 전파 기술(6G Convergence and Radio Technologies)’이다. 행사는 ‘키노트 세션’, ‘기술 심포지엄’, ‘연구성과 전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 KAIST 원광연 문화기술대학교 명예교수가 ‘희망과 기대: 문화 플랫폼으로의 6G’ ▲ 영국 국립 물리연구소(NPL) 티안 로(Tian H. LOH) 연구원이 ‘NPL의 차세대 이동통신 연구 동향’ ▲ O-RAN 얼라이언스 엥 웨이 구(Eng Wei Koo) 공동 의장이 ‘오픈 랜 기반 6G 네트워크 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기술 심포지엄’에서는 런던대학교 크리스토스
▲박언년씨 별세, 이선제(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획조정본부장)씨 부친상 = 11일, 충북 진천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30분. [웹이코노미 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2일 일본 도쿄에서 ‘2024 도쿄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4, Tokyo)’의 개막을 알렸다. 12일 인기가요 콘서트 무대에서 개최한 한류박람회 개막식에는 2만여 명이 넘는 현지 관중으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일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의 한일 경제문화 교류 증진을 환영하는 축전이 상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국가유산진흥원, 현대홈쇼핑과 함께 협업해 마련됐다. 한류박람회는 공연 등 한류 이벤트와 연계해 우리 우수 상품을 홍보하는 한류상품 수출마케팅 행사로, 지난 2012년 오사카 행사 이후 12년 만에 일본 도쿄에서 개최해 최근 4차 한류 열풍을 맞이한 일본 시장 진출 다변화를 노린다. 이에 올해 한류박람회는 한류를 체험하면서 우리 제품을 홍보하는 계기로 연결할 수 있도록 총 14팀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SBS 인기가요 라이브 in 도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열린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는 행사이다. LH는 지난 2021년부터 우울증, 저장강박 등 마음건강 문제로 고통을 받는 위기 입주민을 돕기 위해 마음건강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1,128명의 입주민을 지원했다. 전국 1,160개 임대주택 단지에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 발굴을 위한 마음건강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발굴된 입주민에게는 맞춤형 마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기피하는 입주민에게는 입원비 등 치료비를 지원하며, 저장 강박 세대의 경우 지자체와 연계해 정신과적 치료 지원과 더불어 주거환경 정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정신건강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LH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지속 실시하여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박종세 교수 연구팀이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4 IEEE 국제 워크로드 특성화 심포지엄(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Workload Characterization, 이하 IISWC 2024)’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과 최우수 연구 기록물 상(Distinguished Artifact Award)’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교수 연구팀은 ‘초거대 언어모델 추론 서비스 제공을 위한 HW/SW 공동 시뮬레이션 인프라(LLMServingSim: A HW/SW Co-Simulation Infrastructure for LLM Inference Serving at Scale)’ 논문으로 두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IISWC는 컴퓨터 시스템 워크로드 특성화 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회이며, 개최시마다 최우수 논문상과 최우수 연구 기록물 상을 하나씩 수여하는데 올해에는 박 교수팀의 논문이 두 상을 모두 단독으로 수상했다. 이번 수상 연구는 대규모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서비스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시뮬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은 녹색기술, 녹색제품, 녹색소비, 녹색산업 육성 등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4점, 환경부 장관 표창 3점이 수여됐으며, 이 중 신보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보는 신·재생에너지, 기후테크, 저탄소 공정전환 분야에서 탄소중립 특화 보증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최근 5년간 약 41.4조원의 녹색금융을 지원해 녹색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ESG경영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관리 수준을 측정하고, ESG 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신보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ESG 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녹색금융 선도기관으로서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과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경북대학교와 함께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지방권역으로 확대하며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10일 경북대 수의과대학 잔디마당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과 현대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준택 상무,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서영옥 상무, 경북대 이인중 연구산학부총장, 경북대 수의과대학 이만휘 학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아임도그너는 현대차가 2019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는 상황을 개선하고,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개소한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는 2022년 건국대학교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KU(건국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 이은 두 번째 헌혈센터로, 지방에 처음으로 설립되는 반려견 헌혈센터다. 지난 6월 현대차와 경북대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지 석 달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개소식 이후 본격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대표 싱크탱크인 한국정책학회가 2022년부터 ESG 혁신정책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정책학회는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 분야별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8월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도전?성장?상생?일어설 기회 4대 분야, 34개 사업)’을 새롭게 론칭하고 일방적 지원 형태가 아닌 기업별 상황에 맞춘 본질적 혁신을 지원하며 협력사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맞춤형 원스톱 수출플랫폼 지원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규격 인증, 통번역, 서류대행?현지등록, 법무?회계?세무 등 총 13개 분야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은 한수원과 협력기업 간의 긴밀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일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지난 한 해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 등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비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수원은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재난관리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까지 더하며 한수원은 2023년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 분야 3대 평가에서 모두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 받았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한수원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재난관리 시책을 적극 이행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8~11일 3박 4일 동안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인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금) 밝혔다.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로 뻗어 나갈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했다. 이번 포럼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신애라 배우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포럼기간 중 개최된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에서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참석했고,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와 유럽과 동남아시아 현지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이 토론 패널로 나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하는 혜안을 주는 시간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논평을 통해 "다소 늦었지만 38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수출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고부채, 내수부진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었다"며 "이로 인해 지난 7월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서 80%의 중소기업들이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고 기준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다만,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에서는 과거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 비용 감소효과를 체감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거셌던 만큼, 금융당국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금리 인하와 자금공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무쪼록 이번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경감되고, 기업투자와 소비가 확대되어, 우리 경제가 새로운 회복국면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중소기업계도 그동안 고금리로 미뤄둔 투자를 확대하고 고용을 늘려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컵떡볶이를 제조하는 중소기업 A사는 KOTRA 정저우무역관을 통해 바이어를 만나 첫 수출에 성공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식품 구매 시 온라인 리뷰를 중시한다. 이에 정저우 한국상품 판촉전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컵떡볶이를 시식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온라인으로 전파한다. 이를 토대로 A사는 중국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여 판매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B사는 수출 경험이 없어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반기 정저우 한국상품 판촉전에 참가하기 위해 KOTRA 정저우무역관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수출 절차를 진행했다. 바이어가 주문한 초도 물량을 이번 한국상품 판촉전에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부터 사흘간 ‘중국 정저우 국제상품교역박람회(이하 정저우 박람회)’에서 정저우 한국상품 판촉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보유한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정저우 박람회는 중국 허난성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전시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