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10월 8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의약품 전시회(CPHI Milan 2024)’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1990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전시회다. 매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된다. 올해는 ‘인류 건강을 증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A Global Community advancing human health)’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제약 바이오 부문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비즈니스 협력을 논할 예정이다. 통합한국관에는 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가 지원하는 41개사를 포함해 △완제·원료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부문의 국내기업 45개사가 참가한다. KOTRA는 해외 네크워크를 통해 약 30여 개사 글로벌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참가기업과 상담을 주선한다. 이번 한국관에 참여하는 I사는 2022년 오송1공장의 미국 FDA 실사를 통과해 국내 최초 항암제 원료의약품(API) 전용 cGMP 시설을 운영 중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CMO/CDMO 비즈니스의 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부터 LH 공공주택에 거주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주택 청년 Life History」 ‘내가 경험한 공공주택 이야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자립준비청년, 신혼부부 등 LH 공공임대주택에서 거주하는 다양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모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공공주택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LH 공공주택에 계약체결 후 거주 경험이 있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주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LH 공공주택 거주후 삶의 변화’이다. 세부 주제는 △공공주택 거주후 자가취득 등 주거사다리 사례 △청년층 주택 입주경험 △전세사기 피해자, 자립준비청년 등 청년 주거약자의 주거안정 사례 △공공주택 입주후 결혼, 출산 사례 등이다. LH는 청년층 공감대, 충실성,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총 19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4명(각 150만원), 우수상 4명(각 100만원) 등 총 1,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성껏 참가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수상하지 못한 응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Yes24 물류센터 ‘예스24 SFC(Smart Fulfillment Center)’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에 신축될 ‘예스24 SFC’는 연면적 52,450㎡(약 15,870평),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하루 평균 입고 28만 권, 출고 20만 권, 보관 450만 권을 처리할 수 있으며, 중부권 온라인 도서 물류를 담당한다. 준공 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DLS는 물류센터 설계 외에도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공급 ▲AMR 3D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물류센터 전체 설비의 운영,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한데 모은 통합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맡는다. 특히 DLS는 이번 프로젝트에 단일 물류센터 기준으로, 동아시아 최대 규모인 544대의 AMR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DLS가 공급하는 AMR은 최대 800kg의 가반하중을 지녔으며, 피킹(Picking, 상품을 찾는 일)과 보관이 동시에 가능하다. 상품이 비치된 2.7m 높이의 랙(Rack, 선반)을 작업자에게 직접 가져다주는 GTP(Goods to Person) 방식으로 작업자의 동
HD현대인프라코어가 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울산 HD FC의 승리를 위한 응원전을 펼쳤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6일(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 FC와 김천 상무 FC의 K리그1 정규 라운드 최종 33라운드 경기에서 2024 시즌 ‘디벨론(DEVELON)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월)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은 울산 HD FC의 스폰서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2년 연속 축구팬들과 현장에서 만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HD현대인프라코어는 조영철, 오승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 고객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뜨겁게 응원했다. 또한, HD현대중공업 임직원과 가족 500여 명,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지역 결연 아동 및 서부초 합창단 100여 명 등 총 700여 명이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울산 HD FC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와 더불어 HD현대인프라코어는 현장을 찾은 축구팬들이 디벨론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오승현 대표는 시축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임직원과 고객의 자녀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해 경기에 나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8(화)~11(금) 3박4일간 해비치 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0여명이 참가하는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지난 5월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개최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의 후속조치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삼았다. 올해로 17회차를 맞은 리더스포럼은 첫째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개막하며, 2일차에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부 호 주한 베트남대사 등이 참석하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박영선 前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2024 미국대선 그리고 반도체 주권국가’ 등 중소기업 경제활성화를 위한 특강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신애라 배우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허태균 사회심리학자 등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중소기업 대표자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주 성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10월 7일(월) 고용노동부와 함께 LG AI연구원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네트워크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경총과 고용노동부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주도하는 청년친화적 ESG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민관협업 프로젝트이다. 올해 9월까지 청년도약 멤버십에는 11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직무훈련 프로그램, ▲일경험 프로그램, ▲채용연계형 상생프로그램, ▲청년 공감채용 프로그램, ▲기업 자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시·경력 채용 중심의 채용 환경 변화에 따른 청년들의 취업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을 촉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늘 회의는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LG Aimers)을 운영하고 있는 LG AI연구원에서 개최하여 멤버십 기업들간의 프로그램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회의에 참여한 멤버십 기업들은 청년들의 일경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기업간 프로그램 교류 방안과 관련 사업의 홍보·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총은 “취업에
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의 누적 판매량이 2024년 9월 마감 기준으로 총 1,032대를 기록하며 천 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R&D를 시작해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023년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출시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2019년 출시된 도심형 수소버스다. 최고출력 180kW 연료전지 시스템과 875ℓ 수소 탱크 용량, 78.4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해 교통 지체 구간이 많은 노선이나 장거리 운행 노선, 언덕 구간 등의 전기 소모율이 높은 운행 노선에 적합하다. ZF 신규 센트럴 모터를 적용해 운영 효율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버스 1대를 1년 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일 누적 판매 천 대를 기념해 경기도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와 롤링힐스 호텔에서 지역별 버스운
세계적인 혁신 국가 싱가포르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차 판매가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 혁신 거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설립한 이후, 현지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싱가포르 국토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1~6월) 신차등록대수(1,557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756대)와 비교해 106% 증가했다. 현대차는 신차등록대수가 지난해 상반기(333대)보다 182.6% 늘어난 941대로 집계됐다. 도심 공해, 교통 체증 등의 이유로 싱가포르의 신차 구입비용이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점을 감안하면 현대차그룹은 현지 시장에서 선전한 측면이 크다. 사실 싱가포르에선 차량취득권리증(COE)을 구입해야만 신차를 살 수 있다. COE는 한달에 두차례 열리는 경매 시장에서만 사고 팔 수 있는데, 1600cc 이상 자동차는 10만 싱가포르 달러(약 1억1,300만원) 안팎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도 등록세, 도로 이용세 등 각종 세금을 내야 차를 살 수 있다. 신차 구입 문턱이 높은 싱가포르이지만,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로 활
KOTRA(사장 유정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지정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주간(9.30~10.4)’과 연계하여 지난 2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KOTRA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개인정보보호 표어 선정작을 현수막과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하여 홍보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수칙도 카드뉴스 및 포스터를 통해 안내하여 일상 업무 속 개인정보보호 활동 실천과 생활화를 독려하였다. 아울러 △공사 방문객 대상 정보보호 수칙 안내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대응 훈련 △개인정보보호 동향 관련 뉴스레터 배포 △개인정보보호 특강 등 다양한 정보보호 인식 제고 활동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KOTRA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는 “개인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돌이킬 수 없고, 디지털화의 진전으로 유출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며, “개인정보의 확실한 보호를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를 위해 임직원뿐 아니라, 우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확산 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가 포함된 국제공동연구팀이 로봇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과정에 사람을 포함시킴으로써, 인적 요소(Human factor)를 로봇의 제어 알고리즘에 충분히 반영하는 방법인 힐로(HILO, Human-in-the-loop optimization)에 대한 연구를 네이처 본지(IF 50.5)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논문은 공경철 교수 이외에도 스탠퍼드 대학의 Steven H. Collins(스티븐 콜린스) 교수, 하버드 대학의 Patrick Slade(패트릭 슬래드) 교수 등이 참여했다. HILO 방법의 핵심 연구자들이 모여 이론에 대한 설명과 응용 분야, 발전 방향까지 총망라하였고, 견해(Perspective)를 발표했다. 이 연구를 통해 로봇이 우리의 일상에 깊이 침투할수록, 그 로봇은 개별 사용자에게 적합하도록 계속해서 개발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HILO 방법이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일상에 로봇이 더욱 가까이 다가오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로봇은 이제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인간과 로봇이 서로 복잡하게 상호작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공장에서 협동 로봇과 사람이 함께
KAIST(총장 이광형)가 딥테크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스튜디오 1기 입주기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스튜디오는 KAIST 창업원(원장 배현민)의 신규 조직으로 올해 7월 개소했다. KAIST가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주도하기 위한 첫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스튜디오는 국내·외 전략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에 거점을 둔 프로그램과 연계해 딥테크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전담한다. 이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글로벌 벤처빌더’는 글로벌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조기 발굴해 시제품 제작부터 해외 진출까지 글로벌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AIST는 교내 창업기업 및 대전 소재 스타트업 중 딥 사이언스에 특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튜디오 1기 입주기업을 선발했다. ▴(주)퀀텀아이 ▴(주)마라나노텍 ▴(주)하이드로엑스펜드 ▴카본에너지 ▴레이저앤그래핀 ▴유니테크쓰리디피 ▴알레시오 ▴(주)A2US ▴뉴로모먼트 ▴(주)오비이랩 ▴폴리페놀팩토리(주) ▴리젠티앤아이 총 12개 기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대전시(시장 이장우)와의 ‘글로벌 혁신창업
KG 모빌리티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 전문기업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선행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GM이 SWM(에스더블유엠)과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 코란도 이모션(현 코란도 EV)이 지난 달 서울시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택시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사는 지난 2022년 도심주행 Level4(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선행개발과 관련해 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MOU를 통해 KGM은 코란도 이모션의 종.횡 방향 제어와 차량 반응 관련 동적 정보 및 차량 제어 네트워크 등 인터페이스 관련 기술을 지원했으며, SWM은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와 센서류 그리고 자율 주행에 필요한 각종 하드웨어 장착 등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했다. 구역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미국과 중국 등에서 상용화가 시작된 단계로,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버스와 달리 일정 구역 내에서 호출을 기반으로 탑승객이 원하는 곳까지 주행해야 하는 만큼 자율주행 기술 난이도가 더 높다. 이번 심야 자율주행택시 서비스는 1단계(2024년 9월 26일 ~ 2025년 5월 18일)로 강남구와 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연내 노후 임대주택 1천 호를 고령자 친화형 주택으로 리모델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고령자 친화형 주택에는 실내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고령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영구임대 최초로 자연소재를 담은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적용된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이란 자연의 패턴, 질감, 색상, 빛을 활용하여 자연의 요소를 실내외 공간에 도입하는 개념의 디자인을 뜻한다. 바닥 및 가구 등 마감재는 잎사귀 패턴과 자연적 질감의 자재가 활용되며, 주조 색은 아이보리, 화이트로, 강조 색은 세이지그린을 사용하여 따뜻하고 편안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고령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눈부심과 그늘짐 없는 은은하고 따스한 색감의 빛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LH는 고령자의 신체적·인지적 기능 저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무장애 설계를 적용하여 주택 내부에 다양한 안전시설을 배치한다. 현관부터 안방까지 바닥 턱을 3cm 이내로 낮추고 경사로를 설치해 낙상 위험은 줄이고 이동의 편리성을 더한다. 현관과 화장실에는 안전 손잡이와 접이식 안전 의자를 설치하고, 복도에는 야간 센서등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3 A20블록 본청약 공급을 위한 견본주택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파주운정3 A20블록은 단지 인근에 GTX-A역 개통이 예정돼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문산 고속고로, 자유로 등 진입도 용이해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복합상업시설, 초·중·고 등이 계획돼 있어 교육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데다, 단지 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택가격은 전용면적 74㎡ 평형 평균 약 4.2억 원, 84㎡ 평형 평균 약 4.8억 원대로 형성돼 인근 단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 공고 기준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청약 물량은 138세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 전시관은 지구 위치도, 단지모형도 등과 2개 타입(74A2, 84A2)의 견본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4일 오후 2시부터 3일간 사전청약 대상자에게 우선 공개된 후 일반청약 대상자에게 공개된다. 기간 내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 & 코스모뷰티 2024(Beauty Expo & Cosmobeauté Malaysia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와 뷰티 엑스포가 처음으로 통합하여 개최됐다. 통합한국관에는 KOTRA와 대한화장품협회가 지원하는 20개사,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6개사,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14개 등 총 40개사가 참가해 ASEAN 지역으로의 수출을 타진했다. 상담회에는 사전에 KOTRA가 주선한 바이어 100여 개사를 포함해 현지 주요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한국관에 방문한 바이어 A사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좋은 한국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었다”며, “최근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주름 개선, 화이트닝, 트러블 케어 등 기능성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K뷰티는 지난해 말레이시아로 1.2억 달러가 수출되며 현지 화장품 수입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 뷰티 시장을 이해하는 주요 키워드는 할랄이다. 글로벌 할랄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