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전 세계 90개국이 참여하는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서 AI기반의 무인함정 기술을 선보이며 K-함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 HD현대는 9일(월)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4개국 외교·국방 장차관급을 비롯해 전 세계 90여개국의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HD현대는 메인 전시부스를 설치해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Unmanned Surface Vehicle) ‘테네브리스(TENEBRIS)’ 모형을 전시하고, 테네브리스가 중심이 되는 미래 전장지휘 프로그램의 가상현실(VR) 영상을 시연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3개의 메인 전시부스가 조성되는데, HD현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K-방산의 대표 기업 및 기관이 각각 해상무인체계 및 공중무인체계, 육상무인체계를 맡아 무인체계 핵심기술을 소개한다. 이날 HD현대가 소개한 USV ‘테네브리스’는 라틴어로 ‘어둠’이라는 뜻으로, 은밀하게 적진 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는‘제22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AAM Tech Challenge)’를 9월 7일 충남 태안UV랜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항공우주협회 및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하는‘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AAM Tech Challenge)’는 청년 인재들이 주어진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며 드론 개발 기술역량(자율비행 SW, 임무수행 장비 등)을 겨루는 대회다. 2002년 이래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본대회는 국내 드론 개발 전문인력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으며, 실제로 대회 출신자들이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관련 기업․연구소에 취업하는 등 국내 드론 및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의 항공드론융합혁신대학사업단, 산업부의 UAM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연계해 수혜 대학(원)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중‧상급 기술경연 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천이비행 등 기초기술 확보를 위한 AAM 임무가 최초로 주어진 이래, 올해는 AAM 상용화에 대비한 승객 운송 시뮬레이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 이사장 정희권)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ConTech Meet Up Day 수요기술 설명회’를 9월 10일(화), 오후 1시 30분, 대덕테크비즈센터(TBC) 콜라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진행될 ConTech Meet Up Day의 추진방향과 8개 공모분야(▲대기오염 저감 ▲환경시설 ▲해상풍력 ▲반도체 리사이클링 ▲반도체 인프라 ▲인공지능/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AI/DT) ▲스마트건설 ▲기타) 수요기술에 대해 사업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ConTech Meet Up Day는 개방형 혁신기술 공모전으로, 환경·반도체 분야 혁신기술을 발굴해 공동개발 및 사업화까지 딥테크 특구기업과 대기업간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신청대상은 8개 공모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이라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로, 특구재단 및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내 팝업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검토와 1,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오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조형적 탐구를 끊임없이 시도해 온 김해성 작가 초대전 ‘꽃친구들’이 9월 9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오룡아트홀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초대전으로, 김해성 작가가 꿈꾸는 사랑과 행복, 평화와 환희가 가득한 이상향을 특유의 환상적이며 리듬감이 느껴지는 화풍으로 구현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해성 작가가 구현한 이상향에는 동물과 꽃, 식물과 어우러진 사람들이 등장한다. 특히 초대전의 주제를 나타내는 꽃으로 치장한 소녀들은 밝은 미소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김해성 작가의 작품 안에서 꽃을 비롯하여 새, 나비, 달, 별 등 자연과 천진난만한 어린이, 꿈 많은 소년 소녀는 모두 친구이며 서로 화합하는 존재이다. 이런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는 한편, 김해성 작가가 꿈꾸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김해성 작가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함께 공존하며 노래하는 낙원같은 지구를 꿈꾸며 작업을 진행했다”며 “전시회를 찾아주시는 분들 또한 생명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를 담은 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에서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한 300kW급 중저온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의 성능 평가를 위한 실증 운전에 착수했다. 한수원은 이번 실증 운전을 위해 작년 발전용 연료전지 평가가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였으며, 이번 운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2,000시간에 걸친 장기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료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운전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중저온형 SOFC 시스템은 기존 SOFC 제품과 동등한 전기효율을 가지면서도 약 200℃ 낮은 온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제품 수명이 길어져 차세대 연료전지로 주목받고 있으나, 지금까지 300kW 상용급 규모로 운전된 사례는 없었다. 중저온형 SOFC시스템 생산을 담당하는 두산퓨얼셀은 기존에 가동 중인 발전용 PAFC 생산공장과 별개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 규모의 SOFC 양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이번 실증 운전은 한수원이 직접 SOFC 성능을 검증하는
글로벌 K-방산의 신화를 써나가고 있는 한화그룹 방산 3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시스템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과 우주까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찾는다. 채용 인원은 방산 3사 합산 600명 내외로, 근래 최대 규모다. 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사업관리, 재무, 경영지원 등의 직무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독자 항공엔진 개발, 차세대발사체 공동 개발 등 현재 추진중인 기술개발 사업을 중점에 두고, 선제적 인재 확보 차원에서 전체 채용 인원의 55% 이상을 R&D 직군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국 19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인사 담당자 및 각 직무별 현직자가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 본사에서 현직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Aero Space Tour’ 행사도 준비 중이다. 행사 참여는 별도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화오션도 함정 분야 기술 선도 및 해외수출, MRO 등 글로벌 방산 사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미국에 통합 제작 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최대 건설기계 시장인 북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건설기계 부문 주요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현지 시각 4일(수) 미국 조지아주(州) 브룬스윅(Brunswick)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Customization Center)’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금) 밝혔다.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半)제품을 고객의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으로, 주문 제작방식이 일반적인 사업 특성상 시장 확대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시설이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WWL) 존 펠리토(John Felitt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브룬스윅 지역 항만 및 물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약 12,500평(약 41,300㎡) 규모로 완공된 HD현대 통합 센터는 기존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각각 운영하던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조립 센터를 하나로 합친 것이다. 이번 통합 센터 구축으로 양사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유·무형의 시너지
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로,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원사보다 높은 인장강도를 가진 고압용기용 신규 고강도 원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탄소섬유와 함께 고압용기, 자동차 휠, 자전거 프레임 등을 전시하고 고객 미팅을 통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미국의 고압용기 시장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재생 천연가스 보급, 대형 트럭 CNG엔진 출시로 CNG차량 및 운송용 고압용기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또, 2042년까지 ‘트럭 탄소배출 Zero 정책’ 추진으로 수소차량 및 운송용 고압용기 시장 규모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고압용기용 탄소섬유 시장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6% 성장할 것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 아동을 위한 ‘책 읽어주는 집’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집’은 임대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아나운서, 아동심리전문가 등이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지역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문화행사로, 아동도서 플리마켓, AI 독서체험 등이 함께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7일 서울양원1단지 행복한 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이금이 작가의 저서 ‘밤티마을 마리네집’을 낭독하고, 나와 다른 남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행사는 22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신촌 휴먼시아2단지 꿈크리 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다랑 작가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저서 ‘불안이 많은 아이’를 낭독하고,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인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 행사는 29일 광주광역시 광주선운 휴먼시아1단지 한마음 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고광윤 연세대학교 교수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제마 마리노 작가의 ‘The cow who climbed a tree’를 읽고, 꿈과 상상력, 용기와 도전을 주제로 지역 아이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LH는 전국 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 GICC)’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GICC는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행사이다. 올해는 오는 10일부터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삼성동)에서 개최된다.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 CEO 등 핵심 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1:1 수주 매칭상담, 다자개발은행·정책금융기관의 투자지원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GICC의 고위급 다자회의에 참여해 해외 도시개발 활성화를 위한 LH의 도시개발 경험, 베트남 등 해외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는 주제 발표와 기자단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일 태국 최초 한국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태국 산업단지청과 동부경제회랑(태국 경제개발특구) 내 한-태 스마트 산업단지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현대차∙기아가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연구개발 부문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연계해서도 유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2006년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배터리 두뇌 역할을 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제어 기술을 발전시켜왔으며,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 V2L 등 첨단 기술들을 타 OEM보다 일찍 적용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대비 한차원 높은 BMS 기술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BMS의 핵심 역할 중 하나인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탐지하는 동시에 위험도를 판정, 차량 안전제어를 수행하고 필요 시 고객에게 통지함으로써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차∙기아는 고객 서비스 측면과 연구개발 측면에서의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강화 ▲배터리 진단 고객 알림 서비스 연장 추진 ▲정밀 진단 기능 업데이트 확대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배터리
진흥기업은 지티엑스씨(주)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 공사 계약을 6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양주시 ~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 86.46km 복선전철 및 정거장 1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총 공사비용은 약 3조8323억원이며, 이중 진흥기업의 계약금액은 5%에 해당하는 191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5.23%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태영건설이 보유한 시공지분 10% 중 5%를 진흥기업이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GTX-C 사업은 1공구 ~ 6공구까지 이뤄지며, 진흥기업은 1,3,4공구에 참여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진흥기업은 올해 신규 수주를 연이어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GTX-C 수주를 통하여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서도 역량을 인정받게 되었다. 한편, 진흥기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되었다. 또한 진흥기업은 지난 2021년 시공능력평가액 6439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2년 7541억원, 2023년 8628억원에 이어 올해 1조1255억원을 달성하며 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직무대행 황태석, 이하 KINS)은 9월 6일(금) KAIST 유레카관에서 KINS-KAIST 국제 원자력 및 방사선안전 석사과정(이하 K-K석사과정) 16기 총 4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KINS와 KAIST는 원자력 개도국의 원자력·방사선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공동으로 K-K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2개국 1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7명의 15기 학생들이 마지막 학기를 수강하고 있으며, 올 12월 졸업할 예정이다. K-K석사과정은 원자력 개도국의 학생을 선발하여 KAIST에서는 원자력공학을 교육하고, KINS에서는 원자력 안전 및 안전규제 실무에 대해 체계적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그 나라의 미래 원자력 안전규제 분야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입학생의 출신 국가는 나이지리아, 레소토, 부룬디, 케냐로 아프리카 지역의 원자력 개도국이다. 특히 본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레소토(Lesotho) 출신의 학생이 입학했다. 이번 신입생들은 학부에서 방사선학, 생물학, 물리학, 화학 등을 전공한 후, 본국의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기관에서
효성첨단소재는 6일 오전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지주회사 HS효성의 핵심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자동차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단 등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제품부터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미래 먹거리까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이다. HS효성첨단소재의 이번 사명 변경은 글로벌 소재 전문 기업이라는 기존 레거시를 유지하면서 HS효성그룹의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해 그룹 브랜드와의 일체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사명 변경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HS효성그룹 주력 계열사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소재 기업이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 친환경 소재 등 신규 소재 사업 분야를 위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강화해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성낙양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7일 열리는 호선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하게 되며, 이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조용수·성낙양 각자 대표이사 체
LH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 재해를 입은 청년 공상(公傷) 소방관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한 ‘소방영웅주택’을 최초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소방영웅주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신체적․정신적 부상, 장애를 입은 청년 소방관이 안정적 주거환경에서 치료․상담․재활 등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화형 주택이다. 지난해 6월 공상추정제가 도입되며 유해·위험 환경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재해를 입은 소방관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LH는 보유한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소방관 주거지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LH는 5일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영웅주택’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LH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신축 매입임대주택 10호를 시세의 4~50% 수준으로 공급하며,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입주한 청년 소방관에게 심리상담, 재활 등을 통합 지원한다. ‘소방영웅주택’은 오는 11월 입주자 계약을 마무리한 뒤,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LH는 국가와 사회를 위한 개인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