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특구재단’)은 9월 5일(목), 대전 사이언스컴플렉스 유니콘 라운지에서 12개국 투자자와 기술사업화 관계자 대상으로 연구개발특구(이하‘특구’) 내 초기 창업기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이노폴리스 데모데이(INNOPOLIS Demo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특구 내 딥테크 창업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구재단은 행사에 참여하는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개월간 글로벌 투자IR 역량 및 피치덱 작성능력 등 관련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했다. 본 행사의 주요한 특징은 12개국의 투자자 및 기술사업화 관계자가 참여함으로써 특구 고유의 딥테크 창업기술과 제품 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또한, 특구 창업기업들은 국내에서 글로벌 기술사업화 시장수요를 직접 확인하며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특구재단은 특구 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한국의 딥테크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가진 동남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투자자들을 참여시켰다. 지난해 글로벌 IR 지원 사업을 통해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민수 교수가 2025년 개최 예정인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전산공학회(ACM) 마이크로아키텍처 국제 학술대회(MICRO)의 프로그램 위원장(Program Co-Chair)에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대학 교원이 MICRO의 프로그램 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은 본 학술대회의 57년 역사상 최초다. 올해로 57회째를 맞은 MICRO는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ISCA , HPCA 학술대회와 함께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 3대 국제 학회로 손꼽히고 있다. 전 세계의 관련 분야 학자와 기업인이 학술대회에 참가하며 제출된 논문 중 상위 20퍼센트 미만 가량만이 최종 발표 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컴퓨터 시스템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술대회로 자리잡았다. 유민수 교수는 2021년 HPCA 학술대회, 2022년 MICRO 학술대회, 2024년 ISCA 학술대회 명예의 전당에 각각 회원으로 추대되었을 정도로 AI를 위한 지능형 반도체, 컴퓨터 시스템 분야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는 전문가다.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58회 MIC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은 LH가 자체 개발한 COMPAS(데이터분석 플랫폼)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LH는 1차 서류 심사와 시상식 당일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세종시 건축물 데이터와 건물별 개·폐업 정보로 상가별 공실률을 계산해 2025년 공실률을 예측한 ‘공공실빵’ 팀에게 수여됐다. 해당 분석자료는 향후 지역의 상권계획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앤장’ 팀은 아산시 의료현황과 의료 인프라를 반영한 연도별, 진료과목별 응급 의료의 접근성을 분석하고 의료 취약 지역을 도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LH는 지난 2019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COMPAS(데이터분석 플랫폼)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COMPAS는 LH가 도시문제를 정의하고, 필요 데이터를 수집·정제·가공해 제
제네시스의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이 독보적인 상품성과 함께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5일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8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선보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상품성과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기반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왔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정교한 디테일이 가미돼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부분변경이지만 차체가 플래그십 수준으로 확대돼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475km로 높였고, ▲능동형 후륜 조향 ▲쇼퍼 모드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새롭게 적용해 승차감 및 조종 안전성(R&H, Ride & Handling)과 주행 감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 ▲동승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VIP 시트 등 차량 탑승
KG 모빌리티 (이하 KGM)가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와 협력해 페루 육군에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이 4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생산 라인 투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다. 평택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KGM 박장호 대표이사와 페루 육군 관계자 및 STX 일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 받고 있는 모델로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인 왓 카(What Car)와 카바이어(Carbuyer) 등으로부터 최고의 픽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영국 도로교통공사와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 등에 관용차로 공급되기도 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페루에 경찰차로 2천여 대의 렉스턴이 공급된 바 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시장에서도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까다로운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등판 및 장애물 극복 능력 등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인정 받아 지난 2019년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되어 각급 부대에 실전 배치 된데 이어, 2022년에도 국군 지휘차량으로 공급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KGM은 이번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환경과 에너지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4)’에 에너지밸리기술원(원장 이광희·연구부총장)과 차세대에너지연구소(소장 이상한)가 함께 참가하여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시제품 및 우수 연구성과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수) 오후 열린 행사 개막식에는 임기철 총장이 참석해 ‘친환경 초화 꽂기’퍼포먼스에 동참하며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에너지밸리기술원은 산학연 협력을 통한 과제기획사업 및 에너지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홍보하였으며, 올해 중점 추진 중인 맞춤형 글로컬(Glocal)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다양한 시제품도 전시하여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차세대에너지연구소는 ▴이종음이온 아지로다이트 고체전해질(김상륜 교수) ▴질소도핑 다공성탄소 코팅 카본전극(박찬호 교수) ▴다층박막구조 제로에너지 냉각소재(송영민 교수) ▴삼차원 리튬 담지체(엄광섭교수), 대면적 유연 유기 태양전지 필름(이광희 교수) ▴대면적 반도체 광전극(이상한 교수) 등 미래 에너지 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다층박막 구조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전국 5인 이상 654개 기업(응답 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휴무 실시 기업의 74.6%가 ‘5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은 토요일(9.14), 일요일(9.15)과 추석 공휴일 3일(9.16~18)까지 이어져 총 5일인 바, 이에 따라 기업들도 휴무일수가 ‘5일’이라는 응답이 74.6%로 가장 높았으며, ‘4일’ 9.3%, ‘3일 이하’ 7.3% 등으로 조사됐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64.7%로 지난해(66.1%)보다 소폭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300인 이상 기업(75.4%)이 300인 미만 기업(63.4%)보다 높았다. 올해 추석 경기 상황에 대한 설문에서는, “작년보다 악화되었다”는 응답은 49.1%,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44.6%로 두 응답 간 큰 차이는 없었다. “작년보다 개선되었다”는 응답은 6.3%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에 주로 어떤 일정을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문한 결과
한국회계기준원이 제시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을 놓고, 경제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4일 '합리적 지속가능성 공시를 위한 경제계 공동 세미나'를 열고, 공개초안의 대폭적인 손질과 정부의 신중한 제도 추진을 촉구했다. "지금의 공개초안 수준으로는 공시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정확성, 완전성, 투명성, 일관성, 유용성 등 기본적 공시원칙을 담보할 수 없다"고 성토한 것이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이고,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복잡한 B2B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어 공급망 전체의 일사불란한 정보공시 대응에 한계가 크다”며, “제도화 단계에서는 가급적 모든 상장회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준으로 많은 상장회사가 동참할 수 있는 시점을 택해 공시 로드맵을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문철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는 상장회사 및 배출량 검증 전문가의 의견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공시기준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고 객관적 방법론도 제시하지 못해 기업들은 자체 활용보다 외부 컨설팅에 의존할 수밖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은 국내 대학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나노물질을 기반으로 한 첨단 질병 진단 기술과 치료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KRISS 나노바이오측정그룹은 세브란스병원 이상국 부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뇌전증* 환자의 치료약물 모니터링을 위한 새로운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진단법만큼 정확하면서 소요 시간과 비용은 줄어 환자의 질병 관리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다수의 뇌전증 환자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습관성 발작을 억제하기 위해 ‘항경련제’를 복용한다. 환자들은 정기 검사를 통해 체내의 항경련제 농도를 추적 관리해야 한다.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치료 효과를 높이고 과다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병원에서 사용하는 항경련제 농도 진단 기술은 검사 정확도와 소요 시간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면역측정법은 유사 약물과 교차 반응이 발생해 검사 정확도가 떨어진다. 높은 정확도를 위해 시료를 전기분무 방식으로 이온화한 후 분석하는 질량분석법도 사용하지만, 소요 시간이 길고 진단비용이 많이 들어 환자의 부담이 크다. 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나노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직무대행 황태석, 이하 KINS)은 9월 5일(목)부터 9월 6일(금)까지 2일간 대천 파로스에서‘2024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국내 원자력 안전해석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2003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 1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정책 변화, SMR 등 신형 원자로의 도입, 체코 원전 수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원자력 환경 변화에 따른 원자력의 안전성을 증진하기 위해“미래의 원자력과 안전해석 기술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EPCO E&C), 한전원자력연료(KNF), SMR 규제연구추진단, 미래와도전(FNC), 서울대, 경희대, UNIST 등 산업계·학계·연구계 안전해석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첫날 종합세션에서는 △KAERI 차세대 원자로 안전해석 현황 △미래를 위한 한수원 중앙연구원의 안전해석 기술 개발 동향 △APR1000 노심안전해석 기술개발 현황 △i-SMR 안전해석 기술 개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 보증·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지속되는 수출 플러스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무역보험 보험료 지원과 수출 관련 종합 컨설팅 제공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 수출신용보증, △ 단기수출보험, △ 환변동보험의 보험·보증료를 지원하며, 무보는 금융, 수출입, 법무 등 각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1:1 컨설팅과 무역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여 수출 역량 강화를 돕는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무보는 지난 8월 한국지역난방공사 협력 중소기업 65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5만불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 전용 무역보험제도인 단체보험을 제공해 안전한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진욱 한국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소상공인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실태조사」 결과를 9월 2일(월) 발표했다. 소상공인의 일주일 중 영업 휴무일은 ‘일요일’(85.4%)과 ‘토요일’(68.6%)이 가장 많았으며, 월평균 영업 휴무일 수는 ‘월 8일 이상’(62.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소상공인 10명중 6명(60.9%)은 현재 영업 휴무일 수가 충분하다고 답했다. 다만, 월평균 영업 휴무일이 ‘없음’(11.0%)과 ‘영업 휴무일이 충분하지 않다’(17.8%)는 응답에서는 종사자 수가 적거나 매출액이 낮은 소상공인의 비율이 높았으며, 충분한 영업 휴무일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수익 압박’(39.9%), ‘업종 특성’(39.3%)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2024년 추석 연휴에 영업 휴무 계획이 ‘있는’ 소상공인은 94.7%였으며, 계획하고 있는 휴무일은 ‘9월 17일(화)’(92.1%), ‘9월 18일(수)’(88.9%), ‘9월 16일(월)’(86.3%) 등의 순이었다. 추석 연휴 동안 휴무일 기간은 ‘5일’(69.7%)이 가장 많았으며, ‘4일’(9.2%), ‘2일’(7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3일(화) 중기사랑나눔재단 사무국에서 ‘2024 추석맞이 지역소외계층 명절음식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채워주는 지역친화적인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마련된 추석명절음식 키트구성은 소고기국거리, 동태포, 당면 등 40여명이 조리해서 드실 수 있는 양으로 구성 되었으며, 총 1천박스가 제작되어 9월 4일(수)까지 전국 복지시설 300개소에 직접 배송된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명절음식키트 지원사업은 4년간 1,930개 복지시설, 32만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중소기업계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중소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동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를 두루 살피며 나눔문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고 싶다”라고 화답하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2024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맞춤형 ESG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중소기업협동조합, 24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3일(화) 밝혔다. 작년 1월 본회 조사에 따르면 유럽發 공급망 실사법 등 글로벌 규제 확산에 따라 대기업의 87% 이상이 협력사 ESG 평가를 관리하고 있으나, 기존의 ESG 경영지원 사업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일괄적인 지원으로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작년 처음으로 5개 조합(주택가구, 스마트조명, 패션칼라, 플랜트건설, 전기공업)의 업종별 툴킷을 제작하였고, 올해도 8개 조합을 대상으로 △업종별 ESG 중요 아젠다 △주제별 관리 방안 △우수 사례 △규정례로 구성된 「업종별 ESG 툴킷」 제작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업종별 맞춤형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한다. 「업종별 ESG 툴킷」 내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업종별 중요 주제·이슈를 선별하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조합원사가 자체적으로 중요 지표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또한 선정 조합이 추천한 회원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무료로 ESG 수준진단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4일(수),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일환으로 「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금년에 기획된 전국 순회 공연 중 마지막 콘서트이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등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테너 진성원, 소프라노 박성희, 바리톤 길병민, 재즈 고아라 등이 출연해 다양한 클래식 곡과 영화 OST 등의 연주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고, 앵콜곡으로 ‘부산갈매기’를 전 출연진과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열창하여 공연장을 뜨겁게 하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