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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종합

KINS, 2024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 개최

미래의 원자력과
안전해석 기술 발전 주제로
산․학․연 토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직무대행 황태석, 이하 KINS)은 9월 5일(목)부터 9월 6일(금)까지 2일간 대천 파로스에서‘2024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국내 원자력 안전해석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2003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 1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정책 변화, SMR 등 신형 원자로의 도입, 체코 원전 수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원자력 환경 변화에 따른 원자력의 안전성을 증진하기 위해“미래의 원자력과 안전해석 기술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EPCO E&C), 한전원자력연료(KNF), SMR 규제연구추진단, 미래와도전(FNC), 서울대, 경희대, UNIST 등 산업계·학계·연구계 안전해석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첫날 종합세션에서는 △KAERI 차세대 원자로 안전해석 현황 △미래를 위한 한수원 중앙연구원의 안전해석 기술 개발 동향 △APR1000 노심안전해석 기술개발 현황 △i-SMR 안전해석 기술 개발 △i-SMR 노심 핵설계 전산코드 기술 개발 △차세대 원자력을 향한 안전해석 기술 발전의 회고와 제안 총 6개 주제에 대하여 각 기관의 안전해석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 기술세션에서는 △노심 및 핵연료 안전 △열수력 안전 2개 분야에서 총 10편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리에 참석한 KINS 오덕연 전문위원은 “이번 심포지엄은 규제전문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미래 원자력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원자력 안전해석 기술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