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경상남도 산청군과 함께 산청군 결식우려아동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산청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지역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약 10,400식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26일(월) 경남 산청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 군수, 박용도 산청군 행정복지국 행정과 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김옥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경남 진해점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산청군은 정부의 제도권 밖에 있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아동 40명을 발굴했으며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은 8,000만원 상당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부했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배〮송을 맡아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산청군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지원 종료 후에도 지원 대상 아이들을 급식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안정적이고 장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주요 인사와 미 해군 함정 사업 수행 전반을 주제로 논의했다. 미국 연방 상원 군사위원장 잭 리드(Jack Reed) 일행과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 대사는 26일 한화오션 권혁웅 대표 및 특수선사업부장 이용욱 부사장,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 등 한화오션의 주요 경영진을 용산 미군 부대에서 만나 함정 사업 운영에 관한 여러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만남에서 한화오션은 MRO 사업 참여 등을 통해 미국 해군력 증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미국 필리(Philly)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데 필요한 승인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리드 위원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리드 위원장의 방문은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한화오션의 글로벌 조선 전문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글로벌 조선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한화오션은 미국의 방위산업 및 상선사업 분야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미국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2023년부터 해양에 방류되면서 중수로 원전 운영 시 발생하는 대표적인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삼중수소는 주로 물 분자에 포함돼 존재하기 때문에 해양 생태계와 환경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삼중수소 제거 설비가 필요한데, 한국 연구진이 촉매를 이용해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고동연 교수 연구팀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박찬우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원전 폐수에 함유된 삼중수소 제거 공정을 위한 새로운 구조의 이중기능 소수성 촉매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의 촉매는 특정 반응 조건에서 최대 76.3%의 반응 효율을 보였으며, 특히 현재까지 밝혀진 바가 거의 없는 수백 ppm 수준의 저농도 동위원소에 대한 촉매의 작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삼중수소 제거에는 주로 액상 촉매 교환(Liquid-phase catalytic exchange) 공정이 이용되며 해당 공정 중 수소-물 동위원소 교환 반응이 일어난다. 촉매에 주로 이용되는 백금은 반응성이 높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물에 의해 반응 자리가 쉽게 비활성화되는
국내 연구진이 독성이 낮은 비할로겐 용매로 제작된 200cm2의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에서 11.44%의 광전 변환 효율(PCE)을 달성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차세대에너지연구소 강홍규 책임연구원·신소재공학부 이광희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봉수 교수 공동 연구팀이 비풀러렌 억셉터의 알킬 체인을 비대칭적으로 확장함으로써 광활성층 필름의 균일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고효율의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유기 태양전지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 태양전지는 건물의 스마트 창문에서부터 웨어러블 기술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 쉽게 통합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유기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위한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는 독성이 강한 할로겐 용매를 사용하여 환경과 인체에 해로우므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독성이 낮은 비할로겐 용매는 비풀러렌 억셉터의 ‘뭉침 현상’으로 필름의 균일도가 낮아져 유기 태양전지의 활성층의 면적이 커질수록 효율이 감소하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비할로겐 용매를 사용했을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27일(화) 한국동서발전 음성건설본부에서 스포츠 음료 회사 동아오츠카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온열질환 솔루션 워터타임’을 가졌다. 동서발전과 동아오츠카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동아오츠카 이온음료를 제공하며 여름철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고 근로자별 신체 컨디션에 맞는 수분공급 방법을 교육했다. 향후 양사는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재난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트레이닝 등을 통해 산업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3대 원칙 중 가장 기본적인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동서발전은 남은 여름 막바지까지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건설현장에 혹서기 중 △응급구조사·구급차 현장 배치 △무더위 쉼터 운영 △단기근로자 건강검진 지원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기록적인 폭염 기간 동안에도 온열질환 피해 없이 계획된 건설공사 일정을 준수하고 있다.
LH는 오는 9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토지주택박물관의 대표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 주제는 “다양성의 세계, 동남아시아”로, 우리와 가깝지만 낯설었던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강의는 오는 9월 24일(화)부터 8주간 진행된다. 주차별 강의 주제는 △동남아시아 문화사(1강) △동남아시아 상업의 역사와 화교(2강) △문화교류가 빚어낸 동남아 도자이야기(3강) △태국의 역사, 언어와 문화(4강) △문화유산에 담긴 동남아시아 이야기(5강) △동남아시아 불교와 불교미술(6강) △태국의 음식, 예술, 한류, 다문화세계(7강) △한-태 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8강) 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9월 2일(월) 오전 9시부터 4일(수)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일반 시민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9월 5일에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학기 일정은 9월 24일 개강 후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3시간 예정)에 강의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 원이다. 아울러
HD한국조선해양이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의 조선·해양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HD하이드로젠이 최근 연료전지 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인 ‘컨비온(Convion)’ 社를 약 7,200만 유로에 인수했다고 26(월) 밝혔다.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컨비온’은 2012년 설립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및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SOEC)**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상업용 SOFC 발전 시스템 기술 및 공급실적을 보유한 회사다. SOFC와 SOEC 기술은 미래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수소에너지의 핵심기술로서 고온에서 작동하는 특성상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고 개발기간도 장시간 소요돼 핵심기술 확보시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전망도 밝다.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와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 등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시장은 육상 발전을 중심으로 매년 평균 30%씩 성장, 2023년 2.5조 원에서 2030년 17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6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신규위원’에 임명됐다. ABAC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활동 과정에서 정상과의 대화 등에 참여하여 각국 정상들에게 민간기업 부문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시 설립된 자문기구다. ABAC 한국위원은 외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조 부회장은 현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3세 경영인들 중에서도 풍부한 글로벌 감각과 네트워크를 갖춘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부회장은 과거 한일경제협회, 한일포럼, 한미재계회의, PBEC(태평양경제협의회) 등 국내외 대표적인 경제교류단체를 이끌며 경제외교 확대에 힘쓴 아버지인 故조석래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조 부회장은 앞서 한국, 중국, 일본 3개 국가의 외교부가 선정한 ‘한중일 차세대지도자’에 뽑히고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선
현대제철은 26일 "세아제강과 협업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탄소저감 후판 및 강관 구조물을 제작, 평가하고 해당 소재의 적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한 항복강도 355MPa급 해상풍력용 후판을, 국내 강관업계 선두주자인 세아제강이 강관으로 가공해 조관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기존 고로재 제품과 동등한 품질을 갖춰 합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번에 시험생산 및 조관평가에 성공한 탄소저감 후판은 직접환원철(DRI) 및 철스크랩(고철)을 원료로 전기로에서 만든 쇳물과 고로에서 만든 쇳물을 혼합하는 제조방식을 통해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이 특징이며, 현대제철 자체 기준으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산정한 결과 2021년 생산한 후판 대비 약 12%의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탄소저감 후판 시험생산 및 조관평가의 성공은 해상풍력발전 시장에서 탄소저감 제품의 적용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 거둔 성과로, 소재공급사와 제작사간 협업을 통해 향후 탄소저감 소재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탄소중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반도체, 딥테크, 바이오헬스 분야 특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2024년 투자펀드 로드쇼 및 매칭 상담회(이하, ‘펀드 로드쇼’)”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릴레이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펀드 로드쇼는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인 반도체 뿐만 아니라, 딥테크, 바이오헬스 분야의 유망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는 펀드 운용사를 직접 소개하고, 투자자와의 매칭상담이 추진된다. 올해 첫 로드쇼는 나노반도체 분야를 주제로, 8월 29일(목),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되며,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각 펀드별 참여자의 관심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4개 펀드 운용사*가 운용하고 있는 7개 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 및 운용 계획 등을 직접 설명하는 오픈 펀드설명회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사전매칭된 투자자-기업 간 1:1 상담회(Closed IR)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구재단은 기존의 일회성 IR행사에서 벗어나, 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을 고려하여 기업의 규모와 기술 분야에 적합한 특구기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매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본
효성중공업이 AI 및 신재생 발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유럽에서 미래 전력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효성중공업은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전력망 박람회인 ‘CIGRE(시그레, 국제전력망협의회) 파리 세션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CIGRE 파리 세션’은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온 1만명이 넘는 전력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 초고압변압기, 차단기, ESS(에너지저장장치), STATCOM(정지형무효전력보상장치), HVDC(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 등 효성중공업이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전력기기 및 시스템 솔루션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히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인 GIS, 신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성을 높이는 ESS와 미래 송전망 건설의 핵심 기술인 HVDC를 전면에 내세워 ‘탄소 중립’을 강조하는 유럽 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전시회 기간 중 ‘Future Grid Insight Forum’이라는 글로벌 주요 고객 대상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2년에 이어 두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유럽, 미국, 아시아의 주요 전력회사 핵
여러 친환경 고분자 중에서도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이하 PHA)는 생분해성과 생체 적합성이 뛰어나 토양이나 해양 환경에서도 생분해되며, 식품 포장재나 의료용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생산된 천연 PHA(natural PHA)는 내구성, 열적 안정성 등 다양한 물성을 충족시키기 어렵고, 생산 농도가 낮아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KAIST 연구진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중요한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영준 박사와 강민주 석사과정생을 포함한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시스템 대사공학을 이용해 `방향족 폴리에스터를 고효율로 생산하는 미생물 균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대사공학을 이용해 대장균 내 방향족 단량체인 페닐 젖산(phenyllactate, PhLA) 생합성 회로의 대사 흐름을 강화하고 대사 회로를 조작해 세포 내부에 축적된 고분자의 분율을 높였으며,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PHA 합성 효소의 구조를 예측하고 구조와 기능의 상관관계를 바탕으로 효소를 개량했다. 연구팀은 이후 발효 최적화를 통해 세계 최고 농도(12.3±0.1 g/L)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24일부터 9일간 중국 칭다오 리다광장에서 ‘K-굿즈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지 대표 유통망인 리다그룹과 협업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소비재를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촉 행사는 유입 관광객이 많은 8월 휴가철을 겨냥해 ‘칭다오에서 체험하는 한국’을 테마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등 44개사의 441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중국법인인 칭다오aT물류유한공사, 수협중앙회 칭다오무역지원센터와 협업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와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중국 소비자 선호도가 꾸준히 높은 라면, 김자반 시식회를 비롯해 게맛살, 아몬드 스낵 등 간식류 제품의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저자극 어린이용 로션 등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높은 영유아용품 체험존도 운영된다. 김윤희 KOTRA 칭다오무역관장은 “칭다오는 한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한국 문화와 소비재에 관해 관심이 높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소비재 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산모의 집을 방문해 산후조리 등을 돕는 ‘HF-I Care 사업’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저소득・장애인・다문화・미혼모 가구 등 총 30가구이며, 부산돌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혜경)의 산후도우미가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산후조리를 돕는 동시에 출산육아용품 키트 등도 전달할 계획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아동복지전문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편안한 출산・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ICT AWARD KOREA 2024에서 특구재단 ‘연구개발특구 기술통합관리시스템’이 디지털 기술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CT AWARD KOREA는 디지털산업을 기반으로 산업 간 활발한 협업을 도모하고자 미래 지향적이고 중추적인 기업에 대해 기술혁신 부문을 비롯한 총 6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다. 연구개발특구 기술통합관리시스템은 연구개발특구 내 위치한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기술 사업화 정보포털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업화 대상 공개기술 통합 제공 ▲ 기술 발굴-이전-사업화 전주기 성과관리 ▲ 연구개발특구 내 입주기업 정보 제공이 있으며, 기술의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기술사업화 전 과정의 업무방식을 디지털화하였다. 특히, 본 시스템은 특구재단에서 매년 발간하는 ‘연구개발특구 사업화 대상 공개기술’ 데이터와 최신 AI 기술을 연계한 기술추천 기능을 도입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