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지난 21일 본사에서 2024년 KAI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KAI 경영관리본부 박상욱 전무와 인사관리실 심우영 실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생 모집은 지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항공우주산업에 관심이 있는 전 전공분야의 학사/석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6명(학사 4명, 석사 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등록금 실비지원과 매월 학술 활동지원비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Global KAI 2050’ 비전 아래 6대 미래 사업과 연계된 연구과제 참여와 인턴십을 통한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KAI는 2009년부터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주역이 될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KAI 경영관리본부 박상욱 전무는 “장학제도를 통한 인재 육성은 KAI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활동의 일환”이라며, “향후 미래 6대 사업의 핵심이 될 AI, 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인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여식에 참여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3일(금) 오전 11시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울산 동구)에 근로장애인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자동 흡입 기기를 전달했다.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은 울산지역 대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자동차부품 조립, 문서파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외부 방문객 및 근로자들의 출입이 잦아 흙, 먼지 등 오염물질 유입이 많은 시설 중 하나이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미세먼지 자동 흡입기기는 신발 바닥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이물질을 흡입하여 제거하는 기기로 작업장 입구 출입 통로에 설치되어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와 깨끗한 업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지역 내 장애인 근로자들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이하 경제계)는 8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와 공동으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는 경제계·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협력체계로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민간 분야에서 이처럼 큰 조직이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는 각계의 대표적 인사들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경제계 대표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금융계 대표는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학계 대표는 이광형 KAIST 총장, 방송계 대표는 박민 KBS 사장, 종교계 대표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인 진우스님이다. 각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 공동대표들은 ‘우리아이 우리미래’라는 표어(캐치프레이즈) 아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요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경제계를 대표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은
현대자동차 성 김(Sung Y. Kim) 고문이 미국외교정책위원회(National Committee on American Foreign Policy, NCAFP)가 주관하는 ‘조지 F. 케넌상’(George F. Kennan Award for Distinguished Public Service)의 2024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외교정책협의회는 미국 학계 및 정부 전문가들이 미국 정부의 외교정책 목표 달성 지원을 목적으로 1974년 설립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싱크탱크로, 주요 외교정책 관련 상호 의견교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지 F. 케넌상은 미국의 전설적인 외교관인 조지 F. 케넌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4년 제정됐으며, 사이러스 밴스 전 미국 국무장관, 제임스 울펜손 전 세계은행(WB) 총재,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헌츠먼 전 주중국·주러시아 미국대사 등 세계적인 유력 인사들이 수상했다. 미국외교정책위원회는 “성 김 전 대사는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대사를 역임하는 등 탁월한 외교 커리어를 쌓아왔다”며 “미국 외교정책
KAIST(총장, 이광형)는 심장섭 전산학부 초빙교수가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북극성 훈장(알탄 가다스)’을 수훈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 정부가 자국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에게 서훈하는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수여식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시각으로 22일 열렸으며, 친조릭 곤치그 몽골 통신규제위원회 위원장이 대통령을 대리해 훈장을 전달했다. 심 교수는 양국 정보통신기술 산업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장섭 교수는 2008년부터 몽골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소프트웨어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다수의 국가정보화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역량평가제도인 TOPCIT을 몽골 내에 전파하고 제도 시행을 확대하기 위해 유관 공무원들의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몽골은 현재 아시아 상위권의 정보통신기술 보유국 진입을 목표로 전자정부 고도화를 위한 ‘E-몽골리아(Mongolia)’ 정책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심장섭 교수는 “북극성 훈장 수훈은 한·몽골 양국의 정보통신기술산업과 소프트웨어 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동료 직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미국 하얏트 리젠시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 호텔에서 연구개발특구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특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국립과학재단(이하 ‘NSF’)과 공동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23일(금) 밝혔다. NSF는 1950년 백악관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미국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도 공동 R&D,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 논의는 지난 7월 NSF 세투라만 판차나탄(Sethuraman Panchanathan) 총재의 방한 때 개최된 ‘한미 기술사업화 인프라 라운드테이블’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구재단은 ‘한미 기술사업화 인프라 라운드테이블’에서 연구개발특구와 NSF와의 포괄적 협력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만남에서 연구개발특구와 NSF의 지역혁신엔진(RIE) 간 공동 프로그램 기획 등 양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특구재단은 내년 연구개발특구와 지역혁신엔진 간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NSF와 추가적인 협력을
국내 대학생들이 탁구로봇 개발 및 캠퍼스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개발을 위해 방학을 반납하고 한 자리에 모였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융합기술원(원장 윤정원)이 ‘제8회 창의융합경진대회’의 시상식을 8월 20일(화)에 개최하고 약 두 달간의 대회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인공지능, 지능로봇, 가상환경, 헬스케어, 차세대 에너지 기반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았다. 특히 GIST 융합기술원 교수진과 대학원생 연구자들이 각 팀의 멘토를 맡아 현장 지도와 조언 등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며 참가 학생들의 무한한 창의성 발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참가 대학생 3~4명이 하나의 팀을 이뤄 공동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협동심과 집단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로봇 하드웨어, 로봇 인터페이스 및 인공지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융합기술원 교수들이 직접 강의에 나섰으며, 또한 팀별로 할당된 대학원 조교에 의한 실험/실습 기술지원, 재료비 지원, 공간 및 기숙사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J.D.파워 선정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2024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U.S. Tech Experience Index, 이하 TXI)’에서 제네시스(584점)가 렉서스(535점), BMW(528점)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브랜드 1위, 현대차(518점)가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XI 조사는 2024년형 신형 모델을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됐다. 이 조사는 자동차에 탑재된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등 4가지 카테고리에 포함된 40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1,000점 척도로 묻는 고객 설문을 통해 각 브랜드의 신기술 혁신 수준과 사용 편의성을 평가한다. 특히 TXI 조사는 J.D.파워의 주요 조사로 꼽히는 신차품질조사(IQS)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의 보완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조사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 품질을 갖춘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가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Airbus Defence and Space GmbH, 이하 에어버스)에 ‘탠덤(Tandem) 태양전지 셀을 활용한 차세대 우주 태양전지 모듈 개발 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와 에어버스는 기존 대비 무게를 절반이상 경량화 하면서도 성능과 효율은 유지할 수 있는 우주용 태양전지 모듈을 설계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태양전지가 태양열을 받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효율이 20~30% 수준인 걸 비교하면, 이번에 공동 개발하게 될 태양전지는 플렉셀 스페이스의 탠덤 태양전지 셀을 적용해 저비용·고효율·빠른 생산·유연성 등을 보유한 획기적으로 차별화된 태양전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한 탠덤 태양전지 셀은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를 결합해 기존 제품군 대비 낮은 비용으로 가볍고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어 위성·우주선 산업 발전의 동력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두루마리처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 이하 S&P)가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22일(목)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Stable(안정적)’로 제시했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현대차·기아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글로벌 시장 지위 등이 세계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을 의미한다. S&P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불리는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는 지난 2월 현대차·기아에 신용등급 ‘A3’와 ‘A-’를 각각 부여했다. S&P는 AAA부터 D까지 22개로 등급을 나누어 국가나 회사의 신용을 평가한다. 상위 7번째 신용등급인 ‘A-’는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S&P 신용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토요타,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혼다 등 6개에 불과하다. S&P는 “지속 향상중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
최근 전기자동차에 최적화된 배터리 개발을 위해 높은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를 갖는 이차전지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차세대 전지의 일종인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함으로써 화재 및 폭발 위험도를 크게 낮추고 에너지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배터리 관련 기업에서도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에너지융합대학원 김상륜 교수 연구팀이 LG에너지솔루션 연구팀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차세대전지연구센터와 함께 이온전도성을 높이고 리튬 메탈에 대하여 안정된 반응을 보이는 수소화-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로 기존 아지로다이트(은, 게르마늄, 황이 결합된 희귀광물) 구조의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이 갖고 있던 한계(▴NCM 및 리튬 메탈에 대한 불안정한 반응)를 극복하고, 고전압․고전류에서도 우수한 안정성으로 구동되는 NCM/Li 전고체 배터리의 고체 전해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CM 양극재와 리튬 메탈 음극재를 사용하는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로 대표되는 중앙집중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의 개인정보 활용과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프라이빗 AI’ 기술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분산형 웹3(Web3)와 AI가 결합된 Web3 AI의 비전과 기술 및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학연관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세미나가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과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기업 ㈜해시드(Hashed, 대표 김서준), ㈜해시드 산하 리서치 기관 해시드오픈리서치(대표 김용범) 공동 주최로 8월 21일(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해시드 라운지’에서 열렸다. GIST블록체인지능융합센터(센터장 이흥노), 해시드오픈리서치, GIST교수창업기업 리버밴스㈜(대표 이흥노)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AI와 Web3 융합: 함께 성장하는 AI플랫폼으로의 초대’로, 전문 투자사 대표, 유관 분야 학회·협회장, 학계, 언론인, Web3 및 AI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GIST 임기철 총장의 환영사와 해시드오픈리서치 김용범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한 세미나에서는 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
KAIST(총장 이광형)는 GS건설(대표 허윤홍)과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역량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 스마트 도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 연구센터를 연내 KAIST에 설립한다. 해당 산학연구센터는 디지털 전환으로 생성되는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최적화, 머신러닝, 인공지능 학습 등을 통해 디지털 지능(Digital Intelligence)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도시민의 편의, 건강 등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과밀화,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등 도시가 당면한 복합적인 미래 도전에 대한 과학적 해결 방법을 연구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도시 디지털 지능 산학 협력은 ▴도시 인프라 디지털 전환 ▴디지털 도시 지능(Urban Digital Intelligence) 발굴 ▴도시-인간 상호작용(Urban-Human Interaction) ▴디지털 도시 툴킷(Urban Digital Toolkit) 개발을 중심으로 4년간 추진된다. KAIST는 ▴건설및환경공학과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전산학부 ▴김재철AI대학원 연구진 간의 융합 연구를 통해 문제 해결 중심의 디지털
LH는 2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브랜드인 ‘뉴:홈’ 정책 출범 2주년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오늘의집”과 협업 추진됐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2~30대 청년층이 공모에 대거 참여해 총 304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뉴:홈의 주 타겟층인 청년을 대상으로 정책을 알리고자 했던 취지에 부합한 성과였다고 LH는 밝혔다. 이번 공모는 뉴홈의 주력 평면인 46㎡, 55㎡, 84㎡ 3개 타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 진행된 심사에는 인테리어·건축설계 분야 전문가 등 외부 평가 위원 5명이 참여했으며, 평면 컨셉 부합성, 창의성, 조화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평면별 2건씩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46㎡ 평면에서는 1인 가구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표현한 ‘우리집’ 작품이 선정됐으며, 55㎡ 평면은 실제 신혼부부인 수상자가 신혼생활 로망을 담아 표현한 ‘신혼부부와 반려묘의 동거 라이프’ 작품이 선정됐다. 가장 큰 84㎡ 평면은 가족 구성원 4명의 개성과 취미를 조화롭게 가족 공간에 담아낸 ‘으른 둘에 얼라 둘‘ 작품이 선정
한 여름, 한 겨울에도 집보다 쾌적한 자동차가 개발될 수 있을까? 현대자동차·기아는 22일(목)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크레스트 72’에서 ‘히트 테크 데이(Heat Tech Day)'를 개최하고, 차량 내부의 온도를 조절해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세 가지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탑승객이 차량에서 가장 먼저,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실내 온도를 제어해 탑승객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현대차·기아의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개최됐다.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생활 공간인 모빌리티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모빌리티 안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냉/난방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 한발 앞서 다양한 온도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온도 제어 기술은 특히 전동화,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절감해주며, 탑승공간 내 인간공학(Ergonomics)을 실현함으로써 모빌리티를 진정한 생활공간으로 만드는 핵심 기술이다. 그 중 이번에 공개한 세 가지 기술은 ▲차량 유리에 부착하면 실내 온도를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