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베트남 타잉화성, 주한베트남대사관과 공동으로 7.26(금)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베트남 타잉화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및 타잉화성 진출전략과 함께 한국전력의 실제 투자진출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도 민 뚜안 타잉화성 인민위원장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한 타잉화성 대표단과 국내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타잉화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150km 떨어진 북중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육상, 해상, 항공 등 교통이 편리하고 하노이, 호치민 시에 이어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양질의 노동력 확보가 가능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해외투자 유치와 기업친화적 행정으로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88.7%(7500여개)가 중소기업이며,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진출을 원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베트남 타잉화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수출 현황 및 시장진출 계획 조사」 결과를 26일(금)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하반기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소기업(28.6%)이 ‘감소’할 것으로 보는 중소기업(19.5%)보다 9.1%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균(28.6%)보다 높게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식품(41.3%) △뷰티미용(39.1%) △의료바이오(34.1%) 분야로 조사됐다.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응답한 기업이 69.4%로 가장 많았고, △수출국·수출품목 다변화 영향(27.1%) △품질 개선 영향(16.5%) △상대국의 경기 회복(15.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가장 큰 수출 리스크에 대해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38.5%로 가장 많았고, △신규바이어 발굴 곤란(17.4%) △운임 상승 등 물류 차질(14.8%) △인증 등 비관세 장벽 확산(11.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복수응답)로는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3,06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30일(화) 발표했다. 8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는 76.6으로 전월대비 1.4p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 소폭 상승(0.2p↑)을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인 것이며, 전년동월(79.7)대비로는 3.1p 하락했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8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2.9p 하락한 80.4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7p 하락한 75.0로 나타났다. 건설업(71.5)은 전월대비 4.9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5.7)은 전월대비 0.1p 상승했다. <업종별 분석> 제조업에서는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82.3→86.6, 4.3p↑) △기타 운송장비(86.3→90.3, 4.0p↑)를 중심으로 6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음료(103.4→91.7, 11.7p↓) △비금속광물제품(71.4→63.2, 8.2p↓) 등 16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88.4) 1개 업종은 보합수준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6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화)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 등 20명과 함께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서린글로벌센터에서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 현장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강연은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회장과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황을문 회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 : 인간의 힘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창업기 중소기업 대표가 가져야할 리더십과 덕목, 사람의 마음을 경영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후배 기업인들에게 전했다. 황을문 회장은 “지금은 생각의 차이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남들과 다른 사고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연을 진행한 한명수 CCO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설계한다는 것, 키운다는 것’을 주제로 초기 단계 조직문화 설계의 필요성을 일깨우며 조직문화가 초창기 창업기업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력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명수 CCO는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이 되기까지 그 기반에는 심리적 안정감을 토대로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문화와 규범을 만들어 언행일치에 노력했던 탑리더의 리더십이 있었다”며, 조직문화와 리더십, 성과의 관계성을 역설했다. 한편, 중기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1일(수) 오후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민생안정・노사화합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신장식 의원(조국혁신당) △진선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다양한 사회 갈등과 국회가 정쟁하는 모습에 많은 국민과 중소기업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통하기 위해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기문 회장은 21대 국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납품대금 연동제가 단 한 명의 반대 없이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 점은 중소기업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합의’ 차원에서도 매우 큰 성과였다”면서,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이 폐기된 것은 아쉽지만, 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지금 중소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제, 최저임금까지 3대 노동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제문제만큼은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지난 31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수리온 소방헬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소방헬기 1대와 수리부속, 지상지원장비, 조종사·정비사 교육 등을 포함 총 330억원 규모이며 2027년 납품 예정이다. 수리온은 외산 헬기의 전유물이었던 국내 소방헬기 시장에서 임무수행능력과 성능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주소방 한라매를 시작으로 경남소방, 중앙119, 경북소방, 강원소방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수리온 기반의 소방헬기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8대가 도입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강원소방 헬기는 수리온의 뛰어난 기동성을 기반으로 산악지형이 많은 강원도에서 응급·인명 구조와 화재 진화,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리온 기반의 소방헬기는 주·야간 전천후 임무수행이 가능한 최첨단 계기비행 및 항법장치가 탑재되고 비상 신호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탐색구조 방향 탐지기, 헬기 내 산소공급장치, 심실제동기 등 응급의료장비를 갖춰 재난구조 활동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강원소방 헬기는 물탱크 담수용량을 기존 2,000리터에서 2,500리터 이상으로 증대시켜 대형 화재 진압 및 산불 진화 임무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31일 베트남 국방부 산하 공기업인 GAET사와 ‘KAI 협력업체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첫 수료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하노이 GAET 인력훈련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KAI 송호철 운영센터장과 GAET Pham Anh Tu 부회장, 송월테크놀로지 박준환 대표, 아카데미 1기 수료생 5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KAI는 지난해부터 항공우주 분야 중소업체들의 인력난 해소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항공부품제조원(E-7-3)’ 비자 시행과 연계한 해외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KAI와 협력사 제조분과협의회는 지난 3월 GAET사와 ‘항공우주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베트남에서 이공계 학사학위 및 경력 조건을 충족한 우수인력을 50명을 선발하고 베트남 국방부가 설립한 직업교육원에서 3개월간 항공기 부품제조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최초로 수료한 1기 수료생들은 올해부터 KAI 협력사인 국내 항공부품 제조업체에 배치되어 항공기 기계가공 및 조립 등의 실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KAI는 베트남 항공우주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매년 약 10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4개월간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채무자의 실질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신보는 ▲ 원금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채권으로 확대 ▲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분할상환조건 완화 등을 통해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경감시켜 빠른 신용 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별 캠페인을 통해 약 3만명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취약 채무자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포용적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별 캠페인 관련 상세내용 및 적용 가능 여부는 신보 전국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치예보모델’은 대기방정식(대기의 상태 및 운동을 설명)을 풀어 미래의 날씨를 계산하는 것으로, 이를 활용한 날씨 예보의 정확도는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한 노력의 결과 점차 향상되어 왔다. 그러나 10일 이내의 날씨 예보와 ‘계절내 예보’(이번 연구에서는 15일부터 32일까지의 예측)는 여전히 많은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미 국제공동연구팀이 계절내 시간 규모와 열흘에서 한 달 정도 선행한 예측값과 모델의 평균장 모의 능력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밝히고,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를 제안하였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지구‧환경공학부 윤진호 교수가 주도한 국제공동연구팀이 ‘계절내 및 계절 예측 프로젝트(Sub-seasonal to Seasonal Prediction Project)’의 다양한 예보 모델을 분석한 결과, 전 지구, 적도, 중위도의 모든 지역과 사계절 모두에서 평균장 모의 능력이 우수한 경우, 예측성도 우수하다는 상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날씨 예보의 예측성 향상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국제협력 중 대표적인 것으로 ‘계절내 및 계절 예측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국제공동 프로젝트가 지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무더위를 대비해 울산 중구지역 한부모 다자녀 가구에‘신박한 에너지정리 21호’를 완료했다고 30일(화) 밝혔다. ‘신박한 에너지정리’는 지난 2021년부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 가정의 주택을 대상으로 단열·도배공사를 시행하고 고효율 LED조명과 스마트플러그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울산시청·울산중구청, 교육지원청 등 기관의 추천을 받아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 21호 가정은 울산 중구청의 추천으로 선발됐으며 동서발전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사회공헌 플랫폼(포아브)을 통해 모은 1억걸음 기부로 진행됐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주거환경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이 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본업과 연계한 에너지복지 활동으로 에너지비용 절감과 탄소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S효성이 29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 서래공원에 대한 공원 입양 협약 체결과 함께 기념 식수를 진행했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의 출범에 맞춰 주주와 고객, 이웃과 사회 등 이해관계자(Stakeholder) 모두의 가치를 제고하는 ‘가치 경영’을 선포하며, 그 실천을 위한 활동 중 하나로 본 행사를 진행했다. 공원 입양은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원 유지∙관리에 참여하는 제도로, 기업이 공원 입양제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S효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 대표공원 중 하나인 서래공원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재상장에 맞춰 열린 이 날 행사에는 HS효성의 상징 중 하나인 ‘나무’를 심는 기념 식수 행사도 열려 재상장과 함께 가치 경영의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HS효성이 ‘나무’와 같이 단단히 뿌리내리고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휴식을 제공해 사랑받는 기업이자 거목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HS효성은 CI(기업 이미지)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밤하늘의 별이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
LH는 3기 신도시 중 입주가 가장 빠른 인천계양지구의 先교통 後입주 실현을 위해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7.30일 입찰공고해 연내 착공한다고 밝혔다.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인천계양지구 벌말로, 부천대장지구 오정로 등 7개 노선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입찰 공고하는 경명대로 확장공사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에서부터 국도39호선(벌말로)까지 인천 및 부천을 통과하는 경명대로를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 예정금액 270억 원 규모의 도로 및 교량 확장공사로서, 인천계양지구의 주간선 기능을 강화하고, 계양IC 접근성과 인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공사기간은 ’24.12월 ~ ’27.12월(36개월)이며,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긴급입찰 방식이 적용된다. LH는 3기 신도시 “先교통 後입주” 실현을 위해 설계단계에서의 지적 오차해소, 약 6개월 사업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사업 개선안을 경명대로 확장공사에 우선 적용한 바 있다. 이번 시범적용 결과는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도로사업에 전면 반영될 예정이다. LH는 인천계양지구 경명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31일(수) 오전 11시 울산 동구청(구청장 김종훈)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무공간인 ‘온앤오프’에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워크)과 휴가(Vacation·베케이션)의 합성어로, 직장인들이 원하는 곳에서 일하면서 휴가분위기를 내는 새로운 업무 형태를 말한다. 양 기관은 동서발전 직원들이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주변지역을 관광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밀착 소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동서발전 직원들은 다음달부터 일주일단위로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무공간인 ‘온앤오프’에서 근무하며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일산지-대왕암-슬도를 걸으며 해양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뚜벅이코스 플로깅’ 활동과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센스’를 전파하는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쿨하 DAY축제’와 ‘슬도아트 전시장’에서 행사진행을 도우며 관광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인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울산 동구청의 도움으로
이한준 LH 사장은 31일(수) 남양주 왕숙 지구 현장을 방문해 3기 신도시 주택착공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한준 사장은 남양주, 고양, 하남 등 경기북부 지역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착공지구 현장 여건과 ‘25년 이후 착공할 블록의 조성공사 현황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했다. 경기북부 지역은 올해 LH 전체 주택착공 물량 5만 호 중 1.4만 호를, 3기 신도시 착공물량 1만 호 중 7천 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 현장인 남양주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많은 0.4만 호가 착공될 예정이며, 남양주권 전체로는 총 0.5만 호 주택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준 사장은 “현재 서울 일부지역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남양주 왕숙과 하남교산, 고양창릉 등은 이러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대체 적지”임을 강조하며, “올해와 내년 계획된 뉴:홈 등의 주택 착공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7월 31일 「사업장 점거 전면 금지의 필요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불법쟁의행위를 둘러싼 손해배상문제의 절대다수가 폭력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장 점거 관행에서 비롯되고 있는 만큼, 노동조합법 개정으로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할 것이 아니라 그 주요 원인인 폭력적인 사업장 점거 관행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조합의 사업장 점거는 파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와 이로 인한 손해배상책임 대부분의 원인이 될 정도로 극단적인 노사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파업 손해배상청구 원인의 49.2%(63건 중 31건)가 사업장 점거에 의한 생산중단이고, 이는 전체 손해배상 인용액의 98.6%를 차지하며, 폭행․상해가 동반된 경우도 71%(31건 중 2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쟁의행위를 둘러싼 손해배상문제의 절대다수가 폭력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장 점거에서 비롯됨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오히려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사용자의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노조법 개정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불법행위 가담자 전원에게 연대책임을 부과할 수 있으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