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은 7일(금) 플라스틱 자원 재순환 및 어르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 동구 이에스지(EGS)센터 돌고래공장’에 장갑 생산기계(12백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동구 이에스지(ESG)센터’는 폐플라스틱 자원 재순환을 위해 2024년 3월 설립된 시설로 울산시니어포럼의 위탁으로 울산 동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중 돌고래 공장은 폐플라스틱을 수거, 분류, 세척, 파쇄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장갑을 만드는 작업장이다. 2024년에 동구 이에스지(ESG)센터 폐플라스틱 새활용작업에 약 13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3월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사협)새활용연구소와 협업으로 내부 인테리어와 폐플라스틱 파쇄기 지원 및 운영 관련 컨설팅 등 ‘동구 이에스지(ESG)센터’개소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울산 돌고래 공장 및 이에스지(ESG)센터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이자 지역 내 자원순환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있는 삶과 지역사회의 친환경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시아나항공은 10일(월),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매출액 7조 592억원, 영업이익 622억원, 당기순손실 4,785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2024년 매출액(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8.1% 늘어난 7조 592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여객 사업량 증가로 인한 운항비용 증가 및 안전 운항 확보를 위한 정비 투자 확대로 인한 정비비용 +2,297억원 증가, 마일리지 등 대한항공과의 회계기준 일치화 영향 +1,115억원 및 고기령 항공기 반납 등 기재운영 계획 변경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776억원 증가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85억원 감소한 62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연말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외화환산손실 4,282억원 발생하여 당기순손실은 4,78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며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가까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국제선 전 노선의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였다. ▲미주 시애틀 증편 및 샌프란시스코 항공편 추가운항과 더불어 카이로 운항, 바르셀로나 및 이스탄불 증편 등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그동안 전기차에 주로 활용되던 니켈·코발트·망간 삼원계(NCM)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한 리튬인산철(LiFePO4, 이하 LFP) 배터리가 그 주인공이다. 2024년 기준 LFP 배터리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40%를 넘어섰다. 최근 약점으로 지적되던 재활용 기술까지 개발되어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전기차에 사용한 LFP 배터리를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FP 배터리는 양극 소재로 리튬인산철, 음극 소재는 흑연 등을 사용하는 배터리로,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양극 소재만 다르다. 리튬인산철의 화학적 특성으로 산소 배출이 억제되어 화재 및 폭발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 최근 전기차 배터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LFP 배터리를 기존의 배터리 재활용 방식인 산성 용액으로 처리하면 높은 비용 대비 회수할 수 있는 원료가 리튬(Li)밖에 없어 경제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다량의 폐산성 용액이 발생해 환경 오염 문제도 있었다. 이에 중성자과학부 김형섭 박사 연구팀은 염소(Cl2) 기체를 활용해 LFP 배터리의 양극 소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일(화)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출시한다고 10일(월)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의 입맛에 맞춰 튼튼하고 강인한(러기드, Rugged) 매력을 입힌 모델로, 당장이라도 험로 위를 거침없이 치고 나갈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만의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한껏 단단한 인상을 갖췄고,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탑재해 고급감도 놓치지 않았다. 측면부 역시 크로스 전용 디자인의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돼 스포티함을 한층 강화했고, 오프로드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루프랙을 기본 적용했다.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 램프는 픽셀 그래픽의 리어 범퍼와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아이코닉함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해준다. 또한 현대차는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을 새롭게 준비했다. 전
이산화탄소는 주요 호흡 대사 산물로서, 날숨 내 이산화탄소 농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호흡·순환기계 질병을 조기 발견 및 진단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개인 운동 상태 모니터링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KAIST 연구진이 마스크 내부에 부착하여 이산화탄소 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 연구팀이 실시간으로 안정적인 호흡 모니터링이 가능한 저전력 고속 웨어러블 이산화탄소 센서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비침습적 이산화탄소 센서는 부피가 크고 소비전력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형광 분자를 이용한 광화학적 이산화탄소 센서는 소형화 및 경량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염료 분자의 광 열화 현상으로 인해 장시간 안정적 사용이 어려워 웨어러블 헬스케어 센서로 사용되는 데 제약이 있었다. 광화학적 이산화탄소 센서는 형광 분자에서 방출되는 형광의 세기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감소하는 점을 이용하며, 형광 빛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검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LED와 이를 감싸는 유기 포토다이오드로 이루어진 저전력 이산화탄소 센서를 개발했다. 높은 수광 효율을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의 정기총회 시즌이 본격 개막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개별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 분야에서 서로 힘을 합해 공동 기술개발, 공동 물류시설 구축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을 말한다. 현재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전국의 협동조합은 24년 기준 885개 조합이며, 정기총회를 통해 임기가 만료되는 협동조합(연합회)의 이사장(회장)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사장(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은 모두 130개로 연합회 5개, 전국조합 47개, 지방·사업조합 78개 이며, 이번 정기총회에서 경선이나 추대 형식으로 이사장(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올해는 설 연휴가 1월로 앞당겨진 관계로 2월 중순 이후로 협동조합들이 정기총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지난해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방산 수출이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ICT 부문의 대외사업 확대와 신사업 분야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통한 것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8037억원, 영업이익 2193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14.3%와 78.9%가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29.8% 증가한 4452억원으로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보면 지난해 방산 부문에서는 ▲UAE 천궁-II 다기능 레이다(MFR)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수출 ▲군의 핵심 통신 시스템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차세대 군용 무전기 TMMR(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 2차 양산 등 대형 사업들이 매출을 이끌었다. ICT 부문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과 함께 금융솔루션 기반의 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 대외 사업이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전투기(KF-21) AESA레이다 최초 양산, 기존 UAE 및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 레이다(MFR) 수
강경성 KOTRA 사장은 지난 7일 국내 외국인 투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코리아 본사를 찾았다. 램리서치코리아는 국내 주요 반도체 대기업 등에 첨단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모기업인 미국의 램리서치는 1980년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3위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한국에 1991년 진출하여 경기도 용인, 화성, 오산 등에서 기술지원, R&D센터 및 장비 생산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고용 규모는 총 2천여 명에 달한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용인에 한국 본사와 연구개발 시설인 테크놀로지 센터(KTC), 트레이닝 센터(KLTC)를 통합·확장한 ‘용인캠퍼스(Y Campus)’를 준공하는 등 첨단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국내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또한 램리서치코리아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반도체를 포함한 많은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시장은 AI의 확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일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공동주최했다. 충북대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알츠하이머병과 퇴행성관절염 치료 연구, 그리고 이를 통한 생물학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심층 논의가 있었다. 또한, 연구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들이 저선량방사선 활용 가능성과 미래 응용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방사선 치료가 보건 의료 분야에서 갖는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그동안 자체 연구 인프라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저선량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등 국내 최고 의료기관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법 개발 및 임상적용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저선량방사선 기술이 국내 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기관 및 학계 등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관련 연구를 더욱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7일 2024년 경영 실적과 2050 비전 달성을 위한 2025년 경영 목표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2024년도 수주 4조 9,022억 원, 매출 3조 6,337억 원, 영업이익 2,407억 원 당기순이익 1,709억 원의 잠정실적(연결기준)을 달성했다. 수주는 전년 대비 5.73% 증가했다. 지난해 완제기 분야에서 수리온 첫 수출 쾌거를 달성한 KAI는 기체구조물 분야에서 eVTOL Pylon과 B-737MAX 미익 등 대규모 계약 체결로 전년 대비 232.5% 상승한 2조 5,848억 원을 달성하며 수주 실적을 견인했다. 2024년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지난해 대비 약 2조 9,000억 원 증가한 24조 7,000억 원대로, 미래 먹거리를 확대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주력 개발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민수사업의 성장세로 국내사업과 기체구조물 사업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8.3%, 5.6% 상승했으나 완제기 수출 분야는 폴란드 FA-50GF 12대 납품 영향성이 컸던 2023년 대비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KAI는 2025년 수주와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실적(별도기준) 대비 72.6%, 13.6% 상승한 8조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5 최고의 차 어워즈(2025 Best of Awards)’에서 ▲현대차 싼타페 ▲팰리세이드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7일(금) 밝혔다. 2025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5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Best Car of 2025) ▲최고의 가족용 차(Best Family Car)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 ▲최고의 고급차(Best Luxury Car) ▲최고의 SUV(Best SUV) ▲최고의 픽업트럭(Best Pickup Truck)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중 4개 부문에 선정돼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싼타페는 우수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등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 받아 ‘2025 올해의 차(Best Car of 2025)’에 선정됐다. 카즈닷컴의 수석 편집장 마이크 핸리(Mike Hanley)는 “싼타페는 다재다능한 공간 활용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6일(목) HD현대중공업 본사(울산 동구 소재)에서 HD현대중공업과 ‘무탄소 분산에너지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한주석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정부의 분산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협약에 따라 △무탄소연료(수소, 암모니아 등) 엔진 기술개발 △무탄소연료 발전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청정수소 생산, 활용 기술 기반 및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상호협력한다. 특히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를 활용하여 유연한 발전이 가능한 엔진을 신규전원으로 개발하여 정부의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및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대응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존 화력발전소 내 비상발전기의 무탄소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주석 HD현대중공업 사업대표는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무탄소 에너지 기술 개발과 메가와트(MW)급 엔진을 활용한 분산 발전 사업 모델 구축 등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현재 국가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부터 청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이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이번 공고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1순위 유형)은 총 7,000호를 모집하고 자립준비청년은 제한 없이 모집한다. ‘청년 1순위’ 전세임대는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지 않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중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1억 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기타지역 85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입주자는 100만원의 입주자 부담 보증금과 지원금액(전세금에서 입주자 부담 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한 금리(연1~2%)를 월 임대료로 부담하게 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재계약 기준 충족 시 2년 단위로 총 4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10년 거주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는 혼인 중이 아닌 무주택자이면서 아동복지법상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기아가 전기차(이하 EV) 라이프 전반에 필요한 충전, 케어,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라이프 패키지’의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는 지난해 6월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첫 출시 이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반적인 혜택과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EV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신규 출시한다고 7일(금) 밝혔다. 기아는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에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스마트제어 충전기 적용)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기아 EV 안심점검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등의 혜택을 추가 및 강화했으며 ▲충전 로밍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기존 아파트에 일반 완속충전기 무상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에 스마트제어 충전기를 신규로 적용한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기기에 탑재된 전력선 통신(PLC) 모뎀이 차량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충전속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 차량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연동하여 더욱 스마트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중공업이 미래 친환경 연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차세대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R&D센터에서 아모지社와 전략적 투자와 함께 암모니아를 이용한 차세대 추진 기술 개발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부사장)과 우성훈 아모지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크래킹(Cracking)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글로벌 기술 벤처 회사로 육상용 발전기와 선박용 발전기에 적용하는 암모니아 파워팩을 개발해 왔다. 삼성중공업은 포스트 LNG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 해상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체 밸류체인(Value Chain)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해 국제 조선·해양 박람회에서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VLAC'와 세계 최초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 생산 설비'로 주요 선급 설계인증(AIP)을 받았다. 한편, 암모니아를 해상에서 육상으로 공급하기 위한 암모니아 FSRU(Floating Storage and Regasification)도 개발 중이다. 삼성중공업과 아모지는 대형 선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