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 주요 6개국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트럼프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고관세 정책, 중국 우회수출 규제에 대해 우려가 있는 가운데, ‘China+’ 생산·투자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미국 신정부 출범 계기 아시아 주요국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우리의 주요 교역국인 아시아 6개국의 산업 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를 분석했다. 아시아 6개국은 미국 신정부의 보편관세 부과 여부에 가장 예의주시하고 있다. 각국의 對미 수출 의존도가 높음에 따라 경제적 영향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국은 중국이 제3국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하는 이른바 ‘우회수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중국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난 동남아와 인도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다만 각국은 이러한 도전 속에서도 자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첨단 산업 도약 나서는 베트남·말레이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를 시행한다.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 확대 개편…무상점검 기간 및 항목 늘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차량 기본 점검과 전기차 안심 점검으로 나누어 진행하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한다. 안심 점검 서비스 통합 운영으로 고객들은 각각의 점검 서비스를 별도로 받을 필요 없이 한 번에 차량 전반 및 전기차 핵심 부품을 점검할 수 있다. 서비스 항목도 고전압 배터리 관련 시스템 및 배터리 냉각 시스템을 중심으로 각 차종에 적합한 점검 항목들을 선별하여 추가 강화했다. 아울러 서비스 제공 기간도 기존(8년) 보다 2년 늘어나 10년간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전기차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CS 라이트 서비스 강화…전기차 배터리 항목 추가 및 차종 확대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CCS(커넥티드 카 서비스) 라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CCS 라이트 서비스는 5년 무료+ 요금제에 포함된 서비스로, 최초 가입일 기준 5년 동안 CCS 전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친환경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15일(수) ‘이쉐어(E-Share)’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드림(경기도 파주 소재)에서 환경부 김완섭 장관, 박정 국회의원, 최병갑 파주부시장,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인욱 회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쉐어’ 친환경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쉐어’는 지역사회 내 전기차 저변 확대와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2022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추진해온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이다. 현대차그룹 등은 2023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며 매년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마다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3기를 지원했으며, 지난 2년 동안 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차 총 80대와 공용 충전기 총 200기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은 프로그램 운영 예산 기부와 전기차 지원을, 환경부는 공용 충전기 설치 및 관리를 맡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노란우산 설 맞이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오는 1월 15일(수)부터 2월 14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또는 소기업 대표가 해당 기간에 노란우산공제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면 네이버페이 3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부금을 적립하고 폐업이나 사망 등 경영위기 시 공제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퇴직금 마련 제도이다. 현재 노란우산에 가입되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약 177만 명에 달한다. 월 부금액은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며, 폐업, 노령, 사망 등 공제금 지급사유 발생 시 공제금과 연복리 이자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최대 600만원까지 확대되어 최대 99만원까지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노란우산 가입 후 2년간 무료 상해보험 가입 혜택과 휴양시설 이용,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가 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내수침체 속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이 더 큰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해당
KOTRA(사장 강경성)가 최근 대내외 복합위기 속 불확실성 확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수출투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14일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강경성 사장이 반장을 맡아 수출투자 확대를 위한 전사(全社)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 현장 애로, △ 사업집행·예산, △ 통상환경 대응, △ 공급망 모니터링 등 수출투자 확대 및 기업 애로해소와 관련이 높은 4개 분과로 구성했다. 먼저, 현장 애로해소를 위해 대내외 역량을 결집한다. 본사 부서,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 12개 지방지원본부 등 국내외 모든 접점에서 수출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이를 위해 정부,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성과창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등 주요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추진하고, 수출바우처 등 필요한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비해 ‘미 신정부 통상현안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한다. 미국 정부의 정책 및 중국, 유럽, 중남미 등 주요국 반응을 입수, 전파할 예정이다. 공급망 모니터링 관련, 워싱턴D.C., 베이징 등 주요거점에서 위험 신호를 초기에 감지하고, 해외 전문기관을 통해
오가노이드는 인체 조직을 높은 정확도로 모사하기 때문에 질병 모델 개발이나 약물 스크리닝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의학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매우 작은 크기의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심장과 뇌 오가노이드는 전기생리신호를 측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한국 연구진이 다양한 오가노이드에 손쉽게 적용가능한 전기생리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KRIBB) 국가아젠다연구부 손미영 부장 연구팀 및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오가노이드의 비침습적 전기생리신호 측정을 위한 고신축성 돌출형 미세전극 어레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의 오가노이드 관련 연구는 유전자 분석을 위주로 진행되어 왔으며, 상대적으로 오가노이드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태다. 효과적인 약물 평가와 정밀한 생물학 연구를 위해서는 오가노이드의 3차원 형태와 상태를 보존하며 그 기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 중 전기신호가 발생하는 심장과 뇌 오가노이드의 전기생리신호 측정의 경우, 오가노이드의 제작 방식에
국내 연구진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6G 핵심기술을 국제표준화단체에 제안해 연구항목이 채택되고 의장단을 확보해 관련 분야 국제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말, ETRI 연구진 주도로 국제표준화단체인 개방형 무선 접속 네트워크(Open RAN) 얼라이언스(Alliance) 산하의 워킹그룹에서 오픈랜 기반 비지상 네트워크(NTN)에 대한 국제표준을 주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해 회의기간 중 ETRI 주도로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 및 6개의 해외 산학연 기관 등 총 10개 기관과 함께 오픈랜 기반 비지상 네트워크 관련 신규 연구항목(RI)을 제안했다. 연구진들의 표준화 노력 덕분에 개방형 무선 접속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nGRG 기술 감독 위원회(nGRG TOC)에서 연구항목이 최종 승인되었다. 아울러 ETRI 공간무선전송연구실 이재승 전문위원이 해당 연구항목에 대한 의장격인 라포처(Rapporteur)로 선임되어 연구항목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진이 국제표준을 주도하게 된 비지상 네트워크 기술(NTN)은 이동통신과 위성통신을 결합해 지상망이 닿지 않는 지역까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HD현대가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 및 진공단열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수소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로이드선급(LR) 등 국제선급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IACS) 소속 4개 선급(로이드선급(LR), 미국선급(ABS), 노르웨이선급(DNV), 한국선급(KR))으로부터 ‘액화수소 탱크의 진공단열 기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4일(화)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노르웨이선급으로부터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을 위한 용접 절차(WPS, Welding Procedure Specification)’에 대한 승인도 완료했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의 소재 선정 및 검증, 용접 기술을 모두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수소는 대표적인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선박용 대형 액화수소 저장 탱크의 설계 및 제작 기술 부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액화수소 탱크 제작을 위해서는 특수 소재를 활용한 표준화된 용접 절차와 평가 기준이 필요하지만 이에 관한 규
두산연강재단은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과학 관련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을 탐방하는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2022년도 수상자 24명이 이번 시찰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7박 8일 동안 경남 창원의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의 과학관과 기업체,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 기술과 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17회에 걸쳐 총 605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12만대 이상 증가하며 친환경차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전 최대인 2023년 수출을 넘어선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27만여대를 수출한 2020년과 비교하면 160% 가까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에서 32% 이상으로 확대됐다.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중 최다 수출 모델은 9만3,547대가 수출된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에 이어 코나 하이브리드 7만353대, 아이오닉 5 6만8,227대 순으로 수출했다. 기아 수출은 니로 하이브리드 6만9,545대, EV6 4만2,488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3만8,297대 순이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 대비 44.6% 증가한 39만7,200대에 달했다. 전체 친환경차 수출 중 56.1%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 우수한 연비
KAIST(총장 이광형)는 총동문회(회장 이윤태)에서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3일(월)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김이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명현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한 해 동안의 공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발하며, 시상식은 17일(금) 오후 5시 서울 엘타워에서 열리는 2025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 및 사회봉사 등으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총동문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1992년 제정된 이래 지금까지 12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이환(기계공학과 석사 82 졸업)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은 국가과학 기술정책과 전략의 선도적 기반을 구축하였고, 국가연구개발체계의 선진화와 과학기술 인력 양성 고도화를 통하여 국가 과학기술 역량을 혁신하는데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UST, 한국과학영재학교(KSA)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과학기술 인재 양성·활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KOTRA 북미지역본부를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이전하여 미국 통상·산업 정책 변화의 최전선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겠습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현지시간 10일 미국 산호세 실리콘밸리무역관에서 북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사장은 미국 신정부 출범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북미지역본부 및 10개 무역관장들과 미국 현지의 수출·투자 진출 현안과 이슈를 면밀히 점검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 규모와 수입 시장, 첨단 기술을 보유한 중요한 교역 대상국이다. 우리나라와는 경제 안보 측면에서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대미 수출은 7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대미 수출액은 1,287억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의 18.7%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 1위인 중국(19.5%)과의 비중 격차를 더욱 좁힌 결과이다. KOTRA는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새로운 기회 요인은 최대한 활용, 정책 변화에 기초한 사업 전략을 재정립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LH 나눔기금(1억원)*과 LH 사회공헌 기부금(1억원)을 더해 마련됐다. 성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LH 임직원은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마음 깊이 애도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H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하는 ‘LH나눔기금’은 매년 재난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지역에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같은 해 국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13일(월) 동서발전 사옥(울산 중구 소재)에서 사회복지법인 울산참사랑의집(원장 김병수)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사회복지법인 울산참사랑의집 김병수 원장은 이번 감사패가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의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고 전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21년도부터 약 200명이 넘는 이전지역 장애인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생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장애인 체육선수를 육성하고, 2019년도부터는 청각장애인의 재능을 발굴해 석탄재 도자기 제작전문 사회적기업인 모비딕의 창업을 돕는 등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발달장애인 사회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바라 봄, 함께 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울주도서관 내 발달장애인 카페 ‘발자취’ 개점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월)~24(금)까지 2주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서발전 임직원 이웃사랑 모금액으로 사전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사회 복지시설 후원 물품을 구매했다.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핫팩과 무릎담요도 함께 전달했다. 본사 소재 울산광역시에서는 13일(월) 중구 태화시장을 시작으로 동구 월봉시장, 북구 호계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 강원도 동해시, 충북 음성군 등 발전소 관내 전통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농수산물,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문화와 추억이 있는 곳”이라며 “동서발전이 앞장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연말 1억원 상당의 ‘착한 선결제’를 시행하는 등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력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