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13일 채권은행(산업은행ᆞ수출입은행) 차입금 1조400억원을 조기 상환한다. 또한, 27일(금) 기간산업안정기금 600억원도 변제해 총 1조 1,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상환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상환하는 차입금은 채권은행 및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보유하고 있던 영구전환사채 6,800억원과 채권단으로부터 차입한 운영자금대출 4,200억원이다. 상환 재원은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납입대금으로 유입된 자금을 활용한다. 이번 차입금 상환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완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가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첫 걸음이다. 부채비율도 1,000%p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분기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847%이었으나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대금 유입 및 차입금 상환에 따라 700% 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상증자로 인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개선 효과는 신용등급 변화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12일에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보유하고 있던 기업신용등급이 기존 BBB- 에서 BBB0로 1노치등급 상향됐다. 아시아나항공이 신용평가사로부터 BBB0 등급을 받은 건 2017년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지난 1999년 10월 1일 창립 이후 항공기의 개발 및 양산, 시험비행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무사고 25주년’의 대기록을 달성해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KAI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문희찬 안전 실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무사고 25주년’ 기념패 제막식 등을 가졌다. 특히 고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는 시험비행 단계에서 25년 동안 무사고 기록을 달성한 것은 우리보다 100여 년이나 앞서 항공기를 개발한 국가에서도 이룩하지 못한 금자탑이다. KT-1 계열 항공기를 시작으로 초음속 T-50계열, KF-21, 수리온 계열, LAH 등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고정익 9,571시간, 회전익 23,685시간을 포함해 총 33.257시간 무사고 시험 비행을 달성하였으며, 항공기는 모두 1,288대를 생산, 이 가운데 225대를 9개국에 수출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이번 성과가 있기까지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며 “25년 간 무사고 시험비행의 대기록을 쌓아 왔듯이 앞으로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이어가 고객에게 신뢰
◇신규임원(상무) 승진 (총 14명) ▲㈜두산 조형민 ▲두산에너빌리티 고민석, 김대우, 김선겸, 박성준, 박수용, 이동현, 이승환, 이응철, 이정현 ▲두산밥캣 박성재, 이성희, 스캇 넬슨(Scott Nelson)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 오성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일 경주시 용강동 미래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의 문을 열었다. 생각발전소는 한수원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하나로, 지역아동센터 내 유휴공간을 개보수하고 기자재를 지원해 아동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올해 11곳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315개의 생각발전소 설립을 지원했다. 이번에 문을 연 미래 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연면적 11제곱미터 규모로, 도서와 전자칠판, 보드게임을 비치해 아이들이 학습과 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자책, 영자신문, 독서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수원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선정된 센터에 생각발전소, IT-ZONE, SAFE-ZONE 등을 조성하고, 기초학습, 경험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행된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2021년에 새롭게 단장해 지속하고 있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생각발전소를 통해
13일 강경성 KOTRA 사장이 수출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5G 통신장비 부품을 인도로 수출하고 있는 경기도 동탄 소재 이랑텍을 찾았다. 2017년 설립된 이랑텍은 기지국 핵심부품인 상호간섭제거 필터와 5G RF(Radio Frequency) 필터를 개발하여 국산화한 기업이다. 2022년에 KOTRA 지사화 사업에 참가하면서 인도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현지 기업과 합작회사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복 대표는 인도시장에 대해 “향후 통신장비시장에서 빅 마켓이 될 중요한 곳”이라며 KOTRA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강경성 사장도 “이랑텍이 인도 시장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으며 애로사항이 있을 때마다 즉시 알려주기 바란다.”고 답했다. 인도 경제는 매우 빠르게 성장중이며 향후 5년 내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의 협력은 제조업 투자에서 반도체, 인공지능, 우주항공, 제약 등 신흥 첨단기술로 확대중이다. 우리 주요 기업들은 인도에서 이미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무역과 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온라인 무역투자 정보 플랫폼 ‘해외경제정보드림(이하 해드림)’과 빅데이터 분석툴 ‘트라이빅(TriBIG)’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2개월간 ‘수출·해외진출정보 서비스 개선 파트너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5일 수상팀을 발표했다. 우수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과 참신한 분석 아이디어로 무장한 일반인 참가팀들이 경합을 벌였다. KOTRA는 수상팀들의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향후 해외경제정보드림과 트라이빅에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D사의 기획안은 KOTRA 시스템에 구현될 경우 바이어 찾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주는 핵심 기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수작인 T사의 AI 시장보고서 생성 기능과 A사의 바이어 데이터 충실화 계획도 KOTRA 플랫폼을 이용하는 우리 기업의 정보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입선작인 B사의 계약서 자동 검토, 해외법인설립 자문 기능과 I대학팀이 제출한 수출기업분석 모델도 해외진출 관심기업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 선정 아이디어가 적용될 해외경제정보드림은 수출과 해외진출에 필요한
국내 연구진이 공장이나 산업현장의 위험 또는 안전사고로부터 자유로운 기술개발에 본격 나섰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이상상황은 물론, 부주의 및 사고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순찰로봇과 감독순찰로봇을 활용해 근로자 및 현장설비 이상상황을 탐지하는 로봇 핵심기술을 개발, 대전 유성구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현장에서의 로봇은 단순히 사진만 촬영하거나 손만 움직이는 등 독립적인 형태였다. 연구진이 개발에 성공한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로봇에 AI를 적용해 로봇 간 협업하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상용로봇을 특정분야에 AI기술과 결합, 맞춤형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즉, 산업현장에서 로봇이 특정 시설을 촬영할 때, 구조물에 가려 문제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두 번째 로봇이 가서 정밀하게 분석해 촬영하는 셈이다. 로봇 스스로 촬영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하면 내부 AI 인식 모듈이 판단해 자동으로 두 번째 로봇을 보내 정밀촬영을 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근로자와 산업시설 기기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전력연구원 시설 현장 실증을 통해 다중
글로벌 시장에서 첨단 고부가가치 분야의 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5개년간 각국의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첨단산업으로 분류되는 반도체, 자동차·부품, 선박, 의료·정밀·광학기기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주요 국가 간 수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와 해외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이며, 그 뒤로 독일, 미국, 중국 순으로 경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무역투자연구센터는 1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10대 수출 품목의 글로벌 경쟁 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해외 시장에서 국가별 수출시장 점유율 및 수출경합도 지수*를 기반으로 국가별, 품목별 수출 경쟁 동향을 분석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상위 5개 국가와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이들 국가들 또한 첨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수출 5강 달성을 위해서는 품목별 수출 경쟁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경쟁력 제고와 함께 수출 시장 확대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우리나라는 10대 수출국 중
현대제철은 12일 "현대차와 탄소저감 열처리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신기술인증(NET :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한 신기술인증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우수 기술로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현대차와 공동개발한 기술로 현대제철이 기술 설계 및 열처리 양산 설비 최적화를, 현대차는 기술 아이디어 제시 및 부품화 제조 기술 평가를 맡았다. 현대제철은 신규 개발한 열처리 기술을 자동차 차동 기어1) 부품 양산에 적용할 경우 기존 구상화 열처리2) 기술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공정시간을 78% 단축시키고 탄소배출량을 4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2025년부터 양산되는 펠리세이드, 투싼, 쏘나타, 아반떼 등의 차량차동 기어 부품에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차량 부품과 중장비, 공작기계 등 타 산업군 제품에 신규 열처리 기술을 확대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11일(수)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약조합 본사에서「혁신 제약·바이오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제약·바이오 분야의 고부가가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단계에 필요한 기술금융 종합 지원을 통해 우수기술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신약조합은 우수 제약·바이오 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술가치평가 실시 ▲보증연계를 통한 금융지원 ▲기술이전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등 ‘원-스톱 패키지(One-stop Package)’ 후속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기업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단계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보는 투자 및 컨설팅 등 다양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여, 제약·바이오분야 기술기업들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가치평가 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을 통해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수 있게 되었다
한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화학적으로 규명되고 동물 성분이 완전히 배제된 완전 무이종 (xenogeneic-free) 환경에서 인간 장 줄기세포를 대량 배양하여 줄기세포 치료제로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이이번 성과로 향후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활용한 첨단 재생 치료에 적용 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임성갑 교수 연구팀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기관장 김장성) 국가아젠다연구부 손미영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무이종(xenogeneic-free) 인간 장 줄기세포 재생 치료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에 사용되던 쥐 섬유아세포, 매트리젤 코팅 없이, 기상 증착된 유기 고분자를 활용한 혁신적인 배양 및 재생 치료 플랫폼을 개발했다. 고분자 스크리닝을 통해 장 줄기세포를 동물 유래 물질 없이 배양하기에 최적인 ‘XF-DISC’ 표면을 발굴했으며, 개발된 XF-DISC는 장 줄기세포의 장기배양, 대량 배양, 동결 보관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 플랫폼에서 배양된 장 줄기세포는 분화 모델로 확장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체 내 이식 (in vivo) 실험에 적용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국제포럼(GIF) 교육훈련워킹그룹(ETWG)’ 신임 의장(Chair)으로 전은주 박사가 선출되어 2025년부터 3년간 활동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GIF는 차세대 원자력 연구개발 분야 최대 국제공동연구 협의체로서 2001년 발족해 현재 한국, 미국, 프랑스, 일본, 영국 등 14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협의체에서 다루는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은 현재 가동 중인 원전과 비교해 안전성, 경제성, 폐기물 저감성 등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미래 원자력시스템으로 소듐냉각고속로(SFR), 초고온가스로(VHTR), 용융염원자로(MSR) 등이 4세대 원자력시스템으로 분류된다. 교육훈련워킹그룹(Education and Training Working Group)은 2015년 10월 구성된 GIF 상설조직으로 국제 공동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연구기관 간 소통 플랫폼 등 4세대 원자력시스템의 저변 확대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GIF 출범 초기부터 참여하면서 국내 전문가가 정책그룹 부의장, 기술국장직에 진출한 사례는 있지만, 실질적 이행그룹인 작업반의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전은주 박사가 처음이다. 원자력 및 양자공학을 전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일과 12일 양일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사내 면접위원 예비후보 36명을 대상으로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시행했다. 한수원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은 채용 분야 사내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채용 공정성은 높이고,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자 2022년 도입했으며, 이번이 12번째 교육이다. 이번 과정은 민간자격인증기관인 한국바른채용인증원에서 ‘구조화 면접(BEI, Behavioral Event Interview)과 평가 기술’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취업준비생과의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을 방불케하는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안형준 한수원 인사처장은 “채용전문면접관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고루 갖춘 면접위원을 적극 양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재 채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12(목)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삼양식품 스마트생태공장을 방문하여 「2024년도 제2차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위원장 이상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ESG 확산과 증가하는 공급망 실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 전략 논의 및 지원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으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및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훈 위원장(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태순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금주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대표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가 열린 삼양식품 원주 스마트생태공장은 2023년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 대기오염 및 악취 방지 설비 등을 도입한 바 있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정부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사업으로 컨설팅, 온실가스 및 환경관리 설비 개선과 관련 설치비용 지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4년 현재 약 280개소가 구축되었다. 삼양식품은 원주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을 통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일(목)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민생현안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경제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생경제의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계에서는 민주당에 소상공인과 수출 중소기업 피해사례를 전하면서, 소비심리 회복과 대외 신인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상공인은 생계를 넘어 생존까지 걱정하고, 수출 중소기업은 해외 거래처를 잃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여·야·정 비상경제점검회의」에 경제계도 포함하여, “여・야・정과 경제계가 힘을 모아 경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