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환경부와 시민사회, 기업이 함께 주관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이하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 중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으로 선정됐다. 2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자발적 협약 성과발표회’에서 LG생활건강은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38개 기업 중 제조사 부문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단독 수상했다. 자발적 협약은 지난 2017년 정부와 시민사회, 기업이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를 목표로 함께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협약 1기부터 현재 3기까지 모두 참여하며, 생활화학제품의 성분 공개와 유해 원료 저감, 대체재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자발적 협약 체결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 이뤄진 우수기업 평가에서 LG생활건강은 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고객과의 ‘소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를 비롯한 평가단은 LG생활건강이 “(생활화학제품의) 사용량을 지키고 용도 외 사용을 금지하도록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특히 LG생활건강 고객센터 홈페이지에서 고객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종합해 제품별 ‘셀프 해결 동영상’을 제공한 점이 호평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의 네이버 전시공간에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이 방문했다. 네이버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했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는 박람회 기간 중 행사장 내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네이버 앱과 네이버지도 앱을 통한 ▲SRT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국립수목원 예약 ▲전자문서 ▲출입증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대화형 AI서비스 ▲클로바X와 안부 확인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체험존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클로바 스튜디오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 ▲프로젝트 커넥트X와 같은 기업 특화 AI 개발 도구 및 B2B 상품 등도 전시공간을 통해 함께 소개됐다.
SKT가 동남아 3개국 IT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셀콤 디지(Celcom Digi)’, 인도네시아의 ‘아가테(agate)’, 필리핀의 ‘코스믹 테크(Cosimic Tech)’ 등 3개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관련 퍼블리싱 파트너십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셀콤 디지’는 말레이시아 1위 통신기업, ‘아가테’는 인도네시아 게임개발사 겸 퍼블리셔, ‘코스믹 테크’는 사물이동통신 플랫폼 및 디바이스 제조유통업체로, SKT는 이들 기업과 각각 MOU를 체결하며 이프랜드의 동남아시아 지역 이용자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T는 전세계에 공통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기획과 콘텐츠 제작, 서비스 운영 등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 파트너사들은 현지 특화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1차 고객 지원 등 현지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SKT는 이번 협약이 SKT와 파트너사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트너사들은 초기 개발비 등의 투입 없이 메타버스 서비스 사업 경
LG전자가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직접 원하는 씨앗을 심고 다양한 반려(伴侶) 식물을 키우도록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의 고객경험을 확장한다. LG전자는 27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고객이 틔운 미니에 원하는 씨앗을 심어 기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틔운 미니용 나만의 키트 패키지’를 공개했다. 나만의 키트 패키지는 내가 원하는 식물을 키우고 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반영했다. 5개의 홀이 있는 모듈형 키트 2개와 식물영양제로 구성된 패키지로, 씨앗은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고객은 원하는 식물의 씨앗을 심으면 되며, 여러 식물을 동시에 재배할 수도 있다. 가격은 9000원이다. 고객은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 틔운 미니가 포함된 특별한 세트도 구입할 수 있다. 이 세트는 틔운 미니(출하가 19만9000원)와 꽃다발 콜렉션 패키지(3만5000원 상당), 아토배기 화병(15만원 상당) 3종이 56% 할인된 가격인 16만9000원에 제공된다. 꽃다발 콜렉션은 ▲금잔화 젠 골드 ▲임파첸스 비콘 화이트 ▲금어초 스냅샷 오렌지 ▲세이지 ▲라벤듈라 스패니시 아이즈 등 틔운 미니에서 키우기 좋은 작은 꽃들과 허브류 씨앗 16종 가운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사이버보안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 해킹대회인 ‘LG 해킹대회 2023’ 본선을 진행했다. 지난 8월과 이달 초 진행한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29개 팀 총 84명의 직원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CTO부문 주도로 지난해 처음 개최한 사내 해킹대회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들어 산업 전반에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며 대회 규모도 확대됐다. 올해는 LG전자뿐만 아니라 LG마그나 e파워트레인, LG CNS, LG유플러스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참여해 본선 라운드 규모는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LG전자 베트남법인에서 근무 중인 전장 SW 개발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임베디드(Embedded) 트랙 ▲웹 트랙 ▲통합 트랙 등 3개 분야에서 특정 대상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는 ‘약점 찾기’와 자신이 직접 해커가 되어 보안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173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바지 유치전에 힘을 보탠다. 이번 총회에서 BIE 회원국들의 투표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립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갤럭시 Z 플립5' 이미지와 함께 부산엑스포 로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한 샤를드골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14개 대형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파리 내 주요 매장에서도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해 왔다. 프랑스에 입국하는 주요 길목부터 관광 명소, 도심 곳곳의 매장까지 각지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등 유럽의 대표적 명소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부산에 대한 주목도를 높여 왔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대한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ISO 223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DC는 서버,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장비 등이 설치된 필수 인프라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 등 디지털 서비스 기업은 재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번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은 이러한 기업들이 위기상황에서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핵심 업무를 복구하기 위한 전사적 대응체계가 적절히 작동하는지를 평가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하이퍼스케일 평촌메가센터(수전용량 165MW)에 대한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평가받고, 인증 획득에 적합함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는 IT 기업고객, 그리고 이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는 개인 고객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글로벌 IT 기업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향후 평촌메가센터 외에
국내기업들이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 수소 사업이 기본설계에 돌입하며, 본궤도에 오른다. 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말레이시아 SEDC 에너지(Sarawak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Energy)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 H2biscus 청정 수소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Front End Engineering Design)에 착수, 킥오프미팅(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인 GEC(Global Engineering Center)에서 진행된 킥오프미팅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박천홍 부사장과 롯데케미칼 김용학 본부장, 한국석유공사 장진환 팀장, SEDC에너지 로버트 하딘(Robert Hardin) 사장 등 각 참여사의 관계자들이 참여, 기본설계 진행과 관련된 주요 사안과 일정을 점검하고 전략을 공유했다. H2biscus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를 생산, 국내에 도입하는 사업이며, 이번 기본설계는 말레이시아 현지에 건설될 연산 15만톤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플랜트와 85만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서우원)에서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MAVE:(메이브)'의 첫 번째 EP 앨범 타이틀곡 'What's My Name'(왓츠 마이 네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이디피아에서 현실 세계로 넘어온 메이브의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왓츠 마이 네임' 뮤직비디오는 이디피아와 현재가 반복적으로 오버랩되며, 메이브 멤버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티저를 통해 타이틀곡 왓츠 마이 네임의 하이라이트와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됐으며, 멤버들의 업그레이된 비주얼과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이브의 첫 번째 EP 앨범 'What's My Nam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한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내세운 아이돌 그룹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는 '2023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삼성전자 제품의 사후 관리를 전담하는 서비스 엔지니어 5,500여 명 중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경연의 장이다. 1986년 전자제품 AS 업계 최초 시행 후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우수 인재 육성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 아래 '수리 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부문 9개 종목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수리 기술 경진'은 실제 서비스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고장 난 제품을 신속, 정확하게 수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전국 300여 개 서비스센터에서 추천받은 우수 엔지니어 350여 명이 5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가전제품은 '한 번의 출장서비스로 여러 제품을 동시에 점검받고 싶어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평가를 진행했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정해진 시간 안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복수의 제품을
신한DS 김병연 부문장(왼쪽)과 아스트론시큐리티 조근석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DS(대표 조경선)는 아스트론시큐리티(대표 조근석)와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판매 및 유통에 관한 사업협력으로 사업 기회 공유, 사업화 상호 적극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 클라우드 보안 관련 기술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해 솔루션 기능 개선 협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정기 워크숍 추진 및 정책/가이드 자문, 클라우드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을 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보안 핵심 기능인 CSPM, CWPP, CIEM을 통합한 CNAPP 보안솔루션에 대한 국내 선두 기술력을 보유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모두 적용 가능하고, 최근 AI 기반의 기술력을 접목하여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DS는 그룹과 대외 민간기업∙공공기관에 클라우드 환경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을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2023’(ADFW 2023)에 참석한다. ADFW 2023은 아부다비 행정부의 수장인 셰이크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가 직접 주관하는 행사다.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과 아부다비 경제개발부는 파트너로 참여한다. 2회째를 맞은 올해는 ‘전환기의 투자’를 주제로 열린다. 100개국 이상에서 1만 명이 넘는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현국 대표는 11월 29일 ADFW 2023의 주요 행사인 ‘핀테크 아부다비’에서 ‘컨버전스: 미디어, 컬쳐와 핀테크’ 주제 토론에 패널로 참가한다. 블록체인과 디파이 기술이 핀테크에 미칠 영향 등을 논할 예정이다. 장현국 대표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CEO 컨퍼런스 ‘포춘 글로벌 포럼 2023’에도 방문한다. ‘포출 글로벌 포럼’은 1995년부터 미국 경제지 ‘포춘’에서 주최하고 있는 행사로,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현국 대표 외에도 포춘 글로벌 500 기업의 여러 CEO들이 컨퍼런스를 찾는다. AI, 컨설팅, 사이버 보안, 석유와 가스, 산업 자동화, 의료, 통신 등 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AI/데이터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4년 LG유플러스 임원 인사> ■ 전무 승진 (1명) 전병기(全柄璣) 現 AI/Data사이언스그룹장 ■ 상무 신규 선임 (7명) 김동연(金東淵) 現 ㈜LG, 통신서비스팀 책임 김수경(金守京) 現 기술컨설팅담당 김성묵(金成默) 現 전략투자담당 배경룡(裵京龍) 現 NW기획담당 이재선(李在善) 現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 책임 이현승(李炫昇) 現 사업성장전략TF PM 이형근(李亨根) 現 LG전자, 홍보전략Task 실장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조직개편(2023년 12월 1일자) 및 임원인사(2024년 1월 1일자)를 실시했다. 조직개편은 지난 7월 발표한 ‘2030 미래비전’을 향한 변화와 도약에 속도감을 더하고 이를 위한 조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임원인사의 경우 탁월한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기 성과보다는 거시적 안목에서 중·장기 미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 또한 함께 고려했다. 2024년 조직개편 CEO 직속 해외영업본부 신설...브랜드 위상 제고 및 해외지역 성장과 변화 가속화 중책 LG전자는 CEO 직속으로 해외영업본부를 신설한다. 해외영업본부장은 북미지역대표를 역임한 윤태봉 부사장이 맡는다. 해외영업본부 산하에는 북미/유럽/중남미/중아/아시아 지역대표 및 법인, 글로벌마케팅그룹, D2C(소비자직접판매)사업그룹 등이 배치된다. 해외영업본부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흐름에서 고객가치 창출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원웹과 23일 국내 서비스 개시를 위한 '저궤도 위성통신 유통·공급 계약(Distribution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한 초고속 인터넷 공급을 가시화 하며, 정부의 국경 간 공급 협정(Cross-Border Provision) 승인을 위한 수순을 밟는다. 각국에서 이용하는 위성통신망은 위성 주파수와 궤도로 이루어지며,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국제 등록을 통해 확보된다. 해외 위성망을 사용하는 경우, 위성통신 서비스가 주로 통신·항법·관측 등에 활용되는 특성상 통신 전파의 북한 월경(越境) 등 국가 안보 위협요소 방지를 위해 우리 정부의 국경 간 공급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위성망을 활용해 '우주 인터넷'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상용 저궤도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이며,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격오지와 해상·공중 등에서 '위성통신 안테나'를 장착해 저궤도 위성으로부터 24시간 안정적인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B2B 위성통신 서비스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7월 과기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