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오피스 환경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생산성 확보가 기업 운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급격히 늘어나는 플랫폼 서비스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5G 등 최신 기술과 네이버 1784 신사옥에 적용한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솔루션을 연동해 B2B 고객대상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전자는 오피스빌딩 내 모든 기기와 내ㆍ외부 솔루션, 서비스를 연동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디바이스ㆍ솔루션ㆍ서비스로 스마트한 ‘캄테크(Calm-Tech)’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특히,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의 단순한 제어를 넘어 사용자 중심으로 확장, 빌딩통합제어 에너지 출입과 보안 관리까지 가능한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을 위한 토탈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스토브인디 어워즈 2023’의 ‘스토브인디’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30개의 작품을 공개하고, 후보 작품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월) 밝혔다.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스토브인디와 인디 씬 안에서 이용자들의 사랑과 기대를 받은 게임을 조명해 널리 알리는 인디게임계 최대상 중 하나다. 올해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작년보다 수상작을 3배 늘려 2개 부문 9개 영역에 걸쳐 시상하게 된다. 총상금 규모는 2,800만원이며 수상작은 상금과 더불어 각종 프로모션과 커뮤니티 이벤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상부문은 22년 10월부터 23년 9월까지 스토브인디에 출시한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브인디’ 부문과 타 플랫폼에서 출시되었거나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 와이드’ 부문으로 나뉜다. ‘스토브인디’ 부문 중 ‘올해의 게임’과 ‘TOP10’은 스토브인디 내부 심사를 거쳐 ‘스테퍼 케이’스, ‘백야기담’ 등 올해 스토브인디를 뜨겁게 달구었던 게임 30개의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최종 수상작은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 픽’, ‘부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2일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언론 접촉과 관련해 "노 관장은 마지막 남은 재산분할 재판에서 유리한 결론을 얻기 위해서 재판이 진행 중인 사항에 대해 일방적인 자신의 입장을 언론에 이야기하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 당황스럽기까지 하다"고 밝혔다. 현재 외국 출장 중인 최 회장은 이날 소송 대리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노소영 관장과의 혼인관계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훨씬 이전에 이미 완전히 파탄이 나 있었고, 십수 년 동안 형식적으로만 부부였을 뿐 서로 불신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남남으로 지내 오다가, 현재 쌍방이 모두 이혼을 원한다는 청구를 하여 1심에서 이혼하라는 판결이 이루어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개인적인 일로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키는 게 부적절하고 또 항소심 재판부의 당부도 있어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며 "여러가지 현안으로 위중한 상황에서 논란을 야기한 점 국민께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소송 대리인 변호사도 "불과 2일 전에 항소심 재판부가 '여론몰이식 언론플레이 자제하라'고 당부했다"며 "노 관장이 이를 무시하고 자신의 일방적인 주장을 기자회견과 인터뷰로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9일부터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조성면 소재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가루쌀을 일반 벼와 구분하기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우선적으로 매입하며 매입 예상량은 300톤이다. 가루쌀은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품종(바로미2)으로, 매입 검사규격은 일반 포대벼보다 1등급씩 상향하고, 제현율은 최저한도가 특등 78%, 1등 74%, 2등 65%, 3등 65% 미만이다. 수분은 수확 후 벼 품질 유지를 위해 수분 함량 기준 최고 한도를 14%로 하향 조정됐으며, 타 품종 혼입률은 3% 이하가 기준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제분해 가루로 만들 수 있다. 이같은 특성 때문에 이유식과 제빵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 밀가루의 대체재로 적합한 품종이면서 6월 말까지 늦은 이앙이 가능해 밀이나 조사료와 같은 이모작 재배에도 유리하다. 보성군은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농가 홍보와 농가 혼동 방지를 위해 가루쌀 출하용 포장재 별도 이용 안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보성지회(지회장 서정미) 주관으로 열린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는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 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사)푸르미예술단, (사)보성소리보존회, (사)보성소리마당, 아리랑예술단, 보성소리창극단, 보성문인협회, 보성미술협회, 보성연예예술인협회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참여해 종합예술제의 격조를 높였다. 특히, 지역 명창들에게 특훈을 받은 보성군민 100명이 함께 부른‘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사랑가’는 서편제의 본향이자 소리의 고장 보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특색 있는 무대로 큰 호평을 받았다. 보성군 12개 읍면이 참여한‘마을이야기 대회’는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이야기 대회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이야기 대회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영상을 현장에서 선보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대회 결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9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복지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민·관 실무자들에게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철우·김재균)가 주최했으며 관내 50여 개의 민간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성군 군립국악단, 노인복지관 라인댄스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 유공자 표창식, 체육 경기 등이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이후 4년 만에 열린 만큼 ‘희망을 심고 행복을 수확하자’라는 슬로건으로 화려한 희망 복지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보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균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이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의 입장과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관의 경험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협력해 행복한 보성 만들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10일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이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원장은 보성군 득량면 출신으로 대한민국 공직자 전문 교육 기관인 희망교육개발원을 광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인 보성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경희 원장은 “보성군 출신으로서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보성군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2024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이동식 무장애 경사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9일 군청 흥양홀에서‘군민과의 약속’인 군수 공약사항의 실천력을 높이고 이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상황에 대한 자체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6대 분야 100대 공약에 대한 추진 상황, 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진단 및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민선 8기 고흥군은 타 지자체보다 다소 많은 100개 공약사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30건의 공약을 이행 완료했고 68건은 정상 추진중에 있어 정상 추진율은 98%에 이른다.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는 ▲군수 관사 처분 ▲동강특화농공단지 조기 정상화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녹동항 드론쇼 개최 ▲공공형 일자리사업 확대 ▲요양보호사 수당 인상 ▲고흥군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 ▲군 주요행사 시 수어 통역사 의무 배치 ▲관내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이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집중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더해 면역력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고자 ‘맨발로!(맨발路)’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는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 효능 등 발바닥 지압 효과를 유발하며, 인간 신체와 지구가 만나는 접지가 혈액 순환에 긍정 역할을 촉진함에 따라 신체 면역력을 늘려주고, 고혈압 당뇨에 특효로 대중매체에 홍보되고 있다. 최근 맨발 걷기가 인기를 끌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맨발 걷기를 위한 황토길, 마사토길, 모래길을 조성하는 곳이 늘고 있다. 이에, 군은 맨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읍면 소재지 주변과 주요 걷기 명소를 대상으로 읍면별 사업 대상지 전수조사를 거쳐 지난 9일 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이 함께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고흥군의회와 협의를 통해 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2024년 6월까지 맨발 산책로 시설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맨발 산책로 조성을 위해 2024년까지 읍·면별로 지역에 맞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청년 디딤돌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11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디딤돌 주거안정 지원사업’은 고흥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들에게 월 임대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기존에 추진중인 월세 지원사업은 저소득 청년 위주로 지원되고 있어 신청률이 낮고 현실적으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소득 기준을 기존 150%에서 180%로 지원 기준을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으로, 지원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려 다양한 청년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에서 L·C(아담원)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담원은 전북 남원시 이백면 소재의 카페, 실내·외 갤러리, 잔디광장, 탐방로, 데크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춘 수목원으로, 2018년 10월 개장해 지리산 자락의 비경과 함께 방문자들에게 훌륭한 힐링의 장을 제공하며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아담원 입장료는 소인 5,000원, 대인(14세 이상) 10,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고흥군민 및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30% 제휴 할인(신분증 제시, 방문 차량 동승자 포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여가생활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업무에 지친 군 소속 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고흥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복지혜택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8일 제1호 자매결연도시이자 철강 형제 도시인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도시로서 우의를 다지고 교차 기부로 상생 협력을 강화해 가기 위해 이뤄졌으며,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양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피켓을 교차로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광양시와 함께 ㈜포스코 제철소가 소재하고 있는 철강 도시로 1997년 11월 4일 양 지자체 모두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미술교류전, 농특산물 판매행사, 직원 친선 축구대회 등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1호 자매결연도시로서 활발히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시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올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로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도 시행 초기인 2월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조성과 자매결연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포항시에 기부했으며, 이후 이강덕 포항시장도 광양의 발전을 위해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진행된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에서 광양시 선수단이 금 3개, 은 7개, 동 3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광양시에서는 볼링, 수영, 쇼다운, 슐런 등 4개의 종목이 개최됐으며, 광양시 선수단은 15개 종목 3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광양시 선수단은 볼링, 골프, 육상, 댄스스포츠, 양궁 5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볼링 4개(▲금 1개, 김봉기 남자 개인 ▲은 3개, 신백호 남자 2인조/혼성 4인조와 최형철 남자 2인조), 골프 3개(▲금 2개, 오태일 남자 2인조와 조현용 남자 2인조 ▲은 1개, 남자 개인), 육상 3개(▲은 2개, 박선희 100m, 400m ▲동 1개 200m), 댄스스포츠 2개(▲은 1개, 임여울 비엔니스왈츠 ▲동 1개, 폭스트롯), 양궁 1개(동 1개, 곽형주 혼성 리커브)에서 획득했다. 시는 지난해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 획득한 7개 메달보다 더 많은 메달을 획득했으며, 선수들의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정인화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8일 여수 흥남체육관에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여수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에 참가해 남해안남중권 시군들과 화합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비전을 나누고 선수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광양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종목에서 A조 1위, 그라운드골프 개인전 2위(김진규 선수), 족구 50대부 우승, 탁구 남자부 우승이라는 여러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남해안남중권 도시들 간의 유대가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비전 있는 남해안남중권 도시 간의 교류를 강조했다. 한편, 2024년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스포츠 교류를 통한 남해안남중권 도시 간 화합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9일 포두면 후동마을(전동, 신흥동) 등을 끝으로 마무리한 ‘2023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고흥군은 매월 2회 고령자,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교통 불편 지역 거주 등 62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생활밀착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도로명 훼손된 건물번호판 교체, 농막·창고 등 가설건축물 신고 등 인허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토지·분할·합병 등 지적측량 등 7개 분야에 대한 상담 및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서비스 240건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건물번호판 교체 88건, 건축 상담 122건, 지적 상담 104건, 도로명주소 안내 320건 등 1천 3백여 건의 민원편의를 제공했다. 민원 서비스를 받은 마을 한 주민은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증명사진을 준비하려면 읍내까지 나가야 해서 교통과 경제적 부담 등 불편이 많았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 사진 촬영·인화부터 재발급까지 한 번에 해결해줘서 너무 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