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8K(The Premiere 8K)'가 '8K 협회(8K Association)'로부터 프로젝터 표준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8K 협회는 8K 생태계를 선도하는 20여개의 글로벌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새로운 8K 표준을 정립하고 업계와 소비자 교육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번 인증 기준에는 ▲8K 해상도 ▲HDR 지원 ▲색 영역 ▲명암비 ▲업스케일링 ▲몰입형 오디오 등 시청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더 프리미어 8K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으며, 8K TV에 이어 프로젝터 분야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더 프리미어 8K는 업계 최초로 8K 무선 연결 기능을 지원해 간편한 사용성을 제공하고, 별도의 설치나 선반 공간 없이도 가까운 거리에서 대형 화면 투사가 가능한 비구면 거울 기반의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최대 4,500 ISO 루멘의 밝기 ▲사운드가 화면에서 직접 전달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사운드–온–스크린(Sound-on-Screen)' 기술을 탑재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손태용
삼성전자는 구글, 퀄컴과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XR Unlocked)' 행사를 개최하며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이를 탑재할 최초의 기기인 '프로젝트 무한(無限)'을 소개했다. XR(eXtended Reality)은 사용자가 시각, 청각, 움직임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 물리적 제한을 넘어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건강관리 등 일상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공개된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개방형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멀티모달(Multi-modal)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외부·가상 현실과 다양한 감각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고, 사용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이드 XR은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Open) XR, VR 및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개방형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안양시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체결,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에 1년간 약 1만 400식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지난 12일 안양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자들이 모여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아동 지원에 한 뜻을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남궁규미 안양시청 복지문화국장, 곽동윤 안양시의회 의원,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멤버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아동 결식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더욱 의미가 깊다. 안양시는 관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은 뜻을 모아 도시락 제조 예산을 지원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행복도시락 제조와 배달을 맡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한다. 특히 안양시는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양시의회와 협력, 지방정부 급식 제도 편입 방
올 3분기 국내 정유사들 중 S-OIL의 사회공헌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칼텍스와 HD현대오일뱅크가 뒤를 이었다. 13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정유 업계 '사회공헌' 키워드가 담긴 관련 게시물(관심도=포스팅 수)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S-OIL(이하 에쓰오일,010950)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정유사명' + '봉사, 어르신, 취약, 소외, 기부, 기탁, 수해, 나눔, 플로깅, 기증'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조사에서 에쓰오일이 사회공헌 키워드 관련 1610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에쓰오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 사업비 7000만원을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사업비는 계절김치 3종세트 사랑의 먹거리 나눔 활동, 자원봉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해외 선사에 수출했다. HD현대오일뱅크가 최근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대만 선사인 양밍(Yang Ming Marine Transport Corporation)에 공급했다고 12일(목)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국내 선사에 공급한데 이어 해외 선사 첫 수출에도 성공하면서 관련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선박유에 바이오디젤을 혼합한 바이오선박유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기존 화석연료 기반 선박유를 대체할 친환경 연료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선박유의 경우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다른 대체 연료와 달리 별도의 선박 엔진 및 연료 공급 시스템의 개조가 필요 없고, 기존 선박유 공급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발간한 ‘글로벌 선사의 미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확보 전략 조사’에 따르면 바이오 선박연료 시장 규모는 2024년 39억 달러에서 2034년 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7.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엔 공급된 바이오선박유는 황 함유 비율이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사물인터넷(IoT) 보편화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제품(Connected Device)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IoT 분야 사이버보안(Cyber Security) 공인시험 수행 자격을 획득했다. 이는 LG전자가 실시하고 있는 IoT 분야 사이버보안 시험이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LG전자 SW공인시험소에서 발행한 IoT 기기 사이버보안 표준(▲ETSI EN 303 645 ▲ETSI TS 103 701) 인증 시험 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 100여 개 국가의 공인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LG전자는 사이버보안 시험을 내재화해 공인시험 및 성적서 발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됐다. 이에 IoT 기기가 보편화되고 이와 관련한 보안 규제가 제정되는 상황에 발맞춰 세계 각국의 요구사항에 맞는 사이버보안 검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SW공인시험소는 KOLAS로부터 SW 분야의 국제공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을 인수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효성티앤씨, 미래성장동력 위해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효성티앤씨㈜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1월 중순 효성화학으로부터 인수의향질의서를 받고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특수가스 사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외부 기관의 적정 평가를 통해 인수가는 총 9,200억원으로 정해졌다. 효성티앤씨는 확보하고 있는 매출채권 등 유동자산을 활용해 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1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인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효성화학의 특수가스부문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과 함께 자회사(가칭 효성네오켐)를 설립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1월말까지 최종 인수 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장동력 발굴, 특수가스 사업 성장 잠재력에 주목 이번 인수 결정은 효성티앤씨가 향후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이 필요하다는 경영 진단에 따른 것이다.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부문은 글로벌 1위 포지션을
SK에코플랜트는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사례로 2006년 공정위가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대기업 중 2년 연속 AAA등급을 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기업의 준법경영 확산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평가는 CP 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자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내부감시체계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한다. 등급은 총 6개(AAA, AA, A, B, C, D)로 구분하며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게는 과징금 및 시정조치 감경, 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SK에코플랜트는 준법경영을 실천하고자 2008년도부터 CP를 도입했다. 현재는 CP 총괄 책임자인
삼성전자는 12일 '삼성 강남'에서 AI P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 '갤럭시 북5 Pro'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AI PC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갤럭시 북5 Pro'는 35.6cm(14형), 40.6cm(16형) 두 가지 모델로,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내달 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는 "성장하는 AI PC 시장 상황 속에서 갤럭시 AI 기반으로 대중화를 이끌 '갤럭시 북5 Pro'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여 기쁘다"며 "다양한 제품에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하며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갤럭시 AI'와 'Copilot+ PC' 기능 탑재로 혁신적인 AI 경험 제공 '갤럭시 북5 Pro'는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기능을 모두 탑재해 더욱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5 Pro'는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 (코드명 루나레이크)'를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화학물질 규제 준수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S-OIL은 사내 ‘화학물질 관리 IT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화학물질의 등록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며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화학물질 관리 IT 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평법)』이 요구하는 등록 대상 화학물질의 선정 및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학물질 미등록 가능성을 줄이는 한편, 등록대상의 무게 범위가 상향 조정된 경우에도 자동 알람 기능을 통해 빠르게 확인 및 변경 신고가 가능하도록 해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에쓰오일은 화학물질 관리 IT 시스템을 활용해 화평법상 등록이 필요한 제조∙수입량 정보 외에도, 회사가 취급하는 모든 물질에 대한 규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화평법을 비롯한 다양한 화학물질 규제를 체계적으로 준수하며,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화학물질 관리 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현재까지 에쓰오일은 동 시스템을 활용해 약 70여종의 화학물질을 등록 완료하였으며, 향후 석유화학산업 확장에 따라 증가할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이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제34회 해동기술상’을 수상한다. 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국내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 받고 있다. 김병훈 CTO는 차세대 기술 및 표준 개발과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CTO는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ICT 기술 분야를 연구 개발한 글로벌 기술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이동통신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GCT세미컨덕터(GCT Semiconductor), 퀄컴 등에서 반도체 기술 개발 전문가를 역임한 데 이어,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해 반도체 기술 개발 및 통신, IoT 등의 분야에서 선행 기술 연구를 주도해왔다. 2021년부터는 LG전자의 R&D를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로서 CTO부문을 이끌며 5G/6G 통신, AI(인공지능), 로봇, SoC(Sys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배경으로 진행해온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내년에도 이어간다.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뽑은 동물들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객과 함께 ESG 경영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현지시각 9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내년 캠페인의 테마 선정을 위한 고객 설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영상은 무분별한 벌목으로 황폐화된 숲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붉은 늑대』의 모습으로 산림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린다. 붉은 늑대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적색 목록 ‘위급’ 단계의 멸종 위기 동물로, 야생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20여 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 늑대보다 덩치가 작고 털에는 붉은 빛이 돌아 신비로움을 더한다. 이 캠페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3D로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
국내를 대표하는 화학 기업과 자동차 기업이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손잡았다. SK케미칼은(대표이사 사장 안재현) 최근 현대차·기아 AVP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이하 현대차·기아)와 순환 재활용 및 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자동차 부품 6종을 기아 EV3스터디카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EV3 스터디카는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거나, 바이오 기반의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소재 적용 가능성을 실험한 모델로, 지난 11월 13일 현대차·기아 스터디카 전시회를 통해 공개됐다. SK케미칼을 포함한 다양한 소재 및 부품 회사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SK케미칼은 PET로 구성된 자동차 부품을 순환 재활용 기술을 적용해 재활용했다. 순환 재활용 PET가 적용된 부품은 총 5가지로, 헤드라이너, 시트, 크래시 패드, 도어 패널, 도어 암레스트다. 이 외에도 SK케미칼의 신규 폴리에스터 연질 소재인 FLEXIA가 바닥 매트에 적용되어 재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순환 재활용은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폐 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하는 해중합이라는 방식을 사용한다. 해중합은 석유 기반으로 만든 새 제품과 거의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SK케미칼이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올 한해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총 5,748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1일 S-OIL과 사랑의열매(황인식 사무총장) 측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열매 회관(서울 정동)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멤버십 고객 11,400여명이 주유, 충전 대금을 결제하면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 금액 2,874만원에 S-OIL이 동일 성금 출연 및 추가 기부를 더해서 마련됐다. S-OIL은 지난해 보너스카드 제도를 개편하며 VIP 이상 고객에게 정유사 최대인 리터당 4원의 포인트 제공, 사랑의열매 보너스카드 혜택을 확대(기존 리터당 2원 기부에서 3원 기부), MY S-OIL App 및 알림메시지로 보다 간편하게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S-OIL은 지난 2005년부터 자사 주유소에서 ‘사랑의열매 보너스카드’로 주유시 적립한 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년동안 모은 성금은 약 6.4억원에 달한다. 고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 SK시그넷은 9일 전라남도 영광 공장에서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의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워터(Water) 와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NACS) 호환이 가능한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하 세레모니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NACS 호환 급속충전기가 설치되는 중요한 이정표로,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표준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세레모니는 9일 오전 10시 전라남도 영광 공장에서 SK시그넷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종우 대표와 서영훈 운영총괄, 김기승 사업본부장, 윤석훈 제조본부장,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김희성 대표, 유대원 전기차충전사업부문 대표, 이동윤 사업개발그룹장, 이영규 워터랩스 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후, 충전 시연을 통해 충전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공장 투어와 출하 성적서 전달 순서를 마쳤다. 이번에 설치된 SK시그넷 V2 모델의 혁신적인 충전 솔루션은 다양한 충전 규격을 지원하며, 사용자 편의성과 충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