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사장 홍석우)은 19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어서와 과학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에 선발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장 해설관람, 우주 과학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에쓰오일의 과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해 8회에 걸쳐 3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국가 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과학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 및 차세대 과학자상,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프로보노 사무국이 대외 협력 확대를 위해 ‘프로보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SK프로보노 사업 소개 및 프로보노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8일(화) 소셜캠퍼스온 충남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담당자, SK프로보노 사무국을 비롯한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서울·경기·세종·광주·대구·부산통합센터와 대전, 강원 등 일반센터 총 19개의 전국 성장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센터 담당자들에게 ▲SK프로보노 사업 설명 ▲자문 유형 및 사례 소개 ▲활동 신청 방법 ▲프로보노 자문 활동 시 유의사항 등 활동 참여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했다. 향후 19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자문에 참여할 사회적 기업 모집을 지원하고, SK프로보노는 프로젝트형 자문·개인형 자문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함께 주최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SK프로보노 자문서비스를 통해 성장지원센터 소속 사회적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맑은학교 만들기’ 3차년도 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에 설비 지원을 완료하고 지난 17일 보은 동광초등학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동광초등학교 김귀숙 교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봤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2022년부터 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차년도를 맞이한 맑은학교 만들기는 매년 지원 학교 수를 늘려 지난 3년간 전국 15개 초등학교에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설비를 지원했다. 이번 해에 선정된 학교는 ▲보은 동광초 ▲거제 상동초 ▲부천 일신초 ▲용인 나곡초 ▲정읍 정읍남초 ▲창원 반송초 등 총 6개 학교다. 맑은학교에 선정되면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해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벽면녹화 등 약 1억원 상당의 학교별 상황에 맞는 설비를 자유롭게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 관련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체육관이나 급식실과
삼성전자가 강력한 갤럭시 AI의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1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갤럭시 북4 엣지'를 통해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쉽고 빠르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40.6cm(16형)은 프로세서,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35만원, 265만원 2개 모델로 출시된다. 35.6cm(14형)은 215만원 1종이다. 전국 삼성스토어,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AI'로 작업의 편의성과 생산성 대폭 향상 '갤럭시 북4 엣지'는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로, 강력한 AI PC 경험을 제공한다. AI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전용키'도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도입됐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업무, 학업, 콘텐츠 생산과 소비 방식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지원해 혁신적인 중계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방송서비스(OBS, Olympic Broadcasting Services)와 협력해, 7월 26일 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과 7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요트 경기 생중계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40년 가까이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통해 올림픽 경험을 발전시켜왔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대회 슬로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의 취지에 맞게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로 새로운 올림픽 중계 협업을 진행한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 외부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이 파리 중심에 위치한 센강(Seine River)에서 펼쳐진다. 각국 선수단이 탑승한 보트가 센강을 따라 약 6km 가량 퍼레이드를 펼치고, 다양한 문화 유산과 명소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는 1만여명의 선수단과 85대의 보트가 참여하며, 각국 선수단 보트에는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이 촬영될 수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베트남 국영 인터넷 기업의 데이터센터(IDC)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을 공급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가 비엣텔넷(Viettel Net)社에 IDC용 버스덕트(Bus Duct)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품은 비엣텔넷이 하노이 인근 화락 하이테크 단지에 건설 중인 대규모 IDC에 공급된다. 회사 측은 “IDC에 버스덕트를 사용하면 전력 소모를 전선 대비 3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IDC에 특화하여 개발한 버스덕트 솔루션으로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플랜트, 빌딩, 아파트 등에서 대용량 전력을 공급할 때 전선을 대신해 사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사이버 보안법’을 시행, 글로벌 IT 기업들이 주요 데이터들을 베트남 내 보관하게 하고 있다”며, “IDC 시장이 2028년까지 연 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북미와 유럽 수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연간으로도 역대급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LS전선, LS마린솔루션과 함께
효성이 18일 오전,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쇠고기 죽과 사골곰탕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생필품은 6·25를 앞두고 국가유공자분들께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고령인 국가유공자들을 고려해 섭취와 소화가 용이한 제품으로 선별했다.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2015년부터 매년 2회 서울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한편, 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1사 1묘역 정화 활동, 국가유공자 주거 지원 사업, 국가유공자 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6월 말에는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위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가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176-14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35층, 14개동, 총 156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5145억원이며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50%다. 사업지는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가양역과 접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KTX 대전역,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 대전복합터미널도 반경 약 2km 거리에 위치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에 흥룡초, 가양초, 동대전중, 대성여고, 동아마이스터고 등 초∙중∙고등학교와 우송대, 대전보건대 등 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홈플러스, 신세계스타일마켓, 매봉어린이공원, 우암사적공원, 대동천 등 인근에 생활인프라와 녹지도 풍부하다. 미래 주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사업지가 속한 가양동을 비롯해 소제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등 인근에 다수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에 앞서 지난 1월 서울 미아제11구역 재개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누구나 쉽게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 하는 ‘씽큐 26도(℃) 챌린지’ 캠페인을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한다. LG전자는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공동 진행하는 씽큐 26도 챌린지는 LG 씽큐(LG ThinQ) 앱에서 LG전자 에어컨을 연동하고 에너지절약 선언 및 챌린지 동참하기에 동의하고 참여 하면 된다. 참여 고객은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정부 권장 냉방 온도인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LG 씽큐 앱이 에어컨 사용 기록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에 에어컨 적정온도를 26도로 설정하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캠페인에 에어컨 1만 대가 참여해 2달 동안 평균 온도를 1도 높였다고 가정했을 때, 약 800가구가
DX전문기업 LG CNS가 국내 주요 대학교에서 우수 인재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LG CNS 현신균 대표는 최근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LG CNS 대표이사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이다. 이번 강연은 LG CNS가 DX 인재 양성 및 확보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 대표는 강연에서 디지털 시대의 리더는 △기술 전문성(Thought) △협업 능력(People) △실행력(Action) △목표 달성(Number) △일에 가치를 담는 진심(Humanity) 등 5가지 리더십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대표는 이어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에게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LG CNS의 DX 역량도 함께 설명했다. 현 대표는 지난 5월 중앙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LG CNS는 앞으로도 임원 및 DX 전문가가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강연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에 잇따라 계약학과 신설 … DX 인재 확보 가속화 LG CNS는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최근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조 단위 재산분할 판단 등에 영향을 미친 ‘주식가치 산정’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의 법률 대리인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재판 현안에 관하여, 최 회장이 1994년 취득한 대한텔레콤 주식의 가치 산정에 있어 항소심 재판부가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의 법률 대리인은 "판결의 주 쟁점인 주식가치 산정을 잘못하여 노관장의 내조 기여가 극도로 과다하게 계산되었다는 것이 오류의 핵심"이라며 "항소심 재판부는 해당 오류에 근거하여, SK㈜ 주식을 부부공동재산으로 판단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재산 분할 비율을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SK 측 언론배포 자료는 "실제 재판부는 1994년부터 1998년 고 최종현 회장 별세까지와, 이후부터 2009년 SK C&C 상장까지의 SK C&C 가치 증가분을 비교하면서 잘못된 결과치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대한 고 최종현 회장의 기여 부분을 12배로, 최 회장의 기여 부분을 355배로 판단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고 최종현 회장 시기 증가분이 125배이고 최태원 회장 시기 증가분은 35배에 불과했다"는 내용을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LG전자의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체험공간 ‘어나더 한옥(Another Hanok)’을 12일 열었다. 어나더 한옥은 한국 전통 건축양식의 건물에 LG전자의 고효율 에너지 제품으로 채워져 100% 에너지 자립을 달성한 스마트한 공간이다. LG전자는 어나더 한옥을 B2B 고객 대상 ‘넷제로 쇼룸’으로 운영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B2B 고객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B2B 사업 확대 거점이 된다. 어나더 한옥에는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이 설치돼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였다. 또 전기를 태양광으로 생산해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ESS에 저장하는 홈 에너지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옥 내부에는 LG 올레드 에보(evo),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LG 트롬 워시타워 등 다양한 고효율 AI 가전이 설치돼 방문객들은 총체적인 LG전자의 프리미엄 제품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5월 한달 간 판매가 작년보다 25% 증가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도 15% 이상 증가했다. 시스템에어컨은 공간 활용도가 높고 인테리어에도 뛰어나, 디자인·공간 활용 등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졌다. 또, 시스템에어컨은 분양·입주·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에만 설치할 수 있는 어려운 제품으로 여겨져 왔으나, 삼성전자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에도 최대 6대까지 8시간만에 설치 가능해 판매가 늘어났다. 특히, 거주 중인 집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건수가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삼성스토어·삼성닷컴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삼성전자에서 지정한 공식 전문 설치 파트너사가 시공을 담당하고 삼성전자가 표준 자재 사용 및 2년 무상 사후관리서비스(AS) 기준도 준수하도록 관리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하여 맞춤형 AI 기능과 고급스러운 소재,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산학협력을 이어나간다. 삼성전자와 서울대학교는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삼성리서치 Global AI센터장 김대현 부사장,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공과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강유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DX부문과 서울대 공과대학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AI 공동연구센터에서 향후 3년간 AI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과제는 ▲On-Device AI ▲멀티모달(Multi-Modal) AI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4에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실시간 통역, 포토 어시스트 등 다양한 AI기술을 탑재했으며 비스포크 AI, AI TV 출시 등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빠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영일, 이하 한시련)에 점자정보단말기를 기증했다. 점자정보단말기는 시각장애인이 점자나 음성으로 디지털 파일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일종의 노트북이다. 이 단말기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학습, 업무,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전문적인 장비인 만큼 수백만원의 고가여서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한 정보접근성의 취약함으로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간한 ‘2023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은 장애인 중에 모바일기기의 보유율(92.8%)이 가장 높지만, ▲정보 및 뉴스 검색 ▲이메일 ▲미디어 등 콘텐츠 서비스 이용률은 장애인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점자정보단말기 7대를 기증하게 됐다. 단말기 7대는 한시련의 강원, 경남, 전남, 전북, 충북 등 농어촌 지역 지회에 전달돼 오는 8월부터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도록 발굴 및 상담, 재활교육,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