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한성숙,)는 2021년 4분기에 영업수익(매출) 1조 9,277억 원, 영업이익 3,512억 원, 조정 EBITDA 4,83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7.4%, 전분기 대비 11.6% 증가한 1조 9,277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 대비 8.5%, 전분기 대비로는 0.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인 3,512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연간 영업수익은 6조 8,1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5% 성장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1조 3,25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22.2% 성장한 1조 9,146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서치플랫폼 8,869억 원 ▲커머스 4,052억 원 ▲핀테크 2,952억 원 ▲콘텐츠 2,333억 원 ▲클라우드 1,072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개선 및 스마트플레이스 개편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5.2%, 전분기 대비 7.5% 성장한 8,869억 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 내 디스플레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1% 증가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인천 출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재운항하는 등 2월 한 달간 총 8회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1월보다 3회 더 많은 8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김해공항 3회(△19일 △26일 △27일), 김포에서 3회(△19일 △26일 △27일), 인천공항에서 2회(△12일 △26일) 운항한다. 특히 에어부산은 2월 5일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취항에 맞춰 인천 출발 무착륙 관광비행도 운항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의 인천공항 출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지난해 5월까지 운항한 이후 첫 재운항이다. 에어부산은 인천공항 출발 국제관광비행 재운항을 기념해 2월 12일 운항편에 한해 선착순으로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총액 운임 기준으로 8만 9천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가 운임을 제외한 국제관광비행 운임은 김해공항 출발 항공편은 10만 4천700원부터, 인천공항 출발 항공편은 10만 9천700원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8편 중 4편(19일·27일 김해공항 출발, 12일·26일 인천공항 출발)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5일 2022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1년 경영성과와 ‘22년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디지털혁신, 탄소중립과 ESG경영 이슈 등 세계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전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김종호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과 기술혁신기업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업무전반의 투명한 프로세스 확립으로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기보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신규보증 4조 9천억원을 포함하여 총 25조 5천억원의 보증을 지원하였고, 新기술평가시스템 도입과 개방형 기술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 올해는, DNA+BIG3 등 혁신성장분야과 한국판뉴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여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서고, 민간투자와 연계한 복합금융 프로그램과 유니콘기업 육성 프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말 포함 5일간의 설연휴를 음악과 함께할 수 있도록 멜론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멜론 스테이션과 멜론매거진 등을 통해 특집 콘텐츠와 관련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멜론 스테이션’의 간판 프로그램들에서 설날 특집 방송이 진행된다. 28일 오전 10시 공개하는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긴 연휴 동안 ‘집콕’족이 정주행하기 좋은 3부작 영화 시리즈들을 박선영 아나운서가 추천하고, 프로그램 속 코너 ‘사운드 오브 무비’를 통해 추억의 명절특선 홍콩영화에 나온 음악들을 다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나얼과 프로듀서 겸 가수 에코브릿지가 함께 진행하는 ‘디깅 온 에어(Diggin’ On Air)’에서는 명절의 막히는 도로 위에서 들으면 좋은 곡을 주제로 하는 방송을 29일 저녁 7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멜론 앱 메인화면에서는 가족간의 만남과 명절 컨셉에 맞춘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노출한다.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팝송 명곡’, 전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한국석유공사와 손잡고 친환경 수소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해외생산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암모니아 크래킹 수소 생산·활용 등 다운스트림 분야 협력 ▷그 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와 같은 탄소중립 관련 사업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석유공사는 국내외 석유자원 개발·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삼성엔지니어링은 풍부한 플랜트 EPC(설계-조달-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력, 그리고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저탄소 수소-암모니아의 생산-운송-활용-터미널 구축 등 전주기 밸류체인(Value Chain)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ESG 기반 친환경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삼성SDS는 27일, 2021년 매출액 13조 6,300억 원, 영업이익 8,081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사업분야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6.1% 늘어난 5조 6,372억 원을 기록했고, 물류 사업은 항공ㆍ해운 물류운임 상승, 가전과 IT제품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대비 40.2% 증가한 7조 9,9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SDS는 관계사를 제외한 대외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2조 6,0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T서비스 사업 대외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 △ERP 사업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SaaS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 늘어난 1조 1,521억 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사업 대외 매출액은 하이테크 및 자동차부품 업종 중심의 물동량 증가로 전년 대비 52% 늘어난 1조 4,508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4분기 매출액은 3조 9,366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4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폐기되는 승무원 캐리어가방을 활용해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 제작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인 ‘에코인블랭크’와 함께 버려지는 승무원 캐리어가방, 서핑복(웻슈트)을 활용해 제작된 키링(열쇠고리)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키링은 멸종위기 동물인 고래의 지느러미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앞면은 폐기되는 승무원 캐리어가방 원단으로, 뒷면은 버려지는 서핑복 원단으로 제작되었다. 캐리어가방은 승무원의 비행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지급품으로 평균 2~3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데 재사용이 어려워 전량 폐기처분된다. 서핑복 역시 대부분 합성고무로 만들어져 관리가 까다로워 원단이 찢기거나 갈라지는 경우가 많아 쉽게 버려진다. 에어부산과 함께 이번 제품을 제작한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레드닷 어워드 수상 및 2017년 홍콩 DFA(Design for Asia)어워드에서 패션 액세서리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업이다. 에어부산은 제작된 키링을 에어부산 기내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부산 바다 정화활동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신임 전무이사에 김충배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 한영찬 서울서부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충배 신임 전무이사는 1964년생으로 성남고(서울),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경영기획부 본부장, 자본시장영업본부장,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2월부터 신용사업부문 상임이사로 재직해왔다. 한영찬 신임 상임이사는 1965년생으로 군남고,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4.0창업부장, 미래발전기획단장, 신용보증부 본부장, 호남영업본부장, 충청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2022.1.26일부터 2023.2.27일까지이며,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2.1.26일부터 2024.1.25일까지이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부산-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운항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23일 오전 8시 김해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가는 BX622편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항 결정 이후 모객 기간이 짧았지만 여행 문의가 많았으며, 특히 부산-사이판 노선이 지방공항 유일한 관광노선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항공편의 탑승객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로 오는 30일 출발 항공편은 설 연휴도 포함되어 있어 예약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부산의 부산-사이판 노선은 매주 1회(일요일) 부정기편으로 운항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사이판 국제공항에 오후 1시 10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3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사이판은 현재 우리나라와 트래블버블(여행 안전 권역)이 체결되어 있어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있다. 또한 마리아나관광청 발표 기준으로 현지 백신 접종 완료율이 98.1%에 달해 비교적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다. 에어부산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기보’)은 24일 신임 전무이사에 이종배(李鍾培) 상임이사, 신임 상임이사에 이은일(李殷一) 부산지역본부장을 선임하였다고 밝혔다. 이종배 전무이사는 1965년생으로 대구 오성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기보에는 1990년에 입사하여 중앙기술평가원장, 송파지점장, 비서실장,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7월부터 기보 상임이사로 활동하였다. 이종배 전무이사는 경영지원 및 기술평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新기술평가시스템(AIRATE)과 기술거래 플랫폼 등을 도입하는 등 기보의 업무영역을 확대하여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이사장을 보좌하여 기보의 업무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은일 상임이사는 1966년생으로 부산 배정고,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이은일 이사는 1991년 기보에 입사하여 기술보증부장, 동래지점장, 경영기획부장, 부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였고, 기보의 핵심업무인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업무에 정통하고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으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삼성에스디에스 주식회사(대표이사 황성우, 이하 ‘삼성SDS’), 중소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이하 ‘기업은행’)과 20일(목)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수출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교역 확대에 대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하여 기보와 삼성SDS, 기업은행이 협업하여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삼성SDS의 보증료지원금 2.25억 원을 바탕으로 삼성SDS 수출 물류 플랫폼 Cello Square 이용고객 중 추천되는 수출중소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90% 이상) ▲보증료 감면(최대 0.3%p) ▲보증료지원(1.0%p, 1년) 등의 혜택이 포함된 총 225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해당 보증부대출을 전담으로 취급하며 대출고객에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완성차 대기업, 정부 및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자동차부품기업 대상 자동차산업 상생협약보증, 항공우주 및 건설기계 대기업과의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삼성SDS(대표이사 황성우),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과 ‘수출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책금융기관과 대기업이 협력해 유망 수출중소기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대상기업에 보증비율(90%)과 보증료율(0.2%p 차감)을 우대하고, 삼성SDS는 대상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중 일부를 지원(1.0%p, 최대 300만원)하며, 기업은행은 금리를 감면(최대 1.0%p)해 유망 수출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삼성SDS가 추천하는 수출기업으로, 삼성SDS는 2월부터 실시하는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과 ‘가로주택정비사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0일 권형택 HUG 사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은행 본점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HUG의 보증지원 및 기업은행의 대출을 통하여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조달을 위한 민간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고자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은 ▲HUG 사업비대출보증을 통한 적기 보증지원 ▲기업은행의 경쟁력 있는 대출금리 및 고객 맞춤형 사업비대출 운용 ▲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보증 및 대출 제도개선과 홍보·마케팅 업무 등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자는 사업비의 50%까지 HUG 보증을 발급받아 기업은행의 맞춤형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협소한 사업 규모, 낮은 사업성 등으로 인해 민간금융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해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의 대출을 통해 사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오는 23일 부산-사이판 노선에 첫 취항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김해국제공항의 부활에 앞장선다. 에어부산은 1월 23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에 주 1회(매주 일요일)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사이판 노선 운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부산의 사이판 운항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사이판 국제공항에 오후 1시 10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3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현재 사이판 여행의 장점은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는 점이다. 사이판은 지난해 6월 우리나라와 북마리아나제도의 트래블 버블 체결을 통해 현지 입국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오미크론 변이 발생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에서 지난 12월부터 국외 입국자에 전원에 대한 10일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이판은 트래블 버블 체결로 격리조치가 면제되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우리나라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유일한 노선인 셈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사이판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글로벌 백신 허브화 달성을 위해 모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 등 10대 백신산업 지원 기관(기술보증기금,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국내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10대 유관기관 협의체 협력회의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백신산업 10대 지원 기관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각 기관의 사업을 연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우리나라의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숙련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국산 코로나19 백신 신속 개발 △글로벌 생산 협력 확대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신속 구축 등의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KOTRA 염곡동 본사의 ‘K-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