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산시내 3~5세 유아와 학부모 288명을 대상으로 성장하는 가족교실‘꿈자람 동물탐험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인성 함양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뱅갈호랑이, 하이에나 등 동물을 관찰하고, 카피바라, 프레리독 등 다양한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청 희망자는 3월 31일(1, 2회차)과 9월 29일(3, 4회차) 오전 10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며 호기심을 키우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 관내 3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수상안전체험장에서 ‘초등 수상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려 수상 여가 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서낙동강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과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참가학교에서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익히기’, ‘드로우백 던지기’로 구성된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수상체험장으로 이동해 ‘수상무동력선 체험’, ‘실내조정 가상레이스’, ‘자전거 안전교육’과 같은 수상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기상이변(우천, 녹조, 강풍 등)관련 ‘안전OX 퀴즈’, ‘실내 서핑’, ‘GPS 퀴즈’도 실시한다. 부산학생인성교육원은 참여학생 교육비, 차량비 등을 포함한 수상체험 활동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체험과정 속에서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배려심, 협동심을 기르고,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웹이코노미) 해운대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활용사업으로 정주인구 확대를 위한 5개 사업을 확정했다. 구는 지난해 모금한 1억 1천 4백여만 원의 기부금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사용하기 위해 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정주인구 확대를 목표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운대 조성 방안 ▷청년층 유출방지 대책 ▷외국인(유학생) 해운대 정착 지원 방안을 공모한 결과 모두 24건이 접수됐다. 1차 회의에서 실현 가능성과 사업 적정성을 검토하고, 외부인사가 참석하는 2차 회의를 통해 최종 5개 사업을 확정했다. 1위는 난임부부의 고비용 시험관 시술비 중 비급여 항목 일부를 지원하자는 제안이다. 그 외 발달지연 의심 영유아의 선별검사비를 지원하는 ‘해운대 쑥쑥 클리닉’,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약계층의 아동 등․하교 지원, 양육 교육을 실행하는 ‘온마을 육아봉사 특공대’, 부산 기업과 취업 준비 청년을 연결하는 ‘청년취업 멘토링 콘서트’, 13~15세 청소년이 부산 기업 CEO와 만나는 ‘K-청소년 꿈킷리스트, 해운대 CEO 원정대가 간다’가 선정됐다. 우수 제안자 5명에
(웹이코노미)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금정산성 축제에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5%) 이벤트에 참여할 '금정 동행 가게'를 모집한다. '금정 동행 가게'는 금정구의 대표 축제인 금정산성 축제와 지역 상권의 상생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축제의 지역 사회 기여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금정산성 축제 기간 방문객이 축제장 내에서 1만 원 이상 소비하면 할인권이 제공되고, 참여 상점에 할인권을 제출하면 1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 금정구 금성동 소재의 식당 및 카페,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총 15개 내외의 상점을 모집·선발할 방침이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금정산성 축제를 통해 매년 새로운 주체의 구민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보다 많은 구민들이 축제에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금정 동행 가게'에 참여하는 상점에는 ▲ 온라인 가게 홍보 및 축제 현장 홍보, ▲ 축제 공식 리플렛 내 업체 홍보 자료 수록, ▲ 프
(웹이코노미)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 대상자 187명의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늘(27일) 오전 0시부터 부산시보와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시의원, 구청장, 군수의 재산변동 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시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의 재산변동 사항은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187명의 신고 재산 평균액은 10억1천400만 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2천300만 원이 증가했고, 재산 증가자는 111명(59퍼센트(%)), 재산 감소자는 76명(41퍼센트(%))으로 나타났다. 증가 요인으로는 사업소득 및 급여 저축, 예금이자 등 금융자산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에 따른 가액 감소, 주식 및 가상자산 시세 하락, 친족의 고지 거부 및 자녀 결혼으로 인한 신고 제외 등으로 파악된다. 위원회는 이번에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정리를 돕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경기침체와 인구 유출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부산 소상공인 폐업이 대규모로 발생하고 자영업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2025년) 2월 부산지역 자영업자 수는 29만4천 명으로, 3년째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인다. 소상공인은 폐업 결심을 하더라도, 폐업 비용 부담과 폐업 이후 생계유지 대안 모색 등의 사유로 실제 폐업(사업자등록 말소)까지 1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돼 신속하고 안전한 폐업과 재취업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올해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컨설팅 ▲폐업 비용(점포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 지원 ▲재취업 지원(재취업 교육 및 재취업장려금 지급)까지 폐업 절차 전반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정리 컨설팅] 폐업 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법률 상담을 포함한 폐업 절차 전반에 대한 상담(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올해 2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늘(27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2025년 3월 말 기준) 3천880세대가 지원받았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자격 기준을 ▲부부합산 연소득을 8천만 원이하에서 1억 3천만 원이하로 상향하고 ▲주택임차보증금도 3억 원이하에서 4억 원이하로 확대해, 맞벌이 신혼부부의 참여를 늘리고 다양한 주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대출금리를 최대 연 2.0퍼센트(%), 1년에 최대 4백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한다. 시는 2분기에 총 400세대(2025년 총 1천5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세대 수가 모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업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이 오늘(27일)부터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오늘 오후 3시에 열리며, 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장준용 동래구청장,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상무,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오정무 부산문화방송(MBC) 광고사업국장, 권재인 사회복지법인 운암원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2024년) 열린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비로 조성된 기부금 5억 원과 국비 3억 원, 시비 3억 원 총 11억 원으로 조성됐으며, 사무실 공사 등을 마친 후 사회복지법인 운암원과 올해 1월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동래구 안락동에 전용면적 243.12제곱미터(㎡)로 조성됐으며 심리치료실과 상담실 등 시설을 갖췄다. 관장 등 14명의 직원이 동래구와 연제구 내 ▲아동학대 조사 지원 및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아동학대 심층 사례관리 확대에 따라 추가적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이번 중부산아동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서울시와 함께 오늘(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부산·서울 디자인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2024년) 8월 체결한 ‘부산-서울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두 도시 간 디자인 분야 정책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서울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디자인, 도시경관, 색채 등 다양한 주제의 디자인 정책과 사업들을 공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변화하는 최신 도시 디자인의 흐름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부산시에서 나건 총괄 디자이너, 우신구 총괄 건축가,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이, 서울시에서 김주연 총괄 디자이너, 최인규 디자인정책관 그리고 두 도시의 디자인담당 부서장들과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크게 ▲업무협약(MOU) 체결 ▲정책성과품 교환 ▲특별강연 ▲주요 정책 발표 및 토론 ▲교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부산시와 서울시는 디자인 교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김유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와 오늘(27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기업이 겪는 애로를 직접 듣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시와 정부와 기업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시와 지원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과 김동준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이 공동으로 주재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를 대표하는 수출중소기업 7개 사는 각 업종을 대표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와 지원단, 그리고 수출 유관기관과 공유한다. 이후 참가 기관과 기업이 모두 함께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한 발짝 더 도약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수출중소기업의 업종은 철강, 자동차 부품 등이다. 시는 이날 기업 맞춤형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행사 개최에 앞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이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전략적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시대 사업 연계 전담조직(TF)'을 구성, 내일(28일) 첫 회의(Kick O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내일(28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리며,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사업 관련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4대 특구가 모두 지정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방시대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시대 사업 연계 전담조직(TF, 이하 전담조직)'은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4대 특구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중앙정부의 지방시대 정책 방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자리 창출(기업투자), 인재양성(교육), 정주여건(인프라·문화) 간 유기적 통합을 통해 지방시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그간 추진해 온 정책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담조직(TF) 운영 방향 ▲사전 기초조사 및 정책연구용역 추진계획 ▲4대 특구 등 연계 방안 마련 필요성 및 추진방향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어제(2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이 만나,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와 관련해 부산과 우크라이나 간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은 이리나 침발(Iryna Tsymbal) 유센코 대통령 재단 이사장, 이양구 (사)한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장을 비롯한 로만 퍼먼(Roman Furman) 비니차 시 부시장, 오데사·리비우 시 국장급, 대학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 부시장은 먼저 “상황이 어려운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부산을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라며, “위기 속에서도 우크라이나 국민의 굳건한 의지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라고 경제사절단에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부산시는 러-우 전쟁 발발 당시 지자체 최초로 직접 구호금을 전달했고, 부산의 대표 명소인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등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개최하며 우크라이나가 처한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해왔다”라고 말했다. 시는 2022년 7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청렴문화 활성화 및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5년간(’19년~’20년 4등급, ’21년~’23년 3등급) 부패행위 감점 등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상위권 달성에 실패했으나, 지난해(2024년도) 청렴도 상승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목표로 하는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은 크게 5대 전략, 20개 과제로 구성된다. 시는 지난 3월 24일 오전, 박 시장 주재 회의에서 계획을 공유·논의 후 확정했다. 5대 전략은 ▲‘반부패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한 청렴기반 마련’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범부산 청렴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청렴도 동반 상승’ ▲‘청렴한 조직문화 붐 조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부산’이다. 반부패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해 청렴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웹이코노미)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새롭게 단장된 복지 공간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복지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리모델링 준공을 축하하고, 새롭게 변모한 복지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상구는 총 10억 원의 구비를 투입해 개관 33년 차를 맞은 백양종합사회복지관을 전면 개보수하여 주민 친화적인 종합복지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 경로식당 및 승강기 ▲3층 대강당 및 프로그램실 ▲화장실, 복도 등의 전면 교체 및 부분 개보수가 이뤄졌으며 외부 쉼터 등 건물 외관도 정비해 보다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공간 혁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부산 강서구는 3월 28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를 1주일 연기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 연기된 축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확산으로 국가적 재난 대응 상황을 고려해 구민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내린 조치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축제를 기다려 주신 여러분께 아쉬운 말씀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강서구 또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연대의 마음을 담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축제 일정을 1주일 연기하고 문화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일정에 맞게 재조정하여 축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는 강서구 대표 봄맞이 축제로 매년 수만 몇이 찾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