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호려울어린이집이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해당 어린이집이 지난달 25일 아나바다 행사를 열어 모은 수익금 전액 150만 원이다. 이번 성금은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과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숙 세종호려울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인 만큼 의미있는 곳에 쓰고자 성금으로 기부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7일 이홍준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2023년 8월 환경부를 시작으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범국민 실천운동으로서,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대표가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홍준 원장은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주) 권기환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신형근 원장을 지목했다. 진흥원은 ▲다회용컵 사용 ▲안 쓰는 조명 소등 ▲매주 수·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을 통한 전기 절약 ▲주변 환경 정비 등 자체 정화 활동을 통해서 플라스틱은 물론, 환경을 위한 습관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이홍준 원장은 “일상의 작은 변화가 쌓여서 미래에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탄소 중립을 적극 실천하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금남면 세종강남농협 황용창고에서 진행된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4,186톤으로 정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1,452톤이 추가 배정돼 지난해 보다 72.4% 증가했다. 세종시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 많은 1포대(40kg)에 4만 원으로, 매입 즉시 농협을 통해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10∼12월 수확기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병해충 발생과 수확기 잦은 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한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월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의회에서 추진한 다양한 의정활동과 정책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의정모니터 활동 사례를 주제로 참가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240개 지방자치단체 중 사전심사에서 선정된 상위 9개 사례에 선정되어 11월 6일 결선에 참가했고 최종적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회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모니터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전망이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와 국군간호사관학교가 7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원문화 확산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정원도시 가치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세종시 주요 행사 개최 시 봉사활동 지원 ▲국군간호사관학교 내 무궁화동산 조성 지원 등이다. 시는 세종시산림조합과 협력해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무궁화 50주를 지원해 나라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 1951년 창설된 국군간호사관학교에는 현재 약 350명의 생도가 재학 중이다. 시는 무궁화동산 조성으로 생도들의 애국심을 높이고 치유와 인성함양 등 정원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 주요행사 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협조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생도들이 무궁화동산에서 휴식을 취하며 바쁜 학업과 훈련 중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이 얻길 바란다”며 “정원이 선물하는 추억과 마음의 안식이 훌륭한 간호장교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6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5회 세종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문제 해결과 기존 정책들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받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총 10팀은 관광‧교통‧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과 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경연을 펼쳤다. 시는 1차 심사점수(40%)와 2차 심사점수(50%), 세종시티앱을 통한 투표 점수(10%)를 합산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창의성, 우수성, 효과성, 실현·확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뤄졌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방문자 리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세종시 공원 활용 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세모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모팀은 세종시에 필요한 정책 주제에 대한 참신한 접근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어 우수상 2팀에는 ▲세종시 주요 축제의 버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해밀동 행복누림터에서 ‘역사문화자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5회 세종학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지역학 분야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강연은 김양식 청주대 교수가 ‘세종시를 관통하는 역사적 사건과 장소’를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윤철원 세종문화원 부원장이 ‘지역사적 관점에서 본 세종시에 흐르는 역사’를 주제로, 태지호 안동대 교수가 ‘세종시 역사문화자원의 활용 방안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을 비롯해 5명의 지역학 전문가들이 ‘세종시 역사문화 자원의 보전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내년도 ‘세종학 연구 및 진흥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의 숨겨진 역사문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6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세종시 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민관협력위원회 위원과 민간단체 회원 등 65명이 참석했다. 11개의 민간단체로 구성된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평소 안전 위해요소 모니터링과 예찰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적·물적 자원 동원, 현장 구호‧복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재난 상황에서 민간 자원의 효율적 활용안,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국가민방위재난안전연구원 출신 차정회 강사가 다양한 재난극복 사례를 소개하며 민관이 협력해 재난을 극복한 경험을 소개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풍수해, 지진, 화재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각기 다른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익히고 자기 보호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의 돌봄과 복지를 강화하고 그 가족들에게 최소한의 쉼을 제공하고자 체계화된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지난 9월 기준 1,662명으로, 시는 지난달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나다움센터’를 개소해 세종시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의 퍼즐을 모두 맞췄다. 통합돌봄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주간개별, 주간그룹 등 3개 유형별 장애 정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주간개별, 주간그룹 유형에 총 5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정하고 23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달 25일에는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이 수탁·운영하는 24시간 돌봄기관 ‘나다움센터’가 추가 개소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모두 6곳으로 늘었다. 반곡종합복지센터 내 513.7㎡ 규모로 조성된 ‘나다움센터’는 37명의 직원이 최대 10명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주중 낮 동안 개인(그룹)활동실, 심리안정실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5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 7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인원은 전일제 42명(주 5일 40시간 근무)과 시간제 35명(주 5일 20시간 근무)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공공기관·비영리 복지시설 등에서 내년 1월부터 1년간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일자리사업 참여 중단 조치를 받은 사람은 신청이 제한 된다. 반복참여 제한 예외 대상자가 아닌 자가 2년 이상 연속하여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도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많은 장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4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와 우수사례에 각각 선정되며 3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평가·지역자율계정·지역지원계정 부문 등에서 총 31건의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오른 데 이어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 옛 연동면사무소 활용 문화재생사업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옛 연동면사무소 활용 문화재생사업은 옛 면사무소를 연동문화발전소로 탈바꿈시키고 지역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 만족도 제고, 지역 이미지 개선,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설 조성 과정부터 예술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들의 의식변화, 마을활력 증진 등 마을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에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세종지역(제29시험지구) 수능 응시 인원은 지난해보다 623명이 증가한 총 5,331명이며, 세종시 내 15개의 학교가 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1월 13일 오전 10시에 본인 신분증과 원서접수증을 지참한 채 원서접수처(학교 또는 교육청)에 방문하여 수험표를 수령하고,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한다. 또한,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자신의 시험장(학교) 위치를 꼼꼼히 살펴야 하며, 시험장(학교)의 시험실 위치 확인은 11월 13일 15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다만, 시험 전날에는 시험장(학교) 건물 내 출입이 금지된다. 수험생들은 시험 시 준수사항과 부정행위 예방 안내 사항을 명확히 숙지해야 하며,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청소년증 등)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혁신적인 신규품목 아이디어 제안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시장 확대 및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우수기관을 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5개 기관 및 개인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었으며 공단은 우수상을 수상하여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받았다. 공단은 사회적약자기업인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관내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여 공공구매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한 바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금번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은 공단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사회적약자기업을 지원하는 환경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초등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교육 성찰・공유・나눔을 위한 ‘2024년 초등교육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의 날 행사는 1부 ‘세종 초등교육을 바꾸는 선생님들의 시간’을 주제로 하는 유튜브 창작자(크리에이터)인 MZ 교사 부부의 강연을 시작으로, 2~3부에는 초등교육 현장의 우수사례로 발굴된 내용을 중심으로 특색있는 학교・학급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운영됐다. 특히, 선배 교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장에서 당면한 학생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교육활동의 다양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고민 상담소를 운영하여 MZ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세종의 초등 교원들이 다양한 배움과 성장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초등 교원의 수업 성찰・소통・공감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여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사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에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중앙부처와 지방시대 지원 정책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시도지사와 지방 관련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는 8회째를 맞아 지방시대 벤처펀드·4개 특구 지원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빈집·폐교 재산 정비활용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난 7월 시범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가 가능해지게 됐다며 이를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세종시와 초·중·고,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성장한 지역 인재에게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전체가 활성화하는 전략이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문화산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늘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