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대표 김영섭)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K-water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하고, 총 19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물관리 기술의 첨단화를 목표로 K-water가 발주했고, KT를 중심으로 이노그리드, 에스티로직, KT DS가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향후 2년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KT는 "KT 컨소시엄이 ▲클라우드 기반 물관리 DX 전환 역량 ▲데이터 플랫폼 설계의 안정성과 확장성 ▲물관리 특화 SaaS 전환 수립 전략 등에서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아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사업 수주로 그동안 다양한 정부·공공·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AICT 역량을 바탕으로, K-water의 방대한 물관리 데이터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