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35년 완주 군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열람 공고를 실시하고, 17일부터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완주군 전역의 용도지역지구와 기반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2023년에 수립된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의 내용을 반영해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군 여건 변화로 인해 발생한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2035년 완주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및 기후변화영향평가서(초안)’을 완주군청 건설도시과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군관리계획 재정비(안)의 주요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합리적인 군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한다. 읍면별 일정은 ▲17일 삼례읍(10:00), 이서면(13:00) ▲18일 소양면(10:00), 상관면(13:00), 구이면(15:00) ▲19일 비봉면(10:00), 고산면(13:00), 화산면(15:00) ▲20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대형산불 발생 우려에 대비해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고온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점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책기간은 오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간이며, 산불에 취약한 시점에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특별 감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읍면 산불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산불인접지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불법 소각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소 30만 원,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현재 완주군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 밭두렁 및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 조심 깃발과 현수막을 설치하여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웹이코노미) 완주군 고산도서관이 토요일 책놀이 프로그램인 ‘도서관이랑 놀자’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5~7세 아이들과 양육자 7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김송화 강사가 양육자와 아이들에게 책을 활용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책놀이에 참여하면서 도서관에 대한 친밀함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책놀이와 같은 활동적인 독후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고 총 12회차를 진행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완주군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 행사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주말에 가족이 다 같이 나들이 가기 전 도서관에 잠깐 들려 책놀이를 같이 체험하고 읽고 싶은 책을 빌리면서 가족들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산단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작업복에 남아 있는 화학물질, 쇳가루 등 산업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완주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2만 벌의 작업복을 무료로 세탁한다. 세탁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산학융합원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전북산학융합원으로 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산단 근로자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을 통해 세탁 비용 부담을 덜고, 보다 깨끗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 작업복 세탁지원 사업까지 확대하며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취업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장기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39세 청년이며,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참여자는 5주마다 참여 수당 50만 원을 받는다.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또는 취·창업 시 최대 70만 원의 추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조건을 충족하면 중기반은 최대 220만 원, 장기반은 최대 35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2023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을 수료한 청년 145명 중 131명이 취업·창업·직업훈련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밀착 상담, 멘토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지역의 의료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3일부터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농촌지역 농민, 60세 이상 주민, 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진료, 물리치료 등 협약 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총사업비 1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31회 운영하여 약 9,30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소당 사업지원 단가도 기존 2,400만 원에서 3,6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전북자치도 공공의료기관 및 협약 병원과 협력해 시군별로 평균 3회 이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왕진버스 사업에 건강운동관리사를 신규 투입해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신체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기존의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총 3억 6천만 원(국비 2억4천만원, 도․시군비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김제 모빌리티 특구 내 재직자 140명과 신규 인력 60명 등 총 200명의 인력을 본격적으로 양성하게 된다. 지난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김제시 지평선2산단과 백구일반산단에 투자 협약을 맺은 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적기에 충족하고, 특장차 산업 등 지역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특구 내 투자 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교육 운영은 캠틱종합기술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자동차융합기술원이 맡는다. 이들 기관은 설계 및 해석부터 AI·디지털 기술, 현장 중심의 안전 및 품질관리 등 기업이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지난 12일 2025년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장애인복지 주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와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2025년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위원장인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하여 장애인 단체장들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복지정책 수립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025년 287억4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생활안정과 인권보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장애인 교육과 편의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무주택 저소득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관리ㆍ운영 중인 김제 시영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0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영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9.36㎡, 총 21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자격요건에 따라 임대보증금 1,869,000원~2,422,400원, 월 임대료 36,750원~45,780원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더욱 나은 정주 여건과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3월 13일 기준 김제시 관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규정에 따른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액 70% 이하에 해당하는 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규칙에 따른 저소득 모자 또는 부자 가정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주민등록등본,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25일 공개 추첨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예비입주자 20세대는 퇴거 등으로 공가가 발생했을 때 순차적으로
(웹이코노미) 김제시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오는 4월 13일까지 ‘목기러기, 전통 혼례 속 사랑의 메신저’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기획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소장품' 전시는 박물관 로비에 별도의 전시 코너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특별한 관심을 유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해 관람객의 증대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월별로 진행되며, 수장고에 보관됐던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달에 한 번 주제를 선정해 교체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일상에서 사용하던 이색 유물을 소개하고, 박물관의 소장품 연구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전통 혼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목기러기(木雁)’ 5점을 이달의 소장품으로 선정해 선보인다. 목기러기는 신랑이 신부 집을 방문하는 전안례(奠雁禮 : 전통 혼례 때 신랑이 신부 부모에게 기러기를 드리는 의식)에서 사용되던 의례 용품으로, 오랜 기간 한국 혼례 문화의 중요한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기러기를 혼인 예식에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기반 비자’를 활용한 외국인 정착 지원책을 강화한다. ‘지역기반 비자’는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외국인 인구를 유치해 경제와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정책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가 이에 해당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숙련기능인력, 외국국적동포 등을 대상으로 법무부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의 산업별 특수성과 외국인력 수요를 반영한 지역특화형 비자(F-2-R/F-4-R)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체류유형 변경 후 배우자·미성년자녀에게 동반가족 체류자격을 부여 후 국내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올해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운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며, 기업당 외국인 고용 가능 인원을 기존 최대 20명에서 50명으로 늘리고, 모든 업종에서 외국인 취업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 외국인 인재 유입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는 외국인 근로자(E-9, E-10, H-2)
(웹이코노미) 내장산 8봉 환종주 챌린지로 시작하는 봄! 정읍시가 내장산을 사계절 관광지로 브랜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365’ 봄 시즌이 시작된다. 첫 출발은 내장산 8봉 환종주 챌린지. 트레킹 전문여행사인 ‘승우여행사’와 손잡고 선보인 이 상품은 ‘내장산 마운틴 5446m 8봉 챌린지’다. 내장산 8개 봉우리를 모두 순회하는 환종주 코스로 총연장은 13km, 소요 시간은 약 6-8시간이다. 3월 15일, 내달 5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일정 모두 현재 최대 예약인원 25명을 넘어설 정도로 트레킹과 산악인들의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수준급 산악인은 물론 산을 즐겨 찾는 아마추어 산악인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옛 매표소 옆 내장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서래봉(624m) – 불출봉(622m) – 망해봉(679m) – 연지봉(671m) – 까치봉(717m) – 신선봉(763m) – 연자봉(675m) – 장군봉(696m)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산행 후에는 시가 스타셰프 이원일과 협업으로 개발한 버섯돈육칼과
(웹이코노미) 정읍시보건소가 신학기를 맞아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개학 시즌인 3월에는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과 식중독을 유발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에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청결 유지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위생적인 급식과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을 생활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정읍지역자활센터 신화세탁사업단이 타 지역 자활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순천시청과 순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신화세탁사업단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정읍을 찾았다. 신화세탁사업단은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자활근로사업단 중 하나로, 지역 내 연수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대량의 세탁물을 고품질로 처리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는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순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은 신화세탁사업단의 운영 방식과 관리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며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한 관계자는 “신화세탁사업단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면서, 우리 센터의 세탁사업단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센터 간 교류를 활성화해 자활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청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장은 “신화세탁사업단이 타 지역 자활센터에 좋은 모델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확대한다. 나눔터는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활성화를 목표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이다. 나눔터는 정읍시 가족센터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시설 내에는 연령별 장난감과 도서가 비치돼 아이들의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또 프로그램실, 수유실, 기저귀 갈이대 등도 갖춰 부모와 아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평일(월~금)만 운영됐으나 이용자 요구도 조사를 반영해 3월부터 토요일에도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음악 놀이, 유아체육 등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도 주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가족들이 그룹을 형성해 교육과 문화, 재능을 나누는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도 지원해 공동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