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오는 2026년까지 농지법과 산지법 시행 이전에 형질변경된 토지의 지목을 현실화하는 사업을 비예산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래전부터 집이나 창고가 있는 토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목이 전, 답, 임야로 되어 있어 매매 증여 등 토지거래의 제한으로 시민 불편이 대두돼 온 것에 따른 것이다. 시는 해당 토지에 대해 토지현황과 지목을 일치시켜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거래에 대한 불편을 해소해 시민 경제생활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재산세(주택) 과세대장 등 행정자료를 통해 1만5천여 필지를 추출했으며 현지조사와 과거 흑백 항공사진을 통해 지목변경 대상 토지를 최종확정하게 된다. 이후, 확정된 토지에 대해 소유자(상속자)에게 지목변경 신청서를 받아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통지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지소유자(상속자)에게 지목변경으로 인한 취득세 부과 등을 안내해 과세부담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지목이 달라 재산권 행사가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로, 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700만원,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전액 지원, 지붕 개량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와 동일 면적 내에서 최대 1,000만원 지붕개량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노인·어린이 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4,727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였으며, ‘25년에 총 27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720동의 슬레이트(주택 600동, 비주택 60동, 지붕개량 60동)를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은 1차로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이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건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정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약을 활용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024년 김제시한의사회와‘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업무 협약을 맺고, 본 사업을 통해 치매 이환 가능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들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돌입한다. 25년에도 김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50명을 모집해 관내 14개 지정 한의원에서 한의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치매조기검진(CIST 및 CERAD-K) 결과 치매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자다. 주요 지원 내용은 4개월 이상 한약 및 침구치료비 등 1인 상한 70만원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사업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 사후 인지선별검사(CIST), 만족도 조사 등을 한의원과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취업지원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공감을 얻은 정책을 예산에 반영하는 2025년 청년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항목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면접비 ▲면접 정장 대여비 ▲면접 사진 촬영비 ▲자격증 응시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면접비와 면접 정장 대여비는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회당 최대 5만 원씩 2회까지 지원하며, 면접 사진 촬영비는 최대 2만 원을 지원한다. 자격증 응시료는 2025년 실제 응시한 시험이라면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회당 최대 5만 원씩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 등이다. 신청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전북청년허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우 전북자치도 인구청년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체계적인 산후 관리 지원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정부지원 바우처 서비스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신청 기한이 기존 출산 후 30일에서 60일로 연장되며, 바우처 유효기간도 기존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나 출산가정이 더욱 여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4개소였던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을 6개소로 확대해 서비스 제공 인력을 더욱 확보했다. 특히, 친정어머니도 일정 교육 과정을 이수할 경우 건강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되면서, 가족 중심의 돌봄 환경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직계가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교육 이수 후 제공 인력으로 활동할 경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출산가정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이 기준 중위소득 15
(웹이코노미)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6일까지 신덕면을 시작으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이동검진차량으로‘상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해 이동검진차량으로 실시되며, 국가 암검진(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이루어진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 대상자가 대상이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 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검진은 무료로 실시되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동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검진 전날부터 8시간 공복을 유지하여야 하며, 이동 검진 기간을 놓치더라도 전국 검진 기관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과정 교육생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인에게 영농기술교육 및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 농업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교육으로 2월 26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군청 농민교육장, 영농 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업인 법률 상식, 농기계 안전 사용 이론‧실습, 작목별 기초 재배 기술, 관내 선도 농가 현장 교육 등으로 편성하여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용성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초보 귀농인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지난 11일 농기계 임대 사업 및 농작업 대행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안건 심의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 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인 단체, 농기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계획 적절성, 농기계 형식 선정 등 총 네 가지 안건을 심의 선정했다. 군은 올해 파종기 등 25종 52대의 농기계를 확보하여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하고,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지원을 통해 논콩 단지의 일관기계화 재배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작업 대행료 및 인부임 책정 등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대행단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22종 810대의 농기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농업인 단체 관계자는“농가의 일손 부족과 고가의 농기계 구비 부담을 경감시켜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수요를 적극 반
(웹이코노미)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에 위치한 씨름장이 맞춤형 전지 훈련장으로 전국 씨름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명실상부 씨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충남 예산 삽교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17개 팀 130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이어 10일부터 15일까지는 대전 계룡디지텍고를 포함한 11개팀 112명이 임실군 씨름장에서 훈련에 참여하며, 기술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난 11일 임실 씨름장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2020년 씨름장 준공 이후, 임실군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씨름선수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하계 전지훈련으로 18개 팀 145명이 방문하고, 올해 1월 동계 전지훈련으로 28개 팀 팀 242명이 임실군을 찾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단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임실군이 씨름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관내 숙소가 부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지난 11일부터 금붕동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교실을 본격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에 나선다. 오는 24일부터는 북부권 신태인 분소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예방교실은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으로 판정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운동활동, 원예활동, 공예활동 등이 마련돼 있으며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체험형 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두뇌 자극 프로그램을 포함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참여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조기에 점검하고, 치매 예방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르신들이 보
(웹이코노미) 사료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이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으로 사료비 부담이 급증한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예산은 4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배정 대상인 429농가(655억원)에 대한 이자 지원금이다. 다만, 지원 대상 중 실제 대출을 실행한 농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대출금리(1.8%) 중 0.4%에서 1.8%에 해당하는 이자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우 50두 미만 농가는 1.8%, 50두 이상 100두 미만 농가는 1.3%, 한우 100두 이상 농가와 그 외 축종 농가는 0.4%의 이자 지원을 받는다. 사육두수 기준은 지난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신청 당시의 자료를 따른다. 신청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대출기관에서 대출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농식품바우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2월 17일부터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정책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된 바우처는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지역 내 지정된 농산물 판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바우처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ARS전화, 온라인(농식품바우처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
(웹이코노미)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GBCH 챌린지’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범도민 캠페인으로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오늘 2월 말까지 진행 된다. 성홍택 고창군 자원봉사센터장의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한 조창환 상임이사와 이문식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이 함께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 릴레이에 참여했다. 조창환 상임이사는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유치되어 지역 발전의 균형을 이루고, K-문화수도 전북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앞장 서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창환 상임이사는 다음 주자로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박생기 원장을 지목했다.
(웹이코노미)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사)고창멜론연합회(대표 김대현)에서 100만원, (재)문화유산마을(원장 이영덕) 300만원, (유)세영건설(대표 이소영)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식 참석자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해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창군 곳곳에서 주민의 건강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풍어제가 열리고 있다. 고창군 오거리당산제보존회(회장 고복환)는 정월대보름 전야인 11일 저녁 읍내 중앙당산 일대에서 마을 조상신과 수호신에게 주민의 안녕과 무병,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44회 고창오거리당산제’를 열었다. 고창오거리당산제는 민족 명절인 설부터 정월대보름까지 고창읍 동서남북 네거리를 수호하는 당산의 당제를 정월초사흘(1월31일)과 초팔일(2월5일)에 지냈다. 당산제는 정월대보름 전야 고창읍 중앙에 위치한 중앙당산에 300여명의 군민이 모여 고을의 연운을 기원하며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과정을 통해 고창사람의 정체성을 전승해가는 지역 전통문화축제다. 고복환 회장은 “이번 고창오거리당산제는 고창군과 고창군민의 안녕을 위하여 그 어느 해 보다도 더 큰 정성과 소망을 담았다”라며 “군민의 화합단결을 위한 대동놀이와 새해 소원지달기, 제기차기, 무료 떡 나눔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관광객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재 고창오거리당산은 국가민속문화유산, 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