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제시는 1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의료급여 사업 기관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 평가를 시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수급권자의 의료급여 이용 실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전국 18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김제시가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장기 입원자 퇴원 후 밀착 사례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과 복지재정 효율화를 이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개별 수급자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 연계로 높은 만족도를 달성한 것도 주목받았다. 현재 시의 의료급여사업 이용자는 5,378명이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복지사업을 강화하고, 상시 3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상담·관리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적정한 자격관리 및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건전한 의료비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및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이동량이 많고 집단 활동이 활발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에 약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여 연휴 시작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또한 현재 유행 변이 바이러스에 면역 형성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감염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루엔자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 예방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
(웹이코노미) 김제시보건소는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고 노년기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60세 이상 김제시민 5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건강동행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동행대학은 매주 수요일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교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고, 행복한 노년기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세라밴드 운동법, ▲향기로 채우는 힐링, 아로마테라피, ▲금융사기예방 등 노후준비교육,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금연·절주법 다양한 노년기 맞춤형 프로그램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체조교실, 음악교실 쓰리고(3! GO!) 동아리도 운영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김제시민은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시 보건소 2층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신분증, 증명사진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인구 고령화로 노년기 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건강 동행대학을 통해 노년기 건강행태를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준비했다.”며 “나아가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체계 마련을 위해 지역 내 건강지도자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둠벙을 생태습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국비 4억 3천만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일부를 반환받아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둠벙을 자연적인 생태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한국농어촌공사와 환경부가 지정한 대행사업자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생태습지로 새롭게 변모할 둠벙은 지역 내 친환경 공간을 확대하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쉼터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생태습지 사업은 벽골제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평선축제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벽골제 생태농경원의 둠벙을 생태습지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환경 보전과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2025년 아동정책의 지원 단가 및 대상자를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동급식 지원 단가가 상향 조정된다.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가 지난해 대비 500원 인상된 9,500원(1식)으로 인상된다. 이는 상승하는 외식 물가를 반영한 조치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의 지원 대상자도 확대된다. 이는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보호대상아동(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장애인 생활시설) 및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효연 교육가족과장은 “올해 개선되는 복지제도는 단순한 제도적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변화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지역 특화품목인 논콩의 가공 및 조리 레시피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로컬 시그니처 관광 상품화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 실현에 나섰다. 시는 전국 최대 논콩 생산지(2024년 5,981ha)로 논콩 생산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콩 제품 및 가공원료 공급이 안정적인 이점을 활용해 로컬관광 분야에서 대두되고 있는 미식 투어를 접목할 예정으로 17일 두달 여 간의 레시피 개발 및 전수교육 과정을 거쳐 김제콩 상품화를 통한 로컬 시그니처 관광 프로그램 개발 용역 평가 및 시식회를 지평선새마루에서 진행했다. 외부 시식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평가시식회는 신메뉴 개발 전시 및 시식, 전수업체 요리체험 시범 운영 등 김제콩과 두부를 활용하여 시그니처 메뉴 8종과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각 경영체의 생산 품목과 컬래버 메뉴 3종을 개발하여 선보였으며 시식평가단의 호평을 얻었다. 이 사업을 통해 콩 대표 가공식품인 두부를 활용한 전복찜, 멘보샤, 떡갈비 등 고급 요리류와 샐러드, 김밥, 피자, 파스타 등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일반 요리류, 식후 즐길 수 있는 부추빵, 에그타르트, 푸딩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각종 할인 및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제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개인이 김제사랑카드로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2월 말 페이백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로 총 15%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동일 기간에 추가로 진행하는 김제사랑카드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는 김제사랑카드로 총 3만원 이상 구매 시 자동 응모되며, 2월 말 100명을 추첨해 1만원을 지급한다. 이 이벤트는 아케이드 내부의 김제전통시장과 5일장에서 가능하며, 신규 지정된 김제중앙시장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구역에 새롭게 추가된 김제중앙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신규 지정된 시장이며, 3번마트 인근 ~ 시장통 버스정류장 인근 ~ 김제초등학교 앞까지 T자형으로 이루어진 구역으로 약 130여 개 점포가 해당된다. 온누리상품권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류 상품권을 제외한 디지털(카드형,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오는 2월 10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고, 매주 최대
(웹이코노미) 정읍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예방하고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는 쌍화차의 안전한 소비를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시 보건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나서 총 2개 반 9명이 점검을 담당한다. 이들은 대형마트 및 기타식품판매업소 23개소, 전통시장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89개소, 쌍화차 판매 식품접객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원료보관실·제조가공실·포장실의 청결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 행위 ▲원재료 사용 적정성 ▲부정·불량식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이다. 또한, 다소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같은 위생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는 지도, 계몽, 교육을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쌍화차 판매업체 영업자들에게도 품질 관리와 위생 강화를 강조해 정읍을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해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 농가에 화재 감지 및 초기 진압 장비를 지원해 대형 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축사화재 안전시스템은 전기 과열,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축사와 부속시설(관리사, 창고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발생 시 초기 진압을 통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와 곤충 사육업 신고 농가를 대상으로 총 40농가에 자동화재속보설비, 아크차단기, 자동 소화장치, 열·연기·정전 감지기 등 화재 예방 장비 설치비를 농가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설치비의 50%를 보조하며 농가의 모든 축사동(관리사 포함)에 설치하는 경우 우선 지원된다.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최근 축사뿐만 아니라 부속시설에서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시민들과 함께 숨은 ‘찐 맛집’ 찾기에 나선다.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시는 변화하는 음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숨어있는 찐 맛집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정읍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 음식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먼저 20일부터 2월 말까지 ‘찐 맛집 찾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설문조사에서는 시민들이 추천하는 맛집, 선호 메뉴, 추천 이유 등을 묻는다. 설문 결과 상위 10개 맛집은 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정읍만의 특별한 맛집 지도가 완성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은 시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배포되는 ‘네이버 폼 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설문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시지부에서 배부하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이어, 2월부터 11월까지는 시민들의 SNS 참여를 유도해 홍보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정읍 맛집 내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주요 사업의 사전 예방 감사로 건전한 재정 운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20억원의 예산 절감을 기록한 시는 올해에도 더욱 내실 있는 감사를 통해 시민 체감형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사전 예방 감사는 주요 사업의 적법성과 원가를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로 지난해 시는 총 1766건의 사업을 심사해 재정 효율을 높였다. 분야별로는 공사 분야에서 1397건을 심사해 17.9억 원, 용역 분야에서 341건을 심사해 2억원, 물품 등 기타 분야에서 28건을 심사해 10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절감했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주요 업무 집행 전에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원가 계산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행정적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1000만원 이상 소규모 공사와 민간자본 보조사업에도 사전 심사를 적용하고 있으며 기술 분야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술감사 사례 및 청렴교육’을 시행해 건설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 공약사업인 ‘사회복지 종사자 활력수당’이 설 이전 지급된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설 이전에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활력수당(총 1억3000여 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활력수당은 사회복지시설 101개소 1700여명에게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분야 수행기관 종사자 등으로 2025년 1월 현재 고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4대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및 반일제 근무자다.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한 현장중심의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 반일제 근무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전년도에 전일제 근무자(연10만원)에게만 지원했던 활력수당을 반일제 근로자(연5만원)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많은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회복지 활력수당은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민선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사회복지분야 대표 공약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일선에서 군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기 진
(웹이코노미) 윤수봉 의원(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은 16일 “상관면 지방도 721호선 개선 민원 현장을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윤수봉 의원에 따르면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도로 두 곳(405-3, 293-3)의 가각부 선형 및 표지판 문구 개선 사항을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점검 결과 상관면 마치리 용신마을과 마수대 마을 두 곳 모두 지방도 회전반경 부족으로 사고 위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관련 부서에 신속한 개선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도내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은 교차로를 이용하는 보행자 및 운전자에게 상당한 불안과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를 신속하게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 및 교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선형을 개선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완주군 운주면에 위치한 천주교 전주교구 고산성당 소속 수청공소를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요안 의원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문화유산관리과장, 완주군 문화역사과장 등 관계 공무원, 수청공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권 의원은 “수청공소는 지금으로부터 137년 전인 1888년에 설립된 순교 선조들이 남겨준 유산으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청공소 관계자는 “고산 지역 내 천주교 유적을 연구·정리하여 문화유산을 지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교구 자체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근시안적이고 일방적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임 의원의 주장은 정부가 쌀 수급 조절을 위해 올해부터 벼 재배면적 8만㏊를 감축하기로 하고 각 시도별 쌀 생산량 기준 배분면적을 통보한데 따른 것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전체 벼 재배면적(10만 4,348㏊)의 15.2%에 해당하는 1만 2,163㏊를 전략작물·경관작물 등 타작물로 전환하거나 친환경인증 전환, 휴경 등으로 감축해야 한다. 더욱이 정부는 미이행 농가에 대해 공공비축미 배정을 제외하고 목표 미달성 시·도는 공공비축 배정물량을 감축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임 의원은 “이러한 정부의 방침은 농민들의 영농권 침해는 물론이고 경작 자율권과 작물 선택권 등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임 의원은 “정부가 목표로 하는 8만㏊에서 생산되는 쌀의 양은 40만여 톤으로 정부가 매년 수입하는 밥쌀용 쌀 40만 8천 톤과 비슷한 수준이다”며, “쌀을 수입하면서 오히려 쌀 과잉공급의 원인을 농민들 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