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임준 군산시장의 새해 첫 ‘2025년 주민과 함께 하는 읍면동 신년 대화’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7일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직원격려와 주민들과의 인사, 부서장별 지역 현안 설명, 신년 메시지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된 신년대화는 강임준 시장의 새해덕담으로 시작됐다. 강 시장은 “지혜로 변화를 이끄는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됐다.”라면서 “최근의 비상시국과 사회적 혼란속에서도 상호 존중과 협력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차고 밝은 '우리들의 군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새해 덕담 이후 주민 대표들의 민원과 숙원사업에 대한 질문과 관련부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먼저 지곡동 주민편의시설 조성에 대한 문의에서 교통행정과는 공영주차장에 대한 장기적 검토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시립도서관 관리과와 산림 녹지과는 현재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후 이와 관련한 답변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월명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물 설치를 요청한데 대해서는 교통행정과가 나서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는 옐로우 신호등과 신호
(웹이코노미) 유희태 완주군수가 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공약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올해 각오를 밝혔다. 현재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추진,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 수소상용차 전후방산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전국 최고의 수소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30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올해는 수소특화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국가산단 계획용역을 추진한다. 또한,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자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특화센터 구축, 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등 1,400억 원 규모의 5개 사업을 추진한다.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밑그림도 이미 시작됐다. 최근 국회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 설립‧운영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고, 근거법령 제정도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제안한다. 유 군수는 “완주군은 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글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7일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완주군청을 방문해 유희태 완주군수에 우수기관 트로피를 직접 전달하고 조달서비스 이용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임수정 재정관리과 주무관을 공공조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조달청은 매년 조달사업 이용 실적과 전년 대비 실적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나라장터를 이용하면 인터넷을 통해 입찰 과정에 대한 정보가 완전히 공개되며, 복수예비가격제도를 통해 예정가격 누설 가능성이 사전에 차단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완주군은 계약 절차의 공정성을 강조하며 나라장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해 조달서비스 이용에 앞장서고 있다”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조달행정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이고, 공공자원의 활용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새해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 천국'을 향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유출로 얇아진 인구 허리를 다시 단단히 만드는 정책이 올해 핵심 비전"이라며 "특히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춘 '청년 창업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우리 청년들과 함께 위대한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2025년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 위드(WITH) 청년'이라는 새 비전과 함께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제공할 79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 창업과 취업의 문턱을 확 낮추고,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혁신과 창의성을 맘껏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청년의 낙원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 청년 창업 혁신거점 구축 - 일자리(Work) 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청년 창업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 창업을 꿈꾸는 데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
(웹이코노미) 부안청년회의소는 지난 6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젊음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부안청년회의소’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지역의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여 상견례 및 덕담을 나누고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각 읍면 주민, 부안JCI 특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 및 JCI 홍보영상 시청, 개회 및 국민의례, 신정우 신임회장과 김정기 특우회장의 신년사, 권익현 군수의 우수회원 공로패 수여 및 신년인사, 부안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세배와 주요 내빈 축하떡 커팅식 및 축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안청년회의소 신정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부안청년회의소는 부안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바쁜 일상에서도 부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부안청년회의소 회원 여러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신규 임용 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119종합상황실 실무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신고 접수부터 상황관제까지의 실전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규 임용 예정자들은 ▲119 신고 접수 ▲차량 편성 ▲출동 지령 ▲상황관제 등 소방 업무의 핵심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실무실습교육은 신규 임용 예정자들이 소방 업무의 핵심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든든한 소방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신규 임용 예정자 50명은 지난해 8월부터 소방학교에서 기본 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는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관서 현장 실습을 진행 중이다.
(웹이코노미) 장수군은 오는 24일까지 2025년 동계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최훈식 군수와 대학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대학생들은 사회체험에 들어갔다. 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관내 지역아동센터, 읍·면사무소, 행복나눔터 등 다양한 행정기관에서의 근무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높은 대학 등록금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최훈식 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이 소중한 경험을 얻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근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장수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2024년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기존 연간 1억원에서 2억원에 수준에 머물던 매출을 2023년 4억원, 2024년에는 전년대비 2배에 가까운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0%에 가까운 큰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수몰’은 장수군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장수지역 농민들과의 협력, 판매상품의 다양화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 성과를 거뒀다. 먼저 군은 판매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유선 및 대면 방식으로 적극적인 신규입점 모집을 추진했다. 기존의 대표 품목이었던 사과, 토마토, 오미자, 한우 외에도 샤인머스캣, 꺼먹돼지, 장수사과빵, 떡, 계란, 장미, 산양유 등 총 25개 업체, 40개 품목이 새롭게 입점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특히 2023년부터 김장철을 대비해 절임배추를 입점시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했고 올해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 ‘김장 체험 행사’에서는 장수몰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장애인의 자율성과 선택권 보장에 중점을 둔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8,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활동지원,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등의 바우처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시작했다.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당사자가 주어진 비용 내에서 자신의 욕구와 상황에 맞게 필요한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장애인 바우처 이용 장애인 중 25명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별 바우처 지급액의 20%를 일상·사회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서비스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7일 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유의식 의장,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한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회비는 ▲지역 내 재해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저소득층 생계지원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의식 의장은 “지금도 가장 낮은 곳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이 많이 모이기를 희망하며 완주군의회도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순창군이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에 지역 출신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문체육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더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신규 선수 임용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임용식에는 순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단과 전북특별자치도 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협회 오성룡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 신규 선수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새로운 팀원으로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영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학생 출신 선수를 대거 발탁한 점으로, 신규 영입된 5명의 선수 중 4명이 순창제일고 소프트테니스부 출신으로, 이는 지역 전문체육의 진흥을 목표로 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에는 순창제일고를 졸업하고 각각 충북대와 강원대에서 활동했던 설윤수 선수와 서범규 선수가 합류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에는 지난해 순창제일고를 졸업한 김태희 선수와 서유빈 선수가 영입됐다. 이들은 고향에서 실업 선수로 활
(웹이코노미) 순창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총 15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본소와 서부권, 복흥·쌍치 권역 등 3개소에서 49기종 698대의 농기계를 무상으로 임대 운영하며, 연간 6,271건의 높은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업용 굴착기 등 27기종 75대의 임대장비를 새로 구입하며 장비를 대폭 확충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회에 걸쳐 35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실습교육을 실시하고, 100개 마을 700명의 농업인을 찾아가는 순회수리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영농철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운영한 농기계작업단은 1,448건, 118헥타르의 작업을 수행하며 큰 성과를 거뒀으며, 새롭게 시작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역시 128건, 52헥타르의 작업실적을 기록하며 농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군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도 실시했다. 706농가 120톤 규모의 벼 온탕소독기 운영, 추석 맞이 510대의 예초기 무상수리, 562농가 285톤
(웹이코노미) 전주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임신·출산 가정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통해 출생아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건강한 임신과 출산 지원 및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산모의 산후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사용처를 기존 산부인과와 한의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산후조리원까지 확대했다. 또한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의 대상과 지원 횟수를 확대하고, 산모들의 산후 회복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예외 지원 대상에 이른둥이(미숙아)를 포함해 소득에 관계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에게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여성 200만 원, 남성 30만 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4년 한해 동안 시민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난임부부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임신 준비 단계에
(웹이코노미) 진안군은 금강 및 섬진강 수질개선과 마을 공중보건 위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진정백마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국비 3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정백마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진안읍(활인동, 개실), 정천면(갈거), 백운면(화산, 번덕), 마령면(원동촌) 등 4개 읍·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하수관로 L=8.2km, 배수설비 143세대 설치 등에 국비 37억원을 포함한 총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마을들은 수년 전부터 공공하수도 연결을 희망해왔고, 그 필요성이 있어 군에서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을 시도해왔다. 하지만 산악지형으로 인해 공공하수도와 원거리에 위치해 경제성 등의 이유로 그간 환경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이 어려웠던 지역이었다. 이에 진안군은 2022년까지 기초조사 실시 및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립하고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청 실무자들이 함께 주변 하천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환경적인 측면과 주민들의 하수
(웹이코노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전북교육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강당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에 이어 학력신장을 더 과감하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실히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 이후 해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하는 10대 핵심과제도 올해는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투 트랙으로 제시했다. 학력신장은 △독서·인문교육 확대 △수업혁신 △교과학습 강화 △특성화고 취업 지원 확대 △진로·진학 지원 체계 강화 △교육활동 보호 강화 등 6가지를 핵심과제로 잡았다. 독서·인문교육은 학력의 기초인 문해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습 부진 요인으로 문해력 취약을 꼽는 지적이 많다”며 “지난해 효과성이 입증된 ‘아침 10분 독서’를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학교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고, 미래형 학교도서관에는 전문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수업 혁신은 △개념 기반 탐구수업 △AI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