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공공형 에코자이어린이집은 14일 전주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프리마켓을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기부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자이어린이집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아동의류와 장난감, 생필품, 먹거리 등을 준비해 풍성한 프리마켓을 열었으며, 교직원 및 원아와 학부모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박은주 에코자이어린이집 원장은 “처음으로 진행한 프리마켓임에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해 주셔서 성황리에 잘 진행됐다”며, 고생한 교직원들과 함께해 준 원아,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백만천사 기부자가 된 에코자이어린이집 박은주 원장님을 비롯한 원아와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
(웹이코노미)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는 14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10기 찾아가는 마령면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김병하 진안부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구동수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 전현준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생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및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46명에게는 졸업장을 수여됐으며 모범학생 표창에는 △군수상 신영진(남 77세) 전인숙(여 67세) △진안군의회의장상 이한진(남 76세) 이전자(여 83세) △진안군노인회장상 김현순(여 83세) 이상조(여 83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령면 노인대학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3회 32시간의 일정으로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현장학습,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해 노년의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노인대학에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졸업한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노인대학이 있어 매일 매일이 기다려지고, 수업하는 동안 무척 행복했다”고 전했다. &
(웹이코노미) 강임준 군산시장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고사장을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오전 7시 30분 군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그동안 오늘을 위해 애쓴 수험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라며 응원했다. 이날 군산여자고등학교에선 300여 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렀으며 군산 관내에선 모두 9개 시험장에서 2천 2백여 명이 수능시험에 임했다. 강임준 시장은 매년 수험생들을 격려해왔으며, 작년엔 인문계로 전환한 군산상일고 시험장을 찾아 응원했다. 특히 민선 8기에 들어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해온 강임준 시장은 중고교생 무상 시내버스 요금 정책,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지원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웹이코노미) 도내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장이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 전북 학생수학동아리학술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학생수학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들이 한데 모여 활동 내용과 탐구 주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생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주제탐구·통계 등을 주제로 한 학생동아리 38팀과 활동 중심의 학생동아리 62팀 등 총 100팀을 지원했다. 이번 학술제에는 65팀이 참여한다. 이날 학술제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주화정초등학교 이재욱·이수진 교사가 ‘수와 연산’ 보드게임을 통해 놀이를 통한 수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서울대학교 최영기 명예교수가 ‘수학의 쓸모’를 주제로 수학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관초 수학보석 △전주기전중 수학세상 △전주 솔내고 데이터수사대 △순창고 수학나눔 △성일고 수학사랑 등에서 1년간 활동하며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공보육 기반을 강화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 익산시는 14일 남중동 광신프로그레스더센트로 공동주택에 조성된 국공립 천사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원, 학부모, 보육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공립 천사 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262㎡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외부 놀이시설 등을 갖췄고 정원 45명으로 운영된다. 야간연장반 등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취약 보육 보완에 힘썼다. 익산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실내 개보수(리모델링)와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국공립 설치 협약 시 정원의 70% 이내를 아파트 입주민이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보육 기반을 강화하고 아동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웹이코노미) 무주군은 지난 14일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내 현장에서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김신중 전북특별자치도 스마트농산과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농업인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이곳 무풍, 나아가 우리 군 농업 변화와 발전의 물꼬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첫 삽이 무주군 스마트팜 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도 연계해 제대로 정착,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소득과 직결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교육과 지원 체계 확립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총사업비 232억여 원)은 청장년 농업인(만18~49세)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사)대한한돈협회 김제시지부(지부장 김락기)가 14일,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800kg(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락기 지부장은 “올해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커지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해졌다”며,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대한한돈협회 김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김제시지부는 매년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김진원씨와 아들 김서욱씨가 14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 김제사랑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진원씨는 팔순을 맞은 기념으로 지난 10월 누벨백미술관에서 부녀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가족이 김제에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시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어 아들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이날 김진원씨는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김제사랑장학금 1,000만원, 주민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은 김진원씨와 김서욱씨가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팔순을 맞아 뜻깊고 의미 있는 기부를 하고 싶었는데 선뜻 동의해준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말했으며 김서욱씨도 “김제 발전을 항상 응원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금이 의미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아리울라이팅 김서욱 대표의 아내 김희진씨도 앞서 지난 2월 500만원 고향사랑기부하여 김제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토록 통 큰 기부를 해주신 김진원
(웹이코노미)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작년 최우수기관에 이어‘2년 연속’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은 현재 283개 노선, 850km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작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진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설작업 시 용담호 수질보전과 가로수 고사, 차량 및 교량의 부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제설제 비축량 대비 친환경 제설제를 70% 이상 확보한 부분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 정비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그 밖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색, 배수시설 정비 등에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고, 수시로 배수시설 등을 정비하여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군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
(웹이코노미) 장수군은 재난안전분야 종사자의 비상시 대응 역량 향상 등의 제고를 위해 12일과 13일 이틀간 군청 군민회관에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119명을 대상으로 ‘2024 재난안전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진행된 법정교육으로, 최근 증가하는 재난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재난안전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집합교육에는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관리원론, 재난관리체계론, 재난사례분석론, 재난관리평가론이 모두 포함됐으며 국가재난관리법령체계(자연재난, 사회재난, 재난관리매뉴얼)에 관한 내용도 다뤄졌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지는 등 어느때보다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장수군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행정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지난 13일부터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 31일간의 회기중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지며,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위해 그간 철저한 자료준비와 점검, 요구자료에 대한 분석, 군민의견 접수 등 집행부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잘못한 부분을 시정하고자 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특히 △교부세 감소에 따른 사업 우선순위 재조정, △예산 집행의 적절성, △인구소멸에 따른 대응 정책의 실효성 등의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부안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교부세 축소라는 난관 속에서도 군민의 생활에 필수적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익산시는 ㈜이공기전(대표 국명호)이 14일 시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강영석 부시장과 이중선 시의원을 비롯해 ㈜이공기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후 후원자의 뜻에 따라 읍면동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국명호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중선 의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현장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익산시 저소득가구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참여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공기전은 전동기·발전기·수중모터펌프 제조업체로 꾸준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어양동 착한기업으로 매월 기부를 실천하고, 원광대학교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웹이코노미) 순창군이 운영하는 바른식생활교육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잡은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바른식생활 교육프로그램에 2,000명이 넘는 교육생이 참여해‘힐링 명소’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98%를 넘어서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을 주관하는 순창 쉴랜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왔으며, 지난 2021년 전라북도 유니크베뉴 선정에 이어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되며 전북을 대표하는 휴양·치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웰에이징 in 순창’은 건강장수 식단실습과 생활운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순창 특산물로 건강식을 만들며 균형잡힌 영양섭취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도 함께 익힌다. 또한,‘식약동원(食藥同原) 프로젝트’는‘음식이 곧 약’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순창의 대표 발효식품인 청국장과 약선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 정원 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도심 지역 주민도 생활에서 자연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이 있다. 올해 익산시는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마동공원과 수도산공원, 모인공원 3곳을 준공했다. 뒤를 이어 내년 봄에는 소라공원이 추가로 탄생할 예정이다. 현대 사회에서 도시공원은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로 가득한 대기질을 개선하는 기능 이외에 지역 사회의 문화와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도 수행한다.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여유를 선사하기도 한다. 익산시 역시 도시공원 조성이 단순히 녹지공간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들에게 녹색 복지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익산시민들은 도시 전역에 펼쳐진 대규모 정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며 계절의 흐름과 함께 매일 자연과 가까워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처음으로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세 개나 연달아 성공시킨 익산시는 앞으로도 '녹색 정원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 시민의
(웹이코노미) 전주시가 추운 겨울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노숙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거리상담 및 보호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는 노숙인의 겨울철 동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노숙인 거리상담팀’을 운영하는 등 안전확보에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장 시는 노숙인 거리상담팀을 3개 팀으로 나눠 노숙인이 많이 관찰되는 전주역과 버스터미널, 공원 주변, 공중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예찰토록 한다. 예찰 과정에서 확인된 노숙인에 대해 임시 주거지와 쉼터를 안내하거나, 동행하는 등 겨울철 동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거리 상담 시 우선적으로 시설입소를 권유하고, 건강검진 등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지원팀과 연계해 필요한 치료를 제공한다. 또 겨울철 폭설‧한파를 대비해 방한복, 담요, 핫팩 등의 필수 방한 물품을 후원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담당공무원과 상담요원이 집중 예찰 활동도 병행한다. 상담요원은 내년 2월까지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 주야를 따지지 않고 노숙자 안전사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