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주시는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검사를 맡는다. 대상은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농가로, 총 463개 성분에 대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을 시행한다. 시료는 직매장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재배지에서 채취해 사용하며, 매월 50건 이상을 분석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건은 학교급식용, 40건은 로컬푸드용이다. 1월부터 3월까지는 총 92건을 검사했으며, 이 중 3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부적합 농가에 대한 정보를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지역 내 10개 로컬푸드 직매장에 공유하고, 적발 횟수에 따라 납품 정지 또는 약정 해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학교급식은 1회 적발 시 1개월, 2회는 3개월, 3회는 6개월간 납품이 정지되며, 로컬푸드는 최대 약정 해지까지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웹이코노미)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극복 의지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간 내 4만보 걷기(1일 최대 6천보 인정)를 목표로 하며,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8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걷기는 기억력 향상은 물론, 실행 능력, 집중력, 언어능력 유지에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주3회 이상 걷기를 실천하면 치매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된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경주시가 치매 친화적 환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활동과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따뜻함을 나누는 불씨를 이웃들에게 보태주고 싶습니다.” 경주시 성건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최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폐지를 모아 마련한 10만 3,830원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11일 늦은 오후, 성건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어르신은 조심스럽게 작은 봉투 하나를 내밀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써 달라”는 말을 남기고 조용히 돌아섰다. 봉투 안에는 정성스레 모은 현금 10만 3,830원이 들어 있었다. 이 어르신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자 당뇨와 괴사성 혈관질환을 앓고 있어 생계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간 골목과 공원, 재래시장을 돌며 폐지를 모아가며 조금씩 돈을 마련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르신은 “산불로 무너진 집터와 울고 있는 이웃들을 보며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며 “내 손으로 직접 모은 작은 성의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을 직접 전달받은 성건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조용히 다녀가신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울림을 느꼈다”며 “그 정성이 피
(웹이코노미) 경산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일환으로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리고 전기·가스 차단 및 소화약제 방출을 통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시설이다. 집단급식소 및 대규모 점포는 일반 가정과 달리 후드와 덕트에 기름때가 쌓이고, 강력한 열원이 발생하여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및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 발생 시 비누와 같은 유막 층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발화점 이하로 하강ㆍ재발화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음식점 주방은 화기와 식용유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는 필수적인 조치”라며 “설치가 안된 곳은 즉시 설치를 완료하고, 정기적인 주방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 의식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고령군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931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지난 14일 고령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362억 원(7.93%) 증가한 것으로 혼란한 국내 정세와 경기 둔화 속에서 민생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재정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이번 추경은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적재적소에 재배분했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실행 가능한 예산, 필요한 곳에 쓰이는 예산’을 실현하고자 했다. 소모성 지출은 최소화하고, 군민의 삶에 직결되는 주민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역사문화자산의 보존·활용, 산업기반 조성 등에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 읍·면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하여 건의됐던 주민숙원사업에 37.5억 원 △ 감자시설하우스 철재지원 등 농업인 지원에 19억 원 △ 역사문화자산의 보존·활용에 7억 원 △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10억 원 △ 고령1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8억 원 등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
(웹이코노미)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이 특화사업은 지난 3월 심의회에서 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하여 심의 및 선정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일촌보다 이웃사촌' 및 '복지공동체 돌봄 안전망' 실현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군협의체 특화사업] ‘복지정보 책자발간,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 소원우체통 사업’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무선리모컨 LED전등 설치, 어르신 문화체험, 반찬지원사업, 안전손잡이 설치, 생필품꾸러미 지원,욕실 미끄럼방지 패드설치, 출입구 태양광 가로등(LED), 우곡 나눔 플랫폼, 방충망 설치 및 교체지원’ 등을 민관협력을 통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김종태 민간위원장은 “늘 우리 이웃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위원님들 개인 시간을 할애하여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올해 사업도 잘 진행되어 이웃과 이웃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고령군이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응해 재능나눔전문봉사단(단장 김근회)이 긴급구호부터 주거환경 복구까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은 지난 3월 22일 산불 발생 직후부터 이재민(일시대피자)을 위한 대피소 설치, 구호물품 및 식사 수송, 의료기관 이송 지원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해 이재민들의 안전 확보와 혼란 최소화에 큰 기여를 했다. 이후 복구 단계에서는 거주지를 잃고 임시 컨테이너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노후 컨테이너의 단열 작업과 도배·장판 교체 작업 등을 진행해 이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직영단체로 전기, 설비,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평소에도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특히 재난 상황에서는 실무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의 위기 속에서도
(웹이코노미)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농가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농기계 피해 역시 일정 부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경북 북부 산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다수 농가의 과수원과 농작물, 농업 기반시설에 큰 피해를 남겼다. 그러나 사전에 산불 위험을 인지한 농민들이 주요 농기계를 들녘 등 개활지로 이동시키거나, 화재 취약시설에서 떨어진 장소로 피신시키는 등의 침착하고 현명한 대응을 펼친 결과, 고가 농기계 및 주요 장비 다수가 불길을 피해 무사히 보존될 수 있었다. 의성군 조사에 따르면, 전체 피해 우려 농기계 약 2,072여 대 중 상당수가 이러한 조치로 피해를 피했으며, 특히 영농 시기에 맞춰 사용 예정이던 장비들이 온전히 보존돼 향후 일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인명 피해도 최소화됐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발 빠른 대처와 군의 긴급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의성군은 정부 및 경북도와 협력해 NDMS(재난관리시스템) 등록 농기계 외에도 기타 장비까지 지원할 수 있는 복구 계
(웹이코노미) 영천시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신규 5명, 전입 3명 등 총 8명의 공중보건의사를 14일자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10일 이들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지역의료 특성, 공공의료의 역할, 복무사항 등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배치 첫날인 이날 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분들이 보건의료의 최일선에서 시민건강 증진과 대민진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영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감염병 예방사업, 출산장려 정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천시는 지난 14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영천시 이통장연합회와 영천미용실에서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이통장연합회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및 이웃돕기 성금 등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산불 피해 지원에도 적극 동참했다. 최상철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지역이 하루 속히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천미용실에서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은숙 대표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조속한 복구와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한 뜻깊은 나눔이다”라며, “영천시도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칠곡군은 지난 11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여성친화도시의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분야’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브랜드 기획부터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참여하게 된다. 특히, 현직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9회차 과정으로 칠곡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제는 단순한 창업이 아닌, 브랜드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이 필요한 시대”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각자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4월 30일 19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2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어린이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을 개최한다. '뚝딱하니 어흥!'은 꼬마 도깨비 대장 ‘뚝딱하니’가 ‘호랑이와 곶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호랑이 형님’ 세 편의 전래동화 속 호랑이를 만나는 이야기이다. 인형극, 그림자놀이, 도깨비 방망이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며 4월 29일 10시 30분, 30일 10시 30분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시행한다. 본 공연은 울진군민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200석, 선착순 현장 대기 100석이다. 사전 예약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제2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는 어린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뮤지컬을 준비했으며, 전래동화가 지닌 감성과 교훈을 아이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 활동 동영상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24명 표창수여와, 장애를 딛고 학업에 매진한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사회단체의 후원과 관심을 통해 장애·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행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매년 2부 행사로 진행되던 축제한마당은 자진취소하고 1부 기념식만 간단하게 진행했고 참석한 모든 회원들이 지역민이 후원한 롤케잌과 기념품을 한아름 가져갈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 정재성회장(교통장애인협회)은 행사에 참여한 내빈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부모회에서 만든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코사지를 내빈들에게 전달했고, 장애인들도 느리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25년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인 행복을 바
(웹이코노미)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 회의를 열고,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학교수, 시민단체,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구미시의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및 2025년 청렴추진계획 공유 △민원서비스 등 업무프로세스 투명도 향상 방안 △ 공공 및 민간 청렴문화 확산 및 향후 민관협의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민관이 함께 실천 가능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장과 민관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청렴, 함께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도시 구미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nbs
(웹이코노미)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탁 트인 강변과 사계절 따라 달라지는 경관, 여기에 자전거 대여소와 편의점 등 생활형 편의시설까지 더해지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2년 준공하여 개장한 이후 2024년까지 낙동강체육공원을 찾은 누적 이용객은 약 1,1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2024년 한 해에만 212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2025년 1분기에도 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공원 내 편의점도 이용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023년 7월 문을 연 편의점은 2024년 한 해 동안 3만 8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2025년 1분기에도 3천4백 명을 넘어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낙동강라면’, 커피, 음료 등이 인기 품목으로, 특히 강변 뷰와 함께 즐기는 낙동강라면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대여소 이용도 꾸준하다. 2024년 대여 건수는 4만 1천 건을 기록했고, 2025년 1분기에는 3,700건을 돌파했다.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모습은 낙동강체육공원의 일상적인 풍경으로 자리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