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진군은 지난 6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추가부지 보상협의회 제3차 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주대책대상자 40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주대책에 관한 현황을 설명하고 원활하고 효율적인 이주대책 수립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안)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실무협의체가 구성되면 △이주정착지 선정 △이주단지 내 생활기본시설 설치 협의 △이주정착지 행정절차 및 법적 검토 등을 실질적으로 논의하여 향후 그 결과를 보상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제3차 회의는 최종 이주대책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주대책대상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공정한 이주대책 수립의 출발점”이라며“향후 울진군·한울본부·주민들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질적 대안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천소방서는 2025년 6월 16일 ~ 17일(2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된 제5회 소방청장배 드론경진대회에서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전국 14개팀이 출전했으며, 그 중 경북소방본부 대표로 김천소방서 소방장 장순호 대원과 포항북부소방서 소방교 장희재 대원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주간 산악 실종자 수색 △야간 산악 실종자 수색 △화학물질 정보탐색 등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돼 센서드론(열화상, 서치라이트)과 FPV드론을 활용한 재난대응 능력과 실전 적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대회를 위해 수고한 대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칠곡군은 왜관신협과 연계하여 왜관신협 직원 및 조합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오늘도, 뇌건강 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예방활동, 치매안심센터홍보 등의 활동을 위해 왜관신협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신협 직원 및 조합원, 지역주민을 『치매서포즈』 로 양성한다. 또한 신협 조합원 및 치매고위험군 주민에게 『치매조기검진』 시행하고 20명을 선발하여 주1회 1시간씩 수공예, 원예 등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수공예 프로그램은 외부강사의 재능기부로 시행됐다. 이번 '오늘도, 뇌건강 채움'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집중 투입하여 치매예방, 치매조기발견,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 등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군수는 “치매안심은행 연계 프로그램과 같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1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5년 반도체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반도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북 반도체 기업 육성과 협력 생태계 확장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의회와 구미시의회 의원, 지역 경제단체와 대학, 그리고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미·경북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사업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회칙’의 회칙 개정과 함께 운영위원 선임 안건이 상정되어 승인됐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2023년 11월 1일 70개 사를 기반으로 창립했고, 현재 101개 사가 가입되어 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주요 내용이 공유됐다. 이현권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은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며, 반도체 산업을
(웹이코노미)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시작한 경상북도가 서울에서 개최된 인구전략 포럼에 참여해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집행된 150대 과제 등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소개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사, 인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 기조연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초고속 압축성장에 따른 세대 간 문화 차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극심한 경쟁, 청년들의 늦은 사회진출 등으로 진단하고, 지방을 넘어 국가 소멸이 걸린 중차대한 인구 문제에 경북도가 최전선 현장에서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저출생 극복 직접 지원을 위한 경제적 대응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환경 개선을 두 축으로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에 대응한 정책 사례를 설명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3,600억 원을 투입해 도민 피부에 와 닿는 150대 실행 과제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웹이코노미) 김재욱 칠곡군수는 6.25전쟁 제75주년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참전유공자 서한열(94) 등 8가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국가의 수호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위문은 16~19일까지 진행됐으며, 생존 6.25참전용사 97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75년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의 자유과 번영의 뿌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6.25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3세를 훌쩍 넘은 점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군수 이하 간부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 하고 있으며, 올해도 97명의 6.25참전유공자에게 직접 위문품을 전달했다.
(웹이코노미) 군위군은 19일 청년들의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제3기 청년정책참여단 현장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우보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청년활동의 중요성과 사회적 협동조합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연대활동 기반을 만들기 위한 조직화에 대한 교육 및 청년활동의 사회적가치와 지역 사회에서의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군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군위 자세히 알아보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군위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한밤마을 일원을 탐방하며 청년들이 살고 있는 군위의 지역자원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용방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수는 “이번 현장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청년정책참여단에게 지역의 자원을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참신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경산시는 전통문화와 정서가 살아 숨쉬는 재래시장의 관광자원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역에서 시작하는 중앙로 상점가와 경산공설시장의 도로구간에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존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에 특별한 의미나 목적을 반영해 추가로 별칭을 부여하는 것으로, 명칭사용은 부여일로 부터 5년이며, 향후 기간연장이나 폐지여부는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심의할 수 있다. 경산시는 명예도로명 부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고, 최종 3개 구간에 대하여 경산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①박리단길(방문객이 대박나는 거리), ②옹리단길(옹골찬 만남의 거리), ③누리단길(맘껏 즐기고 누리는 거리)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6월 19일 공고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 지난해 연말 대경선 개통과 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으로, 경산의 재래시장 등 지역 홍보와 연계함으로서,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경산공설시장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
(웹이코노미) 경산시 진량읍 소재 아진산업(주)은 1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양곡 20kg 15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양곡(20kg, 150포)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하루 한 끼조차 부담스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해져, 작은 위로와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서중호 대표이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이 배고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들을 모아 보태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쌀 한 포 한 포에 담긴 따뜻한 마음은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경산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 한 분 한 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진산업은 최근 경산시 경일대에서 개최된‘제2회 실리(SILI) 경진대회’를 통해 제조현장의 에너지 절감과 작업 효율을
(웹이코노미)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제20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복숭아재배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복숭아 선도농가 견학 및 복숭아 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품질 복숭아 시설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경산 지역의 시설복숭아 선도농가 3곳을 방문하여 시설재배 복숭아 재배기술과 시설재배의 장단점 등을 듣고, 실제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생생한 현장교육을 받았다. 또한 견학에 앞서 복숭아 품평회를 실시하여 관내 선도농가와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복숭아를 함께 시식하며 품질과 생산성 차이를 체감하고, 선도농업인과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농업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시설복숭아 재배는 불확실한 농업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새로운 농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
(웹이코노미) 경산시는 물 사용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3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대한 정밀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욕조수, 급수시설, 분수 등 인공적인 물 환경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감염 시 두통, 근육통, 마른기침,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폐농양, 호흡부전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종합병원, 요양병원, 온천, 대형 쇼핑몰, 분수대 등 감염 취약계층이 이용하거나 시민 이용률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총 50건의 환경검체를 채취하여 레지오넬라균 존재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체는 냉각탑수, 병동 내 샤워기 및 수도의 냉·온수, 욕조수, 분수 등을 대상으로 수거하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는 채취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각 시설 관리자에게 통보된다. &nb
(웹이코노미) 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8일 17:00~22:00까지 성밖숲 및 용산이천길 일원에서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참외 하우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핵심이며,▲공연(버스킹, 버블&벌룬쇼) ▲체험(각종 만들기, 모래&비누방울 놀이터)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수의 포토존 등으로 내실있게 구성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드레스코드 콘셉트를 노란색으로 설정, 가장 부합되는 인물을 베스트드레서로 선정하여 선물을 증정하며 트윙클 성주(야간관광 공식계정)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행사 만족도 조사 시 LED 풍선 키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성밖숲 일원에서 초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며, 앞으로도 매달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사전 신청 후 현장 접수를
(웹이코노미)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봉화군 보훈단체장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상이군경회 봉화군지회를 비롯한 봉화군 보훈단체장을 초청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잊지 않고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봉화중고등학교에서‘광복 80주년 기념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평화음악회’를 관람하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도 함께하면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영록 교육장은“오늘의 대한민국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국가유공자들과 유가족의 희생이 없었다면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교육현장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노력이 잊히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직원 중창단 ‘봉포레스텔라’가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며 문화예술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봉포레스텔라’는 봉화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문화시드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교직원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교육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명칭 ‘봉포레스텔라’는 ‘봉화’와 이탈리아어로 별을 뜻하는 ‘Stella’의 합성어로, 봉화 교직원들의 숨은 예술성과 빛나는 재능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중창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예술 커뮤니티로,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예술을 통한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기 연습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봉화교육지원청 중회의실(공감실)에서 진행되며, 전문 성악 강사와 피아니스트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수준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지향한다. ‘봉포레스텔라’는 오는 연말까지 연습을 이어가며 지역 내 주요 행사와 축제 무대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구
(웹이코노미)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2일∼13일까지(2일간) 지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물 환경교육’을 개최하며, 물의 중요성과 물 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으며, 기후변화, 수질 오염, 물 부족 문제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물 환경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수질 보전 및 물 절약 방안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물의 중요성과 가치 ▲물의 순환 구조 ▲물 오염의 현실과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 ▲생활 속 수자원 이용법 ▲수생태계의 이해와 중요성 등 이론 중심의 교육과 함께, 식물심기 체험을 통해 물과 생태계의 연관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경주시 일대로 이동해‘물 사랑 견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하수도 물 처리 과정 견학을 통해 깨끗한 물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여정을 직접 확인하고, ▲동궁과 월지, 반월성 해자 문화재에서는 역사와 물 환경을 체험하며 물과 에너지의 지속가능한 관계에 대해 배웠다. 이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