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시민들에게 감격의 순간을 선사했다.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마지막 경기에서 숙적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과 맞붙은 김천시청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수비력과 빠른 속공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60 대 48의 큰 점수 차로 이번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대회 MVP 정유진 선수는 56득점과 33리바운드를 올리며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의 우승을 견인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 우승은 시민들과 함께한 값진 승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와 아낌없는 지원으로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에 창단한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은 김동열 단장, 정귀분 감독 이하 10명의 선수로 이루어져 있는 국내 최정상팀이며, 오는 6월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웹이코노미) 경주시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에서 ‘경주시 복합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에 따른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당초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설립을 검토·추진해 왔으나, 정부 방침과 교육 정책 변화로 인해 실현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안으로 복합도서관 건립이 결정됐다. 특히 총사업비 787억 원 전액을 한수원이 부담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갖는다. 복합도서관은 경주시 황성동 948-5 일원에 부지 30,000㎡, 연면적 11,108㎡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건립되며, 도서관 기능은 물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이 가능한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경주 복합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고, 체험하며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합도서관 건립은 경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웹이코노미) 지난 9일 수요일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는 울릉군 서면 학포 해안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손승모 전대장의 지휘하에 소속 장병 3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학포 해변을 중심으로 그 주변 일대의 장기 방치된 폐그물, 폐로프, 해안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의 해안정화활동은 본격적인 봄관광시즌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청정 울릉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군 자체의 자발적인 대민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였다. 손승모 전대장은“이번 해안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우리 해군은 앞으로도 울릉지역민들과 서로 상생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모색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오늘 해군제119조기경보전대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깨끗한 학포해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하면서“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섬 청정 울릉도를
(웹이코노미) 성주군은 4월 14일 신규 ․ 전입 공중보건의사 8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신규 및 전입을 통해 성주군으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3명, 치과 2명, 한의과 3명이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따라 일반진료는 보건기관 이용자 수, 의약분업예외지역 등을 고려해 요일별로 공중보건의사가 순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진료 일정은 선남‧용암, 수륜‧가천, 금수강산‧대가‧벽진, 초전‧월항보건지소로 권역별로 묶어 주1~2회 순회하며 진료할 예정이며 치과, 한의과는 변동없이 운영된다. 성주군수는 “성주군에 온 것을 환영한다. 공중보건의사의 감소 등으로 의료 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군민을 내 가족처럼 애정을 가지고 보살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성주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성주군 참별지기’발대식을 개최하고, 군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된 15명의 참별지기는 단순히 전문가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을 아끼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군민들로 구성됐다. 참별지기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숨은 관광지와 맛집, 군내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참별지기 활동 계획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SNS 전문가를 초빙하여 SNS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별지기 위촉을 통해 지역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성주군이 전국에서 더욱 유명한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참별지기’를 통해 확보된 SNS 활동의 우수성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참별지기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성주 관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이병환 성주군수가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해 전국적인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100여개의 각계각층 기관이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구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다음 참여자로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이남철 고령군수를 지목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증가로 인한 농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관련 사고는 총 665건으로, 이 중 626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39명이 사망, 587명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2024년에도 사고 건수는 719건으로 늘었으며, 667명이 병원에 이송되고 51명이 사망, 61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들어서도 농기계 사고(80건)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 10일 영주시 장수면 소룡리에서는 경운기 사고로 1명이 숨졌으며, 4월 11일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 소재 장박골 저수지에서는 농업용 SS기가 추락해 6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연이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봄철(3월~5월) 영농기에는 농기계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24년 봄철에는 총 229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2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12명이 사망, 200명이 상처를 입었다. 가장 많은 사고를 유
(웹이코노미)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초광역 단위 지자체(메가시티)가 협력해 AI·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등 초격차 산업 분야의 지역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경북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산업진흥원 등 지역혁신기관과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경북대학교, 뉴로메카, 에스엘, 남경소프트, 핑크랩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경상북도는 2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90억 규모로 피지컬 AI 시스템을 개발해 산업 현장에 적용한다.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의 물리적인 요소인 로봇, 센서, 기계 등이 인공지능과 결합한 기술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제조 현장에서 사람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AI 기반 양팔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모바일로봇(AMR)을 개발해 자동차 부품 공정 등에서 반복적인 조립·이송 업무를 자동화하고 충돌 방지·자세 제어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협업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산업은
(웹이코노미)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재)석성장학회에서 산불 피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산불 피해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실시됐다. (재)석성장학회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석성장학회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산교육지원청은 4월 11일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직업능력개발원,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 및 경산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교(급) 교사를 대상으로'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 · 직업교육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용분야를 담당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판정평가팀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직업상담팀, 복지분야를 담당하는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 교육분야를 담당하는 경산교육지원청 및 고등학교 특수학교(급) 담당교사 등 각 분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및 자원 연계, 기관 간 공동사업 추진과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25년 각 유관기관 및 진로 · 직업 교육기관 사업 현황, 기관별 진로 ·직업교육 현황, 진로·직업교육의 최신 동향, 직업평가-직업교육-고용지원-사후관리 연계·협력강화 및 취업지원 방안, 경북남부권역 특수교육 진로 · 직업 프로그램 운영 계획, 관내 중 · 고등학교 학생 및 특수학교 진로 · 직업교육 프로그램 사례 공유, 진로․직업교육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nb
(웹이코노미)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4월 12일과 4월 26일, 양일간 학부모·지역민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나무액자 만들기 활동, 오일파스텔 풍경화 그리기’이다. 포항에서 온 지역민은 ‘포항에서 아침부터 와서 힘들었지만 처음해보는 활동이 너무 새롭고 재밌다’는 소감을 밝혔고. 칠곡에서 온 학부모는‘프로그램이 너무 즐거웠고, 두 가지 활동을 한번에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박혜옥 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메이커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과 학부모의 메이커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여, 자녀들의 창의·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청송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원포인트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청송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 ▶산불발생에 따른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사용료 감면 동의안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으며,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생필품 지원,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설치 등의 대책을 신속히 추친할 계획이다. 의회는 또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경 예산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심상휴 의장은 “이재민 주거 안정, 생계 지원, 심리적 치유 등 다양한 지원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어 군민들의 실생활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청송군은 청송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지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과 단체, 향우회, 지역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먼저, 울진군청이 1,02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 자치단체 간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줬다. 이어 대성전력(대표 신용희), ㈜반석엔지니어링(대표 박성곤), 청송군파크골프협회 회원일동, LG전자 진보대리점(대표 정혜윤)이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신주(대표 이복규)는 500만 원, 재구 청송군 안덕면 향우회는 43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주민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송생리 주민일동(현창회)은 300만 원, 송생리 청년회원 일동은 200만 원, 송생리 새마을부녀회원 일동은 1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연대를 실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함께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청송군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소노벨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 객주문학관 등 군에서 확보한 선진시설로 이소를 지원하고, 맞춤형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청송국민체육센터 등 임시대피소에 머물던 이재민들에게 목욕쿠폰을 비롯한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심리치료 등 의료 지원도 함께 이뤄졌으며, 이후 선진 숙박시설로 이소한 이재민들에게는 아침·점심·저녁 식권을 지급하고, 객실별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생필품을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 공무원들이 직접 숙박시설을 방문해 구호키트, 생수, 라면 등 물품을 손수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종 민원에 즉각 대응하는 등 불편함 없는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청송군은 최근 대형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TF팀’을 구성, 지난 1일부터 임시주택 설치를 위한 부지 조사 및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부지 선정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토지 사용 승낙이 완료된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포함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국‧공유지 사용 승인도 신속히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설치될 임시 조립주택은 향후 영구주택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기준에 맞춰 제작 중이며, 전체 예상 물량의 80% 이상(전체 530여 동 중 400동 이상)이 이미 발주 완료된 상태이다. 청송군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되는 즉시 조립주택을 설치하고 즉각 입주가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다. 현재 대피소와 임시거주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시 조립주택 설치는 오는 5월